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제5부) 칠대죄악(七大罪惡) - 7
트랭크스 2015-07-11 1
일단 먼저
ㅈㅅ합니다...
3일이나 안적고 말았네요 (제이 템좀 맞추느ㄹ... 으흠)
어쨋든 두편을...
내일 아침에 올리고
오늘은 한편만 올릴께요ㅎ;
(사실 해야될 숙제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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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 "아직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고..."
자일의 공격을 받기 직전 제이의 손에서 갑자기 빛이 나오더니 제이는 그대로 자일의 배에다가 주먹을 꽂아넣었다. 그러자 놀랍게도 아까전 제이의 주먹에 꿈쩍도 하지않던 자일이 그대로 제이의 주먹을 맞고 날아갔다.
자일 : "크아아악!" '이게 어떻게 된... 방금전이랑 주먹의 위력이 전혀 틀리다고!?'
털썩
그리고 자일은 날아가다가 땅에 쓰러졌다.
제이 : "후우우..."
자일 : "크윽... 네녀석... 무슨 짓을!"
제이 : "나의 신기, 힐 스매셔다."
자일 : "신기?!"
자세히보니 제이의 손에는 방금까지 끼고있었던 너클과는 전혀 다른 너클이 착용되어 있었다. 그 너클은 손가락 까지도 전부 덮혀져 있었다. 그 손가락 부분에는 모양이 일정하게 울퉁불퉁한 징같은 것들이 여러개 박혀져있었고, 손등부분에는 초록색의 십자무늬가 새겨져있었다.
자일 : "...그게 네놈의 신기라고?"
제이 : "그래, 그리고 이제 네놈의 능력은 나한테 안통해. 정확히 말하면 통하지만 바로 회복할 수 있다고 해야되나."
자일 : "뭐라고?"
제이 : "직접 한번 확인해 보는게 좋겠지."
그리고 제이는 다시 자세를 잡기 시작했다.
제이 : "한계돌파, 기존형 2단계."
콰아아!
자일 : '힘이 또 증가했다? 하지만...' "네놈, 정신 나간거냐? 느낌으로 알 수 있다. 그정도까지 강제로 힘을 올리면 네놈의 몸은 부서지는 것도 모자라서 더 이상 쓸모없게 될것인데?"
제이 : "적한테 걱정해줄 시간에 내 공격을 막아보시지."
제이는 자신의 힘을 강제로 더 끌어올렸다. 확실히 자일의 말대로 이 이상 끌어올리면 제이의 몸은 영원히 복구불능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제이는 그 사실을 알면서도 어째서인지 여유로운 표정이였다. 어쨋든 제이는 힘을 더 끌어올린뒤, 자일을 향해 돌진하였다.
제이 : "하아!"
자일 : "!?" '어느 틈에?! 이 녀석, 설마 끌어올린 힘을 전부 다리에 집중시킨 건가!'
퍼억!
자일 : "크어어억!"
제이는 자일의 눈에 보이지 않는 스피드로 순식간에 자일의 앞에 이동해있었고, 그대로 자일의 배를 한번더 가격하였다. 자일은 제이의 주먹을 맞고 위로 높이 쳐올려졌다.
제이 : "한번더."
자일 : "크윽...!"
퍼어억!
그리고 제이는 위로 날린 자일의 앞으로 이동하여 다시 한번 더 주먹으로 자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자일은 얼굴을 맞고 땅으로 빠르게 내리꽂혔다.
자일 : "... 크윽..." '하지만... 녀석은 계속 나와 접촉했다, 분명 힘이 빠졌을...'
제이 : "이제야 몸이 좀 괜찮아졌군."
자일 : "!?" 'ㅁ, 뭐야...!? 멀쩡하다고? 내 능력과 저녀석의 강제적인 힘의 증가로 인해서 이미 저놈의 몸은 말이 아닐텐데! 아니... 그것보다 방금전에 나한테 당한 상처가 전부... 나았다고?'
제이 : "뭘 그렇게 놀라는 표정을 짓는거지?"
자일 : "네놈... 대체 무슨 잔꾀를 쓴거냐...!"
자일은 멀쩡한 제이의 모습이 믿기지 않아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제이에게 물었다.
