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늑대 -24-
빈약패닉 2015-07-02 1
갑작스런 본부의 복귀명령 처음에 복귀하라는 명령을 들은 하얀늑대는 처음에는 거부했지만 명령을 전달하기 위해 전화한 상대 사린과 대화 하면 할수록 복귀할수밖게 없었다.
전화한 내용은 한국군의 위상능력자 집단에서 하얀늑대를 소환한거였다. 물론 한국 위상능력자가 아닌 하얀늑대가 이 소환명령에 따를 의무는 없었지만 같이 다니는 유린은 자신과 같이 다닌다니긴 하지만 소속은 아직도 한국 위상능력자였다.
거부한다면 위상능력자들이 만만한 유린을 노린다고 사린이 말했는대 그 말을 들은 하얀늑대의 대답은 그딴짓 하는 순간 차원종이 아닌 자신이 한국군을 전멸 시킨다는 거였다.
이말을 들은 사린은 혼자서 그게 가능할리가 없다 생각했지만 정면에서 S급 차원종을 죽이는 하야늑대가 만일 은밀하게 높은 사람들을 암살한다면 전부는 아니겠지만 절반가까이 죽을 확율이 있었다 그래서 사린은 여기에 하나의 조건을 추가했다.
"이번 소환에 출석하면 나랑 같이 다니는 애들은 전부 제3의 세력으로 취급해 한국군과 동맹을 한다 라는 건의를 내보겠다라"
건의만 낸다해서 그게 통과 될리가 없겠지만 지금 중요한건 건의가 통과가 아니였다 중요한건
'나 자신이 한국군에 그리 좋아하는 입장이 아니라는거지'
한국군도 하얀늑대 본인도 알고있었다 자신이 얼마나 중요하면서 위험한 존재인지를 팀으로 움직여야 되는 위상능력자들을 가볍게 뛰어넘는 위상력에 상황에 맞춰 바꾸는 무기와 전투 스타일 성격은 최악일지라도 누구도 따라올수없는 힘을 가진 존재 전쟁에서는 그런 존재가 필요했다.
필요하기에
'날 보고싶은거겠지 자신들의 말대로 움직여줄것인가 만일 아니라면...'
"날 묶어둘수 있는걸 찾기위해서"
"네? 오빠 무슨말이에요?"
운전하던 도중 하얀늑대의 목소리에 슬기가 하얀늑대를 보며 묻자 하얀늑대는 그냥 혼잔말이라 대답하면서 부대에 도착할때 혹시 모를거에 대비하면서 뒷자리에서 아무말없이 고개를 숙이고있는 유린을 보고 짤게 혀를찬후 눈을 감고 뭔가 고민하다 이내 눈을 뜨고는 뒷좌석에서 노트북을 꺼내 작동시키고 해드셋을 꺼내 노트북과 연결후 말했다.
"...프로토 타입 000 코드...이상 승인 요청 바란다"
이뒤로는 하얀늑대는 목소리가 아닌 키보드를 누를 뿐이였다 가끔 목소리 들렸지만 유린이나 슬기한태 들리지 않았다. 하얀늑대가 노트북으로 대화하는 상대는 하얀늑대 본인을 만들어낸 연구소의 직원이였다.
[여기는 합성 인간차원종 프로토 타입 000 연구원 분들깨 부탁이 있습니다]
[호오 너가 부탁을 해오다니 무슨일이야?]
[급히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게 있습니다]
[뭘 부탁하려고 부탁이라는 말까지 하는걸까 우리 완성품은]
[...무기를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헤에 무기 저번에 준거 벌써 부러졌어?]
마치 부러질거라는걸 예상했다는 글에 하얀늑대는 손이 잠깐 멈짖했지만 이내 다시 글을 섰다.
[부러진게 아니라 금이가서 부러지기 직전이지만요]
[헤에 그동안 몇번이나 사용했길래 벌써 금이가?]
[한번이요]
[한번에 금이갔다고? 아하하하 대박 엄청난 성장속도네 그럼 바로 레벨2 아니지 이정도 성장속도면 레벨5로 보내야겠네 이걸로 된거지?]
[아뇨 실은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게 두개 더있습니다]
[응? 레벨5 무기라면 무슨 무기인지 너도 알거아냐 그런대 두개나 더 만들어 달라고? 어디다 쓰게?]
연구원의 질문에 하얀늑대는 무슨말을 써야할지 고민하다 적었다.
[알거없어요]
연구원을 무시하는 발언이였는대 연구원 하얀늑대가 글을 쓴다음 바로 대답을 해왔다.
[비밀이라...알았어 레벨5 무기는 이미 있으니 다른 두개를 만들어 줄개 무기의 종류는?]
[무기의 종류는...]
[흐음...알았어 그 두개 종류로 만들깨 아마 3일안에 이쪽 연구원 한명이 가지고 갈거야]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채팅을 종료한 하얀늑대는 뭔가 빠져나가는 느낌이였지만 그나마 자신이 쓸수있는 대비책이기에 한숨을 내쉬고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 한편 하얀늑대와 채팅을한 연구원은 키득키득 웃으면서 방금전까지 하얀늑대와 나눴던 채팅내용을 보면서 말했다.
