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작전은 계속된다.

아슬로기아 2015-06-01 0

오늘도 어김없이 평화로운 오후 모두들 각각의 일을 한다.


"세하야!"


업무서류정리를 다한 슬비가 세하를 부른다.



"… …"


"야!! 이세하!!"


"어?! 어!! 아!! 으아!! 안돼~!!"


'GAME OVER'


"이럴수가…."


"야, 이세하… 너 그 게임기 당장 안끄면 진짜 부셔버린다!!"


"알았어!! 알았다구!! 끄면 되잖아!!"


"내가 너 때문에 못살아!! 제발 작전에 제대로 임할 수 없니!!"


"넌 모르겠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그만둘 수가…"


'찌릿!!'


"아하하…"


"암튼됬고 넌 빨리 신논현역 재해복구지역으로 가서 차원종처리하고 와!!"


"귀찮은건 맨날 나만 시켜…"


"방금 뭐라고했나…"


"아…아무것도 아닙니다 대장님…"


둘을 유심히 지켜보던 테인이 유리한테 묻는다.


"누나! 누나! 슬비누나랑 세하형은 사이가 좋은건가요?! 나쁜건가요?!"


"글쎄 본인의 마음이겠지!"


유리의 대답에 테인이는 알듯말듯한 표정을 지으며 돌아 앉았다.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는 왜 맨날 약을드세요?!"


"언제나 건강이 최고야! 건강은 항상 챙기는게 좋지! 그나저나 오늘 유정씨는 뭘하고 계실까나"


"뭘하고 있긴요! 작전 전달하러 왔죠!"


"어 유정씨 언제 왔어?! 나보고 싶어서 온거야?!"


유정은 당황한 얼굴에 빨게지며 제이를 밀어내며 말한다.


"그…!! 그런거 아니예요!!"


"왜 섭섭한 소리를 하고 그래~!"


"진짜 작전만 전달하러 온거니까 그렇게 알아요!"


"힝~!"


"그래서 작전은 뭐죠?!"


"작전이라기보다 차원종이 쏟아져 나오면서 이젠 아파트까지 범하기 시작했어 물론 주민들은 전부 대피했지만아직 안심할수 없어 너희들이 돌아보면서 차원종은 있는데로 쓸어버리고 주민들은 구출하도록해!!"


"네!!"


"아 그리고 제이씨!! 이번 임무 갔다오면 저랑 술한잔해요!! 제가 살께요!!"


"이거 기쁜데 유정씨한테 테이트신청을 받다니 말이야!!"


"그런거 아니니까 빨리 다녀오기나 해요."


"알았어 약빨떨어지기전에 다녀오도록하지!"


우리는 작전지역에 통행증을 송은이 경정님께 발부 받고 작전지역에 들어갔다.


"여러분 잘따라오세요."


"적을 섬멸합니다."


"어디 한번 시작해볼까!!"


"얘들아 무리하지마라 건강이제일이야!"


30분후… 최종보스앞…


"헉!헉! 뭐가 저리쎄!! 컼!! 헉…헉…이런 이대로 끝나는건가…유리도, 테인이도, 아저씨도…전부 지쳐있는데 이제 나도 버틸힘이…크헉…"


'크아아아앙!!'


보스가 쓰러진 슬비에게 다시 일격을가한다.


'이대로 끝인건가…결국…세하야…보고싶어…'


'쾅!!'


"누구 마음대로 포기해도 된다고 했어!! 팀장 말해봐!! 우리의 사명이 뭔지!! 무었을 위해 싸웠고!! 지금것 열심히 해왔는지!! 난 죽어도 포기안해!!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까지 잃고 싶지는 않아!! 위상력 집중!! 위상력 개방!! 별빛에 잠들어라!!"


"크아아아아아앙"


"쿵!! 털석!!"


'CLEAR'


"헉…헉…"


결국 어찌어찌하여 임무를 끝낸 그들은 피곤함에 합숙소에서 그대로 잠이들었다. 내일도 작전은 계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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