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제5부) 칠대죄악(七大罪惡) - 6
트랭크스 2015-07-0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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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와 프시의 대결은 서유리의 회심의 일격으로 서유리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스사노오 : "쿨럭... 크윽..."
서유리 : "스오씨...? 괜찮으신거에요...?"
스사노오 : "... 생각보다도... 부상이 너무... 심한것... 같구려..."
서유리 : "... 제가 당장 본부로 가서 치료를..."
스사노오 : "아니오... 유리공은... 할일이... 남았소..."
서유리 : "네...?"
스사노오 : "나같은것의... 치료보다는... 얼른... 다른 동료들과... 함께... 남은 두명을..."
서유리 : "하, 하지만...!"
스사노오 : "그리고... 이런말은... 충격적일지... 모르겠지만... 소인은 이미..."
서유리 : "그게 무슨... 무슨 말씀이세요! 설마 스오씨가 죽기라도 한다는 소리에요!?"
스사노오 : "아스트랄공에게... 안부를... 전해주시오..."
서유리 : "그러니까 그런 말씀 마시라니까ㅇ..."
스사노오 : "......"
서유리 : "... 스오씨...?"
스사노오 : "......"
서유리 : "안돼... 안돼... 스오씨... 죽지 마세요... 제발... 안돼...! 안돼!!"
하지만 스사노오는 더 이상 눈을 뜨지 못하였다.
서유리 : "......"
서유라 : '... 이 말이 조금 너무하다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스사노오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을때가 아니야. 아까전 그 말대로 지금은 다른 녀석들과 함께 남은 2놈을 쓰러트려야돼.'
서유리 : "... 그래... 지금은 내가 할 일을 해야돼..."
서유리는 눈물을 머금고 그 자리에서 일어났다.
서유리 : '스오씨... 반드시... 이길께요...'
서유리&스사노오 팀
서유리 생존
스사노오 전사(戰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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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가 시작되는 부근
제이와 블라스트 팀은 성수대교가 시작되는 근처까지 도착해있었다.
제이 : "레이더에 나온 대로라면 이제 대충 이곳을 지나칠때가 됬을텐데."
블라스트 : "우리가 너무 빨리 왔을수도 있겠지."
제이 : "그런가?"
블라스트 : "아직 시간은 있는것 같으니... 제이, 훈련은 어땟냐?"
아직 여유가 있다 생각하여 블라스트는 제이에게 훈련의 성과(?)를 물어보았다.
제이 : "훈련?"
블라스트 : "그래, 분명히 쌔졌겠지?"
제이 : "뭐, 그렇지. 꽤나 힘들었었지만."
블라스트 : "오~, 그거 기대되는데? 그럼 이번일이 다 끝나고 나면 나와 한판 더 붙어보자고!"
제이 : "솔직히 말해서 이제는 내가 너를 그냥 이길 것 같다."
블라스트 : "그럼 더 피가 끓는데!?"
??? : "그러냐? 그런데 나는 별로 피가 끓어오르지는 않는데?"
제이, 블라스트 : "?!"
그때 어디에선가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그 목소리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제이와 블라스트의 앞에 어떤 남자가 땅에 착지하며 나타났다. 그 남자는 바로 7권속중 한명인 '자일'이었다.
제이 : '이 기운은...!' "역시 네놈은..."
자일 : "이름은 모르겠지만 너, 본적있는 얼굴이군. 그때 우리가 있던 곳에서 부리나케 도망간 녀석들 중 한놈이지?"
블라스트 : "이 녀석이 그 7권속이라는 놈들 중 하나냐, 제이?"
제이 : "그래, 그건 그렇고... 겉으로는 안느껴지지만 이녀석, 분명 힘이 굉장해..."
갑자기 자일이 눈앞에 나타나자 제이와 블라스트는 경계하며 뒤로 조금 물러났다.
자일 : "뭐, 일단 정식으로 소개하지. 내 이름은 자일, 인간의 칠대죄악중 하나인 '탐욕'의 감시자다. 키히히!"