"열심히 성장하구있구나 그리고..쓸대없는 약점까지 우리는 너를 인간이 아닌존재로 만들었는대 왜 아직도 인간으로써 행동하는지 정말이지 모르겠어...그렇지 메두사"
연구원이 말하자 뒤쪽에서 하반신은 뱀 상반신은 여자...차원종 메두사이 나와 연구원 뒤에서 채팅창을 보며 말했다.
"그래 아직도 인간으로써 행동하네 하지만 인간으로 행동하면 할수록 주위에 사람을 늘리면 늘릴수록 저 아이는 괴로워 질걸야"
메두사라는 차원종의 말에 연구원도 말했다.
"그래 아무리 노력해도 죽일 힘을 다해도 저아이는 인간으로 있으면 안되 아니 인간으로 있으면 괴로워 질거야 저아이는..."
"그래 저아이는"
""결국에는 영웅(괴물)이될 운명이니까""
두사람?의 목소리가 겹치는 순간 채팅창에 새로운 창이 나타났다 나타난 창에는 남자...하얀늑대가 있었고 그런 하얀늑대 주위에는 다양각색의 그래프들이 있었다 그중 눈에 띄는건 단 하나였다
[인간차원종 프로토 타입 000 하얀늑대 신체 그래프...인간 80% 차원종 20% 뇌와 심장을뺀 모든 신체 차원종화 현재 진행중]
그래프를 보며 연구원과 메두사는 소름이 끼칠정도의 표정으로 웃음지으면서 동시에 말했다.
""자아 우리 영웅(괴물)은 언제까지 인간으로 있을수 있을까 언제까지 주위에 사람을 두고있을수 있을까 언제까지 주위의 모든것을 적으로 돌리지 않을수 있을까?""
연구원과 라미아라는 차원종의 마치 하얀늑대의 미래를 알기라도 하듯이 말한면서 그래프를 닫고서 하얀늑대가 부탁한걸 만들기위해 움직였다.
지하교회 수술실 수술하던 제로2는 들고있던 메스를 내려놓고 눈앞에 보이는 결과물을 보며 소리쳤다.
"으흐흐흐 완성이야 완성이라고! 내 최고의 걸짝 그분에게 도움을 줄수있는 최고의 말이 완성됬어...완성됬다고오오오오오오오!!!"
눈앞에 놓인 완성품 아니 말이 완성품은 인간도 차원종도 아닌 그냥 아무신체나 같다 붙이고 입에는 산소 호흡기 가슴에는 두개의 고무관이 박혀있는 괴물이였다.
"자아 너가 탄생하고나서 첫번째 임무다 이 지역 지금 우리가 있는 이곳을 포함해 모든 인간들을 싸그리 잡아와 반항한다면 사지를 잘라서 대려와라 사지를 잘라도 반항한다면 죽여서라도 대려와라 알았나!!!"
제로2의 말애 괴물은 눈을 빛내며 양손에 성인남성보다 큰 총을 하나씩 쥐고서 첫번째 목표로 이건물 교회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 문밖으로 걸음을 옴겼다
잠시후
교회 안은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총소리가 울려퍼졌다 사람들의 비명소리에 제로2는 마치 아름다음 연주소리를 듣는듯이 웃으며 즐기려했는대 즐길 틈도없이 비명소리가 끊어졌다.
비명소리가 끊어지자 제로2는 실망한 표정으로 방밖으로 나오니 방문앞에 어린 여자가 숨을 헐떡이며 쓰러져있었다. 제로2는 쓰러진 여자를 내려다보자 여자는 제로2 신부를 발견하고는 다급히 발을 잡으며 말했다.
"시...신부님 살려주세요 ㅅ...시..신의 힘으로 괴물을 괴물들을 막아주세요"
다급한 여자의 말에 제로2는 무슨말을 해야하나 잠깐 생각하는대 그 잠깐의 사이에 총소리가 울려퍼지며 발을 잡고있던 여자의 머리가 터져버렸다.
여자 머리가 터지자 제로2는 쓰레기를 본거처럼 머리가 없는 여자시체를 발로 걷어차 치우면서 총소리가 들린곳을 보며 말했다.
"정리가 끝났구나 너가 보기에는 쓸만한 녀석들은 있었어?"
제로2가 말하자 양손에 총을쥔 괴물이 나와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아쉽게도 주인님을 만족시킬 만한 인물들이 없었습니다"
"그래...흐음 그럼 그나마 너가 버틸만한 것들로 밖에있는 것들 잡아와 몇달후 전쟁에 써야하니 팔은 없어도 되는대 다리는 반드시 두쪽다 붙어있어야되 알겠어?"
"네"
"그럼 가서 이 지역에 있는 인간들 전부 잡아와"
"알겠습니다"
괴물이 눈앞에서 사라지자 제로2는 눈앞에 죽어있는 시체를 왼손으로 번쩍 들어올리면서
"쓸만한건 전부 꺼내놔야 재료가 부족하지 않지"
오른손에는 메스를 잡고 방안으로 들어갔다.
-하얀늑대-
휴우
이걸로 1부 2장도 종료 입니다
다음주는 일때문에 쉬고 그 다음주부터
1부 3장 돌입합니다..
1부는 3장이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