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 ㅡ 프롤로그

아리마스 2015-05-04 2

ㅡ신 뉴욕



"예. 알겠습니다. 그럼..."



"어디서 온 통신이야?"



"보고드릴께 있습니다."



"뭔데... 혹시 유니온 상층부 녀석들이 또 다른곳으로 보낼려고 하는거야? 아니면, 또 날 데리고 가고싶다는 제안이야?

 그런 보고라면 다 집어치워."



나이때는 20대 초중반의 평범한 외모와 검은 머리의 사내... 특이한점이 있다면 검은 눈동자와 푸른색 눈동자가 서로

뒤섞여 있는 특이한 눈을 가지고 있었다.




"아니요. 신서울에 '검은양' 라는 팀들이 신서울에 일어난 대형 차원문을 해결되었다고 했습니다."



"검은양? 뭐야 그건 또..."



"검은양..."



띠리리리리♪



"아. 잠시만."



사내가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자마자 조금 놀란 표정을짓으면서 전화를 받았다.



"예. 누님... 오랜만입니다. 어쩐일이세요?"



"○○○○"



"지금 어디냐고요? 양ㅋ... 아니... 뉴욕 입니다."



"○○○○"



"네? 신서울로 오라고요? 그게 무슨... 아니요... 누님의 부탁인데 거절할 이유는없죠... 다른건 문자로 보낸다고요? 자.."



"......"



"아놔... 이 누님 또 멋대로 전화 끊었네..."



"누구십니까?"



"앙? 그냥 옛날부터 알던 누님이다."



"민간인한테 함부로 코드번호를..."



"어? 문자왔다. 보고서는 그냥 내일줘. 오늘은 피곤하니깐."



"알겠습니다... 그럼..."



"어디보자... 문자내용이..."





                                                           너한테 이런 부탁하기에는 미안해... 

 

     그래도 부모 마음이라는게 아무래도....

            

                신서울로가서 검은양팀 얘들좀 돌봐줄수없겠니?

                           

                             지ㅇ... 아니... J가 있어도  이미 몸이 옛날같지않으니깐..


부탁한다. 우리 막내. *^^* 





"어휴... 나이먹어서 이런 이모티콘을 사용하시다니... 에휴... 누님의 부탁인데... 해드려야겠지?"



사내는 보고서들을 전부 찢어버려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겉옷을 챙기면서 종이에 무엇가를 쓰고 만족한다는 표정을 짓으면서 평범(?)하게 창문으로 뛰어내렸다.






뉴욕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자국으로 귀국한다.

불만있으면 니들이 직접 찾아와서 얘기하자고

가능하면 찾아오지마라 떄려패버릴수도있으니깐.

-SSS급요원 한태윤-

 





"세하녀석... 얼마나 성장헀는지 기대가 되는걸?"



사내는 흥미롭고 기대감이 가득찬 표정을짓으면서 겉옷 주머니에서 게임기를 꺼내면서 공항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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