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이야기 20화 (음음?)

하가네 2015-05-31 9

검은양팀이 한밤에 대공원으로 뛰어들어간다. 어둠속에 숨어있던 차원종들이 뛰처나오며 놀래키기도 했지만 당황은 잠시뿐 그대로 섬멸하며 나아간다. 식물형 차원종들이 거진 포진되어 있었고 거대한 마나나폰 타입들이 앞길을 막아서기도 했다.

"이녀석들... 아직도 이렇게나 많이...."
"흩어지지마!! 귀찮아진다구!!!"
"알고있지만 이래선 포위당하겠는대?"
"제가 앞장설께요!!!"
"미스틸!!"

[렌스 차징]

위상력을 전개하며 돌진하는 미스틸을 보고선 곳바로 그뒤를 따라가며 돌진한다. 중심을 잃거나 넘어지는 차원종들은 유리와 슬비가 원거리공격을 하며 최대한 데미지를 주며 싸울의지를 꺽고 버티듯 서있는 녀석들은 세하와 제이의 근접공격으로 날려버리며 돌진한다.

"미스틸 너무 무리하지마!!!"
"으읏... 괴...괸찮아요!!!"
"우와!!! 앞앞!!앞!!!!"
"!!!!!"

전방에 합성차원수 2마리가 달려오고 있었다. 식물형와 마룡형이였다. 일정거리에 드는순간 식물형 타입이 울부짓는다. 지면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진동에 미스틸은 황급히 걸음을 멈추고 공중으로 높이 뛰어오른다. 아니라다를까 지면을 뚤고 식물의 뿌리같은것이 솟아올랐다. 끝이 뽀족한 창과같은 모양에 자칫 몸이 관통 당할뻔했다.

"위험하게!!!!"

[콜 렌서] [묠니르] [니드호그]

4개의 창이 떨어지고 그것을 본 마룡형은 그 즉시 옆으로 뛰며 창의 공격범위에서 벗어나 전방으로 돌진해온다.

"이런!!"
"한녀석은 내가 처리할께!!! 다른녀석을 부탁해!!!! 슬비야!!!!!"
"알고 있어!!!"

[중력장]

"카륵!!!!!크르르르윽"

중력장으로 마룡형의 몸을 짓누르고 제이와 유리가 달려와 일격을 가한다.

[음속 베기]
[마그네슘 스트라이크]

"카우우우!!"

"받아라!! 버스 폭격이다!!!!!"
"익!!!!!"

[결전기 버스 폭격]

쿵!!!! 콰지지직

마룡형의 머리위로 떨어진 버스를 그대로 밀어버린다. 한쪽 다리가 버스 사이로 삐져나와 있었지만 움직임은 없었다.

[결전기 폭령검]

"이게 내불꽃이다!!!!!"

식물형의 몸을 난도질하고 푸른 화염과 함께 베어가며 불태운다.

"후우....."
"발멈추지마!! 뛰어!!!"


"으읏!! 알고있다고!!!!"

세하의 등을 강타하며 지가나는 슬비였다. 세하는 맞은부위가 아픈듯 꿈틀대며 뛰어간다.

".................."

조금 떨어진 곳에서 그들을 바라보던 세아가 그들을 뒤따른다. 왠지 표정이 좋아보이지 않았다. 낫게 반짝이는 붉은눈과 푸른 눈동자가 살며시 떨리는것이 보였다.

얼마지나지 않아 옆에 호수가 보이는 길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저멀리 유하나와 같이있는 에쉬와 더스트가 보였다. 길을 막는 차원종들을 쓰러트리고 도착했을떄 유하나는 전과는 달라져있었다. 문어같은 단단한 몸체 밑의 고치안에 유하나의 얼굴이 보였다. 당황한듯 어쩔줄 몰라하며 도망가버린다.

