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외전5) 변해가는 마음 - 2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6-12 1
아헿
내일 개교기념일이닼ㅋ
아무튼 잡담은 집어치우고
저번화 댓글들을 보니
막판에 충격을 먹었다고들 하시던데
그렇게 충격이었나요;? 으흠...;
아무튼 갈때까지는 가봐야겠군요
그리고 이거 예상이지만 대충 적으면 3편? 아니면 4편정도? 될것같네요
어디까지나 예상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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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919년
일제강점기 시대
3월 27일
헬리오스는 먼저 자신이 떨어진 이곳이 인간계라는 사실을 확실시하기위해 일단은 산길에서 만난 '유관순'이라는 여자의 집으로 따라갔다.
유관순 열사의 집
유관순 : "여기가 저희 집이에요."
헬리오스 : "...꽤나 누추하군."
유관순 : "지금은 이런집이라도 잘 사는거에요. 대부분 '일제'가 저희들에게서 많은것들을 수탈해갔기 때문에..."
헬리오스 : "'일제'? 그게 뭐지?" (일제 : 1.일본제국 2.'일본제국주의'가 줄어든 말. 여기서는 1)
유관순 : "역시 꽤나 멀리서 온 분이신것 같네요. 일제를 모르시다니... 그자들은 9년전 저희들을 침략하고 지배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많은것들을 빼았아갔죠. 국권은 물론이고, 우리 민족의 권리, 우리나라의 역사를 왜곡하고 심지어는 우리말(한글)까지 쓰지못하게 억압하고있어요. 그리고 이런 횡포에 저항하던 몇몇분들은 체포되어 심한 고문을 당하시다가 결국... 그게 지금 저희들이 처한 상황이에요."
헬리오스 : "그녀석들도 인간인가?"
유관순 : "네? 그거야 당연하죠. 그렇지만 그들은 인간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 잔혹해요. 한시라도 빨리 이 상황을 벗어나야 되는데..."
유관순은 일제의 무자비한 지배에 대하여 말하면서 표정이 슬픈표정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자신의 입으로 말하면서도 지금까지의 수모를 겪은걸 생각하니, 속상하고 분하였을 것이다. 일제의 만행에 대하여 말했던것을 듣고 헬리오스는 속으로 생각하였다.
헬리오스 : '같은 인간... 동족인데도 아무런 죄책감없이 짓밟고, 빼앗고, 죽이고, 지배하고... 책에서 봤던것보다 더 하군... 이런 종족들은 살아있을 가치가 없어보이는군.'
유관순 : "...아, 제가 말을 너무 길게 하였네요. 우선은 안으로 들어가시죠."
헬리오스 : "......"
헬리오스는 아무말도 하지않고 유관순의 집안으로 들어가려 하였다.
유관순 : "? 잠깐만요, 신은 벗고 들어가셔야죠."
헬리오스 : "뭐? 왜 그래야되지?"
유관순 : "...그대로 신고 들어가신다면 집안이 더러워지기 때문이죠."
헬리오스 : "귀찮군."
귀찮아하면서도 헬리오스는 신발을 땅에 벗어두고 유관순의 집 안으로 들어왔다. 안은 생각보다 깨끗하였다.
헬리오스 : "안은 생각했던 것보다 깨끗한데."
유관순 : "그야 매일 정리하고 청소를 하기 때문이죠. 아무튼 여기 방석을 깔아놨으니 편히 앉으세요."
헬리오스 : "방석? 조금 푹신한데?"
유관순 : '방석도 모르시나...?'
방석을 조금씩 만지작 거리다가 헬리오스는 방석위에 엉덩이를 놓고 앉았다.
유관순 : "그러고보니 이제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돌아오실때가 다 된것같은데..."
헬리오스 : "부모님이 있는건가?"
유관순 : "네, 저에게 건너편 마을에 물건을 갖다달라 하신다음에 '독립운동'을 하러 가셨거든요. 아마 지금쯤 돌아오실때가 됬을텐데."
