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X유리)절망했던 소년 9화
아레오스 2015-06-02 5
삐이--------
"이제 슬슬 시작할때인것 같네"
"아아 그렇네"
일단 서로 100정도 떨어진 곳에 선체 대기한다 그리고 다시한번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난순간 세하의 몸은 빠르게 움직였다.
지금까지 내가 싸운걸 봤으니 내 위상력의 성질과 내 약점같은걸 전부 파악했을 가능성이있어 그렇다면.... 속전속결로 빠르게 제압하는것뿐!
하지만 세하의 예상을 비웃듯이 이슬비라 밝힌 소녀의 손에서 단검이 정확하게 세하의 얼굴에 던져졌다.
"ㅇ..... 으아아악?"
챙!
"야! 이게 뭐야! 너 날 죽일 작정이야?"
"........"
"아아 무시한다 이거세요? 좋아 그럼 나도 전력으로 이겨주지"
"쓸때없이 말만하지말고 어서 덤벼."
세하는 가볍게 몸을 턴뒤 자신의 건블레이드의 탄구를 뒤로 향했다.
[발포]
세하의 건블레이드에서 푸른 불꽃이 나오는것과 동시에 세하와 슬비의 거리차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화염폭풍]
"어라?"
대폭발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세하의 몸이 화염에 휩쌓인체 저 멀리 날아갔다.
한번 공중에서 회전한뒤 세하는 몸을 휘청이며 간신히 중심을 잡았다.
"아뜨뜨뜨"
"으으 겁나 뜨겁네"
그나저나 언제 그런걸 설치한거지? 설마 방금전의 단검에? 아니 그런공격인경우에는 분명 닿기만 해도 펑 터진다고했는데?
"뭐해 안들어 올꺼야? 방금전의 자신만만하던 사람은 어디에 갔지?"
저 저녀석이.....
"후~ 하~ 후~ 하~"
상대방의 위상력을 구현하는 능력은 명백하게 나보다 위 하지만.... 방금전의 공격은 화려하기만할뿐 실속은 없어. 그렇다는 얘기는 저녀석의 위상잠재력은 낮다는말 장기전......으로 가야하나?
[비트생성]
이슬비의 등뒤에 분홍빛을 내뿜어 대는 돌덩이들이 떠오르기 시작하는 것과 동시에 방금전 폭발을 일으켰던 단검또한 어느세 이슬비의 손안에 있었다.
"염동력?'
"맞아 이제 눈치챘나보네?"
"재길....."
하필 염동력이라니 나와는 상성이 최악인데.......
"뭐 한번 막아봐"
"아?"
[규율의 칼날]
이슬비의 단검이 세하를 가리키는것과 동시에 등뒤에 있던 수많은 돌덩이들이 세하를 노리고 들어오기 시작했다.
"우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악?"
챙 챙 캉 키킥
잰장 뭐야이건 튕겨내도 계속 들어오잖아!
그래도 어떻게 하면 막을수 있는건지는 알것같고.... 지금!
[발포]
세하의 건블레이드가 땅에박힌체 푸른불꽃을 퍼붓자 땅이갈라지는것과 동시에 작은 돌벽이 생겨났다.
"재법 인데?"
규율의 칼날은 분명 뛰어난 기술이고 효율성이 매우 뛰어난 편에 속한다. 하지만
"오로지 직선공격 다른 방향으로는 공격이 불가능..."
그 짧은 시간안에 그걸 파악했다고? 역시 그분의 아들.....
오래 시간을 끌수록 자신이 불리하다 저쪽은 잠재력이 높지만 자신은 상대적으로 낮으니까.
그렇다 해도 자신에게는 저렇게 숨은이상 공격할 방도가 마땅치 않다. 화염폭풍은 화력이 보기보다 낮고.... 전하집속탄은 젼제용으로 만들어진기술 애초에 저런방벽을 부숴버릴 힘은 없다.
"남은건 결전기 뿐인가?"
확실히 결전기라면 저 장벽을 부숴버릴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아니지...."
애초에 결전기라는것이 강력한 차원종에게 퍼붓기 위해 만들어진 기술인데 그런 기술을 사람에게 퍼붓는다는건 어딘가 꺼려진다.
"그렇다고 해도 가까이 가면 내가 반격당할수도 있고...."
기다리는게 가장 좋겠지?
"하아 역시..... 저녀석은 이런벽같은걸 부숴벌리수는 없는건가"
예상대로여서 다행이구만 진짜 저런 원거리 타입은 성가시단 말이지... 하지만 이쪽도 공격할수 있는 수단이 없는건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방법은 그거뿐인데 으으으으 그건 좀 아픈데....
"아 몰라 이판사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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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정이 있어서 조금 짧습니다
전투신은 조금 쓰기 힘들어요 어떻게 쓰는건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