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이야기 2화 (초반부터 이야기가 산인가?)
하가네 2015-05-03 9
건물옥상에서 내려다본 광경은 참으로 아이런이했다. 과거로 왔다고 생각은 했지만 거리가 조금은 달라보였다. 느껴지는 기운이 그 차이를 말해주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상능력자라고 봐도 될정도로 한사람 한사람 작고 크고의 위상력을 지니고 있었다.
"이거.... 과거가 아닌건 확실한것 같은대...."
투두두두두두두두두두
"응?"
세하의 주변으로 헬기 3대가 날아든다. 벌처스 소속 2기와 민간인 방송 헬기였다. 세하가 쏜 섬광을 보고 온듯했다. 그리고 주변이 조금 묘하게 어수선하다. 밑에서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고 있었고 각각 한손에 무기를 들고있었다.
"여긴 어디 난누구???..........."
세하는 혼란스러웠다. 일단 상황을 정리하자면 자신이 있는 이곳은 확실히 신서울 인근이고 더군다나 위상력을 지닌 사람들이 대부분이면서 자신은 현제 차원문을 넘어온 이방인이다. 란것 정도였다. 일단 차원종이 있기는 있는모양이지만 대부분이 클로저같은 인간들 투성이라면 전면전같은 대규모 공격은 없을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조금은 불안했다.
"어떻게한다.... 일단 얼굴을 가려야겠는대....아.. 늣었다...."
세하가 고개를 돌리다 방송헬기와 마주친다. 카메라가 세하의 얼굴을 촬영하는 것이 보였다. 일단 민간인을 공격할수는 없으니 놔두기로하고 문제는 벌처스의 전투헬기였다. 밑에있는 사람들도 문제라면 문제겠지만 딱히 싸우고 싶지도 않았고 귀찮았다.
"일단 튈까?...응?...."
순간세하의 눈에 들어오는 것이있었다. 조금 멀찍이에 비행선한대가 둥둥 떠다니고 있었고 커다란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세하는 일단 헬기들을 무시하고 비행선이 잘보이는 건물쪽으로 이동했다. 단 한번의 사이킥무브로 건물과 건물을 이동해버리자 조종사들도 당황했는지 황급히 세하를 따라온다.
높은 건물옥상에서 본 비행선의 글은 세하를 당황스럽게 만들기 충분했다. 지금 세하가 있는곳은 클로저 전용 도시라는 거였다. 구체적으로 그저 신서울이라고 되어있었지만 신서울의 동서남북으로 한게의 소규모 도시가 클로저들이 머물거나 사는 동내인샘이였다.
"...... 인력 걱정때문에 징징대던 우리쪽과는 차원이다르군.... 많아서 좋겠어..."
세하는 세함스럽게 부러움을 느끼며 지상으로 내려왔다. 가볍게 뛰어내려 가법게 멈처 천천히 내려선다. 세하가 있는 부군은 진짜 민간인들이 살고 있는 지역인듯 했다. 아이런이하게 세하를 처다보던 사람들은 전부다 신기하다는 눈초리로 세하를 뚜러저라 처다본다. 클로저를 처음보는듯한 느낌이였다. 하긴 검은양팀이 창설될때쯤까지는 평화로웠으니까 그럴만했다.
왠지 눈에 띄이는 모양인대.... 그나저나... 건블레이드도 없고.. 무기는 지금들고있는 이 도가 전부고.. 일단 집어넣어야지... 이거때문에 강도 취급받기는 싫으니
세하는 한손에 반전을 사용해 검집을 소환한다. 그리고 검을 집어넣었을뿐인대 눈길을 재대로 사로잡아버렸다. 신기해하면서 초등학생들이 다가온것이다.
"저기 언니 방금 그거 어떻게 한거에요?"
"어..언니...."
순진한 여자아이의 말에 세하는 무방비 상태로로 정신정 크리티컬 충격을 먹었다. 다시금 자신이 여자가된것을 느끼는 순간이였다. 그리고 말그대로 울고싶은 심정이되었다.
"....... 그저 위상력을 이용해서 물체를 불러낸거야....."
"와~"
"또해보세요!!"
"또보여줘요!!!"
"으....."
