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이야기 18화 (세아 : 어디같다오셧나요 ^ v ^ ???)
하가네 2015-05-29 12
에쉬&더스트가 조용히 세아를 노려본다. 조금 긴장한듯 식은땀이 살며시 삐져나온것이 보이고 조금 주춤하는 느낌역시 들고 있었지만 세아는 언재나 그렇듯 마이페이스를 유지한체 웃으며 건블레이드 4정을 꺼내든다. 그저 무기를 들고 있을 뿐인 그녀의 모습은 마치 차원종들의 사형집행인의 모습을 보는듯했다.
"건블레이드... 이세하의 무기... 거기다 4자루...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단 말이지"
"맞아 어떻게 검은양의 이세하와 이슬비!!의 기술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거지?"
더스트가 슬비의 이름을 강조하는 것을 봐선 정확시 슬비를 싫어한다는 것이 명백했다. 슬비의 어떤면이 그렇게 싫은지는 아직 잘모른다고 봐도 되겠지만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헤헤 그나저나 그렇게 물어보는 것치곤 전혀 동요가 없는것 같은대 말이야~"
"머 대충 예상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지 아니면 어떻게 이렇게 정확히 우리가 있는 위치를 알고 온거지?"
"응? 그야 위상력을 느끼고 온거다만?"
"거짓말하지마 이 주변에는 우리 부하들이 진을 치고 있어 거기다 꽃가루를 잔뜩 뿌리고 있어서 위상력을 느끼는 것이 힘들거야 그런 상태에서 이렇게 쉽게 찾는다는게 말이되?"
"왜 말이안돼???"
"................"
"흠... 그렇게 반응하니 머라고 할말이 없군...."
"머야!!!! 왠지 짜증나!!!"
"응??"
세아에게 휘둘려지고 있는 에쉬와 더스트였다. 그러는 중 우점미가 부스스 눈을 뜨고 일어난다.
"으.. 어떻게된....응?"
"어라? 깨어났잖아?"
"귀찮군 그럼 일단은....응?"
"응?"
세아가 정미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그리고 쪼그려 앉자 웃으며 정미를 지그시 처다본다. 상황을 모르는 정미는 코앞에 있는 세아의 얼굴을 처다보며 당황해한다.
"에?......"
"너무 빨리 깨어난것 같은대 다시 잠들어줄래?"
"머? 내...내가....왜......에?....아....."
덜썩
"!!!!!"
정미가 다시 잠들어버리고 세아가 뒤돌아 다시 에쉬와 더스트에게 다가온다. 진득히 웃는 그녀의 미소에 조금의 차가움이 퍼저나온다. 오싹한 냉기가 목끝을 스처지나가는 느낌이였다. 에쉬와 더스트는 위상력을 조금 뿜어내며 손을 뻣는다.
"흥! 그래봐야 인간!!!"
"우릴 당해낼순 없을거다!!"
피웅!!
두발의 위상력탄이 세아의 머리로 날아온다. 하지만 공중에 떠있던 두정의 건블레이드로 가볍게 막아내고선 지면을 박차고 돌진한다. 에쉬와 더스트는 그런 세아를 향해 사정없이 위상력탄을 발사한다. 그중 몇발은 제주것 처내버리며 다가간다.
"흥! 그렇게까지 해가며 그애를 지키겠다는거야? 웃겨정말!! 우릴 상대로 너무 얍보는거 아니야!!!!"
"그렇다면 이건 어떠냐!!!!"
에쉬의 손에 검은 덩어리가 모여든다 그리곤 주변으로 흩뿌리자 검은고 작은 일렁이들이 조금 느린속도로 퍼저 오른다.
"응?....."
그리고 세아가 어느정도 접근함과 동시에 일제이 정면을 향해 폭발한다.
퍼버버버버벙 쾅!!!!
"흥!!"
폭발이 일어나고 이번엔 더스트가 양손에 검은 소용돌이를 끌어모은다. 그리곤 폭발해 먼지가 자욱한 곳을 중심으로 검은 소용돌이를 퍼트려 그중심을 향해 일제이 쏘아낸다. 피할곳은 어디에도 없었고 그일격과 함께 제차 폭발이 일어난다. 풍압으로 이울어진 폭발로 흙먼지가 한번에 사라지고 그 중심이 들어난다.
