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외전5) 변해가는 마음 - 6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6-13 0

시간이 남으니까

마지막편 씁니다

그런데 계속 생각하는데...

내가 지금 뭘 썼던거지...

쨋든 쓰긴 써야하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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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복구작업현장


헬리오스 : "자, 이 다음은 말 안해도 되겠지?"

나머지 : "......"

헬리오스의 이야기를 전부 다 들은 모두는 아무말이 없었다. 바로 예상했던것과 전혀 다른 얘기였고,  헬리오스에게 그런일이 있을줄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세하 : "그럼 제 이름은..."

헬리오스 : "그래, 그냥 입에서 나오는대로 말했었는데 막상 너를 낳고 이름을 정할때 그 이름이 생각났었거든. 그래서 그 이름은 네 이름으로 정한거야."

이세하 : "그렇군요... 그럼 그 후에는 무슨일이 없었나요?"

헬리오스 : "...너도 알다시피 나는 다시 원래있던 불의 성역으로 돌아왔어. 그 후로 나는 다시한번 시공간의 균열을 통과하려고 하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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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전, 불의 성역


헬리오스 : "으으... 여긴...!"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던 헬리오스는 깨어나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곳은 원래 자신이 있던 불의 성역이었다.

헬리오스 : "돌아왔어...? 아니, 혹시 그건 꿈..."

헬리오스는 자신이 겪었던 그 일이 꿈이었는지 생각하였지만 이내 그 생각은 자신의 몸을보자 쑥 사라졌다. 왜냐하면 헬리오스의 손에는 유관순의 피가 그대로 묻어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헬리오스(?)에게 잠깐동안 당했던 상처도...

헬리오스 : "꿈이... 아니야... 어? 왜 눈물이..."

헬리오스는 자신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곧 눈물을 닦아내고 그 자리에서 일어났다.

헬리오스 : "...크윽...!"       '만약... 한번 더... 만날수만 있다면...'



1년후


헬리오스 : "찾았다...!"

1년동안 헬리오스는 시공간의 균열을 찾아다녔었다. 이때까지 전혀 찾아볼수 없었던 시공간의 균열을 1년만에 찾아낸것이다.

헬리오스 : "제발... 다시 한번... 만나게 해줘!"

그리고 헬리오스는 자신의 앞에있는 시공간의 균열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헬리오스 : "...뭐야... 이게 대체...!"

헬리오스는 시공간의 균열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그대로 통과하였다. 시공간의 균열안으로 들어갈수 없자 헬리오스는 당황함과 동시에 절망감이 들었다.

헬리오스 :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대체 왜!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제발!"

계속해서 시공간의 균열 안으로 들어가려 하였지만 무심하게도 헬리오스는 시공간의 균열 안으로 들어갈수 없었다. 그저 계속 통과만 할뿐이었다.

헬리오스 : "왜... 왜... 10분... 아니, 1분이라도 좋으니까 제발... 크흑...!"

들어갈수 없자 헬리오스의 눈에서는 그저 눈물이 흘러내릴 뿐이었다. 그만큼 헬리오스는 자신에게 허물없이, 친근하게 대해준 유관순을 꼭 다시한번 보고 싶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공간의 균열은 그것을 허락해주지 않았다.

헬리오스 : "으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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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스 : "하지만 너희들이 시공간의 균열안으로 들어가고 내가 녹음기에 했던말을 들었었듯이, 나는 더 이상 시공간의 균열 안으로 들어갈수조차 없었어. 결국 나는 그 바램을 포기해야만 했지."

이세하 : "그런..."

서지수 : "그럼 여보, 옛날에 저에게 했던 말... 당신이 말했던 '그녀'는 바로..."

헬리오스 : "그래, 바로 관순을 말했던 거야. 이상하게도... 당신은 그녀와 닮았거든. 외모, 성격, 다른것들도... 그래서 왠지 마음이 끌렸었어."

서지수 : "그랬... 군요..."

헬리오스 : "...뭐, 이제는 지난 일이야. 그만 미련을 가지지 않기로 결정했어."

제이 : '설마... 저분이 그런 일을...'

헬리오스는 살짝 웃음을 띄면서 말하였다. 하지만 속으로 헬리오스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을 떠올려서 기분이 많이 안좋았다.

헬리오스 :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된게 잘됬다고 생각해."

이세하 : "네? 어째서..."

헬리오스 : "만약 내가 그런일을 겪지 않았다면... 전쟁때 내 손으로 직접 인간들을 전부 없애버렸을 테니까..."

이세하 : "!..."

그 말에 이세하는 순간적으로 자신의 아버지인 헬리오스가 직접 인간들을 없애는 장면같은것이 스쳐 지나갔다. 그렇게 생각하자 섬뜩함이 들었다.

헬리오스 : "뭐, 아무튼 이제 얘기도 다 했고 휴식시간도 다 된것 같으니... 복구작업이나 계속 하자!"

이세하 : "...네."

헬리오스 : "그럼 여보, 일 끝나고 다시한번 맛있는 밥 부탁해."

서지수 : "...아, 네?"

헬리오스 : "나참, 갑자기 멍을 왜 때려. 일이 다 끝나고 손수지은 맛있는밥 부탁한다니까."

서지수 : "...네, 실력을 발휘해서 최상으로 맛있게 해놓을테니까 얼른 하고 오세요."

헬리오스 : "우오오!"

일이 끝나고 서지수가 실력을 발휘하여 맛있는밥을 해주겠다는 말에 헬리오스는 불타오르면서(비유) 빠르게 작업현장에 달려갔다.

이세하 : "앗, 잠깐만요 아버지. 같이가요!"

헬리오스 : "빨리 안오면 먼저 가있겠..."

??? : '당신이 즐거워 보여서... 정말로 기뻐요.'

헬리오스 : "?!"

그때 헬리오스는 급히 제자리에 멈춰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하지만 주변에는 자신의 일행들과 복구작업을 진행하고있는 것밖에 없었다.

헬리오스 : '...환청인가?'

이세하 : "아버지, 갑자기 왜 멈추세요?"

헬리오스 : "아, 아무것도 아니란다. 아무튼 얼른 끝내고 밥이나 먹자고!"

이세하 : "밥 먹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또 그런 소리를 하세요?"

헬리오스 : "너도 알다시피 내 위장이 보통이 아니라는건 잘 알잖니? 어쨋든 가자!"

이세하 : "거참, 알겠어요."


아까전, 헬리오스가 들었던 그 소리는 뭐였을까. 헬리오스는 신경쓰면서도 신경쓰지않았다. 과연 헬리오스가 들었던 그 소리는 뭐였을까, 그것은 오직 헬리오스만이 알고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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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5 끝

후... 힘들다 쓰던도중에 팅긴것도 3번정도 되는것 같은데

쨋든 무사히 끝(?)

아 그리고 다음 외전은 일상편입니다

그것도 해변에서 일어나는 일이죠 (지금 본편의 계절은 여름ㅋ)

그리고...  여기까지

내일 올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아프란, 아스트랄 외전도 적어야 하는데

사실 저는 마음같아서는 시즌2를 빨리 하고싶어요ㅋ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중입니다

이 두편을 다 적고 시즌2를 시작할지

아니면 두편은 시즌2가 끝나고 적을지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싶네요 댓글로 적어서 골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외전 두편을 다 적고 시즌2를 시작한다.

2. 그냥 두편은 시즌2가 끝나고 따로 적는다.

전 여러분들의 의견을 우선시 합니다

내일 쓸 분량을 다 적고 난후에 보고 정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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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22:28:4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