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외전7) 가장 소중한 생일선물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6-15 0
음...
이번편은 그냥
짧습니다 네
금방 끝나요
이거 끝내고 빨리 시즌2를 시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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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아침에 바다로 돌아온 이들은 이세하를 제외하고 무언가를 준비중이었다.
이세하의 집, 저녁
서지수 : "다 됬다! 아들, 돌아오면 기뻐하겠지?"
서유리 : "맛있는것도 많은데 당연하죠!"
이슬비 : "자신의 '생일'도 신경을 안쓰지만 그래도 이렇게 맞이한다면 꽤 기뻐하겠죠."
제이 : "그래, 누구든지 이렇게 해준다면 조금이라도 기뻐하는 법이지."
그렇다. 6월 3일, 바다에서 돌아온 오늘은 바로 이세하의 생일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이세하의 집에 모여서 서프라이즈식의 생일파티를 준비하고 있는것이다.
헬리오스 : "흐음, 생일이라... 난 날짜라는 개념을 별로 신경안써서 몰랐었는데."
서지수 : "하긴 그렇겠죠. 아무튼 여보, 당신한테 오늘은 처음으로 세하의 생일을 챙겨주는 날이니까 잘 신경써주셔야되요."
헬리오스 : "그야 물론이지."
특히 헬리오스에게 오늘은 매우 특별한날이었다. 처음으로 자신의 아들의 생일을 챙겨주는 날이기 때문이다.
서지수 : "그런데 생일선물은 준비하셨나요? 이틀전에 제가 알려드렸었잖아요."
헬리오스 : "후후, 설마 까먹었다는 말을 듣고싶은건 아니겠지?"
서지수 : "농담은 하지 마시고, 준비하셨냐구요?"
헬리오스 : "당연하지!"
서지수 : "꽤나 자신있어보이네요?"
왠지 모르게 헬리오스는 꽤나 자신이 준비한 생일선물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듯이 보였다. 어느덧 대화를 주고받으며 생일파티의 준비가 모두 완료되었다.
서지수 : "이제 세하가 오기를 기다리면 되겠다."
30분 후
이세하는 PC방에서 한석봉과 같이 게임을 하고오는 길이었다. 그런데 계속 지기라도 했던 모양인지 자신의 게임실력이 녹슨것 같다는 고민을 (진지하게)하며 집으로 가고있었다.
이세하 : "쳇... 요새는 게임을 별로 못했더니 실력이 녹슨 모양이야. 평소에는 막상막하의 승부였는데 이제는 석봉이한테 그냥 지잖아. 에휴... 집에가서 밥이나 먹어야겠다."
이세하의 집
이세하 : "다녀왔습니ㄷ..."
나머지 : "서프라이즈~!"
이세하 : "?!"
이세하가 집에 들어서자 갑자기 집에있던 사람들이 나오면서 생일파티때 쓰는 폭죽을 터트렸다. 갑자기 일어난 일에 이세하는 깜짝 놀랐다.
서지수 : "생일 축하한다, 우리 아들~!"
서유리 : "생일 축하해, 세하야!"
제이 : "축하한다, 동생."
이슬비 : "뭐, 일단... 축하해."
아프란 : "축하드립니다, 도련님."
오세린 : "세하야, 생일 축하해."
헬리오스 : "축하한다! 세하야!"
이세하 : "새, 생일...?" '...아, 맞다. 오늘 내 생일이었지?'
모두가 생일을 축하해준다는 말에 이세하는 오늘이 자신의 생일이라는것이 생각났다.
서지수 : "자, 일단 손씻고 식탁에 앉으렴. 케이크의 촛불을 불어야지?"
이세하 : "아, 네..."
손을 씻고와서 이세하는 모두가 앉아서 기다리고있는 식탁으로 갔다. 식탁위에는 촛불이 붙어있는 초를 꽂은 케이크가 있었고, 주변에 맛있는 음식들도 준비되어있었다. 이세하가 자리에 앉고 서지수는 이세하에게 촛불을 크게 불어라고 하였다.
서지수 : "자, 크게 한번 불으렴."
이세하 : "그럼 어디... 후~!"
이세하는 입바람을 불어 촛불들을 모두 꺼뜨렸다. 촛불을 꺼뜨릴때 모두는 박수를 치며 다시한번 축하해주었다. 그리고 모두는 이세하에게 각자가 준비한 생일선물들을 나누어주기 시작하였다.
