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closer No life - 10화 검은양팀과 재회, 러브러브 파이트?

KOHANE 2015-07-21 0

홍시영의 계획은 진작에 예상은 했었다.

하지만... 결국, 그런 식으로 자신의 죽음을 정할줄은 나도 생각을 못했다.


"응? 나타오빠, 뭐 만들어?"


"뭐야. 너냐? 별거아냐, 걍 조각하기."


"흐응~ 꼭 새처럼 생겼네?"


시하는 나타가 주변에 있는 나무토막을 주워서 만든 새와 비슷한 조각품을 보고

그 중 하나를 집어서 눈 가까이에 맞춰서 보고있었다.


둘은 하늘길에 있는 폐쇠된 건물의 옥상에서 나란히 앉아서 대화를 나누고있다.


"니 동생은 어쩌고 왔냐?"


"레비아가 할말이 있다면서 마치고 여기로 와달라고 했어."


"그 차원종이?"


나도 차원종은 그리 마음에 들지는않지만... 어쨋든 그 차원종에서 한명이 바로 우리엄마다.

유정언니한테는 미리 연락해서 보고까지 다 해놓았다, 그리고...


다른 언니오빠들에게 비밀로 스스로 학교에서 자퇴를 했다.

홍시영의 눈을 피해서 한번 만났다, 우리 엄마를...


"니네 엄마가 그랬다지? 너희는 처음부터 반인반차원종이라서 유니온이나 정부에겐 실험대상이나 다름이 없다고."


"그렇기는 하지, 그래서 다니던 중학교도 자퇴를 했어."


"짐은 다 챙겼고?"


"일단은, 다른 사람들에겐 그리 눈에 안띄게 일부러 교복을 입은 상태 그대로지만."


다른 사람에게서 눈엣가시나 실험대상으로 지내기가 싫었던 쌍둥이는 데이비드 지부장한테 유니온을 그만둔다는 사직서를 썼다. 물론, 이 사실을 아는건 데이비드 지부장뿐이고 다른 이들은 모르고있다.


"그 지부장... 양심의 가책은 좀 있긴했나보구만?"


"이제와서 그런걸따져서 뭐하게? 솔직히, 우리는 사람취급을 해주는걸 원하지. 실험동물로 취급받는게 싫었거든."


"......언젠가, 검은양팀이랑 싸워야될지도 몰라."


"알고있어. 하지만... 어릴때처럼 같은 경험을 두번다시 겪기싫어."


시율이와 시하는 늑대개팀에 합류를 해서 같이 도망치기로 결정을 했다.

게다가, 휴대폰은 애초에 전파를 이용해서 추적을 못하는 것이기도 한 물건이다.


"일단은 신서울에서 나가야겠지, 서두르자. 복구작업이 어느 정도는 됐으니까 충분히 가능할꺼야."


"아니, 너도 나타도 여기서 도망칠수 없어."


"결국, 오셨네. 검은양팀?"


슬비의 목소리가 들리자 깜짝놀란 나타.

예상은 했다는 듯이 팔짱을 끼고있는 시하, 그리고 그녀의 초크의 장식에선 빛이 났는데

이건 시율이가 가까이에 있음을 의미했다.


"......왔네."


"약속대로 게임으로 승부를 내자, 시하야."


"좋아, 우리가 이기면 얌전히 떠나게 해줘."


"그래, 하지만 우리가 이기면 얌전히 따라와줘야겠어."


"좋으실대로, 슬비언니는 드라마말고는 게임은 전혀 못할껄?"


"...........!!"


정곡이군... 하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슬비의 반응을 본 나타.

때마침, 시율이와 레비아. 그리고 트레이너까지 도착했다.


그 전에 손가락으로 치면서 장소를 옮긴 두 팀.


"흐음... 기왕이면 넓은 곳에서 하는게 났겠지? 규칙은 엄마가 설명할꺼야."


"규칙?"


"(또각또각) 규칙은 아~주 간단해, 슬비 양."


"저 사람이... 애쉬와 더스트보다 더 강한 차원종인..."


"시율이형이랑 시하누나의... 엄마?"


이슬비와 서유리, 미스틸테인이 말한 쌍둥이의 어머니의 모습은 차원종이라서 그런지 아주 젊고 건강한 아름다운 모습이였다.

싱긋 웃으면서 규칙을 설명하는 쌍둥이의 어머니.


"규칙은 어떻게보면 아주 간단해, 우선... 위상력은 사이킥 무브나 물건을 빼는거말고는 사용금지야."


"진짜로 싸웠다간 다른 사람한테 피해도 볼테니... 정부쪽에서는 가뜩이나 비리를 숨기고싶어서 안달인데~ 게임을 방해하면 안되지?"


"둘째, 사용할수 있는 무기는 내가 개발한 이 러브러브 건이랑 러브 붐이지!"


자랑스럽게 행동하는 자신의 어머니를 본 쌍둥이들은 이렇게 생각했다.

아... 우리는 절대로 엄마처럼은 되지말자...라고.


"주변에 NPC는 잔뜩 깔려있지, 하지만 이 총안에 있는 에너지를 뺏으려고 들꺼야. 쓰러트리면 에너지를 충전도 할수있지."


"물론, 적군이나 아군을 맞추는 것도 가능해. 맞은 상대를 반하게 만드니까."


이슬비가 그 설명을 듣다가 궁금한 질문을 던지더니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을 해주는 쌍둥이의 엄마.


"그럼... 맞춘 상대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는건..."


"가능해, 자신을 맞춘 사람에게 반한거니... 쉽게 끌어들일 수가 있지."


".............!!"


"시작은... 저녁 7시부터 시작하자, 불만은 없지 다들?"


"예, 불만은 없습니다."


"우리도 딱히 없어, 즉 그 총이랑 폭탄으로 에너지 계산까지 잘하면서 쓰러트리면 된다는거잖아?"


"...라고 나타는 말하니 그 규칙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좋아, 그럼 결정!" 이라고 말하면서 손가락으로 탁! 치고는

각 팀은 다른 장소에 배치되어졌다.


현재, 늑대개팀의 상황.


"그것보다... 미스틸테인이랑 이슬비는 어떻게 처리할꺼야? 다른 녀석들은 그렇다쳐도 그 놈들이 골치라고."


"그건 생각해둔 작전이 있어, 우선은..."


시율이의 작전에 귀를 기울이는 늑대개팀, 가능성을 고려해서 작전에 이상이 생기면 수정하는 부분까지 새새하게 알려줬다.

어찌하여, 저녁 7시. 게임이 시작됐다.


시하는 일단 위상력으로 나타의 개목걸이를 때어내서 한 방향에 던졌다.

그러자, 그 총의 에너지가 그것을 맞췄다.


"다들 가자!"


"레비아, 시율이를 부탁해!!"


"걱정마세요, 시하님!"


이리하여, 검은양팀과 늑대개팀에 들어간 쌍둥이의 게임승부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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