헬리오스 : "'독립운동'이 뭐지?"
유관순 : "독립운동은 일제로부터 저희 민족들의 권리를 되찾고, 우리나라를 해방시키기 위하여 일제에게 시위하는 거에요."
헬리오스 : "시위를 벌인다고? 그래서, 효과는 있나?"
유관순 : "......"
헬리오스의 질문에 유관순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않았다... 아니, 대답을 할수 없었다. 헬리오스의 말대로 성과는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헬리오스 : "침묵을 하는것 보니 씨알도 안먹히는 모양이군. 그리고 애초에 그런방법이 정말로 통할꺼라고 생각해?"
유관순 : "...네?"
헬리오스 : "듣자하니 그 '일제'라는 녀석들은 너희들이 독립운동인지 뭔지를 벌이든 말든 상관하지않고 계속해서 탄압을 한다 하는데... 그거에 맞서서 한다는게 고작 시위같은걸 벌이는 것? 처음부터 무력에 맞서서 그런 행동을 한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되는것 같은데?"
유관순 : "......"
헬리오스 : "왜, 내말이 틀렸나?"
그 말을 듣고 유관순은 더욱 말을 할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자신도 이러한 행동이 꽤나 효과가 별로없는 것이란것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헬리오스 : '그래, 아무말도 못하겠지. 사실이니까. 설령 지금부터 같은 무력으로 저항한다 하더라도 이제와서 뭘 할수 있겠어. 이것저것 다 빼았긴 마당에. 결국 뭘하든 끝이군.'
유관순 : "...? 아,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돌아오신 모양이네요."
헬리오스 : "음?"
그때 집밖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고, 유관순은 그 발걸음 소리를 듣고 문을열고 나갔다. 밖에서는 유관순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와있었다.
유관순 : "어머니, 아버지. 다행히 무사히 돌아오셨군요."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본헌병에게 순국하신 분들이 많기때문에)
유중권(유관순열사의 아버지) : "그래, 오늘은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아서 말이다. 그건 그렇고 건너편 마을에 갖다달라 하였던 것은 잘 가져다 주었느냐?"
유관순 : "네."
이소제(유관순열사의 어머니) : "...그런데 너의 뒤에 계신분은 누구니?"
유관순 : "아, 이분은..." '그러고보니 아직 성함을 듣지 못하였네...'
헬리오스 : "굳이 내가 누군지 알려줘야 하나?"
유관순 : "!"
유관순의 어머니이신 이소제의 말에 대답한 헬리오스의 태도는 누가봐도 무례한 태도였다. 헬리오스는 인간에게 자신이 누군지를 굳이 알려줘야될 필요가 없다 생각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였지만, 다른사람의 입장에서는 꽤나 화가나게 만드는 행동이었다.
유관순 : "왜 그런식으로...!"
이소제 : "아니다, 관순아. 확실히 처음보는 분에게 갑자기 성함을 여쭙는 행동은 실례가 되는 행동이니... 죄송했습니다."
헬리오스 : "흠......"
유중권 : "...그럼 혹시 손님되시는 분이십니까?"
유관순 : "아, 예! 산길에서 해매시는걸 봐서 잠깐..."
유중권 : "음... 보아하니 이곳에 처음 오시는 분같군요. 이런 누추한 곳이라도 괜찮으시다면 묵고가셔도 됩니다."
유중권은 웃는얼굴로 헬리오스에게 어느정도 자신의 집에서 묵고가도 된다고 하였다.
헬리오스 : '확실히 지금은 어디 묵을만한 곳이 없으니...' "그럼 잠깐동안만 신세를 지도록 하지."
유중권 : "그거 다행이로군요. 확실히 지금은 꽤나 뒤숭숭한 때라... 오히려 돌아다닌건 안좋은 편이기도 하니... 그럼 편히 쉬다 가시지요."
이소제 : "그렇다면 상을 차려드려야 겠네. 마침 정오이기도 하니. 얘야, 부엌으로 가자꾸나."