제이 : "잔꾀가 아닌, 내 신기의 능력이다."
자일 : "뭐라고...! 잠깐, 설마..."
제이 : "이제 눈치를 좀 챘나보군. 우선 내 신기의 능력 첫번째, 내가 상대방을 공격했을 경우 그 공격의 데미지만큼 내 체력, 그리고 체력뿐만이 아닌 상처, 골절, 정신적 충격 등, 모든 부상, 상태이상을 회복할 수 있다."
자일 : "... 그런 말도 안되는...!"
제이 : "그리고 두번째, 그 체력을 회복한 만큼의 정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순간적으로 내 공격의 위력은 그만큼 더 상승한다. 쉽게 말해서 공격으로 인한 체력회복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순간의 공격의 위력은 강해진다는 얘기지. 그러니까 나는 체력도 회복하고, 공격의 위력도 높인다. 즉,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아, 맞다. 힐 스매셔의 능력으로 이 한계돌파, 기존형을 제한없이 쓸 수 있다는 점을 든다면 일석삼조인가?"
자일 : "칫... 성가신 신기로군..."
제이 : '... 하지만, 딱 하나 큰 단점이 있긴 있지... 그래도 그건 말을 하면 안돼. 그걸 알아버린다면 꽤나 곤란해진다.'
제이의 신기의 능력을 듣고 자일은 꽤나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제이의 신기가 이런 능력을 가진거라면 사실상, 자일의 능력은 무용지물이 된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자일 : '그렇다면 내 능력은 저녀석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렇게 해야겠군.' "어쨋든, 한마디로 닿이지만 않으면 된다 그말 아닌가?"
제이 : "?"
갑자기 자일은 양손에서 화염을 방출시켰고, 점차 그 화염은 자일의 팔 전체를 두르고 어떤 형태를 갖춰가기 시작하였다.
제이 : "그건..."
자일 : "이게 내 주먹의 진정한 모습, 플레임 피스트(화염의 주먹)이다."
그 화염은 자일의 몸집만한 주먹의 형태를 갖추었고, 이글거리며 타오르고 있었다.
제이 : '불꽃을 주먹의 형태로 만든건가?'
자일 : "조심하는게 좋을걸? 내 주먹에 닿는 즉시, 네놈은 내 화염의 밥이 될테니까. 키히히!"
제이 : "너도 꽤나 성가신걸 할 줄 알잖아?"
자일 : "어차피 피장파장아닌가? 어쨋든 간다!"
자일은 제이를 향해 주먹을 뻗었다. 그러자 자일의 화염주먹은 고무처럼 늘어나서 제이를 향해 힘껏 뻗어나갔다.
제이 : '저 주먹... 마음대로 늘릴 수도 있다는건가?' "이크!"
제이는 뻗어오는 자일의 주먹을 피하고 다시한번 다리에 힘을 집중시킨다음 땅을 박차고 자일을 향해 날아갔다.
자일 : "응?!"
제이 : "하지만, 스피드가 부족해!"
파악!
자일 : "크읏!"
제이는 자일의 옆구리를 주먹으로 쳐내었다. 하지만 자일은 옆으로 많이 밀려났을 뿐, 아까전처럼 날아가서 쓰러지거나 하지는 않았다.
제이 : "?" '내 주먹을 버텨냈어?'
자일 : "확실히... 내 속도가 네놈보다 조금 후달리는건 맞군, 그런데 그게 어쨋다는거냐!"
제이 : "뭣?"
화아아악!
자일은 제이보다 속도가 달린다는 것을 알고도 전혀 곤란해하거나 그런 표정같은건 짓지않았다. 오히려 기분나쁘게 웃으면서 다시 제이에게 주먹으로 공격하였다.
제이 : "못들었나? 속도가 부족하다고."
퍼억!
하지만 제이는 자일의 공격을 다시한번 피하고 이번에는 자일의 가슴부분을 가격하였다.
자일 : "쿠억!"
제이 : '좋아, 들어갔ㄷ...' "!?"
자일 : "... 잡.았.다.♪."
그런데 자일은 놀랍게도 제이의 주먹을 버텨내고, 손으로 제이의 주먹을 잡았다.