".........이거야원...."
"으으으으 머야!!! 아무렇지도 않다는거야!!!!"
고고히 서있는 세아의 주변은 파괴되어 엉망이지만 세아를 중심으로 반걸음 가량은 전혀 피해가 없었다. 그저 위상력을 이용해 모든 공격을 막아낸듯 싶었다. 세아는 당황한 둘을 보며 살며시 웃으며 건블레이드 4정을 에쉬와 더스트에게 조준한다.
"반격 개시~"
[공파탄] x 4
파아아아아아앙!!!!
네발의 푸른 화염이 에쉬와 더스트에게 날아들고 더스트는 자신의 주변에 검은 소용돌이를 생성하여 푸른 화염을 갈라내고 에쉬는 폭발을 이용해 푸른 화염을 상쇄시키기 바빴다. 완전히는 아니지만 막아내자 세아는 조금 감탄하며 웃는다. 그런 그녀의 얼굴이 완전 아니꼬운 더스트는 이를 갈며 노려보고 에쉬 역시 조금 짜증났는지 이빨을 드러낸다.
"인간주제에 이런힘이라니 정말 짜증나는군.."
"그러게 에쉬 정말 짜증나 그나마 그때 그망할 여자가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어"
"아~ 서지수씨를 말하는거야? 그 세하군의 어머니~"
".....머 잘알고 있군"
"후후후 그럼 너희들 말은 내가 그분 보다도 강하다고 말하는거야?"
"..............."
"그렇다면 어쩔거지?"
에쉬와 더스트는 한심하다는 듯 어이없는 눈빛으로 처다본다. 그러자 세아는 조금 부끄럽다는듯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그리곤 살짝웃으며 건블레이드 한정을 공중으로 뛰운다. 그리곤 단 한정을 들고 에쉬와 더스트에게 겨눈다.
"후후후 칭찬고마워~ 그 답래로~ 한방 날려줄께~"
"머라고?"
[위상 집속검] [결전기 엑스칼리버] <== 궁니르 계량형
"!!!!!!"
거대한 위상력으로 이루어진 검이 에쉬와 더스트에게 넘어온다.
"머야!! 이건!!!!!"
"크윽!!!!!"
"후하하하하하핫~~~~"
쾅!!!!!! 퍼버버버벙!!!!!"
내려 찍음과 함께 전방의 100 M 가량이 폭발로 날아간다. 에쉬와 더스트는 검날이 내려옴과 동시에 도망처버린듯 했다. 세아는 조금 아쉬움을 남기며 뒤돌아 정미에게 다가간다. 조용히 잠든 그녀의 얼굴을 조용히 처다보며 흐트러진 앞머리를 살며시 정리해주고 자신의 위상력으로 식물형 차원종의 꽃가루를 막아주었다. 그리곤 바로 옆에 살며시 웅크려 앉자 하늘을 처다보며 웃는다.
"후후 그러고보니 너한탠 사과도 아직 못했는대..... 아~ 돌아가고 싶다~ 후후후......"
조용히 고개를 숙이는 세아였다.
한편 검은양팀은 성수대교를 중심으로 작전을 펼치고있었다. 김유정의 계획대로 계단아래의 차원종들을 모두 처리하고 한쪽에 위상관통기뢰를 설치하고 다리위의 차원종들을 밀어 그지점으로 떨어 트리는것에 성공한다. 그덕분에 성수대교의 차원종들이 대부분 섬멸되고 대공원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그나저나 은이 언니 괜찮은거야?.... 아까보니 배탈난것같던대...."
"평소행실의 대가를 치룬거겠지 걱정마 은이누나 은근히 튼튼하잖아?"
"조금 걱정이라는 것도 해라 이세하!!!"
"윽.. 또잔소리;;;;"
"하아....여전히 활기찬건 좋지만....."
"응?....."
교무실쪽에서 박심현 감찰요원이 검은양팀을 부르고 있었다. 일단은 그의 호출에 응한 검은양팀은 다짜고짜 박심현의 잔소리를 들어야했다.
