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이야기 37 (허허허허.. 정리가 안됀는대 ;;;;;;)
하가네 2015-07-06 7
"머..머라고요!! 잠시만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아.. 정말!!!!"
김유정이 당황하며 무전기를 한쪽으로 던저버린다. 짜증과 걱정이 썩인 표정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슬비가 조심스럽게 다가왔다.
"왜..왜그러세요 유정언니?"
"스..슬비야!!! 큰일이야!!!! 데이비드 국장님이 위상변환엔진을 집접가지고 오겠다며 헬기에 단독으로 탑승하셨고 지금 이쪽으로 향한다는구나!!!"
"머..머라구요!!!!!"
데이비드 국장의 뜻밖의 행동이 슬비마저 당황하게한다. 생각 이상으로 무모한 사람이라는것을 알게된다.
"지금 강남이 이날린대.... 거기다 헬기로 온다면 공중에서 표적이되어 격추될꺼야!!!"
"이...일단 어떻게든 대책을 새워야죠!!!"
"그..그렇지 이.....일단은 헬리포트로 가서 차원종들을 섬멸해죠!!!"
"네!!!!"
"아!! 슬비야!!"
슬비는 황급히 뒤돌아 팀원들이 있는곳으로 달려가는 순간 김유정이 슬비를 멈춰세운다.
"네?.."
"그리고 혹시 가능하다면 한명은 헤카톤케일의 근처로가서 세아랑 이야기좀 해줄수 있을까?"
"...............왜.....요?"
"일단 헤카톤케일을 유니온 터릿으로 이동시켰으면 해서 일단 그곳이라면 세아가 조금 쉴틈이 생길태니까....."
"으.... 아.. 알았어요..... 그렇게되야 조금이나마 안심이 될것도 같내요... 그런대... 강남에 그런게 있었나요??"
"아.. 평상시에는 지하 격납고에 있다가 전시상황에 차원종의 공중부대를 요걱할 목적으로 만들어져 있거든... 거기다 튼튼하기도 하고... 아마 헤카톤케일을 잠시동안은 가두어둘수 있을꺼야"
순간 떠오르는 것은 왠지 "세하를 제물로 삼는다" 란 소리가 머릿속에 울린다.
".....알겠어요.. 언니.....그럼 세하를..... 보낼게요..."
"..그..그래주렴.."
슬비는 살짝 의미심장한 표정을 김유정에게 보인후 팀원이 있는곳으로 향하고 김유정은 레이더를 관찰하며 다가오는 헬기가 있는지를 확인한다. 그리고 한쪽 끝에 짜증난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김기태는 난간에서 헤카톤케일을 유심히 처다본다.
"망할것들 반드시 떠어트려 주겠어 감히 내 일을 방해하다니.. 크으으"
분노로 이를 갈며 복수의 때를 기다린다. 한편 세아는 계속해서 헤카톤케일의 머리위에 앉자 위상력을 흡수하며 여러가지를 시험한다. 기분적으로 자신의 몸에 생겨나는 금에 위상력을 주입해보거나 최대한 자신의 위상력을 뽑아내어 주변으로 발사하거나 하며 몸의 변화를 관찰하고 있었다.
"....이상하내..... 위상력을 흡수하면 흡수 할수록 금이 점점 넓어지고..... 심하게 낭비해도 늘어나니...... 어떻게 해야하나...이거... 음... 거기다 머리는 점점 하얗게 변하고 있고... 에휴..."
"멀그렇게 끙끙대는거야?"
"응?"
옆건물위에 에쉬와 더스트가 서있었다. 평소의 여유로워 보이는 표정은 없었고 세아를 적대하는 표정으로 직시하고 있었다.
"헤헤~ 무슨일이죠? 둘이서 잘 타는 거리 구경이라도 오셨나요?"
"그것도 있지만 무었보다노 너의 행동이 마음에 안들어서 말이야 조금은 더 난장판이 됬으면 하거든"
"흐음~ 그러니 헤카톤케일의 위상력을 흡수하는걸 멈추고 날뛰게 두어라 이건가요?"
"조금은 날뛰어 줬으면 하는 바람일 뿐이야 거기다 어짜피 검은양에게 이녀석을 잠시동안 막을 방법도 가르처줬고 말이지~"
"그러니 그만 선대 용의 유해를 놓아주시지"
"....헤헤~ 그냥 간단히 말하시죠? 용을 제거 할수 있게 문을 열어**다고 말이에요"
"........................."
