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는 하렘입니다. -4-
스파이더맨EFTR 2014-12-17 0
ㅇㄴㅁㄹㄴㅇㄹ
1편 :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6&n4articlesn=170
2편 :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3&n4articlesn=211
3편 :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2&n4articlesn=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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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호랑이는 굉장히 강했따!
아주아주 강해서 ** 주위의 쫄따꾸 차원종들을 소환해두고서는 지가 죽이고 있따.
청색호랑이차원종은 짱짱 강하였따!
호랑이가 울었따!
아무튼 겁나게 개쌘 호랑이차원종이 울부짖었따!
"ㅡ는 투명드래곤 이야기잖아."
"미안 말을 잘못 꺼낸것 같아."
폐허가된 건물에 들어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있는 이세하와 서유리는 작전회의를 하고 있었다. 정확히는
이세하가 작전계획을 구상하고 서유리가 그것을 머릿속에 집어넣고 있지만.
"놈은 분명희 투명드래곤버금가는 강한 녀석이야."
"응."
"그런데 그런 녀석이 위상력을 억제하는 구속구를 끼고 이곳에 왔어."
"아아...그렇네?"
"그렇다면 요점은 이런거야."
이세하는 품속에서 꺼낸 볼펜을 이리저리 적으면서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덕분에 서유리는 작전을 이해하기 수월하였다.
"녀석은 아직 차원변동에 의한 위상력에 적응하지 못했어."
"음? 그럼 저기 꼬맹이차원종들은 여기에 있어도 되는거야?"
"아마 B급정도의 차원종들은 차원변동에 의한 위상력의 부담은 덜 받는 모양인가봐. 그렇다면 저 구속구는 적응을 하기위해 일시적으로 자신의 위상력을 억누르고 있다는 말이겠지. 아마 위상력으로 보면 놈은 B급정도 될지도 몰라."
"...........세하여 너 혹시 오늘 머 잘못먹었어?"
이세하는 그 소리를 듣고서는 빙긋이 웃었다.
"아니, 너 생각하며 먹으니깐 소화가 잘되던데?"
"아아아! 그다음은 어떻게 되는거야?! 우리가 뭘 하면 좋은거야?!"
서유리가 얼굴을 붉히며 다시 작전계획표로 말을 돌렸다.
"간단해. 저녀석이 적응하기전에 스스로 구속구를 풀게하면 되는거지."
"엥? 어떻게?"
"일부러 참고있는 녀석을 화내게 하는 방법은 알고있지?"
"깐족대는거?"
"응. 그거야."
이세하는 이제 설명은 끝났다는듯 볼펜을 다시 품속으로 집어넣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놈이 구속구를 벗으면 아마 차원변동에 의해 품고있던 강한 위상력이 적응하지 못하고 뛰쳐나오려고 난리를 칠거야. 그렇게되면 저녀석은 이곳에서 죽던지 아니면 자기차원으로 돌아가던지 둘중 하나를 택하겠지."
"...내가 알고있던 세하가 맞는거야?"
"자자, 이제그만 앉아있어. 안차가워?"
이세하가 손을 뻗었다. 서유리는 그 손을 잡자 이세하는 힘을 주어 그녀를 일으켜 세워주었다.
"근데 다치지는 마라. 너 상처입으면 나도 좀 아플것 같으니깐."
"하핫! 걱정마셔....랄까. 이번에 잘 돌아가면은 그으.........데이트 할래?"
서유리는 나름 용기를 내어 이세하에게 데이트 신청을 건네었다. 조금 부끄러운 생각에 두 눈을 질끈 감고 이세하의 대답만을 기다렸다.
...............그러나 대답은 없었다.
옆을 보니 그곳에는 이세하는 없었고 허공만이 있었을 뿐.
이세하는 전장으로 뛰쳐나가 싸움을 하고 있었다. 결국 용기냈던 데이트 신청은 무산되고 말았다.
"...뭐 급한거는 저녀석 답네. 아 ** 돌아가면은 은이언니한테 인센티브달라고 할거야!!"
곧이서 서유리도 이세하와 함께 전장으로 합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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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이 나의 계획을 방해하는 녀석들인가."
신논현역.
그러니깐 잠시 민간인통제구역이 되어버린 이곳에 높은 빌딩옥상.
검은색붕대를 머리에 둘러싼 남성이 천천히 아래를 내려다가 보고있었다.
왠지모를 위압감과 함께 오른쪽 눈동자는 이리저리 굴러가며 A급차원종과 싸우는 아직 어린 소년소녀클로저들을 보았다.
아마 분명희 팀명이 '검은양'이라고 했던가..
블랙메리라니...거참 웃기는 팀이름이군.
그 남자는 무심한 반응을 보이며 천천히 클로저들을 보았다. 그러다가 문득 한 소년이 눈에 띄었다.
딱히 위압적인 위상력을 선보이는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상하게 그 소년에게 눈길이 갔다.
'혹시 저 소년은...그녀의 아들인가?'
그렇다면 차원종과 인간의 싸움에서 결정적인 카드가 되겠군.
아마 그녀의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은 케이스겠지.
그분들이 매우 좋아할거야.
"이름은...이세하였나? 기억해두도록 하지. 조만간에 만날일이 기대되는구나."
검은붕대남자는 볼일을 끝낸건지 스르륵 그 자리에서 자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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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왈
혹시 유우키 리토를 아시는가요?
유우키 리토 = 이세하
라는 구도를 갈까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