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이야기 35화 ( 멍~~~~ 아.... 이야기가 골로가나?)

하가네 2015-07-02 8

G타워로 돌아온 검은양팀은 완전 기가 죽어있었다. 눈앞에서 강남의 지역 일부가 날아간것을 보니 할말이없는듯 했다. 피해 규모는 대략 강남의 일부지역과 폭발범위 내의 지역으로 반경 5 km 가 날아가고 10 km까지의 건물이 죄다 붕괴 되었다고한다. 관측 결과로는 작은 두 빛이 충돌하고 일순간 폭발했다는 보고였다.

"유정언니... 어떻게 된거죠?.... 이건...."
"레이더에 잡혔던 두개의 위상력이 있었어.... 너희가 출동한 후에 말이야...."
"두개..라구요? 그럼... 에쉬와 더스트인가요?"
"아니..... 그게.... 크기로봐선... 그둘은 아닐거야.. 애초에 둘은 싸울 이유가 없어..."
"싸웠다고요?"

싸움으로 인해 강남 일부지역과 그주변이 초토화가 되었단 소리에 다들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그래... 계속 해서 레이더를 관찰했을때 힘의 크기가 갑자기 커져선 충돌한다는걸 알수있었어.. 그떄부터 주변 건물들이 붕괴되고 있었던 모양이야... 그리고 결국 최후의 힘으로 서로 부디친것같아.... 그리고 케롤과 상의 한 결과..... 이정도의 위사력을 보유하고 있는 두명을 추정해냈어.....너희도.... 잘알거야...."
"설마....."


"저기 혹시 쓸만한 무기없어?"

들려오는 목소리에 검은양팀은 화가난 표정으로 돌아본다. 그곳에는 세아가 있었고 천천히 걸어오고 있었다. 옷이 엉망진창으로 너저분했고 이곳저곳 그을린 자국에 얼굴은 재로 엉망이였다. 딱봐도 폭발의 원인중 한명으로 보였다.

"너....."
"응?"

덥석

"어쨰서 강남과 타 지역을 날려버린거야!!!"

슬비가 화가 잔뜩난 표정으로 세아에게 다가가 멱살을 잡고 흔든다. 세아는 기운이 없는듯 그냥 흔들거릴 뿐이였다.

"으...... 그럼 싸움거는걸 나보거 어쩌라고~"
"머야!!"
"그럼 너희가 막던가!!!"
"머라고!!"


"으읏!"

세아가 슬비의 손을뿌리치고 밀어버린다. 넘어진 슬비는 여전히 매섭게 세아를 노려보고 있었다.

"............"
"야!! 이건 너무하잖아!!!"
"그래 맞아!! 여자를 밀치다니!!!"
"..........."
"그것보다도 신서울을 저렇게만든거 어떻게 할꺼? 저곳에 혹시 피난하지 못한 시민들이 있으면 어떻게할꺼냐고!!!"

세아는 조용히 팔짱을 끼고 검은양팀을 처다본다. 자신에게 쏫아지는 폭언을 무심히 듣고만 있는다.

"입이 있으면 말해보라고!!!"
"..........."

세아는 조용했다. 여전히 무심한 표정으로 검은양팀을 처다본다.

"야!!! 우리 무시하는거야!!"
"흐음...... 그래서?"
"머?..."
"그래서 어쩌라고 물어내?"
"물어낼수 있으면 물어내!!!"
"너희꺼야? 저거?"
"에?... 우리건 아니지만... 시민들이!!"
"그게 나랑 무슨상관인대?"
"머야!!!"

세아는 무심하게 말을 벳어내니 어이가 없는 검은양팀이였다.

"너희들 먼가 착각하는거 아니야?"
"에?......"
"이상하다? 난 인류를 위해 싸워주겠다나 편이 되어주겠다고 한적없는대?"
"................"
"난 너희들 편이 되어주겠다고만 했지 사람들의 편이 되어주겠다고 한적없어 안그래? 잘생각해봐!! 난 단한번도 사람들을 위해 싸우겠다는 말을 한적이 있는지를"
"................"

