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closer No life - 1화 주인공은 쌍둥이, 엄마가 살아있다?

KOHANE 2015-07-11 3

수업이 끝났다고 울리는 학교의 종소리.

창가쪽에서 뒷쪽에 있는 내 자리는 수업을 듣다가 어느세 창밖을 보고는 한다.

창밖을 보면서 들리는 반애들의 수다소리와 발걸음 소리.


사실, 같은반인 내 쌍둥이 형제는 여자애들한테 인기가 많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관심이 아에 없다.


우리 쌍둥이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하나 있다.


"카이."


"응?"


"집에 가자, 수업 끝났어."


"응, 알았어."


바로 남들과는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초능력과 비슷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이 힘을 가지게 된걸 자각을 한지 그리 오래된건 아니다.


내 쌍둥이 형제인 카이는 평소에 수업을 들을려고 하면 귀를 막는다.

왜냐하면 이 녀석은 남들보다 청력이 지나칠 정도로 매우 예민해서 귀마개를 꽃아도 별로 큰 효력이 나지는 않지만...

사람의 속마음을 들을 수도 있어서 그 부분은 크게 안들린다며 막고있다.


"너는 능력을 잘 감추고 있지, 카나?"


"물론, 우리 둘 다 진짜 고생이네..."


아, 내 이름은 카나. 나하고 카이는 중학생이다.

어릴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카이랑 집에서 둘이 지내고 있다.

매달 집안 식구들이 꼬박꼬박 생활비를 붙여 보내시기 때문에 알바하는데도 생활에 큰 지장은 없다.


"여기 있었구만~ 재수없는 쌍둥이들!"


"응? / 어라?"


"오늘이야말로 니 놈들에게 당한 빚을 갚아주마!!"


"아~함, 니들 그렇게나 당했는데 아직도 정신 못차렸냐?"


"카나, 부모님들께 미리 연락했어. 그리고 먼저 시비걸고 공격한건 제네들쪽이라고 말까지 했고."


"그래~? 나 주먹을 끊은지 오래됐는데 말이야..."


"괜찮겠어?"


살기가 담겨진 표정으로 손가락을 뿌그닥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말하는 카나.

카이는 카나보다는 저 녀석들을 죽일 정도로 패버릴지 걱정되는 눈으로 핸드폰을 보면서 카나에게 말했다.


"괜찮아, 죽일 생각은 애초에 안했어."


"얼마전에 그렇게 할뻔해놓고..."


"저 녀석들이 **과 비슷한 행동을 먼저 벌였는데, 뭐. 자업자득이지!"


"이 놈의 계집애가!!"


학교의 깡패인 ***들이 달려들자 카나는 숙이고 있던 고개를 조금 들어올리면서

그 아이들보다 빠르게 앞으로 다가가서 공격했다.


샤샷!


"안녕히 주무세요, 바보들."


"................"


그 말을 마치고 털썩하고 쓰러진 학생들을 놔두고 카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사실, 이 쌍둥이는 혼혈이다. 한국에서 쓰이는 이름은 현 시율(玄翅律), 현 시하(玄翅荷).


그리고 이 쌍둥이는 게임속에서 아주 유명하다.

전설의 게임 플레이어, Kaina.


이 게임속의 닉네임은 이 두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였다.


"카나, 매일."


"에, 나한테 매일을 보낼 사람은 없는데?"


"누나, 친구 아니야?"


일단은 뭔가 싶어서 한번 확인을 하는 시하.

그러자... 고전식 체스게임이 나왔다.


"에? / 앵?"


"시율아, 이건 니가 전문이니까 니가 한번 해봐야겠는데?"


"......응"


...라고 말하면서 시하는 자리를 비키고, 시율이 몸을 웅크린 자세인 상태에서

체스게임을 열중했다.


'체스는 이길 확률이 아주 낮지, 실제로... 카이는 컴퓨터와 시합을 할때, 그랜드 마스터까지 꺾은 녀석이니까.'


"체스는... 단순한 OX게임."


한창 열중하다가 검은 말이 자기편의 퇴로를 차단한걸 보고 깜짝놀란 카이.

그 것을 본 카나도 눈치를 챈 것이다, 상대는... 컴퓨터가 아니라는 것을.


"......누나."


"그래, 알아. 가볼까? 카이와 카나, 카이나의 실력을 발휘해볼까?"


"응."


어느 정도 한참 지나고나서 다시 매일이 나왔다.

그 매일의 내용은 이러했다.


<너희들은 초능력과 비슷한 힘을 가지고 있잖아?>


<그 세계에서 사는데 불만은 없어?>


불만이라... 솔직히, 집안의 어른들은 불쾌하다는 듯이 보고있다는거 알고있다구...

애초에 엄마는 행방불명에 아버지는 우리를 혼자 키우시다가 결국엔 돌아가시고.


<그럼, 다른 세계에서 살아보는건 어때? 너희에게 딱 맞고 어울리는 세계!>


"흐음... 넌 어떻게 생각해?"


"그런 곳이 있다면... 그런 세계가 있다면 그 세계에서 살고싶어."


"그렇지? 그럼..."


승낙을 의미하는 답장을 보내자 갑자기 자신의 방이 큐브처럼 되있다는걸 자각하고

두 사람은 공중에서 떨어지기 시작했다.


"으아아아악!!! / 꺄아아아아악!!!"


"이건 또 뭐야~!!!"


"이 황당하고 말도 안되고 싸구려 폐닉계같은 상황전개는!!"


그러자, 이 쌍둥이와 같은 보라색 눈동자를 가지고 연한 갈색머리카락인 허니 블론드 색인

머리카락을 한 여성이 나타났다.