제이 : "탐욕이라..." '들은 바로는 이녀석들은 분명 하나씩 특이한 능력이 있다고들 하였지... 우선 그 능력을 알아봐야겠어.'
자일 : "그럼 네놈들의 이름은... 아니다, 생각해보니 알 필요도 없겠군."
블라스트 : "뭐?"
자일 : "왜냐하면..."
제이 : "... 우읏?!"
자일 : "어차피 곧 나에게 죽을 놈들이니까!"
말이 끝남과 동시에 자일은 힘을 방출 시켰다. 자일이 힘을 방출하자 제이와 블라스트는 몸이 저릿저릿하기 시작하였다.
제이 : '단지 힘을 방출시켰을 뿐인데, 이런 힘이라니...' "역시... 7권속이라는 것은 허풍이 아니군...!"
블라스트 : "어이, 어이... 생각보다 더 괴물이잖아? 조금은 위험할지도..."
자일 : "어디보자~, 우선은 둘중에서 강한놈은... 너다!"
제이 : "!"
그리고 자일은 제이를 한번 보더니 그대로 제이에게 달려가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내질렀다.
제이 : "웃!"
하지만 제이는 눈치를 채고 재빨리 자일이 휘두른 주먹을 피하였다.
자일 : "호오~, 제법이잖아? 내 주먹을 피하다니 말야."
제이 : "칫...!" '이녀석... 방금전 주먹은 그저 맛보기였어... 만약 제대로였다면 못 피했을거야...'
자일 : "더 재밌어졌는데? 그럼 어디 계속 놀아보자고!"
자일은 기분나쁘게 웃으며 제이에게 주먹을 다시한번 내질렀다. 그런데 그때...
콰직!
제이 : "?!"
자일 : "응? 뭐냐, 네놈은? 갑자기 튀어나오다니."
블라스트 : "이봐, 그래도 내가 여기에서 가장 약하다는건 인정하겠는데 말이야... 그래도 무시는 하지 말라고!"
블라스트가 와서 자일의 주먹을 그대로 맞받아쳤고, 어느정도 서로의 주먹을 밀어내다가 자일이 주먹을 거두고 뒤로 물러났다.
블라스트 : '어떻게 된 주먹이 이렇게나 강력하냐... 팔이 나갔어...'
자일 :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 좋아, 네놈부터 처리해주ㅈ... 음?"
블라스트 : "그래도 역시 효과는 있는 모양이군."
자일은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더니, 방금전 블라스트의 주먹에 맞부딪힌 주먹을 보았다. 그 주먹은 아주 조금이지만 떨리고 있었다.
자일 : "이건..." '서로의 주먹은 맞부딪혔기 때문에 그 충격이 서로에게 전해지기는 하지만... 이건 뭔가 다르군.'
블라스트 : "이것참... 제대로 먹였나 싶었는데도 고작 저 정도라니..."
제이 : "블라스트, 네 주먹 괜찮나?"
블라스트 : "팔이 조금 나간것 같지만 그렇게 심한건 아니다."
제이 : "널 내려다보는건 아니지만, 지금의 너는 조금 힘들어. 그러니까 지금은 나한테 맡겨."
블라스트 : "... 조금 위험하다 싶을때는 도와줄테니까 너무 무리하지는 말라고. 알지? 이번일이 끝나고 돌아가면 다시한번 붙자고 한거."
제이 : "......"
제이는 말없이 한쪽손의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그리고 블라스트는 뒤로 물러났다. 그런데 물러나던 블라스트는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블라스트 : '뭔가 이상한데... 확실히 저녀석의 주먹때문에 팔이 나간건 맞지만... 뭔가 그것때문이 아닌, 그냥 힘이 빠져나간듯한 느낌이... 기분탓인가?'
그런 블라스트를 뒤로하고 제이는 앞으로 나서며 자일과 대치하였다.
자일 : "꽤나 짧고 굵은 퇴장이었군, 저녀석. 어쨋든간에 이제야 제대로 싸울 수 있겠군. 키히히!"
