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개팀-늑대와 양,그의 시선.

딴따다단 2015-05-30 0

"짜증나..."

 

짜증나,짜증나,짜증나..

 

별대단한 능력없이 오직 위상능력자라는것 하나만으로 전장에 투입이된 유니온의 검은양팀.

그의시선에서는 단지 자신의 아픈 과거를 떠올리게하는 그런 존재.

 

아무리 어른이 있다해도...

 

"저런 퇴물 하나로 뭘하겠다는거야."

 

검은 양팀이 싸우는 모습을 높은 건물에서 지켜보고있는 늑대,나타.

 

자신또한 어린나이에 파견되어 차원종들과 싸우면서 하나둘씩 쓰러지는 자신의 팀 동료들의 모습을 보면서

죽을지도 모른다. 라는 두려움에 휩싸여 정신이 황패해져 갈때쯤 사람을...죽여버렸다.

온전히 실수였다...그렇게 믿고싶다.

자신의 짓이 아니라고.

하지만 유니온에서는 중범죄자로 찍혀 괴로운 나날을 지내게 되었고 점점 나라는 존재는 사라지고 있었다.

그 괴로운 나날속에서 구해졌던건 벌처스의 손길이였다.

비록 벌처스의 개가 되더라도,이상한 목걸이를 받고 괴로워 지더라도 그 손길이 너무나도 고마웠었다.

자신을 잊지 않고 찾아준점이라던지..정말..고마웠다.

 

'무슨임무길래 날부르는거야-'

'검은양팀을 도와주었으면 한다네.'

'...뭐?'

 

"ㅇ,유리야 뒤!!"

"ㅇ...까약!"

 

...

 

"쳇 어쩔수없지."

 

/쾅/

 

"어이,고기덩어리 일어나."

"넌..나타?!"

 

쳇,이번만 도와주는거야.

그리고..

 

앞으로의 일들을 어떻게 해쳐나갈지..지켜보겠어 검은양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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