유관순 : "네, 그럼 잠시만 기다리세요. 금방 상을 차려드릴테니... 아, 혹시 마냥 기다리시는게 뭣하시다면 주변을 산책하고 오시는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여기말고도 다른 이웃집이 있으니."
헬리오스 : "...뭐, 마냥 기다리는것도 좀 그러니 주변도 좀 둘러볼ㄲ..." '잠깐, 내가 굳이 구역질나는 인간들의 틈에서 산책을 해야될 필요가있나?"
헬리오스는 잠깐동안 생각하다가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왔다.
헬리오스 : '그래도 아무런 행동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것보다는 낫겠지... 어차피 내가 다른 녀석들을 만날꺼라는 보장도 없잖아?'
그렇게 생각하면서 헬리오스는 주변을 둘러보며 산책을 하기 시작하였다.
10분 후
헬리오스 : "......"
남자아이1 : "아저씨는 누구세요? 본적이 없는 얼굴인데?"
남자아이2 : "얘들아! 여기 처음보는 아저씨가 있어!"
남자아이3 : "누구세요?"
어째서인지 헬리오스는 산책을 하다가 주변에서 놀고있는 꼬마아이들에게 둘러싸여있었다. 헬리오스는 그 마을에 처음온 사람인 터라, 다른 꼬마아이들에게 낯선사람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꼬마아이들은 헬리오스엑 이것저것 질문공세를 펼치기 시작하였다.
헬리오스 : "이 꼬마들이... 저리 안떨어져!?"
남자아이1 : "으악! 처음보는 아저씨가 화났다!"
남자아이2 : "도망쳐!"
남자아이3: "화났다! 화났다!"
헬리오스 : '순진한 얼굴을 하고서는 아주 성가시게 구는 것들이...'
헬리오스는 큰소리를 내며 자신을 둘러싸고있는 꼬마아이들을 쫓아내었다. 헬리오스가 갑자기 큰소리치자 꼬마아이들은 놀람 반, 장난 반 인 마음으로 헬리오스에게서 도망쳤다. 그런데 꼬마아이들이 멀리 떨어지고 난후에 갑자기 유관순의 집 방향에서 총성이 울려퍼졌다.
헬리오스 : "응? 무슨소리야?"
마을사람1 : "서, 설마 여기까지...?"
마을사람2 : "그럴수가..."
그때 주변에 있던 마을사람들도 총성을 듣고 집밖으로 나오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헬리오스는 총성이 울려퍼진 유관순의 집 방향으로 뛰어갔고, 잠시후에 마을사람들도 하나둘씩 모여서 같은 방향으로 갔다.
유관순의 집
유중권 : "크읏..."
유관순 : "아버지! 괘, 괜찮으신가요?!"
유중권 : "그래... 괜찮다. 살짝 스친것 뿐이란다... 그런데 어떻게 여기까지 순사들이..."
유중권은 총에 맞아서 주저앉고 오른쪽팔의 윗부분에서 피가 조금씩 흐르고있었다. 다행히도 스쳤기 때문에 그렇게 심한 상처는 아니었다. 그리고 유중권에게 총을 쏜것은 다름아닌 일본순사들이었다.
일본순사1 : "(일본말)이봐, 분명 여기가 맞는거겠지?"
일본순사2 : "(일본말)틀림없어. 분명 이 마을이다. 그리고 저 남자가 유중권이야."
일본순사1 : "(일본말)빨리 찾아서 좋군. 뭐, 아무튼 네놈. 분명 반일적인 시위를 펼친 유중권이 맞으렸다?"
유중권 : "크읏... 그렇다, 내가 유중권이다."
일본순사1 : "(일본말)그렇다면 얘기가 빠르겠군. 너는 분명 예전부터, 그리고 방금전까지도 우리 대일본제국의 뜻에 반하는 행위를 많이 저질렀다. 이미 증거도 있으니 잡아떼려는 생각은 안하는게 좋을거다."