제이 : "그렇겠군... 그리고 시작하기전에 한마디 해두지."
자일 : "?"
제이 : "무슨일이 있어도 너를 쓰러트리겠다."
반드시 자신을 쓰러트리겠다는 제이의 말에 자일은 잠깐 넋을 놓은것처럼 있다가 갑자기 웃음을 터트렸다.
자일 : "... 풉, 푸하하! 이것참! 시대가 변해도 역시 인간놈들은 변함없이 재밌는 말을 한단말이야! 그리고..."
제이 : "... (오싹)"
그 순간 제이는 순간적으로 오싹한 느낌이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자일은 방금전의 웃음이 싹 사라지고 살벌한 표정을 짓고 말하였다.
자일 : "그와 동시에 여전히 계속 건방져. 아니, 더욱 건방져졌어. 감히 이 몸에게 그딴 소리를 지껄이다니 말이야."
제이 : '... 엄청난 위압감이다... 부하놈이 이정도인데... 그럼 그 메테우스란 놈은 도대체 얼마나 강한거냐...'
자일 : "그 자신감 만큼이나 제대로 싸울 수 있는지 이 자일이 확인해보겠다!"
그 순간 자일은 땅에 자신의 발을 박아넣었다.
제이 : "?"
자일 : "블레이즈 웨이브(타오르는 파도)!"
그리고 그대로 땅에 박아놓았던 발을 땅채로 차올렸고, 발을 차올림과 동시에 땅에서 엄청난 열기의 불꽃이 파도처럼 제이를 덮치려 하였다.
제이 ; "크읏!"
제이는 불꽃의 파도를 피해 공중으로 뛰어올랐다. 불꽃의 파도는 제이가 피하든 말든 상관하지않고 그대로 제이가 있던 땅을 전부 태워버렸다.
제이 : '어떻게 된 열기냐... 게다가 범위도 저정도라니.'
자일 : "어이, 어딜 보는거냐!"
제이 : "!"
그때 자일이 뛰어오른 제이의 앞에 나타났고, 화염을 휘감은 주먹을 그대로 제이에게 내지르려 하였다.
제이 : "어느틈에..." '피하는게 쉬울것같지 않아... 그렇다면!'
자일 : "먹어라!"
제이 : "...한계돌파."
자일의 주먹이 날아올때, 제이는 자신의 몸의 제한된 힘의 허용범위를 강제로 허물어버리는 '한계돌파'를 사용하여 그대로 힘을 강제로 끌어올렸다.
자일 : "!?" '놈의 힘이 갑자기 비약적으로 올라갔다?'
제이 : "이렇게하면 받아칠 수 있겠군."
그리고 제이는 자신에게 오는 자일의 주먹을 아까의 블라스트처럼 맞받아쳤다.
제이 : "흐읏!"
자일 : "갑자기 힘을 끌어올려서 그 짧은틈에 반격을 하다니, 제법이잖아! 그럼 어디 계속 막아보라고!"
자일은 그대로 멈추지않고 주먹을 제이에게 연속적으로 빠르게 내질렀다. 이에 제이도 지지않고 똑같이 빠르게 주먹을 자일의 주먹에 맞받아 쳐내었다.
자일 : "우오오오오!"
제이 : "와다다다다!"
제이와 자일의 주먹이 한번씩 맞부딪힐때마다 주변에 엄청난 여파가 일어났다. 보기만 해도 가까이 다가갈 엄두조차 안나는 싸움이었다. 제이와 자일은 서로의 주먹을 맞부딪혀가다가 동시에 크게 서로의 주먹을 밀어내며 뒤로 물러났다.
제이 : "후우..."
자일 : "흐... 키하하! 뭐야, 이거?! 내 예상보다 훨씬 재밌잖아! 이거야 원, 어떡하지? 이 싸움, 더 즐기고 싶은데!?"
제이 : '저렇게나 싸움을 좋아하는걸 보면, 블라스트를 닮은것 같군...'
