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늑대 -22-
빈약패닉 2015-06-20 0
슬기랑 해어진 유린은 바로 덮쳐오는 차원종 두마리를 향해 핸드 머신건 소드를 연사했다. 수십발의 총알들은 날아가 눈앞에 나타난 차원종의 몸에 닿았지만 총알은 차원종의 몸을 뚫지 못하고 되려 팅겨 나갔다.
총알이 팅겨나가자 차원종들은 총알에 맞은 자신의 몸을 보고 아무이상없자 씨익 웃음지으면서 오른손을 움직이자 차원종 두마리 오른팔에 수많은 칼날이 튀어나왔다.
차원종들 오른팔 전체에 칼날이 튀어나오자 그걸 본 유린은 근처 건물에 들어가 몸을 숨기고 다쓴 탄창을 꺼내고 새 탄창을 끼워넣으면서
"역시 위상력이 밀리는건가..."
방금전 차원종들 몸에 맞고 팅겨나간 총알들을 생각했다 보통 위상능력자들의 기본기라 하면 총알에 위상력을 실고 쏴도 유지할수있는 걸말한다 이건 차원종이 위상력을 실은 무기로만 죽기에 받은 훈련이였는대 여기에는 한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날린 총알에 위상력을 유지하는게 힘들다는 점이 하나 또 하나는 유지한다 해도 상대방쪽 위상력이 높다면 날려진 총알이나 무기들이 위상력에 밀려 팅겨나온다는 거였다.
"** 역시 낮은 내 랭크로는 차원종을 이길수 없다는거야"
자신의 낮은 위상력에 유린은 건 블레이드를 쥐고있는 손에 힘을 주다 고개를 흔들었다 고작 한번이다 한번 안통했으니 두번이든 세번이든 계속 공격하다보면 언젠간..
쿵!!
생각하던 유린은 자신의 머리위에 수많은 칼날이 튀어나온 팔이 벽을 뚫고 나왔다. 벽을 뚫고 나온 팔을본 유린은 팔에 힘줄이 솟아나자 다급히 옆으로 굴르자 벽을 뚫고나온 팔이 방금 있던 자리를 내려찍었다.
팔을 피한 유린은 몸을 돌려 팔이 뚫고 나온 벽을 향해 총구를 조준하고 방화쇠를 당겼다. 그런대 유린이 방화쇠에 걸친 손가락이 완전히 당기기 직전 차원종이 벽을 뚫고 나와 맨손으로 유린의 가슴에 손바닥을 댔다.
빠르게도 무겁게 힘이 실린것도 아닌 그냥 가볍게 툭 하고 손바닥을 댔는대 정작 손바닥에 닿은 유린은 가슴에서 뭔가가 폭발해 숨을 토해내며 날아갔다.
날아가면서 건물 안에 있던 책상과 의장 책장들에 몸을 부디치면서 날아가다 벽에 부디치면서 겨우 멈췄다.
"크억!? 어어억!?!"
벽에 부디친 유린은 숨을 토해내다 어느새 다가왔는지 차원종 한마리가 다가와 유린의 목을 잡아 들어올렸다. 목이 졸리자 유린은 숨을 참으면서 양손에쥔 핸드 머신건 소드의 총구를 차원종의 얼굴에 완전히 밀착 시킨후 방화쇠를 당겼다.
수십발의 총알이 제로 거리에서 발싸되 차원종의 얼굴을 때렸지만 그 어느 하나도 차원종의 얼굴을 뚫지 못했다 아니 오히려 팅겨나와 유린의 팔,다리,몸에 박혔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온몸에 총알이 박히자 유린은 비명을 지르며 손에 들고있던 핸드 머신건 소드를 바닥에 떨어트렸다. 쥐고있던 무기가 떨어지고 손과 팔에 힘이 풀려 추욱 쳐졌다.
팔과 다리가 추욱 처지자 차원종은 반대손을 들어 올렸고 그 모습에 유린은 이제 죽었다 생각하는 순간 차원종의 손이 움직여 유린의 얼굴을 후려쳤다.
퍼억!
