(클로저스 X 하이스쿨dxd) 아저씨 - 5

AdiosRose 2015-07-23 1

작전회의을 마치고 나온 발리는 발길이 닿는대로 산책을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알비온이 발리에게 말을 걸어 앞으로의 일을 상의하려고 하는데……

 

 

--[이제 어떻게 할거지? 아까 그말을 토대로 행동할건가?]

 

'그렇게 행동한다면 하겠지, 하지만 그렇게 했을경우 상당히 많은 사상자가 나올것 같더군.

 

--[그래서 너의 생각은 어떻지? 설마 너혼자 나설 생각인가?]

 

'아아~ 그럴생각이다, 지금 저들의 힘은 아직 미약하다……계속 이런식으로 간다면 이쪽이 필패겠지.'

 

--[아무튼 너혼자 움직일 생각인거군? 뭐 나도 너의 의견에 반대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이거 하나만은 생각해라…… 최악의

최악의 상황을 염려하고 움직일것을.]

 

'알겠다.'

 

 

알비온과 대화를 마치고 가는중에 저멀리서 어린 캐롤리엘과 김유정이 다가오고있었다.

 

 

"아저씨, 어디가셨어요? 한참 찾았잖아요."

 

"아저씨, Hi~"

 

"여긴 어쩐일이냐? 늦은시간에 나와서 돌아다니다니……."

 

"이거 드리려구요!"

 

 

어린 유정이 내민건 작은주머니에 포장된 쿠키들이었다.

 

 

"너희가 만든거냐?"

 

"내~ 헤헤."

 

"저도 언니를 도와서 만들었어요!"

 

"아무튼 고맙다, 잘 먹도록 하지."

 

"저기 아저씨."

 

"??"

 

 

캐롤리엘이 갑자기 자신을 부르자 고개를 돌려 보니 캐롤리엘이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뭔가 말하고싶은데 입이 잘 안떨어

지는지 우물주물 거리다가 그걸 보다못한 유정이 대신 말하였다.

 

 

"아저씨, 저희도 같이 산책하면 안되요?"

 

"상관없다."

 

 

그말에 얼굴이 화색이 돌며 기쁜표정을 지으며 좋아라하였다! 캐롤리엘은 목마해달라고해서 목마해주고 유정은 업어달라고하

여 어찌해서 업어주고 숙소까지 걸으면서 산책하였고 아이들을 데려다준후 그러다가 제이와 시환이에게 붙들려서 근처 언덕

에서 제이와 시환은 무알콜음료를 발리는 술을 마셨다.

 

 

"이제 마지막결전이군요, 발리선배"

 

"그렇지."

 

"이제 형님은 어쩌실겁니까? 이 전쟁이 끝나면요."

 

"난 세상을 돌아볼까한다, 세상엔 숨겨진게 많으니까."

 

"슬비는 어쩌시구요?"

 

"물론 데려갈꺼다."

 

 

시환은 발리의 즉답에 피식웃으며 음료를 들이켰고 제이도 따라서 한잔 들이켰다. 그러다가 발리가 반대로 물어보는데…….

 

 

"그러는 너희는 뭐하고 지낼거냐?"

 

"저는 뭐 그냥 평범하게 살아볼까합니다~"

 

"저는 가게라도 하나 차려볼까 생각중이고요."

 

"그런가…… 아무튼 이번일만 잘 끝나면 되겠지, 그걸 이룰수 있게 내가 또 나서야 할지도."

 

""제발 부탁인데 제발 전투광 기질 좀 줄이세요! 슬비는 어쩔겁니까?""

 

 

제이와 시환의 협공(?)에 발리는 피식웃으며 맥주캔 하나를 더 따서 쭉 들이키고는 제이와 시환을 이끌고 내려갔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면서 마력으로 술기운을 지우고 슬비가 있는 숙소로 들어오니 인형을 가지고 놀던 슬비가 발리를 발견하

고서는 활짝 웃으며 달려가서 안겼다.

 

 

"아저씨~"

 

"안자고 뭐하고 있었니?"

 

"아저씨랑 같이 자려고요!"

 

 

어린 슬비의 요구(?)에 발리는 어쩔수 없이 슬비를 눕히고 자신도 옆에 누워서 재운후 깊이 잠들었을때 조용히 일어나서 밖

으로 나가 위상력으로 이루어진 보호막을 부수기위해 움직이려는데 하필이면 선우란에게 딱 걸리고 말았다!

 

 

"대장…… 어디가세요?"

 

"근처에 돌아다니다가 올 생각이다."

 

"……그러시다면……빨리……갔다 오새요…… 아침이 되면……작전이……"

 

"알았다, 슬비 좀 부탁하지."

 

 

그렇게 말하며 전이마법진을 생성하여 그자리에서 사라졌고 선우란은 처음으로 발리가 전이마법진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보니

깜짝놀랐지만 발리의 부탁을 생각해내고서는 란은 텐트로 들어가서 자고있는 슬비를 돌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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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각 위상력 보호막이 쳐진 건물위에 더있었다. 금수화를 한 상태로…….

 

 

"여기군, 위상력으로 둘러쌓인 보호막……"

 

--[꽤나 견고하게 해놨군, 하지만 우리에게 그런건 무의미하지.]

 

"길게 끌건 없다, 빨리 처리하지."

 

 

발리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건물안으로 들어가서 위상력이 응집되어 있는곳을 찾기위해 마력을 움직여서 감지한다.

그리고 감지가 되자마자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잠시후……

 

 

--- 쾅! 콰콰콰쾅! 쾅!

 

 

아닌밤중에 날벼락이 떨어진 차원종들은 부랴부랴 나와서 범인을 찾기위해 움직인다! 허나 그것은 소용없는짓.

상대는 역대 최강이라 불리우는 백룡황<배니싱 드래곤> 알비온이니까!

한바탕 뒤집어 엎어버린후 유유히 건물을 빠져나온다……

 

 

"간부라고 불리는 놈…… 약해, 정말로 실망이군."

 

--[너가 규격외로 너무 강한거다! 너하고 맞수를 이룰수 있는건 적룡제나 파괴신 **,제석천정도일거다.]

 

 

알비온은 이런존재가 파트너라는게 참 아이러니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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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에휴~ 요즘들어 사람들이 덧글을 잘 안다내요, 저말고도 다른분들까지 마찬가지로…… 뭐 어쩌겠어요?

원래 이러니ㅋㅋㅋ 전 이미 해탈(?)의 경지에 있어서 덧글이나 추천은 신경쓰지않고있습니다! 다만 조회수는 신경 쓸뿐!

2024-10-24 22:37:0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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