자일 : "좀더, 좀더 즐겨보자고!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미 승패는 갈린 모양이다."
제이 : "뭐?"
자일 : "네놈의 양팔, 한번 움직여보라고."
제이 : "양팔? ...!" 'ㅁ, 뭐야...! 양팔에 힘이 안들어가...!'
자일의 말에 의하해하며 제이는 양팔을 움직여보려 하였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제이는 양팔에 힘이 거의 들어가질 않았다.
제이 : "이, 이게 어떻게 된...!"
자일 : "이쯤에서 내 능력에 대해 알려줄까?"
제이 : "뭐라고...!?"
자일 : "난 '탐욕'의 감시자. 그 과정에서 생긴 나의 능력은 바로, 힘의 강탈이다. 너는 방금전까지 나의 주먹에 많이 접촉되었었지? 바로 그때..."
제이 : "... 설마!"
제이는 잠깐 생각하다가 이내 알아차린듯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자일 : "그래, 그때 나는 네놈 팔의 힘을 강탈하였다. 보라고, 아까 저녀석의 주먹을 맞부딪힌 내 주먹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 아무튼 그렇게 너무 그렇게 심각한 표정 짓지 말라고. 기다리면 힘은 돌아올테니까. 다만, 그게 꽤 오래걸린다는거지. 아마 2시간은 될거다."
제이 : "크윽!"
자일 : 그럼... 이제 마무리를 지어볼까?"
그리고 자일은 다시 제이에게 돌진하여 주먹을 내질렀다. 아까전과는 다르게 제이는 팔에 힘이 거의 안들어가서 막아낼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자일 : "신나게 두들겨 패주다가 죽여주마!"
제이 : "... 날 물로**마라."
자일 : "뭐? ...!?"
자일의 주먹은 그대로 제이에게 닿이기 일보직전이었다. 그런데 예상과는 전혀 다른일이 일어났다. 팔에 힘이 안들어갈 터인 제이가 팔을 움직여서 그대로 자일의 주먹을 잡아낸것이다.
제이 : "흐읍...!"
자일 : "네놈... 어떻게 팔을 움직일 수 있는거냐?"
제이 : "한계돌파로 인한 힘의 증가를... 한쪽팔에 전부 쏟아부었다. 그래서 팔을 움직일 수 있는거지." '하지만 부담이 너무 크군... 무엇보다 이녀석의 파워가 너무 강하다...'
자일 : "... 내가 너무 얕잡아본것 같군."
자일은 제이의 손에 잡혀있는 자신의 주먹을 거두고 제이에게 말하였다.
자일 : "그렇다면 이제... 진심으로 상대해주마."
제이 : "진심?!"
자일 : "그리고 네놈은 후회할거다. 이 상태에서 죽는게 더 좋았을거라고..."
그리고 자일은 천천히 힘을 끌어올리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자일의 머리가 치솟고, 눈동자와 머리색이 푸른색으로 바뀌었다. 바로 각성상태가 된 것이다.
제이 : "으윽...!"
자일 : "후우... 이 상태가 되보는것도 오랜만이군. 자, 어디한번 공격해봐라."
각성상태가 된 자일은 제이에게 자신을 한번 공격해보라고 하였다. 그 말에 제이는 의아해하며 경계하였다.
제이 : "뭐라고?"
자일 : "너의 그 힘, 내가 이 상태임에도 통하는지 한번 보고싶을 뿐이다."
제이 : "......" '도발? 아니... 그렇지않아. 이녀석은 도발같은걸 하려는 의도는 없어. 그렇다면 그저 단순한 자신감?'
자일 : "뭐하고 있냐? 선공의 기회를 준거라고?"
제이 : '조금 열받기는 하지만... 이건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기회인건 맞아. 그럼...' "그럼... 간다!"
푸우욱!
제이는 기꺼이 자일의 장단에 맞춰주며 자일의 복부에 그대로 정권찌르기를 박아넣었다.
제이 : "...?"
