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유리] - 유리에게 몹쓸짓을 하고말았습니다. 허나 그녀는..

세하는유리꺼 2015-06-24 7

[세하/유리] - 유리에게 몹쓸짓을 하고말았습니다. 허나 그녀는...

-짠... 세하가 일진인 소설 리메이크 한다해놓고 안했네요..허허
저역시 고교생... 매우 바쁩니다. 축제연습도 했었고.[노래]
그리고 시험등.. 하하하...

일단 스토리 구성은 거진다해놨는데 쓸라니까 아 세하유리가 아니니 쓰기가 싫네 라는생각...ㅂㄷㅂㄷ
일단 최대한 빨리올리겠습니다.

주의 [약간 야할수 있으니 싫으시면 뒤로가기]



정말 우연치 않게 들은 이야기 였다.
당시 유하나 사건때 들었던 충격적이라 할수있는 대화였다.


"아 빡세다 빡세. 그러고 보니 저번에 유하나만나러 교실갔다가 지갑놓고 왔네."


"그럼 유리는 나이 차이 나는 남자랑은 사귀는게 싫어?
그럼 역시 세하같은 동년배가 좋은 거야?."


뭐..뭐야 뭔 소리야 저게..
나는 순간적으로 발걸음을 멈춘뒤 교실문밖에서 몰래 지켜봤다.
유하나가 그런소리를 하자 서유리는 얼굴이 붉게변해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자.

난 가능성이 없진 않다고 생각했지만 그 생각은 얼마 안되 바로 사라졌다.


"뭐? 세하? 그럴리 없잖아?
걘 데이트 나가도 여자랑 안놀아주고 계속 게임기만 붙잡고 있을 놈이라고."


어이. 내여친이 너면 놀아주거든요? 서.유.리 씨? 라고 소리치고 싶었지만 엿듣는 상황에서 말하기도
그렇고 무엇보다 내가 등장할 타이밍이 없었다.


"게다가 그렇게 덩치만 크고 속은 얘기인놈은 내 취향이 아니야."


마지막 서유리가 했던말은 내게 있어 잊지 못할 말이였다.
내 자신이 이말을 해석하면 이렇다. 결국 나에게는 관심도 없고 정말 친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존재. 난 그 순간 몸 어딘가에서 부터 나오는 알수없는 감정에 기분이 이상해져. 그곳을 벗어났다.


그렇게 난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이곳 플레인게이트가 오기전까지는 평소대로 지내왔다.


차원압 7단계 임무를 완수한뒤 쉬고 있던 도중 서유리가 손에 캔두개를 든뒤 찾아왔다.


"여 세하야 수고했어~. 자 여기 주스"


유리는 세하의 볼에 캔주스를 가져자 댔다.


"아. 고마워 잘마실게.다리 다친데는 괜찮아?"


"나 튼튼한거 알잖아. 걱정마셔."


그렇게 서로 가만히 앉은채 주스를 마시던 도중 침묵을 깨트린건 서유리였다.


"저기 세하야. 나 고민이 있는데."


"고..민?"


"응."


고민있다는말을 듣자 이유는 모르지만 불길해졌다. 저렇게 생글벙글 웃는 서유리는 평소의
유리지만 고민이 있을 경우에는 저렇게 생글벙글 웃지않기때문이다.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것은 아닌지. 생각했지만 연예한번 못해본 내 직감이 틀릴거라 믿어
나는 서유리에게 물었다.


"뭔데 고민이.?"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가끔 이런 생각을 할때가 있긴했다. 서유리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면 내 감정은 어떨까.
하지만 직접들어보니 마음속 어딘가를 못으로 밖는 느낌이 들었고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다는듯이
있을려고 노력하는것이 힘들었다.


"서유리 너 대체 누ㄱ...."


"세하야..!!"


"오세린 선배?"


서유리와의 대화가 오세린선배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인해 대화가 끊겼다.
하지만 여전히 서유리에게 묻고싶은게 있고 그리고 이 심란한 마음때문에 무슨일인지는 몰라도
별로 하고싶지는 않았지만 오세린선배가 날 찾기위해 뛰어와 숨이 차서 헥헥 거리는
선배를 보고 급한일인것을 눈치챘다.


