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슈팅스타

튤립나무 2015-05-30 7



"거기 서!!!"

"훗! 잡을수 있으시다면야...한번 잡아보시죠~"

한 허름한 낡아빠진 5층짜리 아파트에서 검은 선글라스에..검은양복을 입은..딱 보아도 험상굳게 생긴 근육질의 남자들이 한 남자를 쫒고 있었고

쫒기는 남자는 이 상황을 즐기는냥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비아냥거리는 말투를 풍기며 그남자들을 피해 위층으로 올라갔다.

"훗! 잡았다 이놈!!!"

"어익후~!"

계단을 올라가던중 아까 그 검은양복의 남자들의 동료로 보이는듯한 남자가 갑자기 튀어나와 쫒기는 남자의 앞을 막아선후 그 남자를 잡기위해 양팔을 뻣은채 몸을 앞으로 수그렸고 쫒기던 남자는 재빠른 몸동작으로 그 검은양복남자의 팔을 가볍게 피해버렸다.

"어..어어..어??!!"

그러자 그 검은양복의 남자는 목표를 잃어 중심을 잃은듯 당황한 목소리를 내며 계단 위에서 몸을 앞뒤로 흔들며 중심을 잡기위해 노렸했다.

"이야~ 춤 잘 추시는군요! 잘 보았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악!!!"

그리고 쫒기던 남자는 여전히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중심을 잡기위해 대단히 노력하는 검은양복의 남자의 등을 살짝 툭 처버렸고.. 힘들게 중심을 잡던 그 검은양복의 남자는 노력의 댓가도 받지 못한채 계단을 굴러 뒷따라오던 동료들과 나뒹굴게 되어버렸다.

"호오~ 스트라이...크으~...이군요 후훗!"

그 쫒기던 남자는 그 광경을 바라보며 장난스러운 말투로 입가에는 실소를 머금었고.. 실눈을 하고 있는 그 남자의 눈매 때문인지 더욱 약올라 보였다.

그리고 그 남자는 눈앞에 보이는 문을 열자 긴 복도가 보였고 그 남자는 이 허름한 아파트에서 탈출하기 위해 빠른속도로 복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어..?!!"

"합!!"

"으윽!!!"

빠른속도로 복도를 달리고 있는사이 중앙에 있는 계단에서 방금 전 그남자의 동료들중 하나로 보이는..마찬가지로 검은선글라스에 검은양복을 입고 있는 남자가 나타났지만 그 검은양복의 남자는 갑작스러운 '목표'와의 만남에 일순간 놀라 당황해 주춤했고 빠른속도로 뛰던 남자는 품안에서 재빨리 나이프를 꺼내 그 검은남자의 어깨쪽으로 힘껏 던저 맞추자 나이프에 저격당한 검은 양복의 남자는 고통에 겨운 신음소리를 내며 바닥에 쓰러졌다.

"으음~ 죄송하지만 손님~ 이 나이프는 파는 물건이 아니라서요~"

푸욱!!

"으으윽!!!"

쫒기던 남자는 쓰러져있는 검은양복의 남자의 곁으로 다가와 여전히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검은양복의 남자의 어깨에 박혀있는 자신의 나이프를 재빨리 뽑아버렸고 그 검은양복의 남자는 갑작스럽게 밀려오는 고통에 소리를 질렀다.

"쉿! 조용히~"

퍼억!!!

그러자 쫒기던 남자는 여전히 장난스러운..하지만 어쩐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그 쓰러저있는 검은양복의 남자의 얼굴을 발로 힘껏 차버려 밀려오는 고통에 괴로워하는 그 검은양복의 남자를 기절시켜 고통에서 해방시켜주었다.

"아..그리고 잠시 물건좀 빌릴께요 손님~"

쫒기던남자는 그렇게 말하면서 쓰러져있는 검은양복의 남자의 품을 뒤.져 권총 한 자루를 뺏은후 중앙계단을 통해 밑으로 내려갔다.

"어?! 찾았다!!!!!"

"후우~ 발견당했내요~ 쿠쿡!"

그렇게 한 2층쯤 내려갔을때 쫒기던 남자의 눈앞에 두명의 우락부락한 검은양복의 남자들과 맞닥들였고 쫒기던 남자는 지금상황에 전혀 어울리지않는 비아냥거리는 말투와 웃음소리를 낸후 재빨리 등 뒤쪽에 있는 창문쪽으로 몸을 날렸다.

쨍그라앙~!!!!!

유리창 깨지는 소리와 함께 쫒기던 남자는 깨지는 유리파편으로부터 머리와 얼굴을 보호하기위해 양팔로 머리와 얼굴을 감싼채 공중에서 몸을 회전하면서 마치 영화의 한장면 마냥 멋지게 낙법을 펼치며 땅바닥으로 떨어졌고 충격을 들 받기 위해 땅 바닥에 몸이 닿자마자 재빨리 몸을 굴렸다.

타아앙!! 타앙!! 타앙!!! 탕탕!!!!

그리고 재빠르게 몸을 일으킨후 자신이 뛰어내린 2층 창문을 향해 아까 탈취한 권총을 쏘며 2층에서 자신을 향해 총을 쏘지못하도록 막았다.

"치이잇!!!"

"쳇!!!!"

쫒기던 남자의 위협사격에 두명의 우락부락한 검은양복의 남자들은 짜증나는듯 혀를 강하게 차며 벽뒤에 숨어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고있었다.

그렇게 위협사격을 하면서 쫒기던 남자는 미리 준비해놓은듯한 숨겨놓은 자신의 오토바이에 올라타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부릉...부릉...부르르릉...!!!

"..아아..갑자기..심장이 뛰기시작하는군요"

그리고 그 쫒기던 남자는 아까와는 전혀다른..하지만 여전히 실눈에 장난끼섞인 표정이지만 입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어쩐지 그리운은듯한 말투였다.

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그 쫒기던 남자는 그말을 끝으로 액셀을 돌렸고 그 쫒기던 남자가 탄 오토바이에서는 엄청난 굉음과 함께 엄청난 스피드도 앞을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 쫒기던 남자를 잡기위해 검은양복의 남자들도 준비해온 검은색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타고 뒷따라 갔지만..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엄청난 스피드에 멍한 표정을 지었고

"......................"

"....젠.장!!!!!!!!!!!"

이윽고 쫒기던 남자가 시아에서 완전히 사라지자 허망한 표정과 더불어 분한표정을 지은채 화가난듯 욕을 내뱉었다.

부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훗...이거..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그리고 그 쫒기던남자는 여전히 엄청난 스피드로 달리며 누구의 눈에도 뛰지않는..안전한 곳을 향해 자신이 입고있는 코트자락을 휘날리며 끝없이 달리기 시작했고..

도로에서는 그 쫒기던 남자가 타고있는 오토바이의 커다란 굉음소리만이 울려 퍼졌다.

.....후에 그 남자가 달리던걸 목격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고들 한다.

.....................

..............................


..마치...유성(슈팅스타)을 본것 같았다고....




-fin-


브금은 짧고 글은 길고 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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