아이들이 **대자 세하는 하는 수없이 반전을 이용해 몇가지 물건을 소환한다. 기본적으로 떨어져있는 쓰래기들이였다. 그리곤 염동력으로 죄다 쓰래기통에 분!리!수!거!로 넣어버린다. 이마저도 신기한지 애들은 세하에게 달라붙어 때를 쓰기시작한다.
"더보여주세요!!!"
"좀더요!!!"
"아......."
이런... 재대로 걸려버렸군..... 어떻게해서든 빠저나가기는 해야하는대......
"여기있다!!!"
"응?"
바로 옆 사거리에서 벌처스 부대와 특경대가 뛰처나왔다. 일단 세하는 얌전히 가만히있었다. 아이들은 당황해하며 세하에게 찰싹 달라 붙어있었다.
"이봐!! 너 아이들을 풀어줘라!!!!"
".............."
세하는 어이가없다는 표정을 하면서 확**를 들고있는 특경대 대장을 처다본다. 일단 앞면은 없었다. 그럴만하다. 지금 세하가있는곳은 강남이 아니다. 그러므로 송은이는 여기에없다. 어떻게 설명해도 들을 기세도 없으니 일단 그저 서있다 아이들을 돌려보낸다. 애들까지 피해를 입어서야 좋을 일도 없고 기분도 좋지 않을태니까 적어도 아직 어린아이들에게는 죄가없다.
"꼼짝말고 있어라 널 체포하겠다!!"
"왜요?"
"머?"
"왜 체포하시는건대요?"
"건물을 파손한것과 사람에게 상해를 입힌죄다!!"
"음... 그건 저도 인정할게요 그런대 그럴 만한 일이있었거든요? 일단 말은 들어주실꺼죠?"
"얌전히 잡힌다면 말만은 들어주지"
세하는 자신이들고 있던 검을 떨어트린다. 그리곤 손을 올린체 특경대 앞으로 다가가 멈춰선다. 의외로 순순히 말을 듣자 특경대들도 조금 의야해하는 듯했다.
"....머하세요?"
"애?"
"체포한다고 하지않았나요?"
"아..그.."
"여기서부턴 저희가하죠"
벌처스 인원들이 다가왔다. 그순간 세하의 눈빛이 바뀐다.
"저녀석은 위험 인물입니다. 저희 벌처스에서 도주한 녀석이에요 저희가 대리고 가게.."
수왁
"으읏...."
"!!!!!!"
한순간에 날카로운 무언가가 벌서스 간부의 얼굴을 스처지나간다. 고개를 돌려보내 세하가 엄청난 살기로 노려보고있었다.
"난대없이 날 잡아다 이상한곳에 가두어 두더니 아주 물건 취급하시내요?"
"차원문을 넘어온 녀석이 말은 잘하는구나 이 차원종아"
"머!! 차원종?"
특경대 대원들이 세하에게 총을 겨눈다. 하지만 세하는 특경대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지 계속 벌처스 인원들만 노려보고 있었다. 그리곤 뒤에 떨어트린 검을 염동력을 이용해 불러온다.
"차원종이라.... 차원문만 열고 나오면 다 차원종인가?"
"머?"
세하가 손을 뻣는다. 그순간 그들의 뒤에 섬광과 함께 차원문이 열린다.
[중력장]
가벼운 중력장에 벌처스 인원들이 차원문 넘어로 들어간다. 그리곤 문이 닫히고 잠시후 조금 위쪽 하늘에서 차운문이 열리고 벌처스 인원들이 떨어진다. 딱히 다치거나한 인원은 없었다.
"와~ 차원종이다."
".......아니 잠깐......그건 좀........."
"그럼 전 먼대요?"
"아...엉? 잠깐 너어떻게 차원문을 연거지!!!!"
"차원문을 열줄안다고 차원종인가요? 거참 사람인 식하고는"
세하는 삐진듯 고개를 돌린다. 그런대 왠지 특경대가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애매모했다. 적을 두고 있다기보단 먼가 굼뜬듯한 분위기였다. 말하기는 조금 이상하지만 왠지 적을보는 눈이 아니라 조금응큼한 느낌이라고나할까 그런느낌이였다.
