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블리치x클로저스]검은 양의 멸각사신-프롤로그-
구암천휘 2014-12-23 0
18년 전 세계를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차원종들의 대규모 습격, 차원전쟁.
전쟁 초기, 통상의 무기로는 격퇴할 수 없는 차원종들에 맞서 위상력에 각성한 <클로저CLOSER>들이 등장하기 전에 세계는 어떻게 조금이나마 버틸 수 있었을까.
그 이유는 옛날부터 소위 '초능력자'라 불리우던, 이능력에 각성한 사이킥들 덕분이었다.
차원전쟁이 발발하자, 세계 곳곳의 <사이킥Psychic>들은 유니온과 상호 협력을 결의하고 그들의 지원을 받으며, 스스로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단련해 전장에 나섰다.
통칭 프로젝트 <사이킥 웨이브Psychic Wave>라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세계가 혼란에 빠진 와중 정보 매체의 눈을 피해 은밀하게 진행되어, 전쟁 초기 몇번의 승리를 거두고 또한 패배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는 데 크게 공헌했다.
하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어느날 사이킥들은 궤멸되다시피 하고, 너무나 쉽게 유니온에 버림받았다.
하지만 살아남은 소수의 사이킥들이 목숨을 건져, 그 자취를 감췄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나고, 차원전쟁 종결 후 유니온과 사이킥의 재연결이 모색된다
그리고...
일본,카라쿠라 마을
카라쿠라 마을은 천년혈투의 피해가 현세까지 미쳐저 초토화가 되시 시작하면서 이계의 생명채의 습격으로 이미 페허가 되었다.
그러나...
유일하게 살아남은 남자가 있었다.
"으...팔 한쪽이라도 재생이 되면 좋을텐데..."
흑과 백의 십자 태투리의 카타나를 든 검은옷의 주황머리 남자
그의 이름은
쿠로사키 이치고
그에겐 삶의 터전이라 할수잇는 마을이 파괴되었다.
"하는 수 없지 유리에게 가야겠네..."
몇 일전 한국에 사는 소꿉친구 유리에게 클로저스의 권유를 받았던 이치고
드디어 그가 클로저스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