"제정신인가요!!! 내 말을 어기고 출동한것도 모자라서!! 먼가요 그 작전은!!! 성수대교에 위상 관통 기뢰를 사용하다니!!! 다리가 무너지기라도 하면 어쩔건가요!! 이래서 문제 요원을 내보내면 안됀다니깐!!"
"말이 너무 지나치시잖아요!!!"
"머가말이죠? 당신들은 우정미양의 신변을 확보해놓으라는 제 명령에도 무시했죠!! 거기다 우정미양은 에쉬와 더스트를 따라갔구요!!"
"그건 에쉬와 더스트가 납치한거라구요!!!"
"그건 조사해보면 다나온다능!!! 문제 요원은 조용히 찌그러저 있으라구요!!!"
"정말 말이심하시네요 박심현 감찰요원님"
교무실안으로 김유정이 들어온다. 박심현의 말을 다들은듯 굉장히 화가난 얼굴이였다.
"머..먼가요 김유정요원!!"
"위상관통기뢰는 다리에 피해가 가지않는 일정 위치에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작전에 대해서는 인사과에 확인을 하고 허가보 맞았습니다! 정못미더우면 가셔서 확인해보세요!!"
"크윽...하.. 하지만 문제요원이 멋대로 출동을 하는것은..."
"이곳 신강고등학교에 경우에는 특별한 상황이무로 박심현 감찰요원님의 지시를 따르는것이 맞지만 성수대교의 상황은 다름니다. 엄현이 저의 명령에 따라야하죠!!"
"크윽... 하지만 문제요원을..."
"아까부터 문제요원 문제요원 그러시는대 그 문제요원이 아니였다면 신서울이 파괴됬을지도 모른다는걸 아실탠대요? 이러는건 상부의 지시인가요? 아니면 박심현 감찰요원님의 뒤에게신 연줄의 의도인가요?"
박심현 감찰요원은 상당히 당황한 얼굴을 하며 말을 더듬는다.
"여...연줄이라니요!!! 그..그런거 없어요!! 증거도 없이!!"
"어머? 증거가 없으면 이런말을 하면 안돼는 건가요? 그럼 박심현 감찰요원님께서는 왜 증거도 없이 저의 관리요원들을 문제요원이라고 하시는거죠?"
"그...그건....그...... 제..제가 좀 심했던것 같군요...."
박심현의 기세가 완전히 꺽인듯했다. 김유정은 그제서야 살짝 웃는다.
"그럼 세삼스럽지만 지금부터라도 잘 지네보자구요 박심현 감! 찰! 요! 원! 님!"
"익.....아..알겠어요... 김유정....관리요원님......"
박심현이 꼬리를 내린것을 본 검은양팀은 세삼스럽게 김유정이 대단해보였다. 그리고 통쾌한 기분이 들었다. 자신들을 그렇게 헌담하던 박심현이 꼬리를 내린것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나는듯 했다. 잠시후 검은양팀은 김유정과 대화를 나눈다.
"휴우 이제야 속이 시원하내요~ 하하"
"유정언니 대단하시던대요? 그렇게 몰아붙이실 줄이야~ 하핫"
"그렇게 비행기 태우지마~ 하아 일단 내책임도 있으니까.... 감찰요원이기에 일단 그냥 둔거였는대.. 설마 이렇게까지 갔을 줄이야... 미안해.. 좀더 빨리 손으 썻어야했는대...."
"아니야 유정씨 정말 화끈하던대 그래?"
"확실히 무섭긴 했죠"
"머라구!!"
"으익...."
치지지지지
"응?"
'......에?"
갑자기 무전기가 마음대로 작동되며 한주파수에 연걸된다. 심하게 노이즈가 들렸지만 점점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여자의 목소리였다.
"아...치직..들...나요?....지직 여..세요?.치지지"
"이목소린....."
"치지지지지 아아 들리나요? 검은양팀 여러분?"
노이즈가 끈키며 목소리가 명확히 들려왔다. 목소리의 주인은 다름아닌 세아였다. 다들 당황해하며 무전기를 처다본다.