왠지 짜증나는 눈초린대?.. 머야? 왜저런 눈으로 처다보는건대?
세하는 조금 가만히 있다가 뒤쪽에 기절한 벌처스 인원들을 보고선 한숨을 쉰다.
"고작 차원문하나 넘고온것 가지고 기절은 애휴..."
세하가 한숨을 쉴쯤 특경대대원들은 조금 의야해하는 분위기로 갈팡질팡했다.
"으..."
"대장님 어떻게 하죠?"
"일단 체포를 해야겠는대..... 제 위상능력자잖아? 이길수 있는건지...."
"하지만 우리라도 해야하지 안겠습니까?"
"좋아 일단 체포부터하자고"
특경대가 천천히 다가온다. 세하는 그저 처다만 볼뿐 검을 뽑아 들거나 하지는 않았다.
"얌전히 체포되도록해라"
"음... 그런대 표정이 왠지 흥분한 아저씨같은 이유는 머죠?"
"에?........"
세하는 아니꼬운 눈으로 특경대들을 처다본다. 하지만 그모습도 마냥좋은듯 고개를 들지못하는 특경대였다.
"이보세요?....."
"아.. 이런이런.. 군기가 빠져버렸군.... 일단 얌전히 체포되어주게나"
"아.. 이런이런.. 군기가 빠져버렸군.... 일단 얌전히 체포되어주게나"
"저기 강남은 어디쪽이죠?"
"응? 저쪽이다만?"
"아.........."
세하고 특경대 대장이 가리킨 방향을 처다본다. 그리곤 살짝 팔짱을끼더니 고개를 살짝 틀어 고민하는듯한 얼굴을 한다.
".............."
"음..... 저기"
"에?"
"강남을 담당하고 있는 특경대 대장의 성함을 알수 있을까요?"
"에? 송은이 경정이다만?"
"대장님 어쨰서 그런글 말하시는지..."
"이...이런.. 미인계에 넘어가다니!!"
"에?"
순간 세하가 당황해한다. 갑자기 무슨 헛소리인가 싶었다가 자신이 여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또한번 깨닳게 되었다. 순간 절망감이 가슴에 와닿는 느낌이였다. 자신이 그렇게도 여자 같은가 하는 생강이 들었지만 당연하다면 당연할것이다. 일단 이 가슴이 큰문제였다. 신경 안쓸려고 해도 흔들흔들 거리는 느낌이 짜증났다. 더군다나 자신이 입고있는 옷은 남성 정식 요원복이다. 그 결과는
"노..브.라......였지.....브라가 맞나?"
"에? 머라고?"
"아니요... 아무것도...."
순간 세하는 자신의 가슴을 살짝 주무른다. 헐렁한 옷안에서 가슴이 움직이자 왠지 충격정인 감각이 느껴졋졌다. ***로 가슴끝이 옷에 쓸리는 것이였다. 순간적인 감각에 팟하고 오는 느낌이 세하에겐 신선한 충격이자 당혹스러운 감각이였다.
여자몸이란게 이렇게 쉽게 느끼는 거냐....... 머.... 게임에서도 그런말이 있긴있었다만.. 실재로 격으니 묘한대....
세하의 볼이 살짝 불그스레지자 특경대 대원들은 당황스러워한다. 그 모습을 본 세하는 도저히 봐줄수가 없었기에 일단 자리를 뜨기로한다. 특경대 대장이 가르처준 방향으로 몸을 움직였다.
"그렇게하면 성희롱으로 신고당한다구요! 조심하세요!"
"읏......."
"가벼렸는대요.. 어떻게하죠 대장?"
"닥치고 오늘 연병장 50바퀴다"
""에!!!!!!!!!!!!!!!!!!""
특경대 대원들은 경악한다.
"군기가 빠졌어... 빠져도 너무 빠져서 해이해졌다!!!!! 나도 같이뛰마!!!!"
"자..잠깐만요 그렇다고 50바퀴는.."
"그럼넌 100바퀴뛰어!!!!!"
"그럴수가......"
그렇게 벌처스는 철저히 무시하고 세하는 강남쪽 인근에 도착한다. 의외로 가까웠기에 힘들이지 않고 강남내부로 들어선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며 길거리를 걸어간다.
"으...."
