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 2화 시대를 거쳐~ (테인이)

그레이트솔저 2015-05-04 3

테인이가 여자였으면 하는 바람이 이 소설에서 이루어진다


"헤헤, 테인이 귀엽네."


유리가 테인이의 볼을 찌르며 말했다.


"우웅........."


"근데 남유리(男유리)는?"

유리가 세하한테 물었다.


"응?걔 지금 러시아로 파견갔어. 그 녀석이 너보다 똑똑하더라. 러시아어까지 알고."


세하가 유리한테 한번도 눈길을 주지 않고 말한다.


"저어.... 그런데 제가 차원문을 타고 넘어왔는데... 이 현실의 저는 어디있나요?"


"어...... 그게........."


제이가 망설이며 말했다.


".....차원종과 맞서다가 죽었어. 남유리가 이 현실로 넘어온 그 날에........"


슬비가 기억하기 싫다는 듯이 머리를 흔들며 말했다.


"헤헤, 그래도 또다른 테인이가 생겼잖아? 나이는 원래 테인이보다 많아도."


유리가 테인이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 그렇긴 그렇네."


"귀엽기도 하고......."


세하가 중얼거렸다.


"응?"


유리와 슬비가 동시에 세하를 쳐다본다.


"아, 아니야...."


볼이 빨개진 세하


"헤헤, 제가 있던 세상에는 세하 오빠랑 슬비 언니가 서로 사귀고 있었는데 여기는 아닌가요?"


테인이가 웃으며 말했다.


"... 사귀고 있었어. 하지만 서로 마음이 안 맞아서 헤어져 버렸지."


그땐 왜 사귀고 있었나, 하는 표정의 이슬비


-검은양팀에게 알립니다. 요원 2명, 당장 출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랑 테인이랑 갈게."


세하가 게임기를 내려놓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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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차징~!"


테인이가 자신의 창으로 차원종들을 밀어 붙였다.


"잘하네. 그리고....... 할 말이 있어.......... 나......."


머뭇거리는 세하.


"네?"


"나, 너......좋아해........"


"......?"

2024-10-24 22:26:3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