자일 : "뭐냐 방금건? 설마, 그게 전력을 다한 주먹은 아니겠지? 만약 그렇다면... 나 정말 실망이라고?"
제이 : "... 뭐...?" '뭐야 이녀석... 표정하나 바뀌지... 않았어?'
자일 : "... 반응을 보아하니, 전력이었나보군. 그렇다면, 이미 승패는 갈린거나 다름없다!"
퍼어억!
제이 : "크아악!"
블라스트 : "제이!"
자일은 실망한 표정을 한번 짓더니 그대로 제이를 발로차서 멀리 날려버렸다. 제이는 자일의 발차기를 맞고 건물 한개를 뚫고 날아가서 땅에 쓰러졌다.
제이 : "크... 크윽..."
자일 : "이봐, 이봐! 설마 이게 다냐!? 고작 이정도의 힘으로 나를 쓰러트린다고 말했다고? 정말 어처구니가 없구만!"
제이 : "젠... 장...!"
자일 : "일어나라, 인간."
퍼억!
제이 : "커억!"
땅에 쓰러진 제이앞으로 다가간 자일은 쓰러져있는 제이의 배를 발로차서 그대로 공중으로 띄웠다. 그리고 공중으로 띄운 제이를 주먹으로 쳐서 땅에 그대로 쳐박았다.
자일 : "도대체 뭘 기대한거냐, 나는... 어쨋든 이제 흥미가 가셨다. 금방 없애준다음 가도록하지."
제이 : "으윽... 큭..." '저녀석의 공격 뿐만이 아니라 힘의 강탈까지 더해져서 몸에 힘이 별로 들어가질 않는다...'
자일 : "자, 그럼 이 주먹 한방으로 끝내주마!"
제이 : "... 한계돌파, 기존형."
쿠과과과과광!
자일은 땅에 처박혀있는 제이를 향해 빠르게 돌진하여 그대로 주먹을 내질렀다. 자일의 스피드가 더해져 주먹은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제이를 향해 다가가고 있었다. 곧 자일의 주먹은 제이에게 부딪히며 엄청난 충격파를 발생시켰다.
자일 : "... 그건..."
제이 : "후우... 크읏...!"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제이는 자일이 돌진해올때 몸을 일으켜서 자일의 주먹을 양손으로 잡아내었다. 하지만 그 충격은 무시할수 없었는지 제이의 손뼈는 금이가서 부서지기 일보직전이었다.
자일 : "방금전보다 힘이 더 증가했군, 그건 아마 몸에 부담을 주며 힘을 강제로 끌어올리는 기술이겠지? 헌데, 방금전보다 힘이 더 증가하였다는것은... 아예 몸을 부술 작정이냐?"
제이 : "그래도... 그 상태로 당해버리는 것보다는 낫지..."
자일 : "하긴 그렇겠군. 일단 그런 몸 상태로 내 주먹을 막아냈다는건 칭찬해주마. 하지만, 그렇다고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제이 : "... 글쎄... 어떨까...?"
자일 : "죽을때가 되니까 정신을 놓은거냐? 그래, 그럼 제정신을 차리기 전에 끝내주마."
그리고 자일은 남은 한손을 치켜들어 제이에게 내리찍으려 하였다.
자일 : "지금까지 너에게서 빼았은 힘, 한번 시험해보겠다. 자, 받아라!"
제이 : "... 신기(伸器)..."
자일 : '...?!'
제이 : "힐 스매셔(Heal smasher)."
퍼어어억!
자일 : "크아아악!"
제이 : "아직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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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는 꽤 빨리 끝날것 같네요
쨋든 6편끝 (오늘은 컴터를 늦게해서 꽤 늦게 올렸네요...)
아, 그리고
님들께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다들 보고 있으신거 맞죠? (그냥 댓글이 거의 없어서...)
혹시 세하가 나올때 보러 오실 분들이 많은건가...?
그냥 한번 물어본거에요
쨋든 즐겁게 봐주셨다면
추천과 댓글을 부탁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