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rs> 2-1화 눈을 떠봐...

그레이트솔저 2015-05-04 3

브금(?) 가사 없는 피아노: http://video.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video&ie=utf8&query=%EC%9D%B8%EC%97%B0+%ED%94%BC%EC%95%84%EB%85%B8


브금(?) 가사 있는 노래: http://tvcast.naver.com/v/373581


저작권 문제있으면 알려주세요.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으으..... 여기는..."


"세하군, 일어났군요."


"으으, 슬비는요? 분명 저 대신에 일격을 맞았는데....."


캐롤이 옆으로 한발짝 비켜주며 말했다.


"슬비야?"


그 곳에는 따스한 기운이 남아있지만 몸이 굳어가는 슬비가 있었다.

".........."


"스, 슬비야! 눈을 떠봐!"


"..........."


"스, 슬비야? 이러지 마......"

애써 현실을 부정하려는 슬비. 그리고 구석에서 세하를 지켜보고 있는 유리.


"나...... 나 때문이야..... 내, 내가.... 나 때문에 슬비가.........."


세하가 슬비를 껴안으며 말했다.


"슬비야! 내가...... 내가 미안해........ 제발, 제발 눈을 떠봐!"


"저어....... 세하 요원......."


"이렇게 포기할수 없어요!"


자신의 머리를 쥐어 뜯으며 절규하는 세하.


"나 때문에! 내가 게임할때 조금만 더 훈련을 했었더라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ㅇ........"


말을 하다 눈물을 참고 있던 눈물을 흘리는 세하.


"..........."


"내가, 내가 미안해...... 슬비야....... 내가, 내가 더 조금만 더 잘해줄걸..."


"세하 요원, 아직 상처가 회복되지 않았으니........."


머뭇거리던 캐롤이 세하를 말리며 말했다.


"제가 문제에요? 얼른 슬비를 살려야죠! 그래, 부활캡슐! 그걸 써주세요!"


실날같은 희망에 기대를 걸어보는 세하.


"세하군? 그거 하나에 100억이 넘는걸 알잖아요... 예산때문에 있지도 않고......."


"아아.......... 슬비야........."


절망해서 바닥에 주저 앉아버리는 세하.


"세하야? 이제 그만 나가자........"


방금 들어온 검은양팀이 세하를 붙잡며 말했다.


"안돼----! 슬비야--------!"


마지막 힘을 쓰며 슬비를 부르던 세하는 기력이 다해 정신을 잃고 말았다.

2024-10-24 22:26:3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