"어떻게.... 무전기의 주파수에 침입한거지?"
"후후후 그런건 상관없잖아요? 머 지금쯤 박심현 감찰요원님도 기죽어 있을것 같아서 무전한번 넣어봅니다~"
"!!!!!! 니가 그런걸 어떻게 아는거야!!!"
"어머? 알면안돼나요? 후후후"
"연기 그만하시지!!!!"
"에이 그렇게 읍박지르지마~ 좋은 선물을 준비했는데..... 안받을거야?"
"선물?........."
"응!! 일단 물어볼께~~ 받을래? 말래?"
세아의 장난스러운 말투가 검은양팀의 귀에 거슬리게 들려왔다. 짜증이 날것같았지만 일단 진지하게 상의를 한다.
"무슨 선물을 준다는거지?...."
"또 쓸대없는거 아니야?"
"멀준전은 없으니 쓸대없지는 않을걸?"
"그렇겠지? 그럼 일단 받을까?"
"함정이면 어떻게하죠?"
"제힘을 생각하면 굳이 함정따윌 만들어야하는 건 우린대?......"
"그렇겠네요....."
검은양팀은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지 김유정을 조심스럽게 바라본다. 일단 김유정은 이일에서는 잠시 손을 때고싶은지 살짝 고개를 돌린다.
"어..어디까지나 이일은 너희들이 해결해야겠구나 내가 말해봐야 이애는 안들을태니까"
"어머 저에대해 잘아시네요? 후후 어떻게 아셧대요? 유정이언니?"
"그렇게 친근하게 부르지마!!"
"그럼 아줌마?"
"야!"
"후후후후후~우왓!!"
"이거 풀으읍!!!! 으으읍!!!!!"
"!!!!!!!!!!"
갑작스럽게 유리가 무전기쪽으로 달려오더니 다짜고차 마이크를 집어든다.
"야!!! 방금 그거 정미 목소리지!!!!!"
"!!!!!!!"
"잠깐만 얌전히 있어주면 안돼? 그렇게 발버둥친다고 좋을것도 없거 저녀석들 몰려오면 내가 쓸어버려야하니 귀찮다구~ 그냥 좀 얌전히 있어봐~"
"으읍읍!! 읍!!! 읍!!!"
"하하 그렇게 화내지마~"
"정미야!!! 정미야!!!!!"
유리가 정미의 이름을 힘껏부른다. 우정미는 세아의 중력장에 짓눌린체 업드려있었고 입에는 어디서 구했는지 제갈을 물려놓은 상태였다. 팔하나 움직이기 힘들만큼의 강한 중력에 꼼작없이 가만히 있는 상황이였다.
"이런... 들켰네.... 에휴~"
"너 정미한태 무슨짓을 한거야!!!"
"주변에 차원종도 많은대 굳이 돌아가겠다고 발버둥치기에 잠시 잡아둔것 뿐이에요~ 걱정마세요~ 상처하나 없으니까~"
"어쨰서 정미가 너랑 같이있는건대!!!"
"그야 제가 에쉬와 더스트한태서 뻇은거니까요~"
"머?......"
유리는 조금 당황한듯했다. 다른 검은양팀도 마찬가지였다. 에쉬와 더스트가 그렇게 쉽게 내줄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였다. 몇번정도는 에쉬와 더스트가 세아에게 밀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
"물론 그냥은 안주길레 조금 힘을써서 피곤하다구요~"
"............."
"흐음.. 그럼 선물을 받는다고 알겠이요~ 여긴 대공원 매표소 부근이니 찾으러 오시길~"
"야!! 기다려!!!"
무선이 끈키고 유리는 다급한 표정으로 김유정을 처다본다. 김유정역시 이해를 한듯 고개를 끄덕이고 즉각 대공원 매표소 부근으로 검은양팀을 출동시킨다.
"음~ 이제 곳오겠군~"
"읏....."
세아가 정미에게 사용한 중력장을 거두어들인다. 정미는 일어남과 동시에 제갈을 벗어 세아에게 던진다. 물론 가볍게 잡아 버리고 미소지으며 정미를 처다본다. 정미는 짜증난다는 눈빛으로 세아를 처다보았다.
