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이야기 8화 (음음음음 슬슬 싸워봅시다)

하가네 2015-05-09 10

슬비가 김시환에게 다급히 다가간다. 뒤따라 달려오는 검은양팀을 본 김시환은 조금은 당황스러워 보이긴 했지만 늘 하는 표정인듯 마이페이스 웃음을 지으며 검은양팀을 맞이했다.

"아하하 어서오세요~ 요원님들~"
"김시환씨...라고 했죠?"
"네~ 벌처스의 김시환이라고 함니다~ 보아하니 아까전에 귀여운 아가씨께 이야기를 들은 모양이군요? 이렇게 다급하신걸 보니"
"말씀해주세요 어디서..... 그 가방을 보신거죠?"
"음~ 그거라면 아까전의 귀여운 아가씨께 다말씀드렸는대.... 말 안해주던가요?"
"............."

검은양팀은 조금 서**리는 분위기였다. 그것을 본 김시환은 대충 알겠다는듯 웃으며 입을 연다.

"머 다시 말해도 상관없겠죠 어짜치 그녀에게 말을 건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요"
"그게... 무슨........아.."
"네~ 저는 벌처스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그녀는 저희 벌처스에 수배중인 범죄자라고 하는대 말이죠~"
"그럼 아저씨가 세아의 위치를 벌처스에게 말한건가요?"
"아니요~ 그럴 순 없죠 저도 목숨은 아까우니까요"
"네?....."
"저도 봤답니다. 그녀가 벌처스의 처리부대원들을 쓰러트리는 것을 정말 무시무시한 힘이더군요 대채로 따지면 A급 클로저와 맞먹고도 남을 정도의 위상력이였어요..... 물론 전 위사능력자가 아닌 관계로~ 이렇게 기계를 이용해 확인했지만요~"

김시환의 말에 슬비는 주늑드는듯 했다. 자신들의 힘으로는 그녀를 어떻게 못한다는게 확실해진 순간이였다. 세하는 주먹을 쥐고 파르르 떨고 있는 슬비를 보고선 가볍게 어께를 친다.

"읏!......"
"머하는거야?"
"머..머가"
"머가 그렇게 화가나는건대?"
"..............."

슬비는 아무말 없이 고개를 떨군다. 둔한 벽창호인 세하가 이해도 못하는것을 보니 짜증이 난듯해보인다. 하지만 왠지 머라고 하기보다는 자신에게 관심을 가저준점에서는 왠지 고마움을 느끼는 슬비였다.

"아하하 그렇게 싸우지 마세요~ 말씀드릴태니"
"그건 그렇고 왜그걸 저희에게 알려주려는거죠?"
"정확히는 저기 계시는 아가씨가 먼저 물어보셧거든요 혹시 이상한 가방같은거 본적없냐고요 뜬금없이 무슨말이냐고 돌렸더니 콕집어서 말하더라구요?"
"어떻게요?"
"벌처스니 구로 내부로 차원종 잔해같은걸 수집하지 않냐고 하고선 구로에 난민들을 만나지 못했냐는등 물어보셧어요"
"구로에 난민이 있다고요?"
"아하하 사실 구로내부에는 사람들이 살고있어요 물론 정부의 허가없이 살고있기는 하지만 수로랑 전기가 없을뿐 거기도 꽤살만하거든요"

검은양팀은 당황해한다. 구로에 난민이 있다는것도 놀라운대 그것을 안 세아가 더 신비로울 뿐이였다. 왠지 그녀에게 끌려다니는 기분이였다. 씁쓸한 느낌이 드는지 슬비는 살며시 혀를 차며 분통해한다.