제이 : "ㅁ, 뭐야!?"
자일 : "그럼 이제 내 차롄가?"
화르륵...
제이 : "끄아아아악!"
자일은 자신의 화염주먹을 거세게 타오르게 하기 시작하였고, 그 타오르는 화염주먹에 잡혀있는 제이의 손은 화상을 입으며 타들어갔다. 제이는 자신의 살이 타들어가는 고통으로 괴로워하고 있었다.
자일 : "고통스럽나? 그렇다면 더 큰 고통으로 지금의 고통을 잊게 해주지."
콰앙! 콰직! 파악! 콱!
제이 : "크억...!"
자일은 제이를 잡고 그대로 땅에 여러번 계속해서 찍어대기 시작하였다. 그 찍어대는 힘이 어찌나 강한지, 땅은 점점 금이 가고 갈라져 무너져내리고 있었다.
자일 : "어이, 어이! 왜 그러냐? 입에서 피가 나오고 있다고? 아까전의 그 기세는 어디로 갔냐?!"
제이 : '**... 잡는 힘이 뭐가 이렇게 강한... 빠져나갈수가 없다...!'
자일 : "한번 빠져나가보라고! 그 잘난 한계돌파인지 뭔지의 힘의 증가로!"
제이 : "크악..."
안그래도 자일의 잡고있는 힘은 강하였고, 더군다나 제이는 계속해서 땅에 찍히고 있어서 힘을 줄 틈이 없었다. 그 상태로 계속 빠져나가지 못하면 위험해질 지경이었다.
제이 : '이대로라면 위험해...'
자일 : "좀더 힘 내봐라ㄱ... 응?"
그때 누군가가 자일의 뒤에서 달려와 주먹을 내지르려 하였다. 그것은 바로 블라스트였다.
제이 : "블라스트...?"
블라스트 : "말했잖냐, 위급할 때는 돕는다고!"
블라스트는 달려와서 자일의 등을 가격하려 하였다. 하지만 자일은 블라스트의 주먹을 간단하게 피하였다.
자일 : "뭐냐, 약한놈이 갑자기 난입을 하다니 말이야."
제이 : '블라스트에게 정신이 팔렸다, 지금이라면!' "흐읍!"
자일 : "?!"
그때 제이는 블라스트에게 정신이 팔린 자일의 빈틈을 노려서 자신을 잡고있던 자일의 화염주먹을 있는힘껏 풀어내었다.
제이 : "후우... 블라스트 네 덕분에 살았군, 고마워."
블라스트 : "뭐, 그런걸 의도한건 아니지만 풀려났으니 다행이군."
자일 : "쳇, 잠깐 한눈을 팔았군... 하지만 솔직히 그렇게 끝나면 좀 그랬거든. 오히려 잘 된 셈 치겠다."
자일은 혀를 한번 차고, 제이와 블라스트를 한번 보고 주먹에 힘을 주어 다시 공격하려 하였다.
자일 : "어쨋든 계속 하자고."
제이 : "흐음..."
자일 : "하아!"
제이 : "!?" '더 빨라졌다고?'
놀랍게도 자일은 방금전보다 속도가 더욱 빨라졌었다. 자일은 빠르게 제이에게 다가가 양쪽 화염주먹으로 깍지를 낀 다음 제이를 향해 내려찍었다.
제이 : "크읏!"
블라스트 : "제이!"
제이 : "조금만 늦었으면 그대로 맞을 뻔 했군..."
제이는 갑자기 빨라진 자일을 보고 잠깐 당황하였지만 재빨리 제일의 내려찍기를 피하고 뒤로 물러났다.
자일 : "흐음, 이제 어느정도 스피드는 비슷해졌나?"
제이 : "대체 어떻게 갑자기 빨라진거지...?"
자일 : "왜냐고? 어이, 내 능력 잊었냐? 접촉한 상대의 힘을 서서히 빼앗는 힘의 강탈이라고, 네놈은 나랑 많이 접촉했잖아? 그러니까 내 신체능력이 올라가는건 당연하지."