"지금 차원압 8단계 [악몽의 제단]이라는곳이 열렸어. 지금 투입될수 있는 클로저는
세하 너뿐이야."


"슬비랑 아저씨랑 테인이는요?"


"다른 차원압8단계도 갑작스럽게 열려서 출동했고 다른 요원역시 팀을 이루어 갔는데
세하 너밖에 출전할수 없는상황에서 차원압 8단계중 가장 강력해 보이는곳이...."


"바로 출발할게요."


"나도 같이가 세하야."


"야. 그냥 여기있어. 다친주제에 뭘 따라오겠다는건데 금방올테니까 쉬고 있어라."


"위험하다 싶으면 바로 빠져.
원래 우리 5명에서 팀이루어서 들어가는거니까 솔로플레이는 거의 오랜만이잖아."


"뭐..걱정마 그리고 얘기는 갖다와서 다시하자."



-[악몽의 제단]-

히얏. '좀 뜨거울 거야-'


[결전기 폭령검]으로 차원종 대부분을 처리한뒤 몇안돼는 차원종을 [화염분쇄]로 처리하였다.
슬슬 고 위험 차원종 경보가 떠야하지만 뜨지않고 있다. 그렇다고 차원종이 더 나오는것도 아니고
끝났다 생각해 돌아갈려는 순간


-고 위험 차원종 경보-

역시 등장안할리없다 생각해 전투태세를 취했다. 분명 정보에 따르면 아스타로트녀석과 모습이 똑같고 능력도 비슷하지만
용의 위광이 없는 녀석이라 들었지만.
차원문으로 나온것은 다름아닌 인간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에쉬'였다.


"뭐야 네녀석이 여긴 왜?"


"후후..이세하 오랜만이군."


"에쉬 요번에는 또 뭐때문에 등장한거지?"


"뭐 오늘은 딱히 특별한 이유로 온것은 아니야.
이세하 너의 개인적인 일을 도와주기 위해서 온거뿐이지."


"뭔 소리야 그게."


"흠 눈치 못챘나 이세하. 난 내 누나 '더스트'에게 말도 안하고 혼자온거라고.
우린 원래 행동할때 같이 행동하지만 요번에는 네가 참 딱해 보여서 말이야."


"내 개인적인일? 그러면 지금 차원압 8단계가 열린건?"


"물론 이세하 너랑 얘기하기 위해서다."


"이세하 서유리를 원하나?"


에쉬가 나에게 한말은 정곡을 찌르는 말이였다. 순간적으로 흠칫해
말을 바로 잇지 못하자 에쉬가 정답이구나 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미소를 지었다.
난 바로 부정하는 말을 할려 했지만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후후. 역시 아직 꼬마애야 이세하."


"시끄러..."


[결전기 유성검] '별빛에..잠겨라'
에쉬가 비웃자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어 결전기 유성검을 시전했지만 역시
차원종 정상에 있는놈이라 아무런 타격을 입지않았다.


"후. 매서운걸? 이세하? 여태 네가 이렇게 이성을 잃고 공격한적은 없었는데 말이야?"


"난 돌아가겠어. 어차피 나랑 싸울생각도 없으니 가도 되겠지?"


난 더이상 듣고싶지않아 돌아가려고 뒤돈순간.


"이세하. 하나 말해주지. 서유리가 좋아하는 사람은 너도 잘 생각 하면 알수있을거야.
다른 사람에게 뺏기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라는 말과 함께 에쉬는 사라졌다.
돌아가는 내내 에쉬의 말이 신경쓰이긴 했지만 저것은 내가 차원종 즉 용세하가 되게할려는
입질일 뿐이라 여겼다.


-플레인 게이트-


"선배 저 왔어요."


"아 세하야 왔구나. 어때 괜찮아?"


"네..뭐 그나저나 서유리는요?"


"방금 선배님이랑 자판기쪽으로 가던데."


"아저씨랑?... 네 어쨋든 전 가볼게요. 선배"


"으..응 수고했어."