"날 처다보,지마!!!!!!"
"후후후훗"
"에쉬!! 더스트!!! 무슨짓을 한거야!!!!"
"보는데로다 무능한 인간에서 쓸모있는 차원종으로 변화시켜주는 중이지"
"음~ 적어도 너희는 저런 반푼이보다는 훨씬강한 존제가 될수도 있는대~ 어때?"
"말이라고하냐?"
"어머 또 차인거야? 너무하잖아~"

세하의 발언에 조금 실망한듯한 더스트의 얼굴에 조금 장난기가 섞여들었다. 그 순간

"하하하 그렇게 해도 안됄거야~ 더스트~~"
"응?....윽,,,"
"............"

세아가 뒤에서 다가왔다. 유하나와 만난것인지 한손에는 유하나의 머리위에 있던 물체의 팔한쪽이 들려있었다.

"엠프레스 코쿤~ 흐음 아직 약하네.... 살짝 잡은것 뿐인데 부서지다니... 위상력은 조금 강한것 같던대 아쉽다고 해야하나... 안타깝다고 해야하나?"
"어째서 넌 이렇게 우리를 방해하기 좋은 타이밍에 나타나는 거지? 우정미였던가? 그녀석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중에도 튀어나오더니만.... 이젠 대놓고 방해를 놓는거냐?"
"하하하 상관없잖아? 어짜피 너희의 마지막 장기말들은 아주 건제한대?"
".........."

세아는 웃으며 천천히 다가온다. 그리고 코쿤의 팔을 들고 있이 귀찮아 하며 한쪽으로 던저버린다.

"자~ 돌아갑시다~ 검은양~ 제 도망갔으니 나중에 튀어나올꺼야 그떄 다시 기회를 잡도록해~"
"머라고? 지금 장난해!!!! 하나가 차원종이 되어버린다고!!!"
"그렇다고 지금 뾰족한수있어? 그 애를 죽!이!지! (꽈직) 안고 인간으로 만들 방법말이야"
"넌 알고 있잖아?"
"음~ 알고 있는것 처럼 보여? 글쌔.... 오래됬다기 보단 조금 일이있어서 옛기억의 일부가 잘 안떠오르거든~ 흠흠"

세아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얼버무린다. 슬비는 왠지 그럼 모습을 보고 짜증나는 기억이 떠올랐다. 게임을 하는 세하를 보는듯한 기분이 든다고 나할까 먼가 울컥하는 기분이였다.

"제 표정 니가 게임할떄의 표정같은 기분이 드는 이유는 멀까?"
"............"

세하는 식은 땀을 흘리며 한쪽 주머니에 손을 넣는다. 어느센가 자신의 게임기가 없어젔음을 느낀 세하는 슬비에게 고개를 돌린다. 하지만 슬비의 주변에는 없었다.

"........."
"너 머찾아?"
"아니.. 그...그게...."

퍽퍽 팍파바박 으아아악...... you win !!!

"!!!!!!!!!"

세아의 손에 게임기 하나가 들려있었다. 어디서 많이본 검은색 디자인에 익숙한 게임음이 들려온다. 다름아닌 세하가 전까지하던 게임에 자신의 게임기였다.

"너 어느세!!!"
"야! 너 설마 방금 게임기 찾은거였어? 지금 작전중인거 몰라?!!!!"
"아..아니 그..."
"음음~ 오랜만에 하는거라 재미있네~ 키키키키"
"......어이"
"응? 너도해볼래? 에쉬? 너 게임 좋아하잖아?"
"아..아니거든!!!!"
".........."

더스트가 살며시 에쉬를 처다본다. 왠지 세하와 슬비를 보는 기분이였다. 더스트의 얼굴을 본 에쉬는 조금 당황한 표정이 되자 세아의 눈이 반짝인다. 또다시 약점을 잡힌 듯한 기분을 느낀 에쉬는 어쩔줄 몰라한다.

"으...으으..."
"에이~ 그런거 가지고 울려고 하긴~ 에쉬 귀여운대? 크크크크"
"너 이자식 진짜 죽여버린다!!!"
"야 이세아.... 아니 이세하!!!"
"응?"

