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하 X 세린 ) 용과 함께 9

류즈유어슬레이브 2015-05-23 6

 

 

 

 

 

" 와우... 벌써 하루의 절반이상이 지나간거지..? "


 

 

분명 시간을 봤을땐 점심시간이 지났는데 지금보니 벌써 하교시간이 되었다.


 

 

" 음... 지금시간이면 차원문타고 집가서 옷갈아입고 오는것이 현명하겠지? 짐도 줄이고 "


 

 

그렇게 판단한 세하는 남들이 보기전에 잽싸게 집으로 돌아가서 짐은 빼고 요원복으로 갈아입었다.


 

 

" 여~ 빨리왔네? "


 

 

" 너..! 어느세 옷갈아입었어? "


 

 

예상치 못한 차림의 세하를 보고 슬비는 조금 놀란듯하였다.


 

 

" 학교끝나고 집에 갔다왔지? "


 

 

" 와~ 나도 집갔다올래! 차원문 태워줘..! "


 

 

" 응~  가자~ "


 

 

세하는 유리의 손을잡고 잠깐 위쪽으로 사이킥무브를 사용하였다.


 

 

" 응? 어째서 옥상으로 오는거야? "


 

 

" 차원문은 차원종의 전매특허니까? "


 

 

" 아아~ "


 

 

유리는 상황을 이해한듯 고개를 끄덕거렸다.


 

 

" 그럼 진짜 가볼까? "


 

 

" 응! "


 

 

세하는 유리를 차원문을통해 집으로 갔다.

 

 


" 어때? 차원문을 지나본 소감은? "

 

 


" 움.... 엄청 재미있을줄 알았는데... 그렇게 재미는 없네..? "


 

 

" 기대한만큼 실망도 큰법이니까 ? "


 

 

" 그러게.... "


 

 

" 자~ 빨리 옷 갈아입구와 여기서 기다릴게 "


 

 

" 응! "


 

 

세하는 그렇게 약....30분을 기다렸다.


 

 

" 와우... 세린누나이상의 기다림이다... "


 

 

세하가 그말을 한순간 문이 벌컥..! 하고 열리구 유리가 나왔다.


 

 

" 나왔어~ "


 

 

" 응... 자.. 빨리가자.. 슬비가 화낼지도..? "


 

 

" Aㅏ..! 빠..빨리가자...! "


 

 

유리는 후폭풍이 올것을 대비하여 긴장을 한듯했다.


 

 

도착한 순간...


 

 

아니라 다를까 슬비는 조금 화가난듯 위상력으로 인해 주변의 가벼운 물건이 하나하나씩 날아오르고있었다.


 

 

세하는 그런 슬비를본후 유리를 측은한 눈빛으로 보면서 한마디를 하였다.


 

 

" 화이팅~ "


 

 

" 으아아아앙!!! "


 

 

" 자... 슬비가 너를 기다리고있어 살며시 내려줄게~ ^^ "


 

 

" 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 내리지 말아줘..! "


 

 

" 음... 만약 쓰러지면... 여러나라 돌아다니면서본 아름다운 꽃을 따다가 올려줄게~ "


 

 

" 아... 아직... 죽지 않았어..! "


 

 

" 음... 자~ 지상이야 "


 

 

" 히잌... "


 

 

세하는 슬비와 유리의 시간을 방해하지 않기위해 상공5m에 올라가서 지켜보기로 하였다.


 

 

아래에선 중~대규모 전쟁이 일어난듯하였다.


 

 

" 유리야~ 이리로 와봐~ 고통은 처음뿐이라니까? "


 

 

" 슬비슬비가 입은 웃고있지만 눈은 죽어있어..!


 

 

  세하야 살려줘...! "


 

 

세하는 인자한 미소를 지으면서 짧고 간결하게 한마디하였다.


 

 

" 음... 솔직히 무리! "


 

 

" 히익!! 살려줘어어어어!!! "


 

 

유리는 세하를 보면서 뛰다가 돌때문에 삐끗하는순간


 

 

슬비는 놓치지 않고 비트를 날렸다.


