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closer No life - 4화 구로임무 도중 갑작스런 신강고 습격?! 양방패배?
KOHANE 2015-07-14 2
"우와...."
"너 이거 어떻게 다 깼어?"
"응? 방법은 알려줄테니까 나중에 친구랑 해봐."
"진짜?!"
"응, 복잡하지만 해보면 쉬워."
시율이나 게임기를 가지고 하는동안에 이세하는 대단하다는 듯이 그들이 하는 게임을 보고있었다.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말에 이세하의 게임기를 보면서 설명중인 시하.
"에, 그러니까... 이건 이런식으로..."
"헤에,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이슬비는 저 세사람을 답답하다는 듯이 느낌을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속으로 시율이와 시하가 싫었다.
왜냐하면 두 사람이 가진 피의 절반은 차원종의 피가 섞여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싫으면 아에 정미누나처럼 대놓고 말하지?"
"...............!!"
"얼굴에 다 티나네요. 딴 사람을 속여도 우리는 못 속여, 살기가 다 대놓고 다니더구만."
별로 상관이 없는지 세하에게 다시 설명에 집중하는 시하.
잠시후, 미스틸테인이 제이랑 임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어라? 형이랑 누나. 무슨일이 있었어요?"
"보아하니... 대장의 감정때문에 애들도 조금 짜증나있는것 같은데..."
"으아아아... 셋 다 분위기가 장난아니게 무섭다..."
서유리가 한 말 그대로 세 사람 사이에는 꽤나 엄청난 살기가 나타나는 듯 했다.
결국, 그 일이 있는 후로 다음 날 시율과 시하는 스스로 김유정에게 부탁해서 근신을 하고있다.
"에엑?! 게네들이... 근신을 하겠다고 했다구요?!"
"그래... 어제 너희들이 가고나서 갑자기 근신을 하겠다고 말하지뭐니... 본인들도 그렇게 테어나고싶어서 테어난건 아닐텐데 말이야..."
"그럼, 게네들은 학교에는 다닌데요?"
"학교에는 다니겠다고 했고... 임무에 관해서만 근신을 하겠다는데... 대체 무슨 이유인지..."
한편, 성월 중학교의 수업을 듣는 중인 시율과 시하.
수업을 듣는 와중에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게된다.
'과연... 너희가 그녀의 쌍둥이자식인가?'
".............!!"
'정말이지~ 그 보라색눈을 보고 바로 알았다니까! 안그래 애쉬?'
'물론이지, 더스트. 하지만... 자신에게 위상력이 있다고 자각을 한지 얼마안된것 같군...'
자신들에게만 들리는지 다른 애들은 수업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러자, 신강고등학교쪽에서 무언가 폭발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콰앙!! 쿵!!
"뭐지? 지진?"
창문쪽에 앉은 애들이 창밖을 보는 것과 동시에 다른 애들도 창문을 보았다.
그러자, 시율과 시하는 안색이 파랗게 질렸다.
'저긴... 세하오빠들이 다니는 신강고등학교쪽이잖아?!'
'차원종들... 이제는 학교를 노릴 생각인가?!'
검은양팀에서 쌍둥이를 제외한 그들에게는 칼바크 턱스를 만나고 있었다.
그리고 그에게서 쌍둥이에 관한 소식을 듣는다.
"후후후... 과연 어떨지, 그 쌍둥이가 자신의 어머니와 같은 차원종의 길을 걸을지... 아니면 인간인 자신의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걸을지... 궁금하지 않나?"
"아무리 궁금하다고 해도! 학교까지 동시에 공격을 가하다니!!"
"후후후... 내 주인님께서 그 쌍둥이의 실력을 확인하고 직접 보고싶어하시더군..."
"게네들에게 허튼 수작을 부렸다간 가만안둘줄 알아라, 칼바크 턱스."
다시, 시율이와 시하의 시점에서 둘이 서로 의논에 들어갔다.
근신은 스스로한거니까 그것을 깨고 임무에 참여할지 아니면 그냥 이대로 무시할지.
"어떡할꺼야, 누나?"
"흐음... 어차피 슬비언니한테는 우리가 괴물이나 더럽다고 보는데 뭐."
"그래서 가만히 있겠다는거야?"
"글쌔... 카이, 너는?"
"나는..."
잠깐의 의논 이후, 김유정에게 연락을 해서 신강고로 향한 두 사람.
김유정이 돌아올때까지 송은이 경정이 인솔하게 되었다.
"휴우, 설마 학교까지 침입을 할줄은 몰랐네..."
"그러게... 그 녀석들, 대체 목적이 뭐지...?"
"얘들아!!"
"어? / 응?"
김유정의 목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들은 쌍둥이는 다른 검은양 팀원들이 나타나는것을 보고
시하는 아직도 뭔가 안풀렸는지 조금 미간을 찌푸렸다.
"너희들... 다친대는 없니? 괜찮아?"
"괜찮아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저도 크게 다친대는 없어요, 아. 유리언니"
"응? 나말이야, 왜?"
"아까 정미언니가 찾던데..."
"앵? 정미가? 알았어."
서유리는 시하가 한 말에 우정미가 잇는 곳으로 향했다.
그리고 시율이는 김유정과 제이에게 자기들이 현재까지 한 임무상황을 보고했다.
"어, 미스틸. 너 다리에서 피나는데?"
"에? 어라, 정말이네요. 오는 도중에 넘어졌나봐요."
"나한테 치유능력이 있으니까 그거 써서 치료하자."
"에, 하지만 괜찮은데..."
"유니온의 상층부의 잘난 어른들이 보급을 제대로 안해줄지도 모르니까 하는 소리야, 얼른 이리와."
"아, 네!"
쌍둥이도 송은이 경정에게 들었기때문에 자기들도 그리 좋지않게 본다는것을 이미 알고는 있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서 이슬비는 시하에게 게임으로 승부를 내자고 제안한다.
"시하야."
"응?"
"나하고... 게임으로 승부를 내자."
"좋아, 내가 이기면 복수로 인해서 똑같이 되갚아주겠다는 그런 마음가짐은 전부 다 버려."
"그래, 알았어. 단 내가 이기면 너희는..."
"이 팀에서 나와 시율이 직접 나가겠어, 그걸로 불만은 없지?"
미스틸테인은 그 말을 듣고 놀랐고 시하의 옷깃을 붙잡으면서 말했다.
시하는 고개를 반쯤 숙인 상태라서 얼굴에서 눈과 그 주위의 부분은 가려진체로 말했다.
"누나, 그러지마요! 왜 그런 말을 하는거에요?!"
"......어차피, 인간이나 차원종이나 우리 둘다 싫어하는데 여기에 계속 있어봤자 뭐하겠어."
"................."
간단하고 빠르게 동전던지기로 결정짓자고 했고 시율이 동전을 튕길려는 손가락위에 둔 상태에서 말했다.
슬비는 앞, 시하는 자동으로 뒤로 정해졌다.
그러나... 예상밖에도 동전은 똑바로 가장자리로 세워져있었다.
"후훗, 한방 먹었네... 카이?"
"에? 무슨... 설마!"
"그 설마가 맞아, 슬비누나. 바닥의 타일에서 붙어있지 않는 타일이 있길레 그 부분이 있는 타일을 좀 이용했지."
"여전히 잔머리 대마왕이네, 내 동생은?"
"히힛, 그럼 슬비누나는 이제 어쩔꺼야? 양방승리? 아니면 양방패배?"
"시율이 너와 네 누나의 심정은 어떨지 잘 모르지만... 좋아, 일단은 너희를 믿어보는걸로 양방패배로 결정하겠어."
"좋아,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