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X나타(친구)

사무진격 2015-05-30 0

"거기서!!!"


"뭐야...나타잖아"


"너...왜 싸우자고 하는데 도망가는거냐!"


"싸우자고 하니까"


"크윽...그럼 너는 나랑 싸우고싶지 않은거냐"


"물론! 싸우는건 질색이야"


"어째서냐!"


"그거야 힘들고 지치고 다치고 하니까"


"고작 그런 이유로 싸우는걸 피하는거냐"


"그리고...귀찮아"


"크으으으....너란 녀석은"


"그럼 난 20000만"


"잠만!"


"응?"


"그럼 어떻게 하면 싸워줄꺼냐!"


"읔...꼭 싸워야해?"


"당연하지 나는 지금 너랑 싸우고싶다!"


"좋아 그럼 게임으로 날 이기면 싸워줄께"


"게...임?"

.

.

.

"여긴 어디냐"


"뭐?...너피시방 몰라?"


"피시방?...물고기 구경하는곳인가"


"아...아니 일단 따라와"

.

.

.

"일단 여기 앉자"


"뭐냐 이것들은"


"지금부터 설명 할태니까 잘들어"


"어...응"

.

.

.

"휴 알았지..."


"음...과연 게임이란건 어렵군"


"자 그럼 한번 해볼까!"


"크윽...뭐야 이자식 처음하는거 맞어?"


"여기 신기록이라고 뜨는데 뭐냐"


"어...그건"


뭐야 뭐냐고 이자식 나보다 더 잘하잖아


"그건...처음 치곤 잘했다고 하는거야(삐질 삐질)"


"그런가..."


크윽...양심이 찔린다

.

.

.

둘은 피시방을 나온다.


"어때 재미있어?"


"음...꽤 재미있었다"


"그래 그럼 나중에 다시 같이하자고"


"어...응"


"오늘은 이만 갈께"


"어...잘가라"


뭔가 잊은거 같은데

뭐 어때...

2024-10-24 22:27:5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