세아의 대답에 근처에 있던 사람들 모두 침묵한다. 확실히 세아는 검은양팀의 편이 되어주겠다는 말만 했지 다른말은 한적이 없었다. 애초에 세아가 한번 강조한적이 있으 정도였다.

"...그래서.... 너랑 상관없다는거야? 니가 살던 차원이 아니니까!! 상관없다는거야!!!!"
"................"

슬비가 일어나 다시금 세아에게 다가간다.

"왜 대답이없어!!!"
"................"

그순간 세아가 살며시 슬비의 이마에 손가락을 가져다댄다.

"이게 내대답이야...."
"!!!!!!!!!"

세아가 자신의 기억을 슬비에게 보여준다. 자신이 한짓들 감정의 폭발로 사람들을 무차별하게 죽이는 모습을 그리고 무기력하게 그것으 보는 자신의 모습과 절망한 팀원들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머지않아 전쟁이 일어난는 모습이 보인다.

".............."
"나한태 그런걸 강조하려 하지마 이미 난 죄만은 녀석이거든?"

세아가 진득히 웃어보인다.

"쓰래기라고 불러도되 어짜피 쓰래기니까 자신이 살던 차원도 이지경으로 만든 녀석인대 타인의 차원이라고 못할줄알아?"
"..........."

슬비는 경악한체 세아를 처다본다. 세아는 질렷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대로 G타워 난간으로 걸어간다.

"도시일대가 날아 가버린거 가지고 그런 감정저기 되다니.... 한심하네"
"머..머야!!!"
"그럼 너희는 절망하면되 그냥 절망하고 아무것도 하지마 잃는게 그렇게 싫으면 그냥 도망가라고 지금 이상황해 그런다고 너희를 욕할 녀석들은 없으니까"
"..................."
"응?....."

뛰어 내리려는 순간 세아가 멈춰선다. 그리곤 한곳을 지그시 처다본다.

"....저기쯤이였나?....."
"....??..."

세아가 살며시 뒤돌아본다. 핼기 근처에 있던 김기태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곤 살며시 웃으며 뒤돌아 김유정에게 다가간다. 김유정은 경계하는 눈빛으로 세아를 보려본다.

"머지? 할말이라도 있는거야?"
"정식 요원이 사용하는 건블레이드를 얻을 수있을까 하는대요?"
"머야?"

김유정을 눈살을 찌프리며 정색한다. 확실히 어처구니 없는 말이였다. 신서울 지역을 파괴한 녀석에게 무기를 넘겨준다는것 자체가 어이없는 일이지만 그런 녀석이 부탁하는것 역시 어이가 없었다.

"우리가 왜 너에게 무기를 줘야하는거지?"
"안줘도 상관은 없는대... 이다음일은 나도 몰라요~ 머...난 무기가 없어도 딱히 상관은 없지만........"

세아가 다시 뒤돌아 G타워에서 벗어나버린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애구나..."
"크..읏.... 아무말도 못하다니.... 칫...."
"............."
"왜 그러세요 제이 아저씨?"
"아저씨 아니라니까........."

제이는 조금 심란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잠시 떠오르는 과거가 자신의 마음을 움켜쥐려고 하는 느낌이였다.

쿠구구구구구구

"!!!!!!!!!!"
"!!!!!!!!!!"

갑작스럼게 건물이 조금 흔들린다. 그리곤 강남 대로변쪽에 무언가가 지면을 무너트리고 솟아오르는것이 보였고 이윽고 거대한 날개가 펄력인다.

"머...머야...저건..."
"..............."

이윽고 거대한 몸체와 날개를 가진 차원종이 건물 사이에서 나타난다. 검은양팀은 경악한체 그 차원종을 바라본다. 김유정역시 당황한듯 넉을 잃고 처다본다. 

이...이럴수가...

