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저 흔한 환생자A다

PC방에서 클로저스를 하고 있는 와중에 잠시 일이 생겨서 밖으로 나왔는데.......

그순간 내 옆을 치고 나가는 트럭 한대.....

``아......이런 **....``

곧바로 즉사하는 나

하필이면 그 트럭이 흔한 웹소설이라던가 조XX사이트의 소설에서 나오는 환생트럭일줄은 꿈에도 몰랐다.

환한 내부 그리고 달랑 의자 2개가 있는 방에서 흔히 말하는 세계라고 자칭하는 미녀가 날 보고 있었다.

원래는 다른사람을 타겟으로 잡고 트럭을 보냈건만 의도치 않게 날 쳐버리고 말았단다.

나는 세계누님(미녀니까)한테 다시 돌아가게 해달라고 했지만 누님은 이미 그 세계에서의 생이 끝나버려서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미안한 마음이였던 누님은 나에게 7가지 소원을 말해달라고 하였고 나는 그중 4개의 소원만을 말했다.

1.멋진 미남으로

2.아공간

3.모든 마법(물론 마나소모,정신력소모 없음)

4.뛰어난 두뇌(최소한 IQ300이상)

이 4개까지만 소원을 빌고 나머지 3개는 따로 필요할때 말하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어느덧 떠날시간.

역시 소설의 내용이 맞았어

내 밑엔 검은 구멍이 생겼고 나는 그곳으로 떨어지면서 누님한테 한마디 남겼다

``누님~~~~~~!싸랑합니다~~~!``

그리고 눈을 떳건만

``너의 이름은 이세하란다``

뭐......뭐라굽쇼? 잠깐 이보시오!! 이보시오!! 왜 하필 내가 이세하란 말이오!!!

내가 이세하라니....내가 이세하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