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계에서 온 남매? - 제 11화 -

KOHANE 2015-06-10 1

그 일이 있는 후, 신강고등학교.

오늘은 월하가 학교에 등교를 하지 않는 상황이였다.


"별일이네, 월하가 학교에 등교를 안하고있다니..."


"어제 새벽에 나한테 연락을 했거든, 월희가 갑자기 열이 펄펄 끓어오를 정도로 나서 등교를 못할지도 모른다고 그러더라."


"앵? 진짜?! 끝나고 가봐야되는거 아니야?"


우정미가 월하가 등교를 오늘 등교를 안한게 처음이였는지 조금 당황했고

이세하가 어제 월하의 연락을 받고 들은 상황을 말하자

서유리는 걱정이 된다는 듯이 말했다.


"안그래도 난 석봉이하고 수업끝나고 같이 문병이라도 가보자고 결정했거든, 너희는 어쩔꺼야?"


"나도 가볼꺼야, 월하가 동생이 아파서 그러는건데... 수업들은 노트라도 빌려줄겸해서."


"좋아, 정미가 수업이라면 난 월희랑 테인이한테 줄 과자를 사서 갈래!"


"이슬비, 넌 어쩔꺼냐?"


이세하의 말에 놀라면서 조금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어제 월하가 한 말이 신경이 쓰였는지 고개를 푹하고 숙이고는 안가겠다고 말한다.


"난... 안갈래..."


"왜?! 너 설마... 월하가 어제 한 말이 신경쓰여서 그러는거야?"


"그런것도 있고, 좀..."


결국, 수업이 끝나고 이슬비를 제외한 나머지들은 전부 제이의 집으로 향했다.

과자와 해열제를 챙겨가지고 와서 말이다.


"아, 형! 누나!"


"테인아! 월희는 좀 어때?"


"월하형이 밤새서 간호를 했는데 둘 다 지금 곤히 자고있어요."


"넌 학교에 잘 갔다왔어?"


"네! 월희가 깨어나면 수업한거 빌려서 보여주려구요!"


잠시후, 집에 들어온 제이가 일단은 들어오라고 말하자

월하랑 월희가 있는 방에 문을 조심히 열어서 확인을 하는데 둘이서 얼굴을 마주보는 듯이

사이좋게 새근새근 잘 자고있는 모습이 보였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으아아아... 저 둘은 대체 뭐야! 보고만 있는데 왜 이리 치유되는거냐구..."


"...걍 아에 녹화를 하지 그래?"


서유리의 행동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말하는 이세하.

그리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조금 살기가 느껴지는 목소리.


"호오.. 남이 자고있는 모습을 찍어서 뭘 어디다 쓰려고?"


"히이이익...!!"


사진찍는 소리때문인지 짜증이 드러나는 표정을 지으며 일어나는 월하.

결국, 서유리는 월하가 꿀밤을 한대 맞는걸로 끝났다.


"(치이이익...) 한번만 더 그랬다간 이번엔 꿀밤으로 안 넘어가는줄 알아..."


"미, 미안해... (하지만 아프다... 그것도 엄청!)"


시간이 약 몇분지나서 미스틸테인은 월희의 옆에서 새근거리며 자고있다.

월하는 이세하가 두 사람에게 향하는 시선을 보고서 던진 한마디로 인해 돌처럼 굳어버렸다.


".............."


"너 그러다가 경찰서에 잡혀가거나 철컹거려도 난 책임 못 진다."


"........(석화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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