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번째 단편 - 어른들

그레이트솔저 2015-06-01 1

지쳤다......


죄없는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휘둘러지는 상황이......


그들은 서로 논쟁만 하기 바쁘다.


서로 높은 자리로 올라갈려고,


더 많은 돈을 받을려고.


그 와중에 죽어가는 아이들은 안중에도 없는듯이,


태평하게 서로를 헐뜯기만 바쁘다.


우리를 비난하지만 사실상 그들은 지원을 해준적도 없고,


우리가 매일 무슨 기분으로 싸우는지 알지도 못한다.


그들에겐 '생명'보단 자신의 직위가 우선이고,


'아이들'보다 돈이 우선이다.


우리를 지킨답시고 사람들에게 떵떵거렸던 사람은,


현재 차원종과 손을 잡고 일을 꾸미고 있다.


새 프로젝트로 이제 사람들을 보호할수 있다는 사람은,


정작 우리가 필요할땐 지원을 안해준다.


어째서, 어째서 그런거지?


역시...... 어른들은 사라져야 할 존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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