 

 

그순간 세하도 이건좀 위험해보이는것 같아서 위상력으로 비트를 멈추게 하였다.


 

 

" 워워.. 이건 조금 위험해 ;;; "


 

 

" 아앗! 구해줄 수 있었으면서!! 나한테 거짓말한거였어??!?!?! "


 

 

" 미안... 조금 재미있었어... "


 

 

" 으아아아아아!!! "


 

 

슬비는 아직 화가 안풀린듯 치명상은 없지만 맞으면 은근히 아픈 지우개를 결계처럼 돌리면서 유리를 때리고 있었다.


 

 

" 으아아아아!! 슬비슬비..! 그거 머리에 맞으면 머리카락 빠질것같아서 아프다구..!


 

 

  그리고 세하야 슬비슬비좀 말려줘..!!!! "


 

 

세하는 그런 유리를 보며 간단하게 한마디했다.


 

 

" 음... 30분 기다린 슬비를 생각하며


 

 

  기분이 풀릴때까지 버티도록해~ "

 

 

 

" 그럼.. 언제쯤 화풀거야 슬비슬비? "

 

 

 

" 음... 오늘 하루조오오오오오옹일 하면 화풀게~ "


 

 

" 으아아아아아아아!!! "


 

 

그나마 다행인것은.. 비트로 던진것이 치명상은 절대로 안나올법한 물건들을 던졌기에... 주변에는 큰피해가 없었다...


 

 

" 아! 빨리가자.. 우리 지금 1시간째 출근 안했어 "


 

 

"" 앗! ""


 

 

슬비와 유리는 드디어 우리가 아직 학교앞이란걸 눈치챘다.


 

 

" 자.. 슬비 너도 차원문 타고가자.. "


 

 

" 응... "


 

 

그렇게 2명을 끌고 차원문을 넘어 빠르게 출근하였다. 물론 지각이지만

 

 

 

" 슬비 유리 세하... 어째서 이렇게 늦었니..? "


 

 

김유정도 조금 많이 화난듯했다.


 

 

""" 죄송합니다..!!!! """


 

 

물론 죄송합니다로 끝났으면 로또지만.. 약30분~1시간동은 무릎꿇고 유정의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 못일어나겠어... "


 

 

" 다리가 움직이질 않어..! "


 

 

" 오늘... 슬비에게 혼나구... 유정언니에게 또혼났어... ;ㅅ; "


 

 

순찰을 다녀온 제이와 미스틸이 지각한 3명을 보고 불쌍한듯 한마디씩했다.


 

 

" 역시 청춘이네~ "


 

 

" 다리... 괜찮아요? "


 

 

혼난 3사람은 미스틸을 보며 그럴리가 있나..!라는 표정으로 진심을담아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세하는 오늘하루를 쭈~욱 돌아본후 한숨을 푹쉬며 한마디했다.


 

 

" 오늘은 혼나기만 한것같네 ;; "


 

 

" 응응! 그러게 "


 

 

" 이게다 누구누구 덕분이지? "


 

 

슬비는 유리를보며 뒷북을 울렸다.

 

 

 

" 자자~ 거기까지~ "


 

 

세하는 슬비를 말렸다.


 

 

그후 어딘가를 쳐다본후 말을 시작했다.


 

 

" 음... 난 먼저 갈게;; 잠깐 볼일이 생겼어~ "


 

 

" 왠일이래~? 매일 세린언니랑 같이 퇴근하는거 아니였어? "


 

 

" 오늘은 아쉽지만 못갈것같네 ;; 에휴


 

 

  자 그럼 나먼저 퇴근할게~ "

 

 

 

세하는 조금 급한듯 바로 차원문을 타고 넘어갔다.


 

 

" 와우.. 그거리에서 본거야 ;;; "

 

 


" 이건조금... 무서운데? "


 

 

애쉬와 더스트는 이건 사기잖아 ;; 라는 당황한 표정으로 말을했다.