무게감 있는 소리에 유린은 자신의 머리가 터진거라 생각했는대 고통은 느껴지지만 머리가 멀쩡했다.
'어째서?'
차원종들이 신체 전부는 위상력으로 강화되있는 상태라서 군인들이나 위상능력자라도 정통으로 맞는다면 상당히 위험했다 더군다나 자신의 손가락 하나 까닥할수 없는 상태인대 차원종의 주먹에 맞고도 멀쩡하다? 뭔가 이상함을 느꼈지만 이유는 차원종의 주먹이 배를 때리는 순간 알수있었다.
퍼억!
"크어억!"
주먹이 배에 박히는 순간 유린은 눈에는 확실히 보였다 배에 닿는 순간 차원종이 자신의 주먹을 감싸고있던 위상력을 거두는 것을 지금 차원종은 자신을 가지고 놀 생각이였다.
계속 되는 폭행에도 유린은 방항하지 못하고 겨우 숨만 붙어있을쯤 차원종은 주먹을 멈추고 목을 잡고있던 손을 놓자 유린은 실이 끊어진 인형처럼 바닥에 쓰러졌다.
차원종이 유린의 생사를 확인하기위해 발로차 뒤집어 얼굴을 보자 유린은 몸이 움직일수는 없었지만 눈만큼은 반드시 죽여버리겠다는 의지가 불타고 있었다 그래봤자 움직일수 없으니 다리를 잡고 자신들의 주인이 기달리는 곳으로 가려는대 뭔가가 날아와 자신의 뒤통수를 때렸다.
뒤통수가 맞은 차원종은 뒤돌아보자 뒤쪽에 방안에 있던 모든 물건들이 공중에 떠있었다 그리고 물건들을 띄워 놓은건 지금 자신에게 잡혀있는 인간 능력자였다.
차원종에게 끌려가던 유린은 분했다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에게 전쟁에 아무런 쓸모도 없는 자신의 능력에 눈물이 나며 하얀늑대에게 도움도 안되는 자신에게 분노할때 예전에 하얀늑대가 한 말이 생각났다.
병원에서 하얀늑대가 아직 입원했을때 하얀늑대가 유린에게 물었었다. 왜 위상력이 넘치면서 능력을 그것만 가지고있었냐고 유린은 자신의 위상력이 별로 없다고 말했는대 그말에 대한 하얀늑대의 대답은
"넌 하루에 중상자 20명을 치료하고도 멀쩡하잖아? 치료능력이라도 그 숫자를 치료하고도 멀쩡하다 그말은 너가 위상력이 엄청나게 많다는거야"
"그..그런가요?"
"그래 다른 놈들은 눈치채지 못하겠지만 너의 그 위상력으로 공격능력이 깨어난다면 엄청나겠지 그러니 공격능력을 얻기위해 노력해봐"
"노력한다고 얻을수 있어요?"
"모르지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 좋을수도 있으니 해보라는 거야"
그동안 노력했지만 공격능력을 얻을수 없었는대 지금에서야 공격능력이 모든 사물을 움직이는 능력 사이코키네시스를
"크윽!? 아아아아아아아아아!!"
능력을 얻었다지만 지금 몸상태로는 한번이 한계이기에 유린은 모든 위상력을 사용해 자신을 잡고있는 차원종을 공격했다. 고작 물건을 움직이는 능력이라 생각할태지만 뿜어낸 위상력을 감싸고 위상력을 폭파시켜서 날리는 힘은 총알을 뛰어넘는 파워를 가졌다.
차원종은 다급히 위상력을 감싸 날아오는 물건들을 막았지만 다급히 감싼 위상력으로는 날아오는 물건들로 인해서 금방 금이가 깨져버렸다. 그래도 차원종의 몸이기에 날아오는 물건들을 막아내더중 뭔가가 다른것들보단 빠르게 날아와 차원종의 가슴을 꿰뚫고 지나갔다.
가슴이 꿰뚫린 차원종은 자신의 가슴을 꿰뚫은 것보다 바로 밑에서 노려보고 있는 유린을 향해 손을 뻣어 목을 움켜잡았다.
"아..아악"
"!#$%!!#%&&!"
