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유리 episode 1. 그들만의 롯데월드 1편

유리개편만쎄이 2015-05-13 4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써보는 팬픽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작품에서는 4월의 날씨입니다.




우리는 검은양 정식요원이다.. 우리는 4급 공무원이다.. 나라에서 집도 주고 연금도 준다.. 나라에서 복지카드도 준다...


아. 내가말하는 복지카드는 우리연봉의 2%정도를 내수 활성화를 위하여 복지카드를 만들고 세일 혜택등으로 돈을 쓰게 만드


는것 이다. 안쓰면 연말에 소실된다. 그래서 다같이 쓰려고 롯데월드(제일로 가까움)이나 가기로 했다. 그런데 당일날 제이 아


저씨는 옛날에 사고 많이 났었다고 건강이 최고라 하며 피했다. 다행히도 슬비는 국가기관에서 자라서 한번도 가본적 없다면


서 같이 가자고 했다 미스틸은 마찬가지로 가본적 없다고 하면서 가자고 했다.



세하: 알겠어 그러면 월요일 8시에 사무실에서 보자, 거기는 카드로 간식 못사먹어. 현금좀 가지고와


얘들은 모두 동의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오늘은 일요일, 즉 내일이다. 내가 굳이 이런걸 제안을한 이유는 G타워 사건이후로


세이브 데이터도 날라갔고 쉬지도 못해서 이참에 나가기나 할까 생각을 했기때문이다. 멤버들도 그렇게 생각을 했고,


했었던 게임 공략을 생각하며 집에 돌아왔다. 미지근한 공기가 문을 열때 바깥으로 스쳐나온다.


세하: 오늘도 엄마는 안계시는 구나. 뭐 밖에서 얘들끼리 복지카드로 뷔페가서 저녁도 먹었으니까.


평소처럼 베란다 문을 잠깐열었다. 미지근한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가기를 기대했지만 거센 바람이 집안의 모든 창문을 요동치


게 만들어 바로 문을 닫았다. 그 상태로 바로 불길한 예감이 든 나는 평소라면 PS를 들고 누워있을 쇼파에 달려가 리모콘을 눌


른다. 다행히도 내일 비는 오지않는겄 같다. 그런데 가끔가다 서울일대에 거센바람이 불수 있다고 한다.


세하: 뭐 내일 별일은 없겠지. 그러고보니 내일 옷을 뭐입을까? 평소에는 그렇게 신경을 쓰지는 않겠지만 미소녀 2명이랑


어... 어린 남자애랑도 간단말이다. 근데 슬비는 잘빼입으면 파렴치하다 할꺼같은데? 그냥 흰 와이셔츠에 청바지만 입고 가야


겠다. 평소라면 주머니달린 옷을 입겠지만. 아 그러고보니 유니온에서 상으로 줬던 손목시계가 있지? 그거랑 휴대폰이랑 돈좀


챙기면 되겠다.



다음날, 7시 30분 검은양 본부 사무실 앞


잔뜩 기대해서 그랬을까? 평소에는 칼같던 슬비가 눈에 다크서클이 져있다. 어제 헤어진 시각은 9시란 말이다.. 한번 말을 걸


어 봐야 겠다.


세하: 야 이슬비? 눈이 왜그래? 어제 늦게잤어?


슬비: (살짝 눈이 휘둥그래 지면서) 뭐? 내..내가 늦게 잘리가 없잖아? 그냥 잘때 악몽을 꿔서 그런거야. (약간 거짓말 같다.


세하: 무슨 악몽인데?


슬비: 놀이기구를 타고 있는데 차원종이 나타나는거.


아마 평소라면 "니가 알아서 뭐할껀데?, 하고 얘기 했겠지만 구체적으로 얘기를 하고 있다. 이건 두가지를 얘기하는 걸까?


슬비가 이런걸 말할정도로 날 신뢰하고 진실을 얘기한다거나(그럼 말투 패치좀요) 아니면 꿈이 충격적이어서 보이는 대로 말


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난 후자를 신뢰한다. 슬비는 차원종에게 트라우마가 있어서 우리들을 잃을수도 있다고 생각을 한것일


테니까, 뭐 늦잠이랑 악몽을 동시에 한거라면 퍼즐이 맞춰진다. 어? 그러고 보니 다크서클에 집중하느라 슬비의 코스튬을 확인


을 못했다.


세하: (혼잣말로) 뭐야 이거 꽤 귀엽잖아? 데이지색 뜨개질로 된 예쁜 스웨터에 구멍사이로 보이는 하얀옷이 꽃밭같다고,


그리고 아래로 남색 핫팬츠를 입어 드러나는 하얀 다리가 보호본능이 갑자기 나온단 말이다.


그렇게 혼자서 생각을 하던중 흑발의 웃고있는 미소녀와 어.. 귀여운 테인이가 도착했다.


유리: 얘들아 먼저 기다리고 있었구나? 빨리가자?


테인: 네. 형 누나들 빨리가요, 뛰어갈꺼니까 뒤쳐지지않게 잘따라오세요~


작전구역에서 잘만들었던 소리를 테인이에게 여기서 또 듣는구나. 한번 더 얘들 옷입은걸 확인해볼까?


유리랑 테인이는 슬비와 옷이 비슷하게 입고 있다. 어라? 왜이러지?


유리: 어? 꺄아아!! 대박 우리 셋이서 뉴웨이브 입고온거야? 우리 셋다 지름신이었네? 하하하 웃겨(웃으면서 옆에있는 나의 어


깨를 주먹으로 강타한다. 너 저번에는 그걸로 말렉도 잡았잖아. 캐아프다고!!)


아.. 그러고 보니 저게바로 뉴웨이브 였구나. 뭐야 뭐야 이거 난 완전 들러리 같다고.


슬비: 이제 가야 되지 않아?


유리: 맞아? 빨리 지하철 타러 가자!!


테인: 그냥 사이킥 무브로 가면 안되요?


슬비: 그거 특수상황에서만 써야된대..


세하: 걍 지하철타자.



이걸로 1편은 끝입니다. 꼭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하네요.


다음편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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