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ultures외전-3회. 김시환의 등장 그리고 훈련?

화염분쇄 2015-06-22 8

 약 두시간이 지나야 나타는 일어날수 있었다.

 사내가 그때 때렸던 곳이 심장쪽이라서 깨어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일어나자 마자 달려들것 같았던 나타


 하지만 이상하게 조용히 있을 뿐이다.

 그저 사내를 노려볼뿐 아무행동을 하지않았다.

 ˝.....˝

 머리만 긁적이는 사내

 `괜히 심하게했나. 둘다 너무 뚫어져라 쳐다보네..`

 `원래 말안듣는 강아지는 매가 약이라더니...`


 원래 이런말이 있지않나. 말을 안들으면 사랑의 매로 다스리는 법

 그렇게 사내는 좀 과격하지만 화끈한 신고식을 보여준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경고성도 담겨져있었다.


 둘다 강력한 기술 한개씩 선보였다. 

 하지만 그 사내는 그런 기술을 그저 여유롭게 피하듯 피한 것이다.

 지금까지 그런 스타일은 **못한 두명은 신선할수 밖에 없었다.

 

 많은 일을 처리하면서도 이런 기술들과 응용은 처음 보았기때문이다.

 ˝자 다 깼으니 편하게 이야기할까? 내소개가 늦었군. 내이름은 김시환이다. 부사장 덕분에 잠시 관리겸 요원직을 맡은거니깐 잘부탁한다.˝

 ˝....˝

 ˝....˝

 그저 뚫어져라 보는 두녀석

 ˝뭐 일단 너희들 개념교육좀 시킬겸 하고는 싶지만 좀 심하게 군것도 있으니 오늘은 인사겸 여기까지만 손을 대도록 할텐데 그래도 말을 안들으면 알고잇지? 크크크˝

 그저 웃는 김시환






 그렇다. 배신한 사나이

 칼바크를 풀어주고 자료를 김유정한테 준 인물. 그는 김시환이였던 것이다.

 원래 그는 유니온 클로저 요원이였다. 

 하지만 위상력이 사라지면서 그는 더더욱 힘들어진것이다.

 어떻게 할려든 극복해나갔지만 다 쓸모없는 짓이였다.

 결국 그는 말없이 자신이 속해있던 팀에서 빠져나오기까지 했다.




 
 도망치며.. 울면서.. 속터지며..

 자신을 원망했다. 

 어떻게 이런일이 생겨날수 있냐면서.

 도움이 전혀안되고..

 팀에 방해만 될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그렇게 도피생활을 하다가 만난게 부사장이였던 것이다.

 원래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사무직을 준다고해서 오라는 건의에 벌쳐스에 오게된 것이다.

 그후 새로운 삶이 나날이었다

 그리 어려운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문서정리겸 여러일만 해줘도 되었으니 싸우는 요원보다는 확실히 편한 일이였다.

 그렇게 몇개월이 지났을까...

 그렇게 이 꼬맹이들을 만난것이다.








 


 ˝무슨 방해꾼인줄 알았는데 더럽게 무서운 넘이네 쳇. 방해나 마슈˝

 져서 분한듯 나타는 신경질만 팍팍 내고있었다.

 그때 시환의 죽도가 나타의 머리를 강타했다.

 ˝악! 이게무슨 짓이야!˝

 빽!! 소리지르는 나타

 아팠는지 머리만 쥐어잡고있다

 ˝자 너희의 개념을 바로잡게 해준다했지? 나이많은 형한테 무슨짓이냐. 말부터 바꿔라˝

 ˝아 씨!!˝

 `씨`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다시 머리위로 내리쳐 지는 죽도

 빡!!


 ˝악!˝

 ˝나타를 위한 개념정리 첫번째 반복학습˝

 그러면서 그는 간단하게 죽도를 계속 나타의 머리만 쳤다

 ˝아프다고 그만쳐!˝

 소리지르는 나타. 아팠는지 살짝 눈물이 고여있다.


 옆에서 보는 레비아는 그저 한심하다는 표정과 웃기는 표정이 복합되어져 있을 뿐 조용히 있었다.

 ˝개념정리 두번째 배울때 배워 둬라˝

 그리고는 한손으로 치던 죽도를 두손잡고 바로 다시 치기 시작했다.

 어린아이라서 그래도 힘이 덜 들어가도록 쳤지만 아픈건 매한가지였다.

 맞을때마다 곡소리를 내야했던 나타였고 맞을때마다 나타는 쓰러지기 일수였다.

 ˝후~˝

 몇대를 친것일까.

 나타는 그저 KO당한 모습으로 쓰러져 있었다.

 ˝죄....소...옹...합...니...이..다....˝

 아팠는지 말이 길게 끌어갈 뿐이였다.

 눈에 눈물이 살짝 고여있었다.

 ˝알아들었으면 눈물이나 닦아라. 남자가 무슨 눈물이냐..˝

 그리고는 어여 눈물을 닦는 나타

 그렇게 그들의 첫만남이 시작되고 있었다.







 약 30분후

 조촐하지만 과자와 음료를 사가지고 와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타가 처음으로 말을 걸어왔다.

 ˝형은 어떻게 기술을 알아챈거임? 내 궤도를 그리 여유롭게 피한사람은 형이 처음인데..˝

 과자를 먹던 시환은 먹던걸 마저먹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내가 여기온 이유이기도 하지? 너희들을 데리고갈려고˝

 ˝......?˝

 ˝......?˝

 그말을 들은 나타와 레비아는 의아해 했다.

