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데드 스페이스 X 클로저스] 마지막 까지..-1화-

kuromo623 2014-12-05 3

[SAID 아이작 클라크]

차가움이 감도는 어두운 공간...

어둠속에 서있던 나는  피범벅 이 된 니콜 이 나 에게 "억울해 아이작..전부 너때문이야.."라며 속삭이면서 다가오는 모습을 보아야만 했다. 니콜..그녀 의 모습 은 원망 이 섞인 모습이었으며 피를 뒤집어 써서 그런지 그녀의 [직원용 RIG 슈트] 는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이작.....

-아이작............

-아이작.............................

그녀의 목소리 가 들려온다. 하지만 나는 내가 알고 있는 '니콜' 니콜이 아니란것 은 처음부터 알았다. 내가 보고 있는 니콜 은'이미 죽었으니까! 그녀 는 [이시무라 호] 에서  정신적인 공포 에 이겨내지 못해 자살했으니까!!

근데 넌 뭐지?

어째서 니콜 을 흉내 내는 거지?

마커 인거냐? 마커인거냐!! 마커인거냐고!!!!!!!!!!!!!!!!!!

"넌..니콜이 아니야...니콜은 죽었어! 이 빌어먹을 [마커]자식아!!!!!!"

분노 에 물든 나는 [RIG] 의 바이져 를 장착 한체 니콜을 흉내내는 [마커] 을 향해 [공구 - 플라즈마 커터] 를 겨누었다. 하지만 피 를 뒤집어 쓴 니콜은 계속해서 자신 에게 천천히 다가오기 시작했다.[플라즈마 커터] 에서 뿜어져 나오는 3줄 의 푸른 광선.. 푸른색을 머금은 광선은 [놈] 의 이마 정중앙 에 비추어 지고 있다.

-아이작...

저벅.

"오지마라.."

저벅..

-아이작..억울해....

저벅....

"마지막 경고다!!한발짝 더 움직이면 너의 면상을 박살내겠어!!!!" 

더이상 다가 오지마 니콜을 흉내내는 이 빌어먹을 [마커] 자식!! 한발짝 더 온다면 팔,다리 를 절단 시켜 주겠어!!그리고 너의 형체 를 알수 없게 짓밟아 주겠어!!!!!!

저벅...

-아이..

움직였다...어디 한번 해보겠다 거냐 마커!!!!!!!!!!!!!!!!!!!!!!

"오지마 이 찢어 죽여도 시원치 않을 마커 자식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타앙-!!타앙-!!타앙-!!타앙-!!타앙-!!!!타앙-!!!!!!!!!!!!!

분노 의 포효 와 함께  [플라즈마 커터] 를 마커 에게 겨누어 난사했다.[공구] 에서 뿜어 져 나가는 푸른 초승달 형 칼날 들은 날카롭게 날아들며 [마커] 의 몸을 해집기시작했다.

푸른 칼날이 날아가 박혀드는 그녀 를 흉내내 는 [마커] 의 몸..

놈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핏줄기 와 살점...

그리고 [절단] 되가 는 [다리] 와 [머리],[손]....

그녀 의 모든 것이 분해 되가며 하나의 고기 조각이 되어 어두운 공간 에 나뒹굴어 졌다.그걸 끝으로 나의 의식은 어둠으로 물들며 필름 이 끊긴 것처럼 나의 의식은 심해 밑바닥 으로 가라 앉앗다.

그리고 한 시간....아니 여러시간이 자났을까....

어둠속 에서 신선한 공기 와 먼지..그리고 무언가 불타고 있는 냄새 가 나의 후각에 자극 되었다...내가 살아 있는건가? 무엇보다  딱딱한 바닥에 누워 있다는 감각이 느껴지는데...그리고 무엇보다...

"꺄아아악~!!"
"사람살려!!""
"으아아아아악-!!!"
"오,오지마! 오지 말란 말이야!!"

-끠레에에엑-!!!
-키아아아아아악-!!!!!!!!

[영어] 가 아닌 [한국어] 가 들려온 다 그것도 비명이 들려온다 그것도 "살려달라"는 소리가 .....근데,내가 왜 이 언어 를 알아 들을수가 있는거지?

뭐,일단 나중에 알아보기로 하고..일단 상황을 파악해야 겠어.

정신 이 와전 각성된 체 나는 언제 눈이 무거워 졌냐 는듯이 눈을 떴다.그리고 내가 본것은 다름 아닌것은 어두운 구름이 낀 하늘 과 역사책 에서 볼법한 21세기 빌딩 들이 절반 이 무너지거나 불타는 모습이었다.

"What's the Hell?"

지구? 내가 지금 지구에 온건가? 하지만....난 스프롤 의 폭발에 휘말려 죽었을텐데? 아...혹시? 그 [소녀]가?

소녀의 미소 와 빛에 휩쌓인 자신이 생각이 나자 이 상황 을  빠르게 납득을 하며"어쩌면...." 이라며 중얼거린채 뻐근 거리는 몸을 달래듯이 천천히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일단 주위 상황을 파악하기 전에 내몸 상태를 확인 해야겠다.