제이 : "...!" '그래... 저놈은 접촉한 상대의 힘을 강탈할 수 있었어. 단지 나는 힐 스매셔의 능력 때문에 저놈의 능력을 잊고 있었던거군...'
자일 : "이제 속도도 비슷해졌으니, 싸움이 꽤나 즐거워질것 같은데? 한번 신나게 싸워보자고!"
블라스트 : '저 말이 어째 내 대사랑 비슷한것 같은 느낌이...'
그리고 자일은 천천히 걸어가다가 제이와의 거리가 5m정도까지 가까워졌을때, 갑자기 땅을 박차고 위로 날아올랐다.
제이 : "?"
자일 : "버닝 피스트(불타는 주먹)!"
날아오른 자일은 양손의 화염주먹의 불을 한주먹으로 끌어모았고, 한쪽의 화염주먹은 더욱 거세게 불타며 거대한 화염주먹이 되었다. 자일은 거대한 화염주먹을 그대로 제이가 있는곳을 향해 내리쳤다. 자일의 거대한 화염주먹은 엄청난 기세로 제이에게 뻗어나갔다.
자일 : "먹어라!"
제이 : '엄청난 위력, 조금 위험한데... 그렇다면!' "블라스트! 네 주먹으로 내 팔을 한방 쳐!"
블라스트 : "뭐? 무슨 소리야?"
제이는 갑자기 블라스트보고 자신에게 주먹으로 한번 쳐달라고 하였다. 블라스트는 제이의 말에 놀라며 물었다.
제이 : "어쩃든 빨리해줘! 다 생각이 있어!"
블라스트 : "... 알았어, 간다!"
퍼억!
블라스트는 잠깐 망설이다가 제이의 부탁대로 자신의 주먹으로 제이를 가격하였다.
제이 : "큭..." '블라스트의 내부 충격파가 활성화 되는 시간은 어림잡아 대충 2초정도... 할 수 있다!'
자일 : "뭐냐? 내부 분열이라도 일어난거냐?"
제이 : "그건... 일단 보고나서 말하시지!"
블라스트의 주먹을 맞은 제이는 빠르게 땅을 박차고 자신에게 내리쳐지는 자일의 화염주먹을 향해 날아갔다.
자일 : "? 제 발로 내 주먹에 뛰어들다니, 제정신이냐?"
제이 : "그러니까 일단 보고나서 말을..."
파아악!
제이 : "해라!"
그리고 제이는 자신의 주먹으로 자일의 화염주먹에 꽂아넣었다. 그 행동을 보고 자일은 비웃듯이 제이를 보며 말하였다.
자일 : "멍청한 놈! 네 주먹은 내 화염에 타버릴것인데, 그렇게나 내 화염에 타버리고 싶은거냐?"
제이 : "...2초."
파아앙!
자일 : "뭣!?"
그런데 갑자기 자일의 화염주먹은 중간지점에서 갑자기 둥글게 부풀어 오르는것 같더니, 그대로 풍선이 터지는 것처럼 터져서 화염주먹이 사라졌다.
제이 : "성공이군." '약간 도박이었지만, 잘 됐군.'
자일 : "네놈, 대체 무슨 수를 쓴거냐!"
제이 : "방금전, 블라스트가 나에게 주먹을 날린것을 너도 보았을거다. 블라스트의 주먹은 내부에 충격파를 발생시켜 데미지를 줄 수 있지. 그 내부 충격파가 활성화되는 시간은 대충 2초정도, 난 그 2초가 되기전에 네놈의 화염주먹을 공격하여 블라스트의 주먹이 발생시킨 내부 충격파를 내 주먹의 힘과 함께 너의 화염주먹 안으로 집어넣었을 뿐이다."
자일 : "그렇군... 그 내부 충격파가 안에서부터 내 화염주먹을 터트려버렸다, 그말인가? 아까 그 행동은 생각없는 행동이 아니었군."
제이 : "뭐, 그런거지."
자일은 제이가 자신의 화염주먹을 없애버릴 수 있었던 방법을 듣고, 꽤나 감탄스러워 하는듯 하였다.
자일 : "확실히 네놈의 상황에 따른 판단능력은 뛰어나군, 감탄스러울만해."