"하지만 왜 구로에 난민들이 있는거죠?"
"구로의 난민들은 신서울에 버려진 사람들이거든요"
"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위험한곳에....."
"후후 사람들은 차원종보다도 세금을 더 무서워한다구요~ 거기선 세금도 낼필요없고 어짜피 신서울이서 버려진 땅이니 그들이 살던지말던지 상관하지말라고 말하기도 하구요 어짜피 버려진 자신들이니 어떻게되든 상관 없다는 식도 조금은 있구요 물론 그럼에도 목숨을 부지할려고 애를 쓰지만요"
"그럼.. 그 가방을..."
"네 난민들중 한명이 가지고 있었어요 머냐고 물어보니깐 백화점 내부에서 쫏겨나버렸구요"
"백화점 내부에...."
"잠깐 그렇다면 난민들이 그 검은붕대의 남자를 돕고있다는건가?"
"음~ 말을 하자면 그렇게 되는거겠죠? 후후 어쩄든 좋은 정보죠? 사실 그녀가 말하지 않아도 여러분깨 말씀 드릴 생각이였거든요 조금이라도 더 이곳 구로에 머물도록 말이죠"
"어쨰서죠?"
"후후 그야 장비를 다갔춘 정예요원보다는 여러분같은 장비가 부족한 수습요원들에게 장비를 파는게 더이득 이니까요"
"결국 돈이군요......."
"하하하 그야 저희 벌처스니까요~ 아무조록 좋은 정보였길 바람니다~ 언재나 벌처스를 이용해주세요~"

검은양팀은 황급히 김유정에게 달려가 보고를 한다. 김유정도 못믿는 눈치였지만 슬비의 독촉으로 어떻게든 알아보려는듯 했다.

"조..좋아 그럼 난민들을 내가 만나보러 가도록할게"
"네?!! 잠깐만요 그건 위험해요!!"
"알고 있어... 하지만 난민들이 정말 그 검은 붕대의 남자와 결탁했다면 그냥 둘수도 없는 일이니까 물론 혼자 갈 생각은 없어 유능한 요원들이 곁에있는대"
"아... 언니~"
"조금 부끄럽네요~"
"후후 그러니 부탁한다"

김유정과 검은양팀은 곳바로 백화점 내부로 향했다. 그리고 그뒤를 조용히 따라가는 세아였다. 건블레이드를 등에 걸치고 기지게를 피며 몸을 푼다.

"후우 심심하니 나도 끼어야지~ 후후후"
"잠깐 기다렷!"
"???"

공은이가 세아의 목덜미를 가볍게 잡아 멈춰세운다. 일단 세아는 살짝 뒤돌아 송은이를 처다본다.

"왜요? 무슨일 있으세요?"
"너는 우릴 좀 도와줬으면해"
"....아 난민들을 피난 시킬 인력이 필요하신 건가요?"
"윽..."

정곡을 찔린듯 살짝 당황해하는 송은이였다. 마치 자신의 속마음을 아는듯한 그녀가 조금 거슬린다고 생각하는 송은이였다.

"어른을 놀리는 짓은 그만둬!!"
"그럼 애처럼 보는건 그만둬주세요~ 송은이 경정님~"
"......좋아 그까짓거......"
"후후 고마워요~ 그럼 구로의 난민들이 백화점 어디쯤인지 확인할태니 무전기좀 주세요"
"........ 여기...."

송은이는 세아에게 무전기를 넘겨준다. 세아는 무전기를 받고선 살며시 웃으며 백화점 내부로 향했다. 검은양팀 보다도 빠른 속도로 백화점을 향해 뛰어들어간다.

"자~ 그럼 인명 구조를 실시해볼까?"

세하는 건블레이드 3정을 꺼내고 돌격자세를 잡는다. 아니라 다를까 차원종들이 때거지로 뛰처나온다. 정말이지 형편없는 환영인사지만 세아는 그것이 너무나도 고마운듯 했다.

"후후 드디어 날뛰어보는구나~ 심심했다고!!!!!"

[공파타]

파아아아아아

한번의 푸른 불기둥이 뻣으며 정면의 차원종들을 불태워버린다. 그저 압도적이라고 밖에는 할말이 없었다. 세아가 진입한곳은 동쪽부근의 후문이고 검은양팀은 서쪽입구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들어오자마자 차원종들이 나타나 난감해하는 상황이였다.

"어쨰서 백화점에 차원종이....."
"언니 어서 피하세요!!"
"여기 저희가 맞을께요!!"
"안돼... 이미 퇴로가 막혔어.. 나도 응전할께!! 혹시나하고 위상관통탄을 가지고왔거든.... 한바에... 1000만원이지만....."
"처...천만원!!!!! 언니 그거한발만 주면안돼요??"

서유리의 눈빛이 반짝인다. 천만원 만원대를 넘은 천만원이란 소리에 눈이 띄인듯 싶었다.