"꺄하하하!! 너희들 진짜 그 녀석이랑 많이 닮았네~?"


"됐고요!! 당신은 누구야!?!?"


"나? 아직은 너희한테 이름은 말못하고, 너희 아빠와 아는 사람이라고만 말해줄게!"


"당신! 우리 아빠를 아는거야?!"


수백미터가 넘는 상공에서 떨어지고 있는 카이와 카나.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계속 비명만 지르고 있다.


반면에, 여유롭다는 듯이 웃으면서 이어서말하는 여인.


"우선, 너희들에 관한 정보를 알려줄게!"


"첫째, 너희는 반은 인간이고 반은 차원종이야! 즉, 반인반차원종이지!"


"둘째, 너희의 엄마는 인간이 아니야. 그리고 살아있지!"


그 말에 놀란 표정을 지으며 반응하는 카이와 카나.

하지만, 그 여자는 아랑곳하지않고 이어서 말한다.


"셋째, 너희의 엄마가 너희가 살곳을 마련해줬다는 사실을 잊지말도록!"


"하아-?!" -카이, 카나


땅에 부딪혀서 죽을려는 순간, 카나는 카이가 다치거나 죽는걸 막도록

자신이 땅에 부딪히는 방향에 맞추고 카이를 껴안았다.


하지만, 다행히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은 두 사람.

그리고 마지막 말을 전달하는 어느세 순식간에 사라진 여인.


"마지막 넷째! 너희의 엄마는 인간과 차원종사이의 중립자라는걸 알아두시길!"


"에, 잠깐!!"


".......사라졌다."


자기가 챙겨온 물건을 확인하는 두 사람.

가지고있는건 스마트PC, 스마트폰, 게임기와 게임팩, 그리고 충전기와 지갑에 들어있는 현금.


"엄마가... 살아있다고...?"


"누나, 이제 어쩔꺼야?"


"어쩌긴 뭘 어째, 만약에 만나면... 우리를 왜 두고 떠났는지 물어봐야지."


"그렇겠지? 그나저나... 엄마가 남긴 집을 어떻게 찾지?"


약 1시간정도를 걷다가 카이는 자신의 주머니에 남겨진 메모지에서 주소가 적힌것을 보고

그곳을 향해 둘은 가고있었으나... 아니나다를까.


"자네들은... 이름이 뭔가?"


"카나에요, 쌍둥이 누나고 15살이에요."


"카이, 쌍둥이 동생이니까 카나랑 동갑."


"혼혈인가?"


"예, 어머니가 외국인이세요."


"부모님은?"


"돌아가셨습니다, 우연히 아버지랑 아는 지인이... 엄마가 살아있다는 말만 남기고..."


이 눈앞에 있는 남자는 데이비드 리, 유니온이라는 이 본부의 국장을 맡고있다고 한다.

게다가 검사결과로는 우리가 위상능력자라는 것까지 알려주었다.


"보아하니, 자각을 한지는 얼마안된 모양이군..."


"예... 아직 1년도 안됐어요."


결과로는 나하고 시율이는 검은양팀에 들어가서 활동하라고 한다...

뭐... 원래 지내던 세계의 사정에선 별로 상관은 없다.


적힌 주소의 집으로 들어갔더니... 아버지의 무덤까지 그대로 놓여있었다.

익숙한 풍경이니 상관없나... 게다가, 교복이네.


"누나, 원레세계에... 돌아가고 싶어?"


"아니, 별로. 이쪽세계도 그닥 변화는 없겠지만... 나름 재미있을것 같거든."


데이비드 국장님한테는 사정을 말해놨고...검은양팀의 동료들이 다니는 학교의 사이니까 괜찮겠고

무기는 완성되면 지급해준다고 했으니... 뭐, 다음일은 내일 생각하자.











현 시율(玄翅律) 카이토 아메지스트 / 현 시하(玄翅荷) 카나리아 아메지스트


나이 : 쌍둥이라서 동갑이니 15.


성별 : 남 / 여


학교 : 성월 중학교


부모님중에서 아버지는 둘을 혼자 돌보다가 죽음을 맞이하고 어머니는 행방불명이였으나 아버지의 지인이라는 사람의 말에

자신의 어머니가 이 세계에서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됨. 블러드 브라운과 비슷한 갈색머리에 보라색 눈동자.

하지만, 눈은 좀 신비한 색을 띄는듯한 색을 가지고있다.


학년이 올라가고나서 위상능력이 막 발휘된 서유리와 비슷한 특이케이스.

시율이는 애칭이 카이, 시하는 애칭이 카나. 둘은 원레세계에서 전설의 게임플레이어, 카이나라는 영어로 된 닉네임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아주 유명함. 지금지내는 세계에서 변함이 없다.


시하는 미스틸테인이 사소한 계기로 인해 자신에게 반해서 좋아하고 있다는걸 자각못하고 있다.

물론, 우연히 만난 나타도 마찬가지였다.

시율이는 시하처럼 우연히 만난 레비아를 만나고 자신을 보통사람처럼 대해주는 시율이가 레비아가 반해버렸다는걸 전혀 눈치를 못챘다.


그래서, 그 일이 있는 후로 나타와 레비아가 틈만 나면 두사람이 보이는 곳에서 몰래 숨으면서 지켜봄.

그걸 알고있는 제이는 둘을 걱정된다는 듯이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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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자꾸 신경을 안쓰다보니 어느세 자꾸 소설이 바뀐지도 2,3번은 되네요...

이런건 어떻게든 해야되는데... 어쨋든 다른 세계에서 온 남매는 연재를 안할껍니다...


제발, 이 소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려요...ㅠㅠ





2024-10-24 22:36:2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