제이 : "그런 칭찬을 받아도 난 고마워 하지는 않는다."
자일 : "뭐, 그냥 말해본거다."
블라스트 : '... 어째 난 그냥 이용만 당한듯한...'
자일 : "어쩃든 이거 쉽게 끝나지는 않겠군. 그럼 더 즐겨보자고!"
어째선지 자일은 더욱 기분이 UP되면서 즐거워하고 있었다. 그때, 제이는 자일에게 짧게 말하였다.
제이 : "미안하지만, 이제 시간을 끌고 싶지는 않아."
자일 : "뭐라고?"
제이 : "이번 기술로 끝내주마."
제이는 자일에게 곧 마무리를 짓겠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제이는 자신의 양 다리에 한계돌파의 힘을 집중시켜서 자일에게 빠르게 돌진하였다.
자일 : "또 돌진이냐? 이제 네놈의 공격은 안맞는다!"
제이 : "블라스트!"
자일 : "뭣?"
그때 제이가 자일의 뒤를 보며 블라스트를 부르자, 자일은 놀라며 자신의 뒤를 돌아보았다. 그 뒤에서는 블라스트가 뛰어서 올라와있었다.
자일 : "어쩐지 다른 기운이 내 뒤에서 느껴진다 했더니, 네놈이었냐!"
블라스트 : "이봐, 나를 볼 시간에 다시 앞이나 보시지."
자일 : "뭐? ...!" '이런 **!'
제이 : "와하!"
자일은 한방 먹은듯한 표정을 짓고 다시 앞을 보았다. 앞에는 이미 제이가 근접해있었고, 다리에 집중시켰던 힘을 양 팔에다가 집중시키고 있었다. 제이는 큰 기합소리를 내며 양 주먹으로 자일을 연타하기 시작하였다.
자일 : "크아아악!"
제이 : "와다다다다다다!" '조금만 더!'
자일 : "크아악... 이 놈이...!"
제이 : "하아아아ㅇ... ?!" 'ㅇ, 아뿔싸! 나의 실수다...!'
자일 : "...?" '공격이 멈췄다?'
자일을 연타하던 제이는 갑자기 힐 스매셔의 손등부분을 보더니, 놀라며 연타를 중지하고 뒤로 물러났다. 제이가 본건 손등부분에 있는 십자무늬였다. 그런데 초록색이었던 십자무늬는 붉은색이 되어 있었다.
블라스트 : "제이, 왜 갑자기 공격을 멈추는거야! 기껏 잡은 찬스였다고!"
제이 : "... 미안하다."
자일 : '왜 갑자기 공격을 멈춘거지? 그대로 공격을 계속했다면 나도 어느정도 데미지는 받았을 텐데... 잠깐만, 저놈의 신기에 새겨져있던 십자무늬의 색깔이 변한것 같은데? ...! 설마... 키히히, 그랬던거군. 저놈 신기의 약점을 알았다.'
제이가 공격을 멈추고 잠시후에 그 십자무늬는 다시 초록색이 되었다.
제이 : '돌아왔군... 지금부터는 조심해야겠어. 하지만 아직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으니, 조금 기다려야겠군.' "자, 다시 시작이다."
자일 : '십자무늬가 다시 초록색이 되었다. 역시 그런거군, 키히히...' "그래, 그럼 아까 그 공격을 계속 해봐라."
제이 : "! 뭐...?"
자일은 기분나쁘게 웃으며 제이를 도발하듯이 아까 자신에게 하던 공격을 계속 해보라고 하였다. 그러자 제이는 당황하였다.
블라스트 : '뭐라는거야, 저놈? 하지만, 왠일로 공격의 찬스를 주니까 놓쳐서는 안되지.' "... 제이! 저 말대로 다시 공격해주도록 해!"
제이 : "......"
블라스트 : "? 뭐하는거야? 왜 공격하지않아!?"
어째서인지 제이는 공격의 찬스를 받고도 공격하지 않았다.
자일 : "키히히, 역시 예상대로군... 알아냈다, 네놈 신기의 약점."
제이 : "뭣...?!"
블라스트 : "...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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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이 제이 부분 마지막입니다
그럼 내일 아침 2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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