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구의 클로저스-(이야기 시작)

유리가상향이라는데레알 2015-05-26 0

1장-이것이 정말 내 캐릭입니까?

막무가내로 시작된 듀토리얼 뭔가 쏘는 느낌이나 여러모로 일단은 유리가 귀엽고 이쁘다.

듀토리얼에서 무슨 차원종이니 뭐니 해도 나는 유리만 보고 하는 것같다.

갑자기 병우가 하는 말이 "야 기달려봐 나 이거 사고 온다"하면서 편의점으로 달려갔다.

나는 궁금해서 쟤는 뭐를 살려고 하나 보니까 "용의 숨결"이라는 아바타였다.

나도 그걸 보고 유리것을 보았더니 '으아아아아아앙 너무 이뻐'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나는 병우에게 전화를 해서

"병우야 나도 문상 5만원만 가져와 돈은 6만원 줄께"

이렇게 말하고 병우가 문상을 사가지고 오니까

"돈은 이따가 지불해줌, 기달려봐"

그리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유리 2성 용의 숨결을 샀다.

그리고 바로 은행으로 달려서 돈을 6만원을 준 후에

여신이다!!!!라는 느낌으로 있다가 한 2일 지나니까 음 이건 아닌거 같다 하면서 30만원 질러서 비욘드,하이앤드 등 그런 코스튬을 샀다.

그 다음날 병우가 하는 말이 "코스튬 갈면 섬유나온대 그걸 갈아서 진화시켜봐"

그리하여 나는 용의 숨결 3성을 가지고 병우는 용의 숨결 2성을 가지고 있었다.

왠지모를 뿌듯함이 나를 덥쳐 와서 병우에게 "이거봐라 부럽지"이런 톤으로 얘기했더니 병우가 하는말이 "음 너 화장실 가면 이걸 갈아버릴까?"라고 얘기를 하는 것이다.

'아 잘못건드렸구나'라는 느낌이 들어서 바로 사과를 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나는 학교를 끝나고 병우는 알바를 간다고 해서 나랑 동주랑 정빈이와 같이 피시방으로 향해서

내 사랑스러운 유리를 키우려고 로그인을 하는데 "왠 점검?" 점검 공지가 뜬것이다.

'으아아아악'이라는 마음속의 외침은 뒤로한 채 나는 잠시나마 웹툰을 보고 점검이 끝나자 마자 바로 내 사랑스러운 유리를 만나러 가는데 '아니 연장이라니' 연장점검이라는 공지가 떠서 나는 2차 쇼크를 받고 한 3시쯤에 다시 유리를 키우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은데 나는 유리 아바타 룩을 이쁘게 맞춰주는데 정신이 없어서 친구들이 "쟤 옷입히기 한다"라는 소리까지 듣게 된것이다.

한 3일정도 이렇게 하니까 1차승급이라는 것이 나왔다.

1차승급은 5가지 퀘스트로 진행이 됬었는데 처음 퀘스트가 그냥 맵돌기 두번째는 이상한 아이템 얻기 세번째 네번쨰 다섯번쨰도 다 맵돌기 였다.

음 이건 노가다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생각을 하면서

그냥 돌았다. 옷입히고 또 옷입히고 옷갈아 입히고 옷입히고...이러면서 놀았다.

그리고 마침내 1차 승급을 완료하였다.

유리에게 처음으로 뭔가 뿌듯한 일을 한거 같았다.

(구)구로역이라는 곳으로 향하자마자 어떤 가면쓴 아저씨가 나오는 것이었다.

나는 저런 이상한 아저씨를 봤나 라고 생각했더니

지나가던 어떤 고2짜리 여아이인 규리가 "저 아저씨 나중에 죽여야 돼요"라고

말을 하니까 약간의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 한동안 과제때문에 접속을 못했다가

들어와보니 내 사랑스러운 유리에게 뉴웨이브라는 코스튬이 나오는 것이었다.

친구들이 "야 이 똥컨발컨아"이런 내실력을 유리가 알면은

나중에라도 꿈에서 나타나서 유리가 "야 이 발컨아, 너는 그상태로 나를 제대로 다룰수 있을꺼라고 생각이나 하냐?"

라고 할거 같아서 유리 실력을 키우고 난 후에 뉴웨이브를 사기로 했다.

그리고 (구)구로역에서 모든퀘를 마치고

음 이건 너무 지루해서 두번다시 오고 싶지는 않다라고 느끼면서 다음 맵으로 넘어가려고 하는데

'얼레 렙 미달이네'라는 생각으로 다시 구로역 훈련프로그램을 돌면서 내 실력을 키우려고 했는데

"으아아아앙,내 손이 내손이 이상해,유리를 못따라가 흐규흐규"

이런 느낌이었다.

그래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주구장창 유리만 파니까 유리가 어느정도 컨트롤이 되더라..

지금은 '뭐 유리정도야 거뜬하지'

라고 생각하는데 남에게 욕먹을 정도만 아니다..

그리고 드디어 뉴웨이브를 샀다!

2장-뉴 웨이브

일단 뉴웨이브는 이쁘다.

섹시하다.귀엽다.라는 말이랑 어울리는 코스튬이다.

네오플이 만든 사XXX라는 게임에는 바니걸이 있다면,

나딕이 만든 클로저스에는 뉴 웨이브가 있다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이쁘다.

그 중에서 유리가 제일 이쁘다!(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그 뉴 웨이브를 사주고

게임을 하다보면 이런 문구가 뜨지 않나요?

"XX의 힘이 Y만큼 상승했습니다."

이런 문구가 갑자기 생각이 났다.

"빙구의 유리 컨트롤 실력이 +3.5만큼 상승했습니다"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

뉴웹사니까 또 돈을 지르고 싶어진다.

그래서 한달 치 용돈을 다 털어부어서 또 뉴웹2성 1성등등 사서 갈아버렸다.

그리하여 뉴웹 3성을 만들었다.

그러고도 돈이 남길래,

누구를 사줄까 고민했는데 동주가 키웠던 슬비라는 캐릭터도 이뻐보이더라..

그리하여 슬비도 해볼려고 계획했는데.

저번에 왔던 규리가 나에게 하는말이 "저기요? 왜 템이 쓰레기에요?"

라는 것이었다.

나는 충격을 받고 "그럼 나에게 알려줄래?"라고 말을 하니까

규리는 차근차근히 알려주었다.

"일단 유리라는 캐릭터는 물공 마공 하이브리드로 나뉘어요.

현재 물공이 대세라서 많은 사람들이 물공을 하는데,

저는 물공말고 하이브리드를 추천합니다.

물공은 하이브리드에 비해서 가격이 엄청 싸요.

하지만 하이브리드는 비싼데 균형이 맞아요.

물공은 모듈을 물리+물리+물리로 가시면 되고요,

하브는 모듈을 물리+마법+마법이나,

물리+물리+마법을 가시면 되요.

그리고 아이템이 왜 이래요?

아이템에는 노멀-매직-레어-엘리트-레전더리가 있는데

엘리트부터는 다 제작가능하니까 그걸로 찾아쓰세요"

라고 말하는 규리가 귀여워서

규리에게 과외비용으로 별로 안되지만

5.000원을 주고 다음번에도 부탁을 하였다.

마침내 신강고라는 맵으로 입성을 하게 되었다.

2024-10-24 22:27:40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