난 자판기 쪽으로 이동하면서 조차 에쉬의 말이 머릿속에서 가시지 않았다.
그렇게 여러 생각을 하면서 자판기쪽으로 거의 도착하던 순간. 아저씨가 유리의 머리를 쓰담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유리의 얼굴은 붉어지기 시작하고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못하는것을 보았다.

그것을 보자




에쉬의 말이 생각났다.


잘 생각해보면 알것이라고 한것이. 생각보다 가까이 있는데 왜 눈치 못챘을까.


갑자기 알수없는감정이 솟아올라


처음으로 서유리에게 몹쓸짓을 할려고 마음을 먹었다.


"여 동생~ 오늘 그만 쉬라고 대장이 말해달라더라.
그럼 난 유정씨를 위한 건강차를 만들러 먼저 갈게"


"세하야 잘다녀왔어?"


"뭐...대충. 서유리 오늘 시간있어?"


"응? 있지 왜 먹을거라도 사주게?"


"....그냥 오랜만에 우리집에서 저녁해줄테니까 먹고 가라고."


저녁먹고 가라는 말이 좋은건지 내가 하는 밥이 맛있어서 좋은건지 서유리는
엄청기쁘다는 표정을 지었다.


"옛써~ 안그래도 배고팠는데 세하 요리실력이라면야."


사실 저녁은 핑계고 서유리를 내것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일뿐이다.

왠지 죄책감이 들지만 이상하게도 그 죄책감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건 내가 나쁜게 아니라 서유리 네가 너무한거야.


-이름없는 군단 본거지-


"에쉬 어디갔다온거야? 그리고 여기 내가 이세하 만나면 내 앞에서 쓰게할려던
그 약 어디갔는지 알아?"


"글쎄 난 잘 모르겠는걸? 누나가 혹시 저번에 쓸모없다고 버리라고 한거랑 실수로 섞여들어간거아니야?"


"그런가? 뭐 됬어 어차피 실패작이잖아. 나한테 빠지게 만들어야하는데 자기가 좋아하는사람에게
더욱더 빠져버려 인간세계룰로 따지면 범죄를 일으키는거라니. 그러면 서유리 그 애 만 좋게해주는건데."


-이세하 집-


"세하네 집~ 여전히 깨끗하네?"


유리는 소파에 드러누워 임무때문에 지쳤던 몸을 쉬기 시작했다.


"....유리야."


"응?"


"읍?!"


나는 지쳐 누워있는 유리에게 다가가 유리의 입술과 입맞춤하였다.
유리가 발악하지 못하게 한손으로 유리의 가느다란 팔 두개를 붙잡았다.
그렇게 20초가량 유리와 입맞춤을 한뒤 유리의 표정을 보았다.


"세..세하야..."


유리의 얼굴이 눈물로 범벅되어있었다. 아마 그만큼 내가 싫다는거겠지.
하지만 이미 정했다. 오늘 서유리를 가지겠다고.


"미안...하지만 더이상 못참겠어."


난 곧바로 유리의 목덜미에 키스를 하며 이미 반쯤풀려있는 유리의 와이셔츠를 다른한손으로 풀기시작했다.
목에 키스한게 너무 자극적이였는지 유리의 평소모습에서 절대 나올수없는소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으윽...세...세세하야... 그만..."


난 유리의 간절함을 무시한채 와이셔츠 마지막 단추를 풀고 난뒤 유리의 노란색 넥타이를 풀려는 순간.


"ㅅ..세하야 좋아해..."


"...뭐? 방금 뭐라고?"


"좋아해. 세...하..야... 그러...ㄴ데 지금 내가 알던 세하가 아닌거 같아서..ㄴ...너..ㅁ..무 무서워."


자극이 강했는지 중간중간 신음소리랑 섞인 목소리로 더듬거리며 말하는 유리가 한말을 듣자
내가 지금 유리에게 무슨짓을 한건지 곧바로 정신을 제정신을 차리게 됬다.


"나...난.... 뭐야...이게 내가 지금 뭘..."


혼란스럽다.

어느 순간부터 그저 욕망밖에 모르는 인간이 되어 유리를 범할생각을 하게 된것인지

지금도 제정신인지 모든게 혼란스럽기 시작해졌다.