 

 

" 그렇게 노골적으로 보는데 어떻게 안보겠어? "


 

 

세하는 애쉬와 더스트 뒤에서 나타났다.


 

 

"" ?!?! ""


 

 

애쉬와 더스트는 바로 거리를 두었다.


 

 

" 와..와우 큰일날뻔했네 ;;; "


 

 

" 그러게 누나 ;;; "


 

 

" 뭐야 나 아무것도 안했어 ;; 애초에 죽일생각이였으면... 알지? "


 

 

세하는 살포시 웃어보았다.


 

 

그러자 애쉬와 더스트는 처음으로 오싹한 기분이 느껴졌다.


 

 

" 자, 그래서 무슨일이야? "


 

 

" 이미 알고있는거 아니야? "


 

 

" 대략 어느정도? "


 

 

" 흐응~ 뭐.. 일단 말하자면....


 

 

  최대한 너를 견제혹은 대등할정도로 만들거야 "


 

 

애쉬가 은근히 자랑하며 말한다.


 

 

" 아앗! 세하는 내꺼야! 상처나면 화낼거야..! "


 

 

더스트는 세하의 소유권을 자기꺼라고 주장을 하며 말했다.


 

 

" ...? 내 소유권은 내꺼라구? "


 

 

" 내꺼야~★ "


 

 

애쉬는 그런 더스트를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 누나~ 이제 슬슬 돌아가자구? "


 

 

" 체에엣~ 그래 가자 애쉬~ "


 

 

애쉬는 더스트를 끌고..? 차원문건너로 넘어갔다.


 

 

" 음... 저런 동생생기면.. 은근히 재미있겠는데~?


 

 

  뭐... 그럴일은 없다만 "


 

 

세하는 시계를 보며 빨리 집으로가야겠다는생각에 잽싸게 차원문을 타고 집으로 갔다.


 

 

" 늦어서 미안....!


 

 

  ...? 안들어왔나?? "

 

 

 

세하는 잠시 위상력을 이용하여 주변을 탐색해보았다.


 

 

" 음..? 요앞에서 뭐하는거지? "


 

 

세하는 집앞으로 나가니 세린이 커피를 마시며 기다리고 있었다.


 

 

" 누나? 거기서 기다리시다가 감기걸리시면 어쩌실려구그래요~ "


 

 

" 헤헤... 미ㅇ... 엣취..! "


 

 

" 으잉... 죄송해요... 너무 늦어서...


 

 

  빨리 들어가요~ "


 

 

" 으..응... 엣취..! "


 

 

" .... 얼마나 기다리신거예요? 많이 차갑잖아요 "


 

 

" 아마...1시간? "


 

 

" 그냥 안에서 기다리시지.. 물론 그때는 왜먼저 안주무셨냐고할거지만요~ "


 

 

" 에에에~!!!!


 

 

  어째서...? "


 

 

" 음... 건강해졌으면 하니까요?

 

 

  아프지마요~ "


 

 

" 응... "


 

 

" 자, 들어가요~  "


 

 

세하는 세린을 업고 들어갔다.


 

 

세린은 많이 피곤했는지 따듯한느낌을 받는순간 잠들어버린듯했다.


 

 

" 와우... 빨리 침대에 눕혀드려야겠네;;; "


 

 

세하는 엘리베이터 기다리다간 오래걸릴듯하여 바로 차원문을 건너갔다.


 

 

" 자~ 안녕히 주무세요~ "


 

 

세하는 세린이 잘 자는것을 확인하고 자러들어가면서 생각했다.


 

 

" 내일은.. 누나간호하기때문에 못간다고 해야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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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아아앜

 

 

자꾸자꾸 늦어버리네요... ;ㅅ;

 

 

죄송합니다...

 

 

※ 이상한부분 있으시면 언제나 댓글로 이야기해주세요~♬

2024-10-24 22:27:2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