에쉬와 더스트는 잠시 조용히 세아를 처다본다.
"흠..... 역시 그녀석의 말이 맞는 모양이군"
"미래에서 왔다는 말이 허사는 아니였나봐~"
"거기다 선대 용의 위상력을 흡수해 강력한 반인 반차원종의 몸이 되셨다라.... 하지만 몸은 인간이고 위상력만 변화했다고 들었는대... 이잰 몸까지 변하는중인 모양이지? 그 금 말이야"
"....그런가?...."
세아는 살며시 자신의 몸의 빛의 금을 쓰다듬는다. 어느세 목까지 뻣어온 그금은 멈추지않고 세아의 몸전체로 퍼저간다.
"머야 몰랐다는거야?"
"아니.. 알고는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 꺼림직하잖아요? 자신도 모르게 다른 존제가 되어간다는게..... 알고 있었다는게 문제지만..."
"머야~ 이미 짐작했다는거야? 시시해 조금은 놀랄줄알았더니"
"후후 그정도로 놀랄거였으면 실험도 안했겠죠~"
"하아... 그건 그렇고 그만 편하게 말하시지 사실상 그런식으로 말하는거 귀찮잖아? 안그래?"
"크큭... 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
세아는 웃으며 천천히 일어선다. 조용히 한바퀴 돈후 시원스럽게 기지게를 핀다.
"우웃~~~~ 하아.... 한참을 앉자만 있었더니 좀이 쑤시네~"
".........."
"이와 이렇게 됀거 나랑 놀지않을래? 꼬~마~들~?"
"윽....."
에쉬와 더스트의 표정이 좋지 않게 변한다. 안색이 어두어지면 천천히 뒷걸음질 치기 시작한다.
"지금 위상력이 가득 차서말이야 조금 날뛰고 싶어졌어~ 아까녀석은 잊고 잠시 이 누님과 놀자꾸나?"
"ㅎ....흥!! 너따위랑 놀시간 없어!!!"
"닥처"
"에?...."
어느세 헤카톤케일의 머리에서 에쉬와 더스트의 눈앞에 서있었다. 둘은 당황한 눈을 하며 세아를 처다본다.
"너희에게 발언건을 준 기억은 없어~ 놀자면 닥치고 놀아 애새,끼들아!!"
세아가 위상력을 압축시킨 주먹으로 에쉬와 더스트에게 휘두르고 가까스로 피한 에쉬와 더스트의 중아으로 내리꼿힌 주먹이 건물 옥상을 강타한다.
쾅!!!!!! 콰지지지직
세아의 주먹이 박힌 지점에서 지면가지 그대로 갈라지며 무너진다. 두악동은 사색이 된체 세아를 처다본다.
"............."
"에이~ 피하면 안돼지~ 죽일 수가 없잖앙?"
"머..멀 죽일수가 없어야!!! 일격에 죽일려는거냐!!"
더스트가 발끈한다.
"데헷~"
"귀여운 표정 짓지마!!! 그게 더 무섭거든!!!!"
"칫"
"칫!!! 지금 칫이라고 했지!!!! 혀찼지!!!! 너 일부러 그러는거지!!!"
"아아.. 누나 진정해 진정해!!"
"크르르르르릉"
"아~ 귀엽다~"
"에?"
세아가 살며시 발그레진 표정으로 웃으며 다가온다. 재미있는 거라도 발견한 어린 아이같은 표정으로 두팔 벌리며 에쉬와 더스트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왠지모르게 양손이 푸른 위상력으로 이글거리며 파지직 거리고 있었다.
"이렇게 귀여우니~ 부서버리고 싶어!!!"
"우왓!!!!"
세아가 에쉬와 더스트에게 달려든다. 일단 둘을 황급히 둘로 나누어져 도망간다. 일단 둘중 한명을 잡으러 갈거란 예상하의 행동이였다.
"흐음~ 그렇게 나오셨다 이건가?"
"맨날 당하기만 할순 없다고!!!!"
세아는 살며시 뒤돌아 헤카톤케일을 처다본다. 그리고 살며시 손짓을 하자 헤카톤케일이 고개를 살며시돌려 더스트가 도망간 뱡향을 처다본다. 반대로 세아는 에쉬가 도망간 방향으로 손을 뻣는다.
"히힛~ 너희가 둘이라면 나도 둘이다!!!"
"멋!!!"
