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늑대 -17-
하늘놀이 2015-05-01 0
사람들의 처참한 모습에 기절한 유린은 처차한 모습의 사람들이 자신에게 살려달라면서 다가와 양팔과 다리를 붙잡고 늘었졌다. 유린은 비명을 지르고 사람들에게 떨어지라고 자신에게 손대지 말라고 비명에 가까운 소리로 말하면서 붙잡고 늘어진 사람들에게 소리쳤다.
하지만 붙잡은 사람들은 떨어질 생각을 하지않고 오히려 더 달라붙자 유린은 달라붙은 사람들을 향해 주먹과 발을 움직여 달라붙은 사람들을 때냈지만 때어낸 사람들은 더욱 악착같이 팔과 다리에 메달리자 순간 유린의 머리에서 뭔가가 끊어지는 소리가 들렸고
"내..내몸에서 떨어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마음 깊숙한 곳에서 올라온 본심을 외치면서 양 허벅지에 메놓았던 핸드머신건 소드를 꺼내들어 달라붙은 사람들을 향해 조준하고 방화쇠를 당겼다. 3~4초 사이에 수십발에 달하는 총알이 사람들의 급소를 향해 날아가 급소를 뚫을쯤 날아가던 총알이 뭔가에 도로 팅겨나왔다.
"ㅁ..뭐!?"
유린은 말도안된다며 다시 쏘려 하다 뚜벅 뚜벅 누군가 발소리를 내며 자신을 향해 다가오고있었다. 유린은 몸을 부르르 떨며 소리가 들린곳을 보고 "허억!!" 자신도 모르게 숨을 삼켰다.
자신에게 걸어오고있는 발소리의 주인공은 하얀늑대였는대 걸어오는 하얀늑대 몸에는 지금 자신의 몸에 붙은 6배가 넘는 사람들이 메달려 있었다 그 모습에 유린은 하얀늑대에게 뭔가 말하려 했는대 그전에 하얀늑대가 손을 내밀었다..............유린의 몸에 붙은 사람들을 향해
하얀늑대가 손을 내밀자 유린 몸에 붙어있던 사람들은 유린의 몸에서 떨어져 하얀늑대 몸에 달라붙기 시작했다 유린은 하얀늑대에게 당장 때내라 말하려다 문뜻 하얀늑대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사람들이 자신의 몸에 달라붙는걸 느긋하게 기달리는걸 볼수있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몸에 달라붙자 하얀늑대는 유린을 바라봤는대 하얀늑대의 눈을본 유린은 지금 하얀늑대의 눈이 평소 자신을 보는 듯한 냉정하지만 자신에게 마음을 열을때의 눈이 아닌 처음만났을때 자신을 보는 차가운 눈이란걸 알수있었다.
"왜...왜 그런눈으로 보는거야?"
"..."
유린이 물었지만 하얀늑대는 아무말없이 고개를 돌려 유린과 거리를 벌렸다 유린은 하얀늑대가 자신과 멀어지자 이유를 알려달라 소리치자 발을 대고있던 바닥이 사라지고 밑으로 떨어졌다.
밑으로 떨어지는것으로 기절했던 유린은 눈을 떴다 눈을뜬 유린의 시야에 보이는건 올때 가져온 전투식량을 먹고있는 테크와 조금 떨어진곳에서 처음보는 여자아이와 같이 사이좋게 전투식량을 먹고있는 하얀늑대가 보였다 (실제로는 하얀늑대가 여자아이를 때놓으려고 하고있다)
전투식량을 먹던 테크는 유린이 정신을 차리자 괜찮냐고 물었는대 유린은 테크는 쳐다도 안보면서
"저기..늑대"
하얀늑대를 불렀다 여자아이를 때내고있던 하얀늑대는 유린의 부름에 왜그러냐고 쳐다봤고 하얀늑대의 눈을본 유린은 평소랑 다름없는 눈에 안심하며 말했다.
"그...그방안에 있던 사람들 어뜻게 됬나ㅇ..."
"내가 전부 죽였어"
"이봐!!"
하얀늑대 말에 테크가 소리지르자 하얀늑대는 문제있냐는 듯이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모습에 숨만 붙어있었잖아? 그런상태로 살린다고 ** 떠는것보다 깔끔하게 죽여주는게 좋아"
"아무리 그래도 그걸 애 앞에서 해야겠나?"
"애?"
하얀늑대는 테크의 시선이 유린을 향하는 것을 보고 하얀늑대는 하! 하고 웃으면서
"지금 장난해? 전쟁에 애나 어른이 어딨어?"