세하는 자신의 바지를 확인한다. 헐렁했기에 밸트를 쪼아 상관은 없다고는 하지만 기장이 맞지않아 옷이 지면에 질질 끌렸다.
"에있!!! 불편해!!!"
세하는 검을 뽑아들고선 자신의 무릅까지의 옷을 살짝 잘라 찟어버린다. 때마침 덥기도 했고 적어도 다리쪽은 시원했으면 해서 과감하게 찟어버린다. 들쭉 날쭉해지긴 했지만 별로 신경쓰지는 않았다. 그렇게 옷을 정리하고 다시 길거리를 나선다. 왠지모르게 시선이 꼿히는것이 짜증났지만 일단 무시하며 걸어 신강고 근처에 도착했다.
"에.. 내가 날려버렸던 고등학교라..... 감흥이 세롭내...."
세하는 조심스럽게 신강고 내부로 들어간다. 대형 시계의 시간은 2시 30분이였고 창문넘어로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이 보였다. 세하는 살며시 웃으면서 운동장 태두리를 걸으며 학교를 대충 둘러본다. 예전에는 게임을 한다고 이런적이 없어 신기하기도 했다. 둘러보는것 만으로도 왠지 가슴이 뛰었다.
나도 모르게 감성을 느끼네.. 신기한 느낌이야.. 아! 심심한대 장난이나 처볼까?
세하는 살며시 위상력을 모아 자신의 몸에 두르며 모습이 사라진다.
후후 이러면 아무도 모르겠지?
세하는 투명화 한상태로 건물 내부로 들어간다. 그리곤 자신이 있던 2학년 C반의 창문에 살짝 걸터 내부를 처다본다. 창가쪽에 안자 꾸벅꾸벅 졸고있는 자신이 보였다. 다시한번 감흥이 세로웠다. 자신이 자신을 몰래 처다보는것도 신기했고 왠지 스토커같은 느낌도들어 오묘했다.
음..... 내가 저랬단말이지... 지금은 변해도 너무 변한걸려나?.... 음......
세하는 자신을 둘러보고 순간 아랬도리에서 신호가 온다.
읏!!!! 이.. 이건... 소..소변인대.....
순간 세하는 당황한다. 그래도 일단 화장실로 뛰처 들어갔는대 다시금 당황한다.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의 입구앞에 멈춰서선 굳어버린다. 물론 실재로는 남자다. 그런대 지금은 여자의 몸이 되었으니 당연히 여자화장실로 들어가는게 맞다. 한순간이지만 자신이 남자라는것을 인식한 순간이다.
왜 계속이러는지 모르겠네.....
한참후 끙끙대대 끝네 여자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세하는 왠지모르게 발그레진체 튀어나왔다. 감정이 격해진탓인지 투명화도 풀려있었다.
내가... 그렇게 생긴....거였구나.....
화장실에 붙어있던 거울을 보고 드디어 여자가 된자신의 얼굴을 볼수 있었다. 세하가 한참을 화장실에 있었던것은 볼일 때문도 조금은 있지만 여자가된 자신의 얼굴을 처다보고 당황하면서 굳은것이였다. 조금은 남자일때의 자신의 얼굴이 남아있지만 조금 작고 긴머리에 눈이 조금더 커져있었고 이목구비또 또렷했다. 그리고 덕수룩하지만 매끄럽고 윤기있고 긴 검은 흑발이 당혹스러울만큼 매력적이였다.
머..일단은..... 그래... 진정하고... 음.. 여자의 몸....이였지?.. 그래... 음... 그래그래...음....
띵동댕동 딩동댕동
"에?"
쉬는시간을 알리는 종이울리고 교실에서 나오는 학생들이있었다. 세하는 일단 복도 끝쪽으로 걸어갔다. 자기자신과 만나지않기 위해서였고 여기 가만히 있어서 좋을것도 없고 눈에 띄일거란것 때문이였다. 결국 도착한곳은 학교 옥상이였다. 자주 점심시간떄 올라오던곳이라 익숙해진 지금은 그저 아무렇지 않게 드리누어버린다.