에쉬과 당황해하며 뒤돌아본순간 세아의 손과 헤카톤케일의 뿔에 위상력이 모이며 이윽고 둘을 향해 발사된다. 갑작스러운 섬광의 눈부심에 당황한 에쉬와 더스트는 황급히 지상쪽으로 떨어져 공격을 피한다.
"우와앗!! 이녀석... 터무니없는 짓을..... 이래선 될일도 안되겠어.... 그것보다도... 선대용의 유해가 더스트를 공격한것 같은대... 어떻게 조종하고 있는 거지? 그저 짐승으로 전락 했을 탠대...."
에쉬는 일단 자리를 이탈한다. 더스트와는 따로 위치를 정해 합류하기로 했었던 모양이였다.
"칫... 둘다 바로 도망가네..... 어쩔수 없지머~ 음.. 그나저나.... 어서 부서졌으면 좋겠다~ 히힛~"
세아는 붉은 눈을 번뜩이며 미소지으며 자신의 몸에 난 금을 사며시 어루만진다. 한편 세아에게 가라는 지시를 막 받은 세하는 얼굴이 세하얗게 질려있었다. 다름 아니고 왜 자신이 가야하는지가 의문사였지만 자기도 보내기 싫은지 슬비의 표정에 어둠이 깔려있었다. 왠지 자신이 잘못되면 다른 쪽이 위험할것같은 느낌이 서려있었다.
"이...일단... 가서 이야기만 하고와...."
"이야기....라.... 들어줄까....나...."
"안들어줘도 상관없으니 말만하고와 그리고 우리는 니가 그녀석이랑 이야기할동안 데이비드 국장님을 모시러 갈태니까 그리고 죽으면 너 다시 살려서 내가 죽인다"
"어이!!! 감자기 마지막에 협박으로 변질되는거냐!!!"
"시끄러!!! 죽으면 각오하라고!!!"
"칫... 누가 죽을 까보냐?"
세아는 머리를 긁적이며 세아가 있는곳으로 향하고 슬비는 잠시동안 세하의 뒷모습을 지켜보다 헬리포트를 향해 이동한다. 이동중에더 저멀리 있는 헤카톤케일의 주변은 위상력 폭발로 폭음소리가 들려왔다.
세하녀석.... 괜찮겠지?..... 아니야 아니야!!! 괜찮을거야!!! 죽으면 진짜로 내가 죽이러 갈꺼니깐!!
단검을 꽉쥔 슬비의 표정을 옆에서 처다보는 제이는 조금 걱정이되는 듯했다.
아이들이게 이런일을 시키다니... 너무하잖아.... 어른들이 더럽힌 일을 아이들에게 치우라고 하다니..... 이건 아니야..... 아니라고....
"저..저기!!!!"
"응?"
저멀리서 하늘을 향해 발사돼는 수십발의 공격이 보인다. 그리고 작게나마 헬기의 모습이 살며시 보였다.
"이런!!! 벌써!!!"
파지지지지짖지
"우왓!!!!!!"
갑작스럽게 슬비일행의 정먼으로 위상력 섬광이 지나간다. 다급히 뒤돌아보니 어느센가 헤카톤케일이 자신들 근처까지 와있었다.
"머야!! 어째서 저게여기에...."
"세아누나의 모습은 안보이는대요?...."
"세하도 안보여... 그렇다는건 다른곳으로 갔다는 이야긴대..... 그것보다.. 이녀석 언제온거야!!!"
"크오오오오오오"
콰!!!!!
헤카톤케일이 거대한 손으로 건물을 후려쳐 파편을 검은양팀에게 날려버린다.
"우와아아앗!!!!"
"크으.... 이거.. 곤란한데...."
"세하는... 세하는 어디에 있는거야!!!"
"세하를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여기서 도망가자!! 지금 저녀석을 상대할 수는 없다고!!"
"하..하지만..세하...세하가...."
"칫..."
"으읏.."
제이가 슬비를 허리츰에 들고 미스틸과 유리랑 함께 그지역을 황급히 이탈한다. 도망가는 것을 보고선 살며시 따라오려는 행동을 취하지만 위상력이 다했는지 그자리에 멈춰선다.
"다행이 위상력 소모라 잠시 잠든건가?.... 일단 이쯤이면 되겠어..."
헤카톤케일과 2 km 지점 떨어진 건물 안에 숨는다. 그리고 주변을 살피며 차원종들의 동태를 살핀다.