유중권 : "처음부터 나, 유중권은 너희 일제에 굴복할 생각이 없었다. 그리고 지금도 마찬가지지. 난 너희 일제의 노예가아닌 우리나라, 조선의 자랑스러운 한민족이다! 그럼에도 너희들은 멋대로 우리들을 자신들의 나라의 신민으로 만들어버리고 아무런 이유도없이 우리들에게 누명을 씌우고 탄압하니 참으로 우습기 그지없구나!"
일본순사들은 총으로 위협을 하였지만, 유중권은 기죽지 않고 오히려 큰소리로 순사들에게 저항하듯이 말하였다. 이에 일본순사 두명은 주저앉아있는 유중권에게 다가와서 발로차서 쓰러트렸다.
유중권 : "크억!"
일본순사1 : "(일본말)듣자하니, 이거 정말 안되겠군. 이봐, 분명 반항적인 태도를 보일시에는 즉각사살을 하여도 된다 했지?"
일본순사2 : "(일본말)그래."
일본순사1 : "(일본말)그럼 망설일 필요없겠군."
그리고 일본순사 한명은 발에맞고 쓰러진 유중권에게 총을 들이밀었다. 그 광경을 마을사람들은 벌벌떨면서 지켜볼수밖에 없었다.
일본순사2 : "(일본말)어이! 네놈들은 구경이라도 난것처럼 어슬렁거리지마라!"
마을사람들 : "으윽..."
헬리오스 : '...이게 지금 뭣하는 짓들이지? 저런 철덩어리가 뭐라고 이렇게들 호들갑이야?'
일본순사2 : "(일본말)으음? 네놈은 뭐냐? 수상하게 생겼군. 생김새도 이곳 주민들과는 다르게 생겼고..."
헬리오스 : "뭐지... 날 말하는건가? 그런데 뭐라고 말하는거야?"
일본순사1 : "(일본말)왜그래?"
일본순사2 : "(일본말)수상한 녀석이다."
그때 일본순사 한명이 마을사람들이 서있는곳으로부터 유독 앞에 서있었던 헬리오스를 보았고, 수상하듯이 바라보았다. 그리고 유중권에게 겨누고있던 총을 잠시 거두고 헬리오스에게 말하였다.
일본순사2 : "(일본말)어이, 네놈의 이름이 뭐냐?"
헬리오스 : "...뭐라고 지껄이는거야?"
일본순사2 : "(일본말)...우리말을 못알아 듣는 모양이로군. 하는수 없지... (한국말)이봐, 너의 정체를 밝혀라. 그렇지 않을시에는 수상하다 판단하고 즉시 발포하겠다.
헬리오스 : "내가 왜 네까짓 놈에게 나의 정체를 밝혀야 되는거지?"
일본순사2 : "뭣이...?!"
마을사람들 : "웅성웅성..."
헬리오스는 일본순사의 물음에 답하지않고 오히려 반항적인 태도로 말하였다. 그것을 보고 일본순사는 화가 치밀었고, 마을사람들은 놀라며 웅성거리기 시작하였다.
헬리오스 : '정말 하나같이 다 시끄럽군...'
일본순사1 : (일본말)어이, 저 녀석 어떡할꺼야?"
일본순사2 : (일본말)어떡하기는... 사살한다."
그러자 헬리오스에게 말을하였던 일본순사가 총을 빼들어서 헬리오스를 향해 발포하였다. 총성이 울려퍼지며 총알은 공중에서 회전하면서 헬리오스를 향해 날아갔다. 그리고 헬리오스의 가슴부분에 정확하게 명중하였다.
유관순 : "아앗! ...어?"
헬리오스 : "...뭐야, 이 간지러운건."
일본순사2 : "(일본말)아, 아니?!"
일본순사1 : "(일본말)분명 총알에 맞았을 터인데...?"
헬리오스 : "아무튼 이건 지금 나한테 공격을 한것같은데... 상대를 잘못 건드렸어."