"안돼!!!"
"후이잉~"

단호한 한마디에 풀이죽은 서유리였고 슬비는 한숨을 내뱃은 후 바로 차원종들과 교전한다. 세하와 제이가 정면으로 뛰어 들어가 차원종들을 밀어붙이고 중간 중간 미스틸의 창이 떨어져 차원종들의 발을 묶어 슬비가 결정타를 먹이는 형식이였다. 유리는 중간중간 들쑤시며 세하와 제이를 엄호밑 보조하며 차원종들을 섬멸해간다.

"생각보다 많은대? 어떻게하지? 이러다간 난민들이 위험할거야!!"
"으...응?... 잠깐만... 어... 그러... 머? 너 어떻게....알았어.... 그렇게 하도록하지"

김유정의 얼굴이 조금 밝아지면서도 어둡다.

"무슨 무전이에요 언니?"
"그게... 세아에게서 온 무전인데... 자신이 백화점 후문으로 들어와 지금 난민들을 찾았고 차원종들로 부터 지키고 있다고해.... 곳 특경대가 와서 이들을 구할거니 걱정말고 싸우라고 하는구나... 그리고 나보고 조심하라고도하고.... 하이힐신고 뛰면 발목나가니 조심하라더라......"
"머.. 틀린말은 아니네요..."
'하긴.. 이거때문에 지금 발아프긴 하니까...."

그런대 어떻게 우리보다도 먼저 들어온거지? 아까는 못본것같은대...... 먼저 출발했던건가?.. 아니야.. 특경대와 이야기를 했다면 송은이 경정님이 나한태 말해줬겠지.... 몰래 일을 하는 스타일은 아닌것 같으니..... 머.. 장난이나 낫잠자는 농땡이는 잘치시지만....

김유정은 조금 고민을 하는듯한 얼굴을 하더니 이내 결심이선듯 검은양팀과 함께 백화점의 차원종들을 섬멸해간다. 그 사이 세아는 왠지모르게 지루한지 건블레이드 내정을 공중에 뛰어놓고선 차원종 맞추기를 하며 특경대를 기다리고 있었다. 공파탄이 이리저리 날아들며 차원종을 불태워버린다.


"아... 그러니깐 그만 덤비라니깐.... 그 두녀석 닮았나 왜이리 말을 안들어?..."
"이봐!"
"???"

난민들이 세아에게 다가온다. 저마다 무기 같은것을 들고 다가왔다.

"먼가요?"
"우릴 어떻게 할려는거지?"
"보호요 그것 말고는 지금은 딱히 관심없네요 조금있으면 특경대들이와서 여러분들을 호휘해서 이곳을 빠져 나갈거구요"
"............"

한명이 조심스럽게 세아의 뒤로 다가온다. 한손에는 쇠파이프가 들려있었다.

"참고로 말씀드리는건대 전 클로저가 아니거든요? 멋대로 행동하셔서 좋을건없으니 그저 기다려주세요 저도 쓸대없은 일을 벌이고 싶지는 않으니까"
"아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야!!!"

퍼억!!!

쇠파이프가 세아의 머리를 강타한다. 큰소리와 함께 세아가 난간 넘어로 떨어진다.

"우릴 버릴때는 언제고 이재 와서 잘난체를 하다니 뻔뻔한 녀석들"
"이..이봐 그녀석 클로저가 아니라고 했잖아...."
"그래서 머!! 위상능력자들은 다똑같아!! 자기들만 특별한줄 안다고!!! 그딴 녀석들 난 인정못해!!! 난!!"
"크르르르르"
"아......."
"허억!!!"

남자의 뒤에서 차원종들이 몰러오고 있었다. 세아가 없어지자 기회다 싶어 대거 뛰처나온 것이였다.

"이..이봐 어떻게 할거야!!!!"
"이...이건..아..아니야... 이건...."
"크르르르"

차원종들이 천천히 다가온다. 난민들은 두려움에 떨며 뒷걸음치지만 이미 도망갈 곳은 없었다. 모두들 공포에 질린체 주저 앉는다. 자신들이 연 가방때문에 차원종이 나타났다는것을 숨기던 사람들은 후회를 하며 머리를 조아리며 통곡한다. 세아를 때려 넘긴 남자는 그냥 포기해버린듯 그냥 서있었다.

"그...그래... 차라리 죽는게 나아!!!! 그래 죽는게 나은거야!! 하하하하 와라!!! 와!!! 하하하하하!!!!"

파아아아아아아!!!!!!!!!!