하얀늑대의 말에 유린은 움찔하며 하얀늑대를 보자 하얀늑대는 유린에게 한번 옆에서 자신일이 아니마냥 편안하게 전투식량을 먹고있는 여자아이를 한번씩 보고 테크의 눈을 똑바로 보며
"전쟁이란건 한쪽이 포기하거나 전멸할때까지 서로 죽이는거야 서로 죽이는거에 성별따위가 필요한가?"
말하자 테크는 물론이고 유린역시 아무말도 하지못한채 아니 실제로는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랐다 필요하다 하기에는 전쟁이라는 의미가 너무컸고 필요없다 하기에는 뭔가를 인정하기 싫었기에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서있었는대
"핑요 없어요 그런건 아나도"
하얀늑대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 옆에서 전투식량을 먹고있던 여자아이한태서 들려왔다. 여자아이의 대답에 하얀늑대는 호오~ 감탄사를 내뱉었는대 유린은 여자아이에게 왜 필요없냐고 묻자
"성..으음! 서로 살기위해서 죽이는 싸움이잖아 그런거에 이유가 필요해?"
아무런 감정이 없는 마치 당연하다는 듯한 여자아이의 대답에 유린은 자신도 모르게 몸을 떨면서 "너...너 도대체 모야?" 물으니 여자아이는 입에 넣었던 음식을 꿀꺽 삼키며
"난 나야 그나저나 언니는 도대체 어디서 살았길래 아직도 그런생각을 하는거야? 저기요 오빠 아직도 어딘가에서 인간과 차원종이 전쟁중이란걸 모르는 곳이 있나요?"
"누가 오빠야! 랄까 내 기억으로는 그런곳은 없어"
"그럼 왜 이언니는 저런생각을 하고 저 아저씨는 저런 언니를 감싸주는 거에요?"
"알게모야 그딴거"
"저기 꼬마아가씨 말이조금 심한거같은..."
테크가 여자아이를 말리려고 말을 걸자 여자아이는 하얀늑대 못지않을 정도로 싸늘한 눈으로 테크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심하다고? 혼자 이런곳에서 살아본적도 없으면서 이런곳에서 살아본 내 심정을 알지도 못하면서 모가 심하다는거야? 내 입장에서 볼때 지금 그년이 말하는거랑 당신이 말하는걸 들을 때마다 정말이지 힘만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신둘을 죽여버리고 싶을정도로"
어린아이가 말하자 테크와 유린은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지금 여자아이 한태서 위상력이 아닌 살기라는걸 내뿜어 두사람을 두렵게 만든거였다 테크와 유린은 각자의 무기에 손을 대자 밥을 먹던 하얀늑대가 말했다.
"손님이다"
하얀늑대의 말에 유린과 테크는 물론 여자아이는 어디서 꺼낸는지 모를 권총을 꺼내잡고 주위를 보자 주위는 어느새 무장한 사람들에게 포위되어있었다.
하얀늑대 일행이 무장한 사람들에게 포위됬을쯤 서울 어느 지하에는 신기한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지하 4층에 사람들이 앞에 십자가를 두고 십자가를 향해 열심히 기도를 하고있었다.
사람들이 기도를 할쯤 신부 한명이 온몸이 포박된 군인 한명을 대리고 방안으로 들어왔다 기도하던 사람들은 신부가 군인을 대리고 들어오자 환호하며 외쳤다.
"제물!! 제물!! 우리를 차원종으로 부터 지켜줄 제물!!"
제물이란 말에 포박된 군인은 살려달라 말했지만 사람들은 들은척도하지않고 제물이라는 말만 내뱉을 뿐이였다. 제물이라는 말을 외치면 외칠수록 사람들은 흥분했고 어느정도 지나자 신부는 포박된 군인을 생존자들 사이에 내려놓고 말했다
"의식을 시작해라"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신부의 말을 신호로 사람들은 품속에서 작은 단검을 꺼내들어 눈앞에 있는 군인을 마구잡이식으로 찌르기 시작했다.
"아아악! 그만!! 그만 살려...살려...살.."
무작위로 난도질된 군인근 곳죽음을 맞이했고 군인이 죽자 사람들은 기달렸다는듯이 난도질 당한 군인 시체를 뜯어먹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군인시체를 뜯어먹자 신부는 박수를 치며 말했다.
"바로 그겁니다 그걸로 우리는 더이상 차원종에게 공격받지 않습니다 인간이 인간을 먹음으로 우리는 인간을 포기하고 차원종을 신으로 모시는겁니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신부의 말에 사람들은 더욱 기세좋게 시체를 뜯어먹었고 사람들이 시체를 뜯어먹는 모습을 보며 신부는 조용하게
"조금만 더하면 완성이군요"
말하고 씨익 웃으며 안쪽으로 들어갔다.
-하얀늑대-
세..세이브...
내가 지금 제일 후회하는건
올리는 날짜를 정했다는거다!
ㅅㅂ 랜덤으로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