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 3화 시간이 흐르면서~ (서유리)

그레이트솔드 2015-05-07 0

당분간 솔저님의 시프트는 계속된다고 합니다. 쭈욱! 그래서 제가 작업을 하고있네요.


"한달이네..."


여유리가 달력을 펼쳐보며 말했다.


"네?"


남유리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했다.


"한달이 지났어. 너가 차원문을 통해 여기로 온 날과 테인이가 죽었던 날."


"아......"


"이제 너도 여기 생활에 완전히 적응되 버린듯 하고."


슬비가 세하의 게임기를 부셔버리며 말했다.


"아악--! 내 게임기!"


멀리서 세하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뭐, 시간이 흐르면서 여자여서 그런지 외모가 귀엽게 변하는걸? 지금은 남**만 말이야."


여유리가 남유리를 껴안으며 말했다.


'윽, 세하가 왜 내가 껴안으면 피하는 줄 이제 알겠네...'


남유리가 당황한듯 안절부절 못한다


-검은양 여러분, 즉시 출동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출동할 요원은 '이세하', '男유리'-


스피커에서 김유정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럼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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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하 형?"

유리가 게임기를 어루만지고 있는 세하를 부른다


"응?"


"저어........ 세하 형은 슬비 누나랑 사귀는거죠?"


"응....... 지금은........'


세하가 게임기에다가 꽃을 꺽어다 놓으며 말했다.


"지금은..... 이라뇨?"


"사귀고는 있지. 하지만 우리 둘의 마음이나 생각이 안 맞아서....... 요즘 유리랑 잘 맞는듯 한데."


"제가 유리라서 아는데요, 유리 누나는 세하형을 좋아하고 있어요. 하지만 부끄러워서 말 못하는 거죠."


유리가 칼을 휘둘르며 말했다.


"그 그래?"


예상치 못한 대답에 당황해 하는 세하


'늦기 전에 고백하셔야 되요...'


유리가 씁슬한 표정으로 세하를 쳐다봤다.


'늦으면... 유리누나의 마음은 제이 아저씨한테 가게 되요...'


유리가 몸서리를 치며 말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말이죠.'


제이X유리 안티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세슬이나 세유를 좋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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