"!!!!!!!!!!!!!!!!"
"!!!!!!!!!!!!
"크륵!!"

갑작스럽게 엄청난 풍압이 몰려온다. 차원종들은 두려워하며 뒷걸음치고 이내 도망간다. 바람에 실러오는것은 누구나 두럽게 만들듯한 살의 였고 점점 난민들에게 가까워지고 있었다. 밝은 빛이 가까워진다. 난간쪽에서 천천히 위로 올라오고있었다.

"이건.. 머야!!.... 슬비야!!!"
"말도안돼는 위상력이... 느껴져..... 말렉따윈... 아무것도 아닌듯......."

검은양팀은 공포에 질린 얼굴을 한체 그대로 굳어버렸고 차원종들 역시 놀라며 도망치기 바빳다. 김유정은 애써 정신을 차리며 어서 가보자며 지시를 한다.

한편 세아가 난민들 앞에 내려선다. 자신의 뒤통수를 떄린 남자를 무심히 처다본다. 남자는 뻔뻔스럽게도 너무나도 당당했다. 
머 쩌쩔건대라는 식의 행동이였다.

"머야 역시 괴물이잖아!! 하하 이딴년에게 우리의 목숨을 구걸이라도 해야하나? 앙?"
"그렇게 하는게 좋을껄....."
"머? 하!! 하하하하하하 너따위가 무슨수로? 민간인을 건드린것이 어떤 범죄인지 아는거야?"
"민간인이라면 그렇겠지 그런대 넌 난민이거든? 정부의 허가없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지 그리고 한가지 크게 착각하는것 같아서 말하는대 말이야 난 클로저가 아니야"
"그래서? 날 죽이게?"
"어"
"머?"

푸욱!!!!

"컥!!!!"

건블레이드가 남자의 배를 관통한다. 세아는 그저 무표정으로 그를 건블레이드에 찔린체 들어올린다. 검신을 타고 흐르는 피가 세아의 손에 다일듯 했지만 위상력에 흩날리듯 사라진다.

"난말이야 너같은 인간이 싫어 언재나 자신들은 보호받기 만해**다고 생각하는 녀석들이 싫어 중요한순간에 선택을 하는것은 좋겠지 하지만 그 행동 때문에 너 따위 때문에 다른 무구한 사람이 죽는다면 차리리 널 죽여 없에는게 훨신더 나아"
"이...개같은.......년이...."
"왜불러? 쓰래기"

[발포]

팡!!!!!

푸른 폭발이 남자의 몸을 터트리며 불태워없에버린다. 난민들을 세아를 보고 두려워한다. 하지만 왠지 자신들을 건드릴것같지 않는 기분이들었다. 세아가 편안한 웃음을 지으며 자신들을 보고 위상력을 낫춘다. 건블레이드도 차원문 넘어로 보내버리고 조용히 뒤돌아 난간에 걸터앉는다.

"방금 죽은 남자를 마음속에만 기억해주세요 여러분들의 목숩을 았아갈수도 있었던 그 남자를......"
"................."

난민들은 조용히 있었다. 세아의 눈치를 살피지않고 자신들이 하던 삶을 계속이어갔다. 왠지모르게 마음이 편안하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도 될것만 같은 기분이였다. 그저 편안한 이 기분을 계속 즐기고 싶다고 생각하는 이들이였다. 잠시후 특경대가 다가왔고 난민들을 대리고 백화점 내부에서 벗어난다. 검은양팀은 난민들을 확보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각 철수했다. 세아는 조용히 백화점 내부를 돌아다닌다. 송은이에게 무언가를 두고 왔다고 말하고 그냥 와버린것이다.

"하아...... 저질러버렸네...... 머.... 대충 지웠으니 상관은 없으려나....."

세아는 천천히 백화점 내부를 돌아다니다 원하는것을 발견했는지 웃으며 그것을 처다본다. 여러개의 가방이 싸여있었다. 다름아닌 차원종을 소환할수 있는 칼바크의 가방이였다. 다수의 가방이 놓여있는 장소를 발견한 세아는 조용히 그 가방중 하나를 집어든다. 그리곤 백화점 중앙에서 그 가방을 연다. 열림과 동시에 차원종들이 나타나고 가방을 폭발한다. 생각이상의 다수의 차원종들이 나타난다. 세아는 조용히 둘러보며 차원종들을 둘러본다.