알아 들을수 없는 말이지만 차원종은 이렇게 말하는거 같았다 죽으라고 죽어버리라고 목을 졸리는 유린은 물건들로 차원종을 공격하려 했지만 이미 위상력이 다해서 공중에 떠있던 물건들이 바닥에 떨어지고 있었다.
"아....아..."
목이 졸리다 이내 거이 숨이 넘어갈쯤 목을 조르던 차원종이 온몸에 힘이 풀리며 옆으로 쓰러졌다 차원종이 쓰러지자 유린은 이제 살았다며 안심했지만 그것도 잠깐이였다.
자신이 상대하기로 했던 차원종은 두마리 그리고 지금 눈앞에 쓰러져있는건 한마리 뿐이였다.
"아..움직여야되...움직이지 않으면 죽어"
몸을 움직이려 했지만 움직이는건 눈동자뿐 다른곳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래도 몸을 움직이려 하려는대
꽈직...꽈직
바닥에 떨어진 유리조각을 밟아 부수며 뭔가가 다가오고 있었다.
'싫어....죽기싫어"
발소리가 점점 가까이 들렸다.
"싫어! 죽기싫어 난 난..."
"난 다음은 무슨말을 하려고?"
같은 언어에 유린은 고개를 돌려 발소리가 들린곳을 보자 거기엔 하얀늑대가 자신을 내려다 보고있었다.
"느..늑대애애애애앵"
"우아아악?! 갑자기 왜울어?"
"저...전...후에에에엥"
"이게 괜찮으니까 그만우세요"
또다른 목소리에 시선을 움직이자 어느새 다가왔는지 슬기가 울고있는 유린의 눈을 닦아주고있었다. 하얀늑대는 슬기가 유린을 돌보자 가슴이 뚫린 차원종의 머리를 박살내면서
"자아 이제 남은 한녀석한태 가보자고"
말하고 뒤돌아 나가자 슬기는 못움직이는 유린을 대리고 하얀늑대 뒤를 따라 움직였다.
지하의 교회 신부 제로2는 오늘도 벽에걸린 인간들로 한가지 실험을 하고있었다 차원종과는 다른 위상력을 가진 인간에게 차원종의 위상력을 집어넣으면 어뜻게 될까라는 실험이였는대 지금까지 버틴 인간은 한명도 없었다.
"흐음...역시 가지고만 있으면 문제가 없는대 섞는 순간 육체가 붕괴되는구나"
그냥 인간의 몸에 차원종의 위상력을 넣는건만이 아닌 인간의 위상력과 차원종의 위상력을 섞는 거였는대 실험의 결과는 전부 실패
"하아 아주 미세한 양만 섞여도 그분과 비슷한 능력을 얻을수있는대 섞자마자 육체가 붕괴되니 좀더 쓸만한 방법이 없을라나?"
또 한명의 인간의 붕괴되는걸 보고 제로2는 또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하려는 순간 누군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문을 열고들어온건 온몸에 칼날이 튀어나와있는 차원종이였는대 그런 차원종 오른손에는 기절한 듯한 남자가 붙잡혀있었다. 제로2는 차원종이 붙잡고 있는 남자를 보면서
"호오 새로운 실험체구나 나는 새로운 실험을 할태니 너는 이만 ㄱ.."
"!$%*^*((($"
"뭐? 너빼고 전부 전멸?"
"##%^"
"흐음...할수없지 금방 새로운 녀석으로 추가해줄태니 기달려"
제로2의 말에 차원종은 고개를 숙이고 밖으로 나갔고 제로2는 기절한 남자를 벽에 걸어두면서 품속에서 작은 칼들을 꺼내 움켜쥐면서
"자아 빨리 만들자고 이전보다 강한 녀석들을 으흐흐흐흐"
실험으로 붕괴된 시체들을 가지고 방 안쪽으로 걸음을 옴겼다.
-하얀늑대-
죽다 살아왔습니다..
어우 ㅅㅂ..
슬 슬 별로 안보니 쓰는거 랜덤으로 할까 생각중
그리고 블로그에서 그림쟁이 이벤트 중입니다
참가하실분은...알아서 찾아와서 참가하세요
냐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