 ˝너희들의 소식을 여러곳에서 접했지만 다들 쉬운애들이나 뒷처리 대충 그런것 아니겠나? 그래서 대충 어느정도인지는 수준이 나오지 대신 위에있는 애들을 상대할때는 다른패턴이 중요하지

   딱 지금의 너희가 그런거야. 혼자하면 안되는 것들도 많으니깐 내가 중간에서 커버를 해주라는 위쪽의 개시겠지? 그래서 이렇게 출두한거지뭐.. 크크크˝

 그냥 듣는 나타는 죽을상이였다. 잘란척하는것도 아니고 머하자는거지 하는 생각뿐이였다.

 그러면서 시환은 계속 말을 이어갔다.

 ˝너희 기술겸 더 높은곳을 볼수있도록 해줄겸 도와줄려고 온것 뿐이야. 오해말고 친하게들 지내자꾸나? ˝

 그러면서 나타를 바라봤다.

 ˝넌 쌍수 검을 이용한 빠른 스피드이긴한데 아직 기술과 테크닉은 너무 단순해 그걸먼저 개선해야되고..˝

 말이 끝나자마자 레비아를 보면서

 ˝레비아는 우선 낫을 쓰는것보다 창,봉을 가진 무기의 활용을 배워야 편하니 우선 그것부터 연습하자.˝

 ˝....˝

 ˝....˝


 그저 두사람은 김시환만 바라보고 있었다.

 왜왔는지 보다 자신들을 훈련시켜 데려가겠다라니 무슨말인지 못알아들어서 이다.

 뭔 이런사람이 있는걸까.

 끝낼때마다 저 짜증나는 면상의 웃음

 비웃는 듯한 저 표정은 사람을 더더욱 열받게하는듯했다.


 하지만 나타는 더이상 뭐라할 수 있는 힘이 없었다.

 `.... 으악 성질나!!!`

 그렇다.. 또 그리 얻어터지며 맞을까봐 아무말도 못하는것이다.

 넉다운 스타일로 뻗어버릴까봐 무섭고 매를 맞는것 또한 짜증나서 뭐라말을 못하고 있었다.



 그런 나타를 본 레비아는 그냥 곱게나마 가만히 있는것이다.

 독설에 강한 악녀 레비아라고 해도 앞에서 이미 나타가 뻗는걸 봤다

 뭐라하기도 무서울때다.

 하지만 신기한점 1개가 있었다.

 `위상력 없이 어떻게 저리 잘싸우지?`

 바로 이거였다.





 위상력



 지금의 차원종을 죽이기위해 필수적 요소이기도 한 위상력이 필수로 한다.

 그런데 김시환은 위상력 없이 그들을 상대해서 이긴것이다. 

 신기할수 밖에 없었다.



 그말에 대답하듯 시환은 한마디 더해줬다.

 ˝내가 너희들을 가르치는건 위상력이 아닌 신체단련이라는건 기억해둬라. 아마 좀 힘들테지만 크크큭˝

 ˝.....˝

 ˝.....˝

 김시환의 웃음에 그 둘은 뜨끔했다.

 자신들의 한 일과 거기다가 저 사악한 웃음

 수상했다. 심히 수상했따..

 우리가 할려는 이 훈련이 정말 괜찮은 훈련일까..























  어두운 밤

 배신자 사내는 그저 골목길을 서성이고 있었다.

 사내, 김시환은 이미 usb와 서류를 김유정 요원에게 넘겨주고 오는 길이었다.


 

 ˝... 김시환씨 혹시 위험느끼는거있나여?˝

 걱정되서 물어보는 김유정

 하지만 그는 벌쳐스의 사정과 지금 김시환을 대조해보면 얼추 느낌은 알고있을 것이다.

 ˝괜찮습니다. 전 어디까지나 살아가는 사람이니깐여 크크큭˝

 ˝.....˝

 처음 구로역에서 만난 그는 배신한 요원중 한사람이였다. 

 하지만 알고있었다.

 그가 위상력상실증에 걸렸다는 것을.

 그래서 팀을 떠나고 혼자 살아가며 지금또한 도망자 신세가 될것이라는것을 그래서 도움을 줄려고했었다.

 하지만..

 ˝전 알아서 걸어갈거니 걱정하지 마세여. 크크큭. 그럼전 이만~˝

 






 그렇게 그는 김유정과 헤어진후 골목길로 걸어가고있었다.

 `그래. 벌쳐스가 배신자를 그냥 둘리는 없지.`

 벌쳐스는 배신하는 자에게는 응징의 댓가가 있었다. 위에서는 철저히 따르는 그런점이 있었다.

 `이게 내 운명이라면 받아들여야지. 그 아이들이 온다고해도 말이야.`

 걸어가면서도 그는 쓸쓸한 표정뒤로 웃음뿐이였다.

 `언제올지는 기대되지만 성장한 너희들 모습이 궁금하네. 과연 나를 이길수 있을까, 아니면 중간에서 컷할수있는 부사장 형님이 막아주실려나`

 `....`

 `뭐 이거나 저거나 둘다 상관없지만 크크크크`


 


 감고있던 눈을 부릅 떴다.

 ˝빨리 찾아보라고 나타,레비아. 너희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렴  크크크크킄크!!!˝


 그러면서 그는 큰 웃음을 내며 다시걸어갔다.

2024-10-24 22:28:59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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