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개가 되기까지(초본)

녹안의미스틸테인 2015-05-31 0

오늘도 난 폐허가 된 도시에서 유니온이란 작자들을 피해서 차원종을 처리하고 다닌다. 이 나타가 어느새 이지경이...

난 그저 어린아이에 불과했다. 그저 어느 야생동물들의 사이에서 자랐다. 그들은 날 보호했고 난 그들을 따르기 시작했다. 왜인지는 지금도 모른다 생긴 것도 달랐는데 왜 그랬는지...

하지만 그것도 얼마 못 갔다... 

어느 하얀 옷에 검은 모포를 뒤집어 쓴 녀석들이 왔다. 그들에겐 우리의 방법이 통하지 않았다. 날 지키던 동물들이 죽고나니 눈에 검은 유리를 쓴 우두머리가 다가왔다. 그리고 뭐라고 소리치더니 나를 잡고 끌고 갔다.난 그들에게 저항하려했지만 내 동료를 모두 죽인 자들이라는 것을 생각해 막연히 끌려갔다. 나에게 가장 먼저 한 일은 나의 목에 무언가 묶어둔것이었다. 검은 유리를 쓴 자가 내게로와 손을 대려하기에 그의 손을 물어버렸다. 어쩌고 보면 그때 부터 흐트려진것같다...

"이 자@#이 지금 누#₩~% 무는거야!"

알 수 없는 말을 지껄인다. 난 그 놈을 물고 놓치지 않았다. 그 것이 우리의 싸우는 법이니까. 그리고 그 놈이 무슨 짓을 했는지 난 기절해벼렸다.
이제까지 느낀적 없는 고통과 함께...


"이런 짐승자식... 은혜도 모르고 말이야..."
"국장님 어떻게 할까요?"
"크흠... 사나운 녀석이긴 해도 방금 봤나?"
"뭘... 말입니까?"
"이 놈은 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니야... 즉 인간이 못하는 짓을 할 수있다는 거지..."
"그게 무슨..."
"자네는 모를걸세 김기태요원"

일어나 보니 이상한 하얀 방이었다. 내 몸과 목에는 검은 줄이 감겨있었다. 앞에 있는 갈색 물체와 흰 액체가 있었다. 향이 꽤가 좋아서 그런지 바로 먹어치웠다. 그래... 이게 나의 최초의 음식이었다. 그리고 멀리서 어느 남자가 말해 왔다.

"어때 그거 괜찮지?"

난 바로 손에 있는 투명한 유리를 깨뜨리고 조각을 주워서 던졌다.

"크큭... 녀석 꽤 하네? 하지만 미래의 S급요원에게 그러진마~ 아직은 B지만 언젠가 S급이라구!"

상처 하나 나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난 그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다.

"어, 맞다 니 목에있는 그거 굉장할 거야. 역시 고등급 차원종운 달라요~ 달라 잔해에까지 힘이 남아 있다니~"

난 그 말을 듣고 또 기억 해냈다. 이 자는 유일하게 흰 옷이 아닌 푸른 옷을 입고 긴 쇠를 들고 있었다. 그가 나의 동료를 죽인 이의 하나라 확신하고 그를 공격하려했다. 그 때

-파직-

전신에 고통이 흘렸다. 목을 중심으로 머리카락 끝까지도 고통이 느껴졌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

" 넌 우리의 노예야 까불지말라고 하룻강아지?"

그때 직감했다. 난 이들이게 사냥당하기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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