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와 정미,둘만의 학교축제-3
pfeoj 2015-07-09 5
안녕하심니까
기다리시는분이 있을진 모르나 어쨋든 늦어서 죄송함니다...아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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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나는 지금 거울의 비친 나의 모습을 보고있다
"이거.....괜찮을려나?"
으.....집에 입을게없어서 고민할때 엄마가 새옷사와준건 좋은데...
이 옷 괜찮은거 맞아!?
"아들~멀었니?"
엄마가 문을 열면서 나에게 물어보신다
"다 입었어요"
"어머~역시 내가 골라준 옷이야~엄청~잘 어울린다"
흠....그런가....
지금 시간은 11시
약속시간은 12시니까....
아직 멀었지만 예의상 내가 먼저가서 기다려야겠지?
나는 그대로 문을 열고 나갔다
"엄마,점심은 냉장고에 넣어뒀어
나 없다고 식사 거르지마"
"걱정마.엄마도 오늘 친구좀 만나러 나갈거여서"
"친...구?"
엄마가 친구를 만난다고 했을때 뭔가 눈빛이 반짝였는데.....
"그..그럼 난 갈께"
"잘갔다와~엄마는 예비 며느리 기대할께~"
"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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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
으...정말로 이런걸 입어야 하는거야?
이 옷은 좀.......
"정미야~아직 멀었니?"
"지금 나가요!"
내가 방문을 열고나가자 엄마도 어딜가실려고하는지 외출복을 입고있으셨다
"어라?엄마 어디가게?"
"아~오랜만에 엄마 친구좀 만날려고"
"흠?그래?누군데?내가 아는 사람이야?"
"아~그래!정미 너는 기억못하겠구나?
그러니까....한 니가 다섯살때쯤에 만났겠구나
세하 엄마야"
"이,이세하의 엄마!?엄마 세하 엄마랑 친구였어?"
"그럼~말도마!개랑은 중학교때만나가지고 고등학교도 같은대 갈정도로 친했어
뭐...가끔 사고도치긴 했지만
기물파손도 가끔하고...지수는 가끔 다른학교 여자아이들이랑 시비붙어서 싸우면 내가 말리고..
가끔 질나쁜 남자들이 꼬이면 지수가 다 깔끔하게 정리하지만 교무실로 끌려가기도 하고....거기다가"
"엄마!거기까지!"
으아아아아!
엄마는 도대체 세하네 엄마하고 무슨짓을 하고다닌거야!?
"아무튼 난 늦으면 안돼니까 먼저 갈께!"
난 바로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지금이 11시...약속시간은 12시지만 그래도 빨리나가서 기다리는게 좋겠지?
그런데....오늘 뭔가 느낌이 안좋은데...
(전지적 작가시점)
"....그럼...정미도 출발했다는거죠?"
[그래.방금 집을 나가는걸 확인했어]
유리는 제이와 연락을 하면서 세하와 정미에 행동을 감시하였다
"오케이...그럼 제이아저씨는 테인이를 보낼테니까 테인이랑 합류하세요
저는 세하를 감시하는 슬비쪽으로가서 합류할께요"
"그래...그런데 이제 슬슬 오빠라고 부르면 안돼니?"
"네 알았어요,아저씨"
[푸헉!!!!!]
제이는 각혈을 토하는소리를 내면서 전화를 끊었다
"후....그럼 세하녀석 상태를 봐야지..."
"유리야!"
그때 누군가가 다급하게 유리를 부른다
"응?유정 누나?왜 그러세요?"
"정말로....세하하고 정미양이....그렇다는거니?"
"뭐....확실하진않아요...하지만 지금 이것도 어디까지나 확인이에요...."
유리는 평소에 상큼하게 웃는모습은 온대간데 없이 냉혹한 얼굴을 하고말했다
"그럼...다녀올께요"
유리는 사이킥무브를 써서 곧바로 달려갔다
'이세하...만약에 니가 우리 정미정미를 울리면 넌....
내 손에 죽는다!'
..........
"에..엣취!"
세하가 전철안에서 갑자기 재채기를 한다
"으....누가 내 이야기하나?"
과연 그 둘에 데이트는 무사히 끊낼수있을까?
PS:네.이야기 너무 질질 끌어서 죄송함니다
너무 짧아서 죄송함니다
그래도 이제 내일이면 시험도 끊나는데 후딱후딱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