총알은 헬리오스의 몸을 뚫지못하고 찌그러져서 땅에 힘없이 떨어졌다. 헬리오스가 아무런 상처도 입지않자 일본순사들과 유관순의 가족들, 그리고 주변 마을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그리고 헬리오스는 자신에게 공격한것이라고 생각하여 일본순사들에게 빠르게 다가갔다.
헬리오스 : "우선은 한놈. 나한테 이상한 걸 쏜 너다..."
일본순사2 : "푸허억!"
헬리오스는 자신에게 총알을 쏜 일본순사의 얼굴에다가 주먹을 내질렀고, 일본순사는 헬리오스의 주먹을 맞고 20m정도를 날아가서 땅에 쓰러졌다.
일본순사1 : "(일본말)히익...! 대, 대체 뭐야!? 네놈은!!"
헬리오스 : "...그러니까 이런건 안통한다고."
자신의 동료가 헬리오스의 주먹을 맞고 멀리 날아가자 남은 일본순사 한명은 겁에 질려서 헬리오스에게 마구잡이로 총을 난사했다. 하지만 쏘아댄 총알은 헬리오스에게 먹히지않고 아까처럼 찌그러져서 땅에 툭툭 떨어졌다.
일본순사1 : "(일본말)사, 살려..."
헬리오스 : "뭐라고 하는지 모른다고."
일본순사1 : "푸케헥!"
그리고 헬리오스는 남은 한명의 일본순사의 배에 니킥을 하였고, 니킥을 맞은 일본순사는 입에서 피와 침을 동시에 질질흘리며 몸을 떨다가 그대로 땅에 쓰러졌다.
헬리오스 : "그러길래 인간주제에 누구한테 함부로 덤비는거야?"
마을사람1 : "우, 우와... 굉장해...!"
마을사람2 : "도대체 누구야, 저사람?"
마을사람3 : "아무튼 살았어!"
마을사람들은 일본순사들을 순식간에 쓰러트린 헬리오스를보고 놀람과 동시에 환호하며 헬리오스에게 다가왔다. 그런데 헬리오스는 다가오는 사람들을 멈춰세우며 말하였다.
헬리오스 : "접근하지마라, 난 그저 이 두놈이 나에게 분수도 모르고 덤비기에 손을 봐준것뿐. 너희들이 죽든가 말든가 나하고는 관계없는 일이다."
마을사람들 : "......"
헬리오스 : "뭐, 이제는 이곳이 인간계라는 사실이 확실시 됬으니... 이곳에 더는 머무를 필요가없겠군."
그렇게 말하고 헬리오스는 말없이 몸을 돌려서 산속 방향으로 걸어갔다.
유관순 : "...자, 잠깐만요!"
헬리오스 : "......"
유관순은 잠깐 넋을놓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산속으로 들어가려는 헬리오스를 불렀다. 하지만 헬리오스는 그런 유관순의 말을 무시하고 산속으로 들어갔다. 유관순은 헬리오스의 뒤를 따라서 같이 산속으로 들어갔다.
이소제 : "잠깐 어디가는ㄱ... 여보?"
유중권 : "저 사내에게 관심이 있는 모양이니, 잠깐동안 마음대로 행동하게 해줍시다."
이소제 : "그, 그렇지만...!"
유중권 : "......."
이소제 : "...알겠어요."
유관순이 헬리오스의 뒤를 따라가는것을 보고 이소제는 붙잡으려 하였지만, 유중권은 이소제를 멈춰세워서 유관순을 잠깐 마음대로 행동하게 하기로 하였다.
산 중턱
헬리오스 : "...언제까지 따라올 속셈이지?"
유관순 : "......"
헬리오스 : "대답을 안할껀가?"
산 중턱까지 온 헬리오스는 발걸음을 멈추고 자신의 뒤를 따라오는 유관순을 보며 말하였다. 유관순은 아무말없이 그저 헬리오스를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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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잠온다...
오늘은 꽤나 늦었네요
아무튼 2편끝
그럼 내일 봐영~
내일은 우리학교 개교기념일이라서 두편정도 올릴수 있을것 같네요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