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했던소년 3화
아레오스 2015-05-09 5
세하가 학교에서 클로져일을 권유받았을때 서지수는 유니온 서울지부에서 데이비드와 함깨 이야기를 나누거있었다.
"지금 장난해?! 데이비드!"
"누님 진정하시고 말을좀 들어주십시요."
"나와 내 남편만으로도 모잘라서 내 아이까지 그 지옥에 대려간다고?! 미쳤어?"
"누님, 누님도 알고있으실겁니다. 지금의 유니온이 얼마나 막장인지를요. 과거 차원전쟁때의 주역분들은 모두 퇴역하신뒤에 유니온은 완전히 미쳐돌아가고 있습니다."
"그게 왜 내 아들과 상관이 있는건데?"
"제가 구상하고있는 검은양팀은 지금의 유니온에게 수 많은 집중견제를 받을겁니다 지금 저만해도 누님을 만나기위해서 여러가지로 무리한 상태니까요."
"너..... 설마"
"누님이 생각하시는 거와 같습니다. 그러니까 처음에 죄송하다고 한겁니다."
서지수는 멍한 상태로 데이비드를 지켜볼 뿐이었다.
"너 지금 내눈에 니가 어떻게 보이는지 알고있니?"
"그자들과 똑같이 보이겠지요...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할 기회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제발... 부탁드리겠습니다."
데이비느는 무릎을 꿇고 서지수에게 고개를 숙였다. 그것을 본 서지수는 할말을 잃었다 차원전쟁시절 어지간해서는 무릎꿇지 않았던 그였다 그가 이렇게 무릎을 꿇을 정도면 지금의 유니온이 얼마나 썩어있을지는 않봐도 뻔했다.
"지금 내게 이런말을했다는것은 세하에게도 사람이 갔을거야 맞지?"
그순간 데이비드의 몸이 울찔거렸다. 그것을본 서지수는 한숨을 내쉬었다.
"좋아 세하에게 이야기는 해보겠어."
"정말입니까? 누님!"
그러나 서지수는 자신의 말은 아직 않끝났다는 눈빛을 하고있었다.
"단! 세하가 클로저 일을 하길 원할때 뿐이야. 내말 무슨뜻인지 알지?"
그러자 데이비드는 웃음을 지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누님"
그러자 서지수는 씁쓸한 얼굴을 하고있었다.
"그럼 나중에 다시봐 데이비드"
"안녕히계십니요 누님."
7교시 종이 울리자 세하는 고민하던것을 관두고 일단 집에 가서 엄마에게 물어보기로 결심했다.
"야 세하야 오늘도 검도장 같이가자!"
"아 오늘은 못갈것같으니까 너 혼자가면 않되냐?"
"에엑 왜에~ 요즘에 너 아니면 사부님 정도만 나랑 붙는다고 응? 응?"
그러자 서유리는 세하의 팔을 잡고 눈을 크게뜨고 **대기 시작했다.그러자 세하는 얼굴을 붉히며 이녀석 귀여운면도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
'않돼 오늘은 엄마랑 같이 상담할게 좀 있어서"
"서지수아줌마? 으음 그럼 내가 이럴수는 없는거네."
서지수에대하여 말하자 유리는 때쓰는것을 멈췄다. 하지만 눈에는 아쉬움이 남는듯 약간 축처진 모습으로 있었다.
"야 그런데 왜 나랑 니 사부님만 된다는거냐"
"아... 요즘에 사범님들도 나랑 대련하는거 엄청 힘들어 하시거든 게다가 사범님들이 나랑 대련 한번만 하시고 너 않힘드니?라고 말하실 정도니까 거기에 요즘에 더 심해졌고."
"너 여자 맞냐? 아니 사범님들은 너보다도 더 많이 수련해 오셨을텐데 넌 멀쩡하냐?"
"응! 난 멀쩡한데 사범님들은 핵핵거리시니까 문제지"
그러자 세하의 얼굴은 질렸다는 표정이 되었다.
"흐아 너 인간을 초월할 예정이냐 진짜"
"뭐? 이세하 너어~"
"하 하지마 으아아아아악"
하교할때 서유리에게 시달린건지 세하는 허리를 구부장하게 굽힌체 걸어왔다.
"다녀왔습니다... 으으 서유리 남자에게 허리는 생명인데 으으..."
"왔니?"
"어 엄마 왔어요?"
보통은 2시간은 더 있어야 오는 자신의 엄마가 지금 이시간에 있는걸 알자 세하는 놀란얼굴이 되었다.
"그래 일이 있어서 일찍왔단다."
짐작이 간다. 방금전 점심시간에 클로저 일을 권유받았을때 아저씨가 "자네 어머니에게도 연락이 갔을걸세"라고 했던것 아마도 클로저에 관환 일일것이다.
"너에게 오늘 클로저에관한 제의가 왔지?'