"정말 B급 이하만 나오내...... 음.... 머 그럭저럭 괜찮지만..... 조금 조잡하면서도 편리하군...."
"직접보는건 처음인 모야이지?"
"....... 네 일단은 신기하군요 듣기는 했지만 집접보는건 처음이니까요 칼바크 턱스 아저씨~"
"재미있군 날보고도 태연하게 있다니 거기다 이 짐승들에게 둘러싸여서도 겁하나 먹지 않다니 대단하군 역시 넌 이곳 사람이 아닌것 같군 그래"
"에? 어떻게 그렇게 장담하지죠?"
"일단 주인님의 말씀을 들어본 결과라고 할수 있지"
"하긴 제가 벌처스에 갇혀있을때 에쉬랑 더스트가 오긴 했죠 절가지고 장난칠 생각으로 가득하던거 같기도 하구요"
"그렇게 잘안다면 도망치는게 좋지 않겠나?"
"후후 도발하시는 거에요?"
"언잰가 그 무구함이 널 죽이게 될거야 가련한 자여"
"후후후 역시 당신과 이야기하면 마음이 편하군요 에쉬랑 더스트에게 안부전해주세요~ 너희 마음대로 하라구요 지켜봐줄태니까"

세아는 가볍게 웃더니 건블레이드 4정을 소환한다. 그리곤 차원종들을 향해 푸른 화염을 방출한다. 칼바크는 당황해하면 그자리에서 물러난다. 단 몇분만에 자신이 소환한 차원종들을 박멸하듯 태워 없에버린다.

"조금 부죽한 기분이야.... 왠지 부족해.... 아.... 싫다... 무언가를 죽이는것은 역시 괴로운걸까....... 그럼 이 감정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겠네......"

세아는 가볍게 한숨을 쉬고선 구로역으로 돌아간다. 구로역에서는 갑자기 나타난 차원종반응이 다시 없어지자 상황을 알아보려는듯 백화점 내부로 출동준비를 하고 있었다. 때마침 나타난 세아를 본 김유정을 다급히 다가간다.

"너! 어디같다온거지?"
"음... 어디간건 아니고 백화점 내부에서 찾던걸 찾아서요"
"멀 찾았다는 거야?"
"응?"

세아는 고개를 돌려 송은이를 찾는다. 없는것을 보니 아직 난민들을 취조중인듯 싶었다. 하는수 없이 세아는 자신이 들고온것을 김유정에게 보여준다.

"이거 받으세요~ 절대 열지말고 두세요!!"
"이게 먼대?"
"백화점 내부에서 발견한 가방이요 이걸로 차원종들을 소환 할 수 있어요"
"그걸 어떻게 안거지?.... 설마...."
"실수로 한개를 열어버렸거든요... 그랬더니 차원종들이 튀어나오길래 없에고 온다고 조금 늣었어요"
".................."

레이더로 확인했을 때 나타난 차원종의 수는 대략 60마리... 설마 그 수를 혼자서 처리했다는거야?..... 상처도 없어보이는대.... 도대채 얼마나 강하다는거야.....

세아는 웃으면서 뒤돌아 한석봉에게로 다가간다. 때마침 세하와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었다. 세아는 조용히 옆에 쪼그려 앉자 플레이를 지켜본다. 석봉이의 현란한 손놀림이 신기할 정도다. 예전에는 매번 본거였지만 오랜만에 본것이라 꽤나 감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에~ 잘하시네요~"
"으아아아아!!!!"
"억!!!"
"????"

갑자기 말을 건 세아때문에 둘은 엄청놀란듯 눈을 크게 뜨고 세아를 처다본다. 하지만 천진 난만하게 바라보는 그녀를 보고선 할말을 잃어버린다.

"노..놀랬잖아!! 왔으면 왔다고 말을 하라고!!!"
"으아..아아..아아..."

석봉이는 이미 공황상태가 왔는지 어버버거리며 혼란스러워한다. 세아는 가볍게 웃으며 넘어가버린다.

"아! 그러고보니 내가 백화점내부에서 찾은게 있는대 지금 김유정 관리요원님께 넘겨들였어요"
"아그래? 잘했네"
"나중에 너도봐~ 가방을 열면 차원종이 나온다구~요~"
"에! 머?"
"응?"

세하는 놀라면서 세아를 처다본다. 순간적으로 자신이 잘못들었나 싶을 정도였다.