세아가 고개를 돌린다. 그 순간 에쉬와 더스트도 당황해한다. 하지만 그리 놀랍지는 안은 모양이였다. 자기들도 대충 예상을 했다는듯 심오한 표정이였다.

"남자였던 녀석이 여자 흉내내니깐 재미있냐!!!"
"음........"
"머.. 머야!!"
"미안~ 확실히 난 남자였다 여자가 된 지금의 몸을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거든 그냥 느낌대로 행동할뿐이지~ 그건그렇고 확실히 그렇네~ 진짜 여자가 된 너에 비하면 난 별볼일 없을려나?"
"무...무슨...."

세아가 슬비의 귓가에 입을 가저다댄다.

"니 남친이랑 어떘어? 즐거웠나?"
"머...먼소릴!!! 우..우린.."
"치 치 치 치~"

세아가 검지를 치켜세우고선 좌우로 흔든다.

"나한태 비밀번호 따윈 안통한다구~"
"머..?"
"조금 보여줄까? 내 볼래의 모습을....."

세아가 슬비의 눈을 지그시 처다본다. 붉은 눈과 푸른 눈이 반짝이며 슬비의 눈에 비친다. 그 순간 무언가가 머릿속에 들어온다. 파괴된 건물들 주변으로 차원종과 인간의 잔해들이 널려있었다. 거이 다 타버린듯 숯덩어리가 된체 굴러다닌다.

"머야...이건....."

조금 앞에 무너진 건물 위에 3명의 소년이 서있었다. 한명은 정식요원 복장의 이세하가 그리고 반대편에는 검은양팀의 점퍼에 죄수복같은 옷을 입고 새하얀 머리를 한 세하 그리고 중안에는 붉은 눈과 푸른 눈에 검고 하얀머리가 들쑥나쑥한 소년이 서있었다.

".........."
"이게 내가 변해온 모습이야 슬비야...."
"에?"

정식요원복을 입고있는 오른쪽에 서있는 세아가 말을 걸어온다.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차분한 얼굴이였다. 지금 자신의 옆에 이있을 세하와는 딴판이였다.

"지금넌 환상을 보고 있는 것이지만 내 과거의 모습들을 보여줄 수는 있을 정도니까... 특별이 너에게 보여주는거다~ 크크크"

왼편에 서있던 새하얀 머리의 세하가 다가온다. 웃는 그의 모습은 장난기 가득한 얼굴 표정이였다.

"혼란 스럽지는 않는 모양이구나? 다행이네 이야기하기 편할지도 모르겠어"

중앙에 서있던 반인반차원종 이세하가 슬비에게 다가온다. 살며시 미소지으며 슬비의 뺨을 살며시 어루만져준다.

"지금 니 옆에 있는 사람을 소중히하고 싶다면 믿어주라구 안그러면 뺏길지도 모르지~"
"에!"
"하하~ 그럼 일단 잘들어둬 그리고 마음에만 품어 두도록해 지금 미래가 바뀔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모르면 짜증날태니까...."
".............."

왼쪽에 서있는 세하가 슬비의 어깨를 살며시 처준다.

"유하나는 너희가 구할수있어 그건 걱정마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지...."
"그..다음?....."

오른쪽에 서있던 세하가 조용히 말을 건다. 슬비는 당황한 표정으로 앞에 서있는 세하를 처다본다.

"어... 이제곳 강남은 작은 전쟁터가 될거야...... 물론 원인은 따로있어.... 제들도 말하겠지만.... 저녀석들은 전쟁을 막을려고 한거야... 하지만 그런것에 마음을 품진마... 너희가 제들을 막지않으면 피해는 조금 더커졌을지도 모르니까"

세하의 말에 조금 동요한 듯하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세하를 똑바로 처다본다.

