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이야기-세하편
카자네히이시 2015-06-09 0
어느날 밤 세하가 정식요원 승급 심사의 막바지에 다랐다.
마지막 임무는 큐브 클리어 큐브라는 시스템은 여태 자신과 만난 차원종들의 정보를 입력하여 가상 공간 속에서 싸우는 것이다. 가상프로그램이라곤 하나 실제로 공격당하면 나와서도 아픔이 지속되므로 주의 해야된다.
세하는 검은양 팀모두에게 축하를 받았다
"드디어 정식요원 인가!"
세하는 한껏 들뜬마음으로 다음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침대에 누웠다.
그날 새벽 유난히 일찍일어난 세하는 혼자서 참지못하고 큐브속으로 들어갔다.
"큐브시스템 가동합니다."
큐브에서 시작한다는 소리와 함께 차원종 경보가 떳다. 그러나 세하의 눈앞에 있는것은 또다른 모습의 자기자신이었다.
"?!.저건 나잖아?"
이소릴 들은 또다른 세하는 역겹다는듯이 말하였다
"뭐?너라고?어이가없어서 또다른 편으로 말하면 난 너가 맞겠지 그러나 달라 난 차원종이라고"
차원종세하는 세하에게 달려들었다. 세하는 당황하였지만 전력으로 맞서 싸우기 시작하였다.
몇분 후 세하는 차원종의 세하에게 당하여 돌무더기 속에 쓰러져있었다.
"..커,,ㄱ"
"하하 굉장하지? 너도 차원종이 되어서 나와 같은 모습이되는거야 너도 나처럼 되는거라고!"
"난..너처럼 될수없어!!"
차원종세하는 어이없다는 듯이 말하였다.
"난 너라고 너에대해서 알고있어 하나하나 빠짐없이 말이지 그동안 알파퀸의 아들이라는 사실 떄문에 유니온의 압박과 위상력이라는 두려움에서 벌벌떨고 있었잖아? 나처럼 되면 그들에게 복수할수있어! 그동안 너를 두려움에 떨게 했었던 사람들을! 자 나처럼되는거야!!"
"........."
세하는 정신을 유지 하지못하고 쓰러졌다. 그순간 바로 큐브 시스템이 종료되었다.
세하가 쓰러진 모습을 보고 모두 세하에게 달려들었다.
세하가 침대위에서 눈을떳다.
"..여기는"
"세하야!!으아아아아아앙 다행이다.."
유리가 세하가 눈을 뜨자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야, 이세하 아무리 들떠도 그렇지 누가 큐브에 혼자들어가라고 했어"
슬비는 세하를 보자마자 꾸지람을 하였다.
"자자. 진정하자구 일어난게 다행이니까"
J는 슬비가 화내는 것을 타일럿다.
"...크윽...전.. 이거 밖에 안되는 거였나봐여."
세하는 자신의 큐브속에서 이길수 없었던 차원종이 된 나를 생각하며 자신의 약함을 알고 일어나 문을열며 달려 나갔다.
"야야 이세하!!어디가!"
슬비가 말하지만 세하는 그저 달리기만 하였다
"어?세하형 일어나셨네여!무사하셔서 다행...."
미스틸테인이 집밖에서 세하를 보자 인사를 하지만 세하는 미안하다고 조그만한 목소리로 말하고 다시 달렸다.
그렇게 세하가 달려간 곳은 큐브 였다.
"..헉..헉..."
그리곤 곧장 다시 큐브를 시작하였다.
"큐브를 가동합니다."
다시들어 갔던 큐브에는 차원종의 모습만 보일 뿐이었다.
차원종을 물리치고 물리치고 얼마쯤 지났을까 다시한번 자신의 눈앞에 또하나의 차원종이된 나를 만났다.
"다시 온건가? 차원종이 되고싶어서 온거겠지 자 너도 나처럼되서 강해지는거다!"
"웃기지마..난..나의 나약함에 분해서..널이기러 왔어!"
다시한번 세하는 차원종이 된세하와 싸우지만 이번에도 세하는 똑같은 결과를 불러 일으켰을뿐이었다.
"이해가 안되는군. 왜 그렇게 까지 차원종이 되기 싫어하는거지? 자 나처럼 되는거야 나처럼 강해지라구"
또한번진 세하는 그토록 듣기 싫었던말이 자신의 나약함을 다시한번 경험하자 달콤한 소리로 들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세하주변엔 푸른빛으로 나오던 위상력이 검은색으로 변해 가기 시작했다.
"자 그렇지 너도 차원종이 되는거야!"
그렇게 검은 위상력이 세하를 감싸자 어디선가 세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세하야!!"
검은양팀은 세하를 구하기위해 큐브속으로 들어가였다. 세하는 자신을 향해 달려와 주는 모두를 보고 알수없는 행복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하하하...이래서 내가.."
세하의 주변을 감싸고 있던 검은 위상력은 갑자기 사라지고 세하의 평소 모습이 나타났다.
"내가 차원종이 못되는 이유는 나라면 잘알꺼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