이세하 : "이, 이렇게 많이 받아본적은 처음이네..."
서지수 : "자, 이제 당신차례에요."
헬리오스 : "좋아."
헬리오스가 마지막으로 이세하에게 생일선물을 줄 차례였다. 헬리오스는 밑에 놔두었던 상자하나를 들어올려서 이세하에게 건네주었다.
이세하 : "크기에 비해서 좀 가볍네요?"
헬리오스 : "일단 한번 뜯어보렴."
이세하 : "네."
이세하는 헬리오스가 준 선물상자를 뜯어보았다. 선물상자를 뜯어보자 그 안에는 옷 한벌이 있었다.
이세하 : "옷?"
헬리오스 : "내가 직접 짠 옷이야, 어때?"
이세하 : "네, 뭐... 그런데 이 옷 어째..."
서유리 : "이거 무술하는 사람들이 입는 '무도복'아니야?"
그 옷은 바로 무술인들이 주로 수련하거나 대련을 할때 입는 무도복이었다. 예상하지 못했던 무도복이 나오자 이세하는 살짝 당황하였다.
헬리오스 : "사실 저번에 그 텔레비전인가, 그것에서 몇몇 인간들이 서로 대결하는 그런걸 봤었는데 그때 그 복장이 꽤나 멋있어 보이더라고. 그래서 한번 만들어봤지."
이세하 : '혹시 무술영화 말씀하시는건가...?'
헬리오스 : "재질도 아주 좋단다. 불의 성역에서만 나는 불꽃섬유로 만들어서 열에도 끄떡없고 신축성도 꽤나 좋거든. 그리고 천은 예전에 유리가 훈련할때 쓴 바위기둥과 비슷한 강도를 지녀서 왠만한 충격에도 버텨서 아주 튼튼하지. 어때? 굉장하지?"
헬리오스는 자신이 준비한 생일선물인 그 무도복의 성능(?)을 자신감 넘치게 줄줄 설명해갔다. 그때 서지수가 황당하듯이 헬리오스에게 말하였다.
서지수 : "여보, 다 좋은데 이런 복장은 사람들 앞에서 입기에는 좀..."
헬리오스 : "뭐? 왜?!"
서지수 : "그야 이건 무술같은걸 할때ㄴ..."
이세하 : "아니에요. 고마워요, 아버지. 맘에 들어요."
헬리오스 : "그래? 다행이다...! 그 말을 듣고 네가 싫어할까봐 걱정이 됬거든..."
이세하 : "처음으로 제가 아버지께 받은 생일선물이잖아요. 주신것만으로도 정말 기뻐요."
살짝 당황하였던 이세하였지만 그래도 난생 처음으로 아버지께 받은 생일선물이라는것에 기뻐하면서 그 무도복을 받았다.
서지수 : "뭐, 기쁘다면 다행이구나. 아무튼 이제 본격적으로 세하의 생일파티를 시작하자!"
생일선물의 전달을 다 마치고 모두는 본격적으로 이세하의 생일파티를 시작하였다.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재밌는 게임도 하고 모두의 얼굴은 즐거워 보였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생일파티가 끝나고 모두는 집으로 돌아갔다.
밤
이세하 : "후우... 꽤나 시끌벅적했네. 이제 자야겠다."
밤이 되고 이세하는 잠옷으로 갈아입은 다음 피곤한 몸을 움직여 자신의 방에있는 침대로 향하였다. 그리고 침대에 누우려할때
이세하 : "아, 맞다. 아버지가 주신옷을 넣어둬야지."
이세하는 헬리오스에게서 받은 무도복을 챙겨 자신의 옷장에다 넣으려하였다.
이세하 : "음... 그래도 확실히 이걸 언제 입어야될지..."
약간 고민하다가 이세하는 생각하는것을 관두고 무도복을 옷걸이에 건 다음 옷장안에 넣었다. 그리고 이세하는 침대에 누워서 잠에 들었다.
언제 입을지 알수 없었지만 그 무도복을 입는날은 이세하에게 얼마되지않아 금방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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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죠?
그럼 이제 시즌2를 시작하겠습니다
아마 곧 올릴것 같아요
그럼 시즌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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