"아~ 귀찮아....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그러니까....으... 아아아아아 기억이안나!!!! 흐으으응"
세하는 누은체 눈을 감고 한숨을 쉰다. 그 순간 누군가가 학교에서 뛰처나가는것을 느낀다. 느낄수 있었던 이유는 다름아닌 위상력 때문이였다. 확인결과 남자인 자신과 슬비와 유리가 다급하게 이동하는 것이였다.
"아... 설마 오늘이였나?"
세하는 조심스럽게 학교 디지털 시계를 처다본다. 때마침 오늘이 강남에 B급 차원종이 나타날때였다.
"음..... 그렇다면 일단 나도 가볼까나~"
세하는 들키지 않을정도의 위상력으로 뒤따랐다. 도착한곳은 강남역 근처였다. 조금 멀찍이에서 내러다보니 송은이와 특경대대원들 그리고 검은양팀이 눈에 들어온다.
"헤~ 이거 생각보다 재미있내? 헤헤"
세하는 웃으면서 처다보다 조금 가까이 가고싶어져 몸을 숨기고 다간다. 이유는 간단 재밌어보였기 때문이였다.
'현재 이 지역에는 제3종 차원제난 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즉시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복함니다. 현재 이 지역에는 제3종 차원제난 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즉시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이랜소리와 함께 방송이 시작되고 세하는 천천히 특경대 사이를 지나다니며 송은이 경정의 근처까지 다가온다. 장갑차 뒤에 조용히 숨어 처다본다.
"후아아아아암~"
송은이가 큼지막하게 하품을한다. 그것을본 최민우 경감은 어이없어한다.
"송은이 경정님 이 상황에서 하품이 나오십니까?....."
"후암~ 나올 만도 하지 한참 낫잠 자는데 불려 나왔으니"
늘 그렇다는듯 잔소리를 풀어놓는다.
".....긴장 좀 하세요 곧 차원종이 출몰할 거란 말입니다!"
"어짜피 E급 피라미들이겠지 여긴 평화의 도시 강남이니까"
"휴우....."
체민우의 한숨이 퍼저나온다. 그순간 송은이의 눈에들어 온 것이있다.
"근데 제들은 머야> 왜 대피도 안하고 저로고 있어?"
다름아닌 검은양팀이였다.
"아. 이번에 세로 베치된 클로저 요원들이라고 합니다."
"에엥~? 그냥 애들 같은데?.. 요즘엔 저런 애들도 작전에 투입해?"
"일부러 어린 위상능력자들을 모았다고 합니다. 유니온의 새로운 프로젝트라고 하던대요"
"오옹~ 그래! 유니온의 비밀병기라 그 말이지? 그럼 쟤들한테 다 맡기고 우린 철수하자! 나 아직 졸린데..."
"으...."
몰래 처다보던 세하가 비겁하다는듯 뾰루퉁하게 처다본다. 물론 다른 이들에게는 보이지않았다.
설마 은이누나가 저런 ... 하긴... 그런 성격이니까.....
세하는 자신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었다.
"경정님... 지금 작전 중입니다...."
체민우가 스트레스를 받는지 딱잘라 말한다.
삐삐
무전이 들어온다. 다들 무전소리에 집중한다.
"위상변곡률 급상승! 차원종 반응입니다!!"
"오케이~ 자, 자 빨리 빨리 처리하고 철수들 하자~"
"......................"
거리는 그저 고요하기만했다.
"?? 머야? 왜 안 나와??"
삐삐
다시 무전이 들어온다.
"대장님... 뭔가 이상합니다!!"
"응? 머가 이상한데?"
"위상변곡률의 상승폭이 기준치를 훨씬 초과했습니다!! 일반적인 E급 차원종 레벨이 아니에요!!"
"뭐? 그게 무슨소리야? 장비가 고장난 거 아니야?"
"차원종 출현!!"
최민우의 말에 특경대들이 총을 겨눈다. 순간 연보랏빛 섬광이 펴저나오며 차원문이 열린다. 안에서 튀어나온것은 스케빈져 무리였다. 플러스로 스케빈져 주술사 한마리가 섞여있었다.
"서머너 타입 확인!! 맙소사.. 저건 C급 입니다!!.. 어쨰서 강남에 C급 차원종이?!..."
"칫.. 이유 같은 건 나중에 알아보자고!!! 전대원 사격 개시!!"