"머라고 한거야?"
"응? 머가요?"
"방금 머라고 한거냐고!!"
"머라고 했긴 그 이상한 가방 찾아왔다고 한건대요?"
"............."

잠시후 김유정의 호출이 날아왔다. 세하는 한숨을 쉬며 김유정이 있는곳으로 향했고 세아는 석봉이와 이야기를 나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잘해요?"
"아.. 그..그냥 연습하다보면.. 돼....."
"흐음~"

세아는 관심이 있는 눈빛으로 유심이 처다본다.

"으..해볼래?....."
"에! 그래도 돼요?"
"어... 여기.. 한번해봐..."
"우와~ 감사함니다~"

한동안 세아는 석봉이와 게임을 하며 조용히 있었다. 하지만 검은양팀은 세아가 가지고온 가방때문에 날리가 난상황이였다. 거기다 때마침 검은 붕대의 남자와 그 가방에 대한 정보가 들어온다. 송은이가 구로 난민들을 취조한 결과물이였다.

"그러니깐.. 검은 붕대의 남자가. 그 칼바크 턱스가 맞다는거지? 그때 세아가 말했던 그 이름.... 거기다 차원종을 소환하는 가방까지... 더하면 아직 백화점 내부에 그 가방들이 있다는거고...."
"그럼.. 빨리 찾으러 가야하는거 아니에요? 그 칼바크 턱스가 가방들을 가지러 가기 전에 말이에요!!"
"그래.. 서두러야할 필요가 있겠어!! 지금 당장 출동해줘야겠구나"
"쉴틈이 없내요...."
"어쩔수 없어 일단 그가방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니 어서 가서 확볼르 해야해..."
"유정씨!!!"
"송은이 경정님 무슨일이시죠?"
"그..그개... 가방갯수를 알아냈는대..."
"그개 정말인가요?"
"예.. 그 그러니깐 백화점을 계조해서 공장으로 만들었고 그 칼바크.. 머시기냐.. 그.. 하여튼 그남자한태 의뢰를 받았고.... 가방갰구가 78개나 된다고 하내요...."
"머라고요!!!"
"78개....... 너무 많은 것 같은대..."

김유정은 패닉이 왔는지 어버버거리며 멈춰있고 슬비는 송은이를 부축이듯 개속 물어본다.

"그 가방이 있는 위치가 어디래요!!!"
"그.. 백화점 내부쯤에 있다고만 말했어 그.. 자신들이 거처하고 있던곳 바로 아랫층 상가 안에 있다고 하던대?"
"크으... 어쨰서 그런걸 만든건지...."
"그 칼바크라는 남자의 의뢰로 백화점을 공장으로 만들고 대량생산을 하는것이 목적이였다나봐.. 자기들은 그게 먼지 몰랐고 더군다나 알려고 하지도 않았고....."
"으.. 일단 출동할게요!!!"
"그래 일단 차원종들이 나올지도 모르니깐 어사가봐 우리도 곳 뒤따라갈께!!"
"네!!! 가자!!!"
"어!!"
"어서 가야겠어요!!"
"아.. 약먹은지 얼마나 됬다고... 에휴..."
"운동은 몸에 좋다구요!! 어서가요!!"
"네네.."

검은양팀은 신속하게 백화점으로 향했다. 그 사이 세아는 석봉이와 게임을 하다 나온다.

"음..... 바쁘니 바빠~"

그녀의 한손에는 칼바크의 가방이 들려있었다.

"일단 벌처스에 한방먹이고 싶으니... 후후후 갔다와야겠지?"

두눈에는 에쉬와 더스트에 버금갈만큼의 장난기가 담겨있는듯했다.



8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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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 또 나오겠네~  만나면 또 발리겠네~  후후후후후후후 아 그런대 쓰다보니 이거 한 50편넘어가겠네.. 진짜.. 아흑... 쓰다

보니 내가 어이가 없네 어이가 없어!!! 머이리 길게 할려고하는지 나도 모르겠군.... 어떻게든 단축을 시켜야겠어... 무슨 상황

연출 시트콤도아니고......... 머.. 쓰는 재미는 있으니 상관은없을려나..


머일단 계속 적습니다~ 끝날때까지!!!!.. 아 그냥 중간에 끈어서 제목 바까서 가면 되겠지 에휴,,,,,
2024-10-24 22:26:5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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