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가 이세하가 된거지?-3-

총이전부는아냐 2015-06-03 0

그로부터 한달후 유니온에서 연락이 왔다.

 

내용은 S급 클로저로서 활약해달라고.(미리 준비해서 시험에서 S급정도의 힘을 냄)

 

그리고 나는 순간 슬비가 생각났고 유니온에게 검은양팀에 들어가겠다고 했다.

 

유니온은 난처한 말투로 다시 생각해보라고 설득했으나 나는

 

``친구의 약속입니다.저는 검은양팀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결국 유니온도 허락하고 말았다.

 

유리한테 전화거니 유리도 검은양팀에 들어가겠다고 한다.

 

나는 S급 클로저라는걸 숨겨야 했기에 검은양팀에 들어가는것이고(물론 약속도 있긴하지만)

 

유리는 검은양팀에 들어가면 자금을 벌수있다는 김유정이라고 하는 팀장에서 들은 말때문에 들어가겠다고 한것이였다(역시 돈때문이였냐?)

 

일주일후

 

나와 유리는 평소 입던옷 그대로 검은양본부로 이동했고 거기서 슬비를 만날수 있었다.

 

``어서와...검은양에들어온걸 환영해``

 

``외관은 좀 괜찮네?``

 

``신생팀이라 처음은 조금 불편할거야``

 

``있지 슬비야. 여기서 임무하면 돈 벌수 있어?``

 

``응? 으음.....조금이긴하지만 얼마정도는 보수로 줘``

 

``그럼 첫 임무는 언제와?``

 

``조금 있으면 곧 올거야 팀장님하고 J라고 하는 아저씨와 미스틸테인이라고 하는 남자 아이하고 같이 오면서 말이지``

 

조금 기다리자

 

``어머!? 너희들이 검은양팀에 들어올 아이들이니?``

 

내가 뒤를 보자 유니온 본부에서 만났던 김유정이라고 하는 여자와 은발머리의 남자인 J와 여자아이처럼 생겼지만 남자인 미스틸테인이 들어왔다.

 

``J형..그리고 미스틸 오랜만인데``

 

``어..세하네? 오랜만``

 

``세하형 오랜만이예요``

 

``응? 세하야 아는사람이야?``

 

``응. 우리엄마가 소개 시켜줘서 만난사람들이야``

 

``엄마라니?``

 

``응? 우리엄마가 누군지 몰라?``

 

``???``

 

``우리 엄마는 차원전쟁의 영웅 알파 퀸이야``

 

순간 정적............그리고 비명

 

``뭐.....뭐라고!!!!!? 그럼 넌 그 알파 퀸님의.......``

 

``하나밖에 없는 아드님이다....그런거지``

 

``설마 알파퀸님의 아들이 여기로 올줄은....``

 

``꿈에도 몰랐을거다....뭐 어짜피 J형하고 미스틸은 알지만``

 

``그...그래?``

 

잠시 맨붕된 슬비와 유리를 진정 시킨뒤 나는 그저 알파퀸의 아들이 아닌 이세하 그 자체로 봐달라고 했다

 

``그럼 첫 임무를 줄께``

 

유정누님(어느새 누님?)의 브리핑을 받고 곧장 강남구로 이동한 우리

 

마침 경찰이 E급 차원종들에게 총을 난사 하면서 이동을 저지하고 있었다.

 

``E급 차원종들만 나오니 따분한데..``

 

``이러다가 임무는 고사하고 구경만하다가 끝날거 같은데.``

 

갑자기 차원의 틈이 마구 생기더니 스캐빈저(D급 차원종)가 나오기 시작하는게 아닌가?

 

``이제 우리들 시간이구만``

 

``잠깐....이놈들은 나 혼자서 맡을께``

 

``뭐? 위험해! 너 혼자서 해결할 일이 아니라고!``

 

``괜찮아.... 자! 경찰분들은 뒤로 물러나세요 지금부터 저 이세하가 맡겠습니다``

 

그리곤 내 앞에 하나의 웜홀을 만들자 일행들이 의아하게 보고있었고 나는

 

``웜 스매셔!``

 

위상력을 가득 실은 위상빔을 웜홀 속에 여러발 집어 넣는다.

 

그러자 스캐빈저 하나당 웜홀이 하나씩 나타나더니 집어 넣었던 빔들이 그대로 스캐빈저에게 직격

 

빔을 맞은 스캐빈저는 그대로 소멸되었다

 

그러자 경악하는 검은양팀과 경찰들

 

역시 사기기체였던 그XX의 기술을 그대로 흉내 낸것뿐인데 이정도 일줄이야

 

``마...말도 안되 20마리가 넘었던 D급 차원종을 단 한번에 전멸시키다니(유정)``

 

``세...세하형...가...강하네(미스틸)``

 

``이럴수가...저 정도로 세하가 강할줄이야(J)``

 

``흐음....다시봤는데?(슬비)``

 

``역시 세하라니까(유리)``

 

그때 하나의 스캐빈저가 남았는데 주술사 였다.

 

``주술사가 남아있었나? 이런....마무리가 허술했구만..``

 

그리고 손을 뻗는 나

 

손에선 전기가 `파지직` 거리더니

 

``라이트닝!``

 

나의 외침에 순식간에 주술사에게 날아가는 한줄기의 벼락

 

벼락에 감전된 주술사는 비명도 못지른채 소멸

 

C급 차원종이였던 스캐빈저 주술사가 세하가 날린 벼락 단 한방으로 소멸됬다는것을 눈으로 본 검은양 팀과 경찰들은 그저 입을 벌린채로 세하만 바라볼 뿐

 

``어라? 다들 왜 그래요? 이제 겨우 워밍업 한건데``

 

`(이게 워밍업이냐!!!!!!!!!!!!!!!!!!!!!!!!!!!!!!!!)[전원]`

 

모두 세하를 보고 이렇게 츳코미를 걸고 싶었으나 놀란 나머지 어느 누구도 말을 못했으며

 

그런 모두를 본 세하는 물음표를 세우며 걸어갈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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