한편 G타워에서 내러온 세아는 헤카톤케일에게 접근한다. 살며시 웃으며 즐거워 보였다.

"음... 또보니깐... 감흥이 세롭네....."

헤카톤케일의 측면 건물에서 조용히 처다보는 세아는 살며시 한손을 뻣어 보인다.

"쉽게 잡히진 않겠지? 그렇다면 잠깐 동안은 내 베터리가 되어주시길~"

헤카톤케일의 위상력이 조금식 세아의 손으로 빨려들어간다.

"너! 여기서 머하는거냐?"
"응?"

세아의 뒤에 김기태가 다가온다. 두검을 양손에 쥐고 세아를 쪼아보고 있었다.

"하하 멋진관경이내요? 김 변,태 요원님~"
"이 꼬맹이가.... 진짜로 죽고십냐?"
"후후 그정도 도발에 욱하는걸보니 아직 멀으셨네요~"
"머야?"
"그래서 이녀석을 쓰러트리고 영웅이 되시겠다? 머 아직 날뛰지않으니 상대 할생각은 없을태고 ..... 흐음~ 저랑 놀려고 여기로 왔나요?"
"아니 널 제거할거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 너무 거슬리거든~ 보아하니 헤카톤 케일의 위상력을 흡수하고 있는것 같은대 정말 인간이 아닌 모양이군 그렇다면 널 베어도 누가 머라하겠어~ 안그래?"

김기태는 여유 넘치는 표정으로 세아에게 천천히 다가온다.

"죽여주마 꼬맹아!!"
"흐음~"

세아가 눈을 번뜩인다.

콰가가강!!!!

"으윽!!!"

거대한 팔이 김기태의 밑에서 솟아올랏다. 가까스로 헤카톤케일의 개대한 손에서 피한 김기태는 당황한 표정으로 세아를 처다본다. 세아는 웃으며 헤카톤케일의 머리옆에 올라타고서는 김기태를 처다본다.

"왜그러세요? 상당히 당황스러워 보이는대?"
"....네녀석... 무슨짓을 한거지?"
"글쌔요? 전 모르겠는대요? 그저 제가 마음에 든게 아닐까요?"
"이년이!!!"

세아가 김기태를 향해 손을 뻣는다.

"빵~♪"

헤카톤케일의 뿔쪽에 위상력이 모이더니 김기태를 향해 위상력 섬광을 발사한다.

파지지지지지지지

"!!!!!!!!!!!!!!"

퐈바바바방

온힘을 다해 공격범위에서 벗어니지만 뒷쪽건물이 폭발하며 그충격으로 지상으로 떨어진다.

"으아아아아악!!!!!"

붕괴된 건물의 파편이 김기태의 머리위로 떨어지며 그를 덥친다. 세아는 조용히 그것을 바라보고서는 잠시동안 헤카톤케일의 위상력을 흡수한다. 그와 동시에 세아의 몸에 새겨진 빛의 금은 점점 세아의 몸전역으로 퍼져가고 있었다.

"하아.... 머.. 끝은내고 끝나야하겠지? 하하~"

헤카톤케일의 발소리가 강남일대에 퍼져간다.


35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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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응?
세아 : 얏 호~~~ 갓쟜~~ (쿵~ 쿵~ 쿵~ 쿵~)
김기태 : 으.........(파편아래에 묻혔음)
검은양팀 : .................O A O;;;;;;;;;

작가 : 음.......
헤카톤케일 : 작가양반 내가 베터리라니!!!!
세아 : 자동 충전방식의 심장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위상력을 충전할 수 있고 거대한 몸집에 공격도 가능         한 다용도 초         대형 베터리가 너내 목숨 하나~ 자~ 쌉니다싸요~ 님 목숨하나에 초대형 베터리가 한번 놀아들입니다~
작가&헤카톤케일 : O A O;;;;;;;;;;;;


어쨰거나 저쨰거나 이야기는 막장으로 쭈우우우욱~ 쓸게요~

2024-10-24 22:29:2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