"음~ 머가 그렇게 못마땅하신거죠?"
"클로저란 것들은 다 이런거야? 힘이 있다고 자기마음대로 사람을 가지고 놀고!!! 그러면 자기가 잘난줄알아?"
"???? 머가 말이죠??? 힘이있다고 잘나요? 흐음~ 그럴지도 모르죠~ 힘이 있으니 마음대로 할수도 있고 그리고 그길로 범죄자가 되어 낙인이 찍히겠죠~ 하하하하하"
"머가 그렇게 웃긴건대....."
"후후후후 당신은 참 재미있는 사람같거든요~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지 못한면이 귀여워요~ 아니 알면서도 거부하고 싶어하는 아~ 예를 들면 츤데레?"
"머....먼소리를 하는거야!!!"
"하하하하하하하"
화가난 정미를 무색하게 만들듯 세아는 그저 웃어버린다.
"날 어쩌려는거지?"
"어쩌다니요? 이제곳 당신 친구분이 오실탠데~ 돌려보내드러야죠~"
"니가 대리고 가면 되잖아!!"
"제가 대리고 간다라..... 왜 그래야하죠?"
"머? 넌 클로저잖아!!!!"
"후후후후후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머?...."
"당신 알잖아? 내가 그냥 인간이 아니라는거 말이야"
"에?......"
세아가 정미에게 점점 다가간다. 정미는 당황해하며 뒷걸음 질 친다. 그리곤 벽에 막혀 어쩔줄 몰라한다. 그순간 세아의 눈이 붉게 반짝인다. 동시에 하얂부분의 머리가 점점더 넓어지기 시작하며 압도적이 위압감이 정미를 짓눌러간다.
"머..머야....머...."
"왜그렇게 쫄아있는거야? 우정미"
"에?......"
"그렇세 내가 무서워? 그럴 필요없는대?"
"너.....누...누구야?......"
세아의 손이 정미의 뺨을 살며시 어루만진다. 바들바들 떨고 있는정미의 몸이 더욱 움츠려 들어갔다. 세아의 눈을 응시한다. 눈을 돌리고 싶지만 돌리수가 없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듯 했다.
"어쨰서.. 이러..는거야?.... 어쨰서?....."
"난 아무짓도 하지않았어 그저 니가 느끼고 있는 감정 때문에 그런거겠지..... 무섭다라는 공포때문에 말이야"
"...................."
"응?"
멀찍이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딱봐도 검은양팀이 다가오는 것을 알수있었다. 물론 위상력의 느낌으로 눈치를 챘고 슬슬 물러날 준비를 하는 세아였다. 정미에게서 떨어져 위상력을 차츰 내리며 머리색과 눈색을 돌려놓는다. 그리곤 조금씩 정미에게서 멀어져간다.
"하아.....하아.......하아...."
"음~"
잠깐 가만히 있다. 그리고 잠시후 서유리가 먼저 세아의 앞으로 나타났다. 다급히 달려오던 유리는 주저 앉자 숨을 몰아쉬는 정미가 보였다. 그순간 유리의 눈빛이 변하더니 그대로 세아에게 돌진해 검을 휘두른다.
"으아아아아아아!!!"
사아아악
"..................."
"음... 기세하난 좋네요~ 서유리양~"
"머..머야...."
서유리의 몸이 세아의 바로 한걸은 앞의 공중에 멈춰선체 움직이지 않았다.
"후후후 진정하세요 서유리양 정미양은 괜찮으니까~"
"크으윽......."
"아지도 으르렁거리네... 휴우....."
"유리야!!!!"
뒤에서 슬비와 세하, 미스틸과 제이가 달려온다.
"이제 다오셧네요~ 후후후"
"크으으윽......"
"자그럼 잠깐 이야기를 할태니까 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검은양이여"
세아의 가날픈 미소가 퍼저나간다. 무언가를 털어놓고 싶은 얼굴이였다.
18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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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이 없다 없어..... 어쩔수 없지.... 극단의 선택이다......
열심히 적을게요 어떻게든~~~~ 크크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