자신의 예상과 한치의 오차도 없는 질문이 오자 세하는 뭔가 기분이 상했다. 적어도 일찍왔으니까 자신에대하여 질문해 주었으면 했는데 단지 클로저에 관한 일이라니.
"네 왔어요. 그런데요? 클로저 하라고 하실건가요?"
퉁명스러운 대답이 나온다 사실은 이렇게 대답할 생각이 아니었는데.
"알파퀸이라면 그렇게 해야지.. 하지만 세하야 엄마가 클로저였다는거 알고있지?"
"네 그런데요?"
"그러니까 엄마는 니가 클로저일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구나."
"왜요?'
"클로저라는게 정말 멋진 직업으로 보이지? 인류를 저 차원종으로부터 지키는, 하지만 클로저라는건 그 어떤일보다 위험하고 또 가장 지옥과 가까운 직업이란다. 엄마는 알파퀸으로써 여러 싸움에 나갔고 그곳에서 엄청난 참상을 보았단다. 차원종들에게 몸이 토막단 동료들 아이를 잃고 절규하는 부모들 그리고 두려운 눈으로 보는 사람들... 그렇기에 엄마는 니가 클로저가 되지 않았으면 한단다."
사람들이라는 말을 할때 엄마는 잠깐이지만 울먹였다. 그것이 내게는 충격이었다. 내 기억속에 엄마는 누구보다 당당하고 굳샌 사람이었는데 눈물을 흘렸을때도 아버지가 돌아가신 그때뿐이었다,런데 지금 여기서 눈물을 흘리는 엄마를 보자 무언가 멍마에대해 더욱 알아간듯한 기분이 들었다.
"엄마.."
"미안하구나 엄마가 못난꼴을 보여서.."
"일단 생각은 해보도록 할께요."
"그래 그러렴"
"그럼 오늘 저녁은 뭘로 해줘요? 말만 하세요."
"든좋지 우리아들이 만들어 준거면"
그렇게 나와 엄마는 같이 저녁을 먹으며 대화를나누었다.
"여기는 어디지? 왜이렇게 어두운거야?"
"이세하..... 이세하....."
"응? 뭐 뭐야 넌?"
"나는... 너 너는...나"
"무슨 개소리야 너가 나라니"
"클로저가 될꺼야?"
"뭐? 갑자기 나타나서 클로저가 될꺼냐니?"
"대답해 클로저가 될꺼야?"
"될꺼라고 하면 어쩔꺼데?"
"니가?"
"니가 정말 클로저가 될수 있다고 생각해?"
"뭐야? 내가 클로저가 된다는게 뭐가그리 우스운데?"
"그럼 아빠는?"
"아빠가 거기서 왜나와!"
"클로저가 된다는건 사람들을 구하는 거지? 그런데 너는 아빠를 놨두고 도망쳤고. 그런데 니가 클로저가 될수 있다고 생각해?"
"그때는...."
"그때는 어렸으니까? 넌 그때 충분히 그녀석들을 죽일수 있었어. 그런데 넌 그러지 않았지."
"그건 그건"
"아아~ 이해해 아빠가 너보고 먼저 가라고 했으니까? 그런데 말이야..."
"그만 .... 그만해"
"애초에 아빠가 죽은건 니때문이잖아?"
"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세.. 세하야?"
깊은밤 잠을자던도중에 자신의 아들의 방에서 엄청난 비명소리가 들리자 서지수는 총알과도 같이 세하의 방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세하가 웅크린체 비명을 지르고 있는것을 보았다.
"아 아니야 아빠가 죽은건 나때문이...."
"세하야 무슨말이니 세하야 왜...."
세하가 무슨말을 하는거지? 왜 갑자기 설마 클로저일때문에....
"으 으아아아아아악"
"세하야 엄마야 엄마니까 그만하렴"
"아니야 아니야 아빠가 죽은건 나때문이 아니야"
"그래 너때문이 아니야 세하때문에 아빠가 죽은게 아니야"
그래도 세하의 상태가 진정되지 않자 서지수는 자신의 아들을 끌어안으며 계속해서 세하에게 똑같은 말을 해주었다 그러자 효과가 있었는지 세하의 상태가 점점 좋아졌다 그리고 세하는 다시한번 잠에 들었다.
"세하야.....
그렇게 다사다난 했던 하루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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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똥글을 올리는 아레오스입니다 이번에도 세하는 곶통을 받는 입장이 되네요ㅋㅋㅋ 이녀석을 굴리는 파트는 정말 잘써지는데(사이코!) 그과정이 잘안써지는 문제가 있네요 ㅠㅠ 어찌됐든 눈팅족 여러분 제발 추천과 댓글을 달아주세요(니가할소리냐!) 조회가 120가까이 되는데 댓글수는 5~6개 수준이고 추천은 항상 4개니까 상처받음 어찌됫든 잡설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