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Behind Story - 세하(4)

PhantomSWAT 2014-12-23 5

1편)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2&n4articlesn=305


2편)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articlesn=318


3편)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articlesn=335












"칫. 아들한테 신입이라니 그게 뭐에요?"

"사실인걸 어떻하겠니?"



엄마는 내 반응이 재미있다는듯이 웃으시고는 건물안으로 들어가셨다.







유니온본부




전국에서 가장 능력있는 사람만이 들어올수있다는 이곳에서 일하게 된다니 믿을수가 없었다.

엄마를 따라 복도를 걷다 엘리베이터를 타 26층에 내렸다.

그곳에는 '클로저 현장지원팀' 이라 적혀있었다.

그것을 보고 나는 엄마한테 질문했다.




"현장지원팀이라면 직접 싸우기도 해요?"

"아니. 우리는 보급품같은걸로 지원을 하고 전투지원은 전투지원팀이 따로있어."



엄마는 자랑스럽다는듯이 말하시다 문앞에서 발걸음을 멈추셨다.



"이곳이 엄마가 일하는곳이란다."



문을열자 많은사람들이 이리저리 다니며 바쁘게 일하고있었다.



"엄마는 여기서 뭐하는데요?"

"나? 보면 알어"



사무실 구석에 따로 팀장실이라는곳에 들어가더니 엄마는 책상위에있는 서류들을 정리하기시작했다.

나는 그걸보고 엄마한테 질문을 했다.




"혹시 비서에요?"



엄마는 한참을 웃으시더니 나에게 대답하려하자 갑자기 문쪽에서 누군가가 소리를 쳤다.




"아앗!! 팀장님! 그런거는 저를 시키시라니까요!!"



여자사원이 소리치며 들어오자 엄마는 이미 귀를 막고 있었다.




"아하하! 유진씨 좋은아침이야!!"



엄마는 웃으시면서 대답하셨고 한숨을 쉬더니 서류정리를 하다 나와 눈이 마주쳤다.



"저분은...?"



나를 가르키며 묻자 엄마는 컴퓨터에서 손을 때더고는 대답했다



"아들이야."

"아! 아드님이 계신다고 하셨죠? 안녕하세요?"



눈웃음과 함께 나에게 인사를 건네자 나도 모르게 인사를 했고

나를 보던 눈빛이 변하였다.



"아드님이 꽤나 잘생기셨네요. 으흐흐~"



그 눈빛에 뭔가 무서워져서 나는 그대로 "좀 둘러보고올께요!" 라고 나와버렸다.




"하아~ 괴짜 근처에는 괴짜밖에 없어..."




한참동안이나 잡다한생각을 하다 걷다보니 나는 알수없는곳까지 와있었다.



"어...음... 여기가.... 어디지?"


돌아가는길을 찾기 위해서 뛰어다니다 그만 누군가와 부딪혔다.



"아야!"



소리난곳을 바라보니 분홍색 단발머리에 꽤 귀엽게 생긴 소녀가 주저앉아있었다.




"죄...죄송합니다"




나는 급히 손을 내밀지만 소녀는 내 손을 무시하고는 일어나

나에게 화를내기 시작했다.



"이봐요! 지금 어디를 그렇게 한눈팔고 다니는거에요?!

어떻게 당신같은 멍청한 사람이 유니온에 들어온거죠?!"



"이봐요! 한번 부딪혔다고 말이 너무심한거 아니에요?"



"흥! 맞는말한건데 뭐가 심하다는거죠?"



소녀가 팔짱을 끼고는 나에게로 부터 고개를 돌려버렸다.



"이 꼬맹이가 보자보자하니까...! 너 몇살이야?!"



"18살입니다! 그리고 꼬맹이요? 지금 말 다했어요?!"



"흥! 맞는말한건데~"



나는 아까전 여자애가 한말 그대로 따라하자 소녀는 화가났는지 나에게 제안을 했다.




"당신이 나를 넘어뜨린다면 아까한말 사과드리죠!"



"하! 내가 꼬맹이 하나 못쓰러뜨릴까봐?"



"나중에 두고보면 알겠죠! 따라나 오시죠."




꼬맹이를 따라가자 '연습무기고' 라는 곳에 들어가자 나도 따라 들어갔다




들어가니 설명못할 무기들이 있었고 그 소녀는 망설임 없이 단검2개를 들고는 나에게 말했다.




"빨리 고르고 나오시죠!"



그렇게 말하고는 '트레이닝실' 이라고 적힌곳으로 가버렸다.

나는 무기들을 지켜보다 큰 검과 방아쇠가 붙어있는 무기를 들고 아까 그 소녀가 들어간곳으로 들어갔다.


그곳에 들어가니 엄청난 규모의 체육시설이있었고 중간에 그 소녀가 서있었다.
중앙으로가서 앞에서니 소녀가 피식웃었다.


"건블레이드라니... 당신이 그걸 얼마나 잘쓸지 기대가 되는군요... 당신 이름은 뭐죠?"
"세...세하"
"저는 이슬비라고 합니다. 그럼 시작할까요?"


시작하자는 소리에 나는 건블레이드를 한손에 꽉지고는 그녀가 공격해오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갑자기 그녀의 몸과 단검에서 푸른빛이 나더니 그녀의 등 뒤에서 수십개의 단검이 생겨났다.
그리고 차례차례 나에게 날라오기 시작했고 나는 싸울엄두도 나지않아 뛰기시작했다.


"이거 반칙아니야?! 너무하잖아!!"


건블레이드인가 뭔가하는것을 품에 안고 발바닥에 땀나도록 뛰어**만 단검들은 나를 포기할생각이없는건지
나를 끝까지 쫓아오고있었다.
한번정도는 반격을 해야하지않을까 라는 생각에 건블레이드에 방아쇠를 당겨**만
아무반응도 없었다.


"이거 고장난건가?! 왜 안되는거야!!"
"위상력에 반응하는 무기가 당신같은 일반인에게 반응할수는 없습니다!!!"


얼마나 뛰었을까 단검 하나가 내 발앞에 날아왔고 나는 미쳐 피하지못해 넘어질수 밖에없었다.
다시일어나기위해 몸을 일으켜 **만 이미 나는 단검들로 부터 포위당한 뒤였다.
단검들의 무시무시한 칼날들은 나에게로 향해있고 하나둘씩 내게로 날아오기 시작했다.
나는 살기위해 건블레이드에 방아쇠를 여러번 당겨보았지만 녀석은 아무반응도 하지않았다.


"포기하고 나한테 깔끔하게 사과하시는게 어떠신가요?"
"할까보냐!!"

소리를 치자 단검들을 날려보냈고 나는 눈을 질끈감고 다시한번 방아쇠를 당겨보았다.


그 순간!


펑!!!


좀전까지 움직이지도 않는 방아쇠가 당겨짐과 동시에 폭발음이 들렸고 나는 눈을 살짝 떠보았다.
나에게서는 아까전 슬비에게서 부터 볼수있었던 푸른빛이 나에게서 나오고 있다는것을 알아차릴수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단검들은 사라지고 싸우고있던 슬비가 사라진것을 알아차렸고
혹시나 무슨일이 생겼을까 체육관을 샅샅이 ****만 그녀를 찾을수는 없었다.



그 상황을 모니터로 보고있던 한 남자가 있다.
그의 옆에는 슬비가 서있었다.


"각성 성공했군. 수고했어."
"아니요. 아무것도 아니였습니다."
"돌아가서 쉬렴."


대화가 끝이나자 슬비는 빛과함께 사라지고 남자는 펜으로 무언가를 적기시작한다


'전설+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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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22:21:1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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