"..... 어디서 싸우는 소리는 안들리는대....."
"............"
슬비는 아무말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조금 침울 해있었지만 아직 무너지진 않은것 같았다.
"이..일단... 주변을 잘살펴보죠..... 차원종이 돌아다니고 있지않다면... 일단 저 헤카톤케일이 잠든 상태일때 데이비드 국장님을 구출하러가요...."
".......... 그걸로 되겠어?"
"설마 세하가 죽기나 하겠어요? 솔직히 그녀석이라 걱정되지만.... 그래도 그렇게 까지 덜떨러지지는 않았으니까요 위험하다 싶으면 도망첬겠죠.."
"..음... 그럴지도... 하지만 세하녀석.... 둔하잖아?"
"............."
슬비가 침묵한체 고개를 돌린다.
"하필 쓸대없는걸 떠올리게 하는거에요!!! 정말.."
"아.. 그런가?"
다시금 데이비드 국장의 수색을 위해 건물 밖으로 나가는 검은양팀이였다.
"흐음.... 그런가.... 이대로 날뛰게 두는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어떻게 생각해? 세하군?"
"............"
건물 옥상에 너덜너덜하게 엉망인 세하가 난간벽에 널부러져있었다. 다군다나 세하의 건블레이드를 세아가 뺏은듯 어께에 살며시 기대고 있었다.
"흐음..... 숨은 붙어있을탠대... 대답이없네... 기절한걸까나?... 나니겠지!"
쉬우웅!!! 팡!!!
"크윽...."
세하의 건블레이드가 세하의 심장쪽에 날아드는 순간 세하가 황급히 몸을 넘겨 피한다. 하지만 충격파 때문인지 조금 날려져버린다.
"히힛~"
"하아... 하아... 그렇게.... 사정없이 페버리다니...."
"미안해요~ 지금전 무기가 없으니 베진 못하니까요~ 그러니 조금 주먹질 정도야~ 남자잖아요? 세하군은?"
"웃기고 있군... 너야말로 알멩이는 남잖아!! 거기다.. 겉모습은 여자라도 힘은 남자보다 장사인....주제에 그주먹한방에 갈비뼈 3개가 부러진것 같다.... 콜록..콜록...!!!!"
"아아~ 무리하지 마시길 그렇게 맞았는대 몸이 성할리가 없잖아요?"
세아가 천천히 일어나 세하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살며시 웃으며 엉망이 된 세하의 얼굴을 지그시 바라본다.
"죽일거면 죽이라고...."
"아아~ 그럴 필요 없어요 어짜피 당신은 저의 선택에 따라 결국 죽을 태니까 아직 남은 생일 조금이라도 즐기시길~"
"............"
천천히 일어나는 세아는 주변을 둘러보고선 하늘을 바라본다.
"음~~ 곳있으면 멋진 광경이 펼처질꺼에요~ 즐겁게 감상해 주도록하죠~ 이녀석의 안에서 천천히 여유롭게~"
"머...라고?"
"그리고 보니 아까 절보고 어떻게 헤카톤케일을 조종하냐고 물었었죠?"
"............."
쿠르릉
세아가 세하의 건블레이드를 난간 벽에서 뽑아낸다.
"왜나하면 제가 헤카톤케일이기 때문이죠~"
"!!!!!!!!"
세아가 건블레이드를 세하에게 겨눈다.
"정확히는 헤카톤케일의 위상력을 의해 태어난 당신이람니다~"
붉은눈이 침식해온다.
"데헷~"
37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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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O A O ...........
세아 : O A O ......... 어째서 저렇게 된거야?
작가 : 몰라? 하다보니깐 저렇게 됐다..만.... 음... 심한것같다...."
세아 : 삼천포로 빠졌는대?
작가 : 그러게.... 익사해버린 모양이야.......
세아 : .... 그래서 이재 어떻게돼는거야?"
작가 : 미안 거기까진 생각안했어...
세아 : 어이
열심히 쓰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슬럼프와 컴퓨터의 반란으로 작성이 늣어졌군요..... ㅁㅊ컴터가 자꾸 마음대로 정화 작용하듯 푸른화면을 띄어주는 선의를 보이기에 뽝처서 쉬었습니다... 컴을 바까야하는대..... 에휴..... 부모님 눈치....... 등살이 떨리는군..... 머.. 그래도 열씸히 쓰겠습니다~ 잘봐주세요~~ 참고 비전 연결이 안됌요 ㅠㅠ 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