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the Closing
lcarus 2015-06-15 1
1분늦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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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장 사건발생 4일전 Part. 3
크레이프 가계에서 나온 정미와 세하, 정미는 복숭아와 딸기아이스크림,생크림이 들어간 피치메르바 크레이프를 세하는 평범한 바나나초코 크레이프에 막대과자를 추가한 것을 각자 들고있었다. 하지만 세하의 표정은 많이 굳어진 상태였다.. 그 이유는
“이거 크레이프 하나에 무슨 8700원씩 하는거야?! 그나마 내꺼는 싼 편이었지 그쪽의 크레이프는 11000원이나 한다고! 부조리해!!”
라고 소리치는 이세하 그런 세하를 조금 웃긴다라는 표정으로 본 정미는 크레이프를 먹다가
“자 그럼 내꺼 조금 나눠줄게 됐지?”
크레이프를 세하한테 내밀었다. 세하는 문득 이거... 간접키스 아닌가? 라고 생각하다 포기하고 크레이프를 한입 먹는다.
“이거.. 맛있네 복숭아의 달달함이 퍼지면서 아이스크림이 달달함을 강조하고있어..”
천천히 맛을 감상하는 세하를 웃으며 지켜보던 정미는
“어때? 비싼 만큼 맛있지?”
라며 당당하게 가슴을 피면서 말한다. 그 이후로 세하와 정미는 벚꽃길로 발길을 옮긴다. 벚꽃길에서 우리를 반겨준 것은 송은이 누나이다.
“여기는 아직 민간인 출입금지 입니... 어 세하에 여기는 아직 복구작업 중인데”
“아.. 그게 전 끌려온건데 말입쇼.. 하하;;”
“그래? 그럼 옆에 있는 여자애는 누구지?”
“일단 감시 대상이요...”
“흐응... 데이트 구나 그치? 딱 보면 데이트네”
“절대 아니에요!!”
“왜 저런애랑 데이트에요?!”
그 순간만큼은 마음이 맞는 세하랑 정미였다.
송은이 누나랑 세하,정미가 그렇게 하루종일 말다툼을 하였다.
그 시각 유니온 본부에선
“지금 세하한테 별다른 이상은 있나?”
“아뇨, 아직까지는 별 이상 없었습니다.”
“그래 계속해서 감시하고 만약 세하한테 무슨 문제가 생기면 그때는 부탁한다.”
“네 맡겨주세요.”
하는 은밀한 통화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