"....... 어쨰서 그런 말을 하는거야? 무슨 목적으로?"
"난 돌아가기만 하면되 널 만나러 말이야"
".............."
"믿고 기다린다면 빨리 돌아가야 하는 거잖아?"
".............."
"내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게무슨..."

슬비의 표정이 조금 굳어버린다. 

"글쌔... 나도 확신할순 없어.. 그저 느낄뿐이지... 이곳도 결국에는 차원이니까... 그리고 난 다른 차원에서 온 이방인.. 다르게 말하면 차원종이나 다름없지...."
"........................"
"아~ 환상이 끝나면 조금 피곤할거야 그때는 그냥 자도되 옆의 동료들이 널 잡아줄태니까 걱정말구"

세아가 슬비에게서 손을 때고 몇걸음 물러난다. 그 순간 슬비가 주저않는다. 눈은 떠있지만 힘이 풀려 재대로 서있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어있었다. 입은 무언가 뻐끔뻐끔 거리지만 목소리는 들리지않았다.

"슬비야!!!"
"너!!! 슬비에게 무슨짓을 한거야!!!!!"
"글쌔 그다지..... 콜록..콜록...."
"에?...."

세아의 표정이 조금 좋지않았다.

"............."
"헤에~ 이런이런 이건또 무슨일인가?"
"너 설마??"
"하하.... 이런..... 이런건 들키면 안돼는대... 말이지....."

설마.... 예상은 했지만..... 그때 느꼈던 감각이.... 차원압력의 영향이였나?.... 결군.. 평행세계도.... 다른 차원이란 소리로군..... 하하... 역시 내 과거는 아니였어....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좀더 버텨야해... 내가 돌아가고자 해서... 이곳을 날려버릴 수는 없으니까... 아직.. 퍼즐조각도 부족하고....

세아의 안색이 점점 돌아온다. 한숨을 크게 내쉬고선 건블레이드를 꺼내 에쉬와 더스트에게 조준한다.

"자~ 그럼 나중에 또 보자구 에쉬, 더스트~"
"우린 널 보는게 싫은대?"
"에이~ 그러지말고~ 또보자구~ 후후후"

치지지지지지

"에?!"

건 블레이드 끝에 푸른 빛이 모여든다. 그 순간 에쉬와 더스트는 당황해하며 그 곳을 벗어난다. 동시에 거대한 섬광이 에쉬와 더스트가 있던 자리와 그 일직선상을 모조리 날려버린다.

"!!!!!!!!!!!!!!!!!!!"

검은양팀은 당황한다. 두눈으로 보고도 밑을 수 없는 광경이였다.

"잘봤지? 머지않아 너희가 싸울 상대의 기술중 하나야......"
"................."
"하아.... 일단 나도 좀 숨어야겠네.... 쉬고싶어....."

세아가 모습을 감추고 사라진다. 검은양팀은 어벙하게 처다보며 현제 벌어진 일들에 이해가 부족한듯 그대로 굳어있었다.



20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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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 : 이이고 지병이......."
에쉬 & 더스트: 크크크크크크크크
세아 : ............... ( 건블레이드를 에쉬와 더스트에게 조준 위상력을 모은다.)
에쉬 & 더스터 : 잠깐!!!! 너어떻게 선대 용의 기술을!!!!
세아 : 후후후 전편을 보렴~

파지지지지지지지지지지

작가 : ......................................................................
세아 : 나죽어?
작가 : 죽기 전에 하고 싶은거있어?
세아 : 남자로 돌려줬으면 한다만?
작가 : 음..... 아마 돌아갈걸? 보개될거고........
세아 : 당신..... 멀꾸미는 거냐?
작가 : 스포일러~
세아 : [결전기 진 위성낙하]
작가 : ㅁㅊ 달을 떨어트릴려하냐!!!!!

핑~ 지구 폭발

세아 : 머어때? 내가 죽는다는대 히히히히히


어쨰거나 저째거나 열심히 적어보겠습니다~ 휴우........ 이제 슬슬 G 타워가 다가오는군....
2024-10-24 22:27:59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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