탕탕!! 탕타아아탕탕 탕!!! 탕탕탕!!!
특경대가 일제 사격을 시작한다. 세하는 조용히 그들을 처다본다. 대충 공격이 맞고는 있지만 데미지는 대부분 입지않았다. 대려 성질만 더 건드린듯 으르렁대고 있었다.
음.......
그순간 송은이의 탄알이 스케빈져 주술사의 머리에 명중한다. 머리가 뒤로 들썩이다 돌아오는대 굉장히 화가난듯 낫게 으르렁거리다 들고있던 지팡이를 흔든다.
"칫..."
지팡이에서 화염이 일어나 둥근 화염덩어리가 나타난다.
"헤에~ 하긴 저때는 조금 당황스럽긴했지"
세하는 조용히 웃으면서 상황을 관찰한다. 지금상태에서 딱히 도와줘야할일은 없으니 구경만하는 셈이였다. 순간 화염덩어리가 송은이와 최민우에게로 날아든다.
"피해!!!"
펑!!!
둘은 황급히 화염을 피해 장갑차 뒤로 몸을 숨긴다. 세하도 황급히 자리를 비킨다. 실수로 들켜도 좋을건없으니 일단 건물 옥상쪽으로 도약한다.
"웃차~ 하하 점점 재밋어지는대?"
밑에는 조금 아수라장이 되었다.
"일반 공격은 안 먹힙니다. 철수해야 해요!!"
"위상관통탄 가져와!! 그거라면 어떻게든 될 꺼야!!!"
"그거 한 발에 천만원이 넘는다고요!! 지원 끊긴지 오래입니다."
송은이가 조금 당황해한다.
"칫.... 하여간 그 놈의 예산 타령은.."
그 순간 전화가온다. 송은이는 대충 전화를 받으며 총질을 계속한다. 세하는 그런 송은이를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유가 넘치는 기분이랄까 그런 느낌이였다.
"은이 누나는 대단하구나.. 역시나... 총질하면서 전화라니....음.. 저전화... 유정이 누나전화였던가?"
세하는 계속해서 지켜보았다.
"여보세요? 제 말 들리시나요?"
"네 네 잘 들립니다~ 그런데 휴대폰 할인 판매 같은 거라면 나중에 전화해 주실래요? 지금 좀 바쁘거든요!!"
"윽..."
세하는 조금 당황해한다.
"그.. 그게 아니라 유니온의 관리요원 김유정이라고 하는데요...!!!"
"아! 김유정이고 박유정이고 간에!! 아잇!! 무이자대출도 않받는다고!!.......어? 유니온?"
"네 C급 이상 차원종의 출현에 따라 현 시간부로 지휘권은 제가 맡도록 하겠습니다. 뒷일은 저희 클로저들에게 맡기고 경찰들은 얼른 퇴각하세요"
"오케이 부탁 좀 할께요~!"
송은이의 얼굴이 밝아진다.
"자 모두 후퇴!! 우린 2차 라인까지 물러난다!"
송은이와 특경대가 물러나고 검은양팀이 차원종들과 조우한다. 세하는 조용히 그들을 처다본다. 한때 자신이 저기서 귀찬아하면서도 클로저일을 했던것이 떠오른다. 지금보니 왠지 그떄의 자신이 짜증나기도 했다. 왜그때는 그렇게 했었더라 하는 느낌도 있었고 이것저것 생각도 많이나 조금 복잡했다.
얼마지나지않아 차원종들을 처리하고 조금 안심한듯했다. 그리고 조금 떨어진곳에 B급 차원종이 나타난다.
"아.... 그때 B급이 나와서 조금 당황했었는대..... 음... 그떄 유정이누나가... 교본보고선 뺏겨말했던 것 같은대...."
잠시후 B급차원종을 쓰러트리고 강남광장으로 이동하는것을 본세하는 살며시 웃으며 지켜본다.
"그럼 나도 조금은 도와주도록할까? 후배님들?"
세하는 웃으면서 강남 광장으로 이동한다.
2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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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고 초반부터 다시가는거니 생각보다 쉽게 적었군 ㅋㅋㅋㅋ
일단 머... 열심히 적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