그리고 왜 인간이라면 가지고 있어야할 죄책감조차 한순간이였지만 잊었는지.


"유리야...난.... 으아아."


난 유리를 범한 내 자신이 너무 추악해서 내 건블레이드를 가져와 외쳤다.
[위상 접속검] - 위상력 집중.!!


"ㅅ...세하야 무...뭘 할려고."


"미안.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없는데 지금 너무 고통스러워.
죄책감이 한번에 밀려오니까 감당할수없을 정도로 힘들어."


난 내목에다가 건블레이드를 가져다 댈려하는순간.


"뭐하는거야."


유리는 힘든몸을 일으켜 내 손에 있는 건블레이드를 뺏은뒤 바닥에 던져버렸다.


"...어째서. 왜 막는거야 "


짝 -


유리는 오른손으로 내 얼굴을 힘껏 쳤다.


"세하 이 나쁜놈아. 나를 그..그렇게 다뤘으면 책임줘야할거아니야. 그런데?
자살을 하겠다고? 그것도 내 첫 키...키스 뺏어가놓고 말이야."


"하지만. 서유리 지금 내가 한짓은 !!"


"그런거!...
어차피 언젠간 할거였잖아. 미리 맛보기로 한번땡겼다쳐.
그러니까 예를 들면 시식코너로 하면되겠다."


"하지만 넌 아저씨를 좋아하는거 아니였...."

제정신으로 돌아오자 에쉬가 한말의 뜻을 눈치챘다.
조금만 생각하면 알수있다는것은. 내가 눈치가 조금만 빨랐으면 진작에
알았다는....


"무..무슨소리야. 아까 모습보고 오해하는거같은데
아저씨보고 물어본거라고 세하에게 어떻게 고백하면 되겠냐는...."


"하지만 너 예전 유하나에게 한말은 그럼 .."


"여..엿들은거야? 그건 당연히 거짓말이지 왜 이렇게 여자를 몰라요. 이.세.하"


"미안.. 역시 내가 멍청했던거네. 하지만 나 정말로 서유리 너를."


"알아 날 이렇게 까지 했으면 내가 아무리 멍청해도 안다구.? 그나저나..."


털썩- 유리가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그대로 주저앉았다. 하긴 지친몸으로 내가
그런짓을 했으니....


"아... 역시 힘들다..헤헤 다리에 힘이 풀렸어."


"침대로 보내줄테니까 업혀."


"에..설마 세하또 나에게..."


"아니거든?! 그건 내가 재정신이 아니였던거야.
에쉬를 만나고 나서부터....그러고보니 이녀석을 만난뒤로 제정신이 아닌거같았는데."


"뭐야.~ 그럼 세하의지가 아니였던건가?"


"그건 아닐걸... 평소에도 널... 아니야 못들은걸로 해줘."


"세하 은근 **란말이야."


"시끄러. 자 업혀 얼릉. 너 침대에 눕힌뒤 밥해줄테니까."


그렇게 유리가 내 등에 업힌뒤 나는 내방에 있는침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세하 금방 기운차리네.~"


"뭐... 원래 감정이라는건 금방 바뀌니까..."


"그럼 날 좋아하는것도 오늘이 마지막일수도 있단뜻?"


"아니거든.. 넌 내가 평생 좋아하고도 다시태어나도 좋아할거다.

자 다 왔어. 누워서 쉬고있어."


"세하야."


"왜 ?"


유리에게 몹쓸짓을 했었지만

허나 그녀는


"앞으로 쭉 날 책임질거지?
잘부탁해요. 헤헤"


"물론. 널 평생 책임질거야."


저를 좋아해줍니다.


Fin -





이게 지금 1시간 10분짜리 소설인데요. 정말 대충써서 개막장임

어차피 내눈에는 세하유리가 잘되는결과만 봐서 그런거 아무런 상관이없지요 ..ㅎㅎㅎ

오타지적받아요. 어차피 다틀렸을거같긴하다. 피곤해서 .ㅠ.ㅠ















































2024-10-24 22:29:0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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