일단..[프로토타입 RIG 슈트] 는 제대로 입고 있고...다행히 아무런 고장이 일어 나지 않는것 같다...그리고 [공구] 는 무사하고..그리고......

"탄약양 이......[??] 이건 무언가 오류가 일어 난것 같군...하지만 일단...그건 재쳐 두고.."

탄약양 이 걱정 되지만 일단 그일은 재쳐두고 내가 있는 곳을 파악하기 위해 주위를 바라 보았다.

WHAT THE HELL? 이건 또 뭔 빌어먹을 상황 인냐!?

"여기는 21세기 의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 도시 모습 과 똑같잖아?!"

역사책 에서 나 볼법한 21세기 의 도시 건물들 이 내 주위 에 있다. 더군다나 저기 책에서 나 본 [남산 타워] 라고 생각 되는 곳도 말이지.근데 아쉽게도 새하얀 기둥 밖에 않남았다.......잠깐,지금 감상 할 때가 아니지!!! 다시한번 정신을 가다 듬으며 내가 있는 장소를 돌아 보았다가...

나는 몸이 굳어버렸다...

피 의 강을 이루는 붉은물 들과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수많은 시체들...

내장 조각 과 사지가 절단 된 손 과 다리 그리고 몸통....

그리고....뇌수까지..

"oh...SHIT!"

빌어 먹을!!!!또 지옥 같은 곳에 떨어진 것이냐!!그 지긋,지긋 한 [네크로모프]를 또 봐야 하는 것이냐고!?

나는 욕지거리 를 하는 것과 동시에 [RIG슈트-바이저] 장착 을 하며 [플라즈마-커터]를 들고 사주경계 를 했다...하지만 일단 식량이 필요한 나에게 있어선 지금 이자리에 있으면 않될것이다. 

"***....일단 어디 안전한 곳으로 이동 해야겠군.."

나는 천천히 움직이며 어둠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
[SAID 이슬비-3인칭]
언제나 평화 로울것만 같았던 이세상에 [차원종] 이라는 지옥 의 업화가 전세계를 뒤덥은. 날.....

분홍빛깔 단발 머리 의 5살 소녀의 엄마,아빠가 차원종 들에 의해. 죽음을 당한 그날로 소녀 의 행복 과 꿈 은 놈들에 의해 무자비하게 갈기갈기찢겨 나갔다.

이젠 소녀에게 남은것 이라곤....

"흐흑...엄마....아빠...."

차가운 건물안에 숨은 자신.과  깊고 깊은 두려움 이 섞인 슬픔 이었다.

그리고.....

-크르르르르...

공포도....

"흐윽!"

소녀는 엄마,아빠 를 죽엿던 짐승이  같이 생긴 차원종이 꼬리 를 살랑,살랑 거리며 건물에 들어가 숨은 자신을 찾고  소녀 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런 차원종의 모습에 소녀는 두려움 과 공포로 가득찬채 몸을 떨기 시작 했다.

"사,살려주세요.."

소녀의 푸른 눈동자 는 연신 떨리며 점점 다가오는 차원종 에게 애원했다. 하지만 차원종 에겐....

-크르르르르.....

먹잇감 일 뿐이 었다.

하지만 소녀는 애원 했다.

터벅.

"살려주세요.."

터벅..

"살려 주세요!"

터벅!!

-크르르르!!!

"싫어..싫어...싫어!"

하지만 차원종 은....

-크엉~!!!!!!!!!!!!

소녀를 죽이기 위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달려오는 차원종 과 계속해서 애원하는 소녀. 점점 소녀 와 괴물 의 사이가 점점 빠르게 가까워지고...

"싫어어어어!!!!!"

-크어어엉~!!!!!!!!!

소녀의 절규 와 함께 짐승 이 소녀를 덮치는 순간..

타앙,타앙~!!!

두발의 총성 과 함께 어디선가 날아오는 푸른 빛 을 머금은 초승달 형 칼날 이 차원 종의 뒷발 과 꼬리 를 지나가는 순간...

스걱...푸화확~!!!!

차원 종의 꼬리 와 뒷발 부분은 푸른 물이 간혈적 으로 일어 나며 절단 되었다. 

-크레에에에에엑~!!!!!!!!

쿠웅!

고통 에 몸 부림 치며 날아 오듯이 소녀를 덮치 려던 소녀 를 지나 소녀 의 거리에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꼬꾸라 진채 쓰러졌다.

소녀 는 자신의 뒤에 떨어져 고꾸라 진채 볼품 없이 바닥에 쓰러진 차원종 을 멍한히 보다가. 인기척 이 느껴지는 곳에 고개를 돌아 보았다.

3쌍의 푸른 광선 을 뿜어 내는 권총 처럼 생긴 물건 을 괴물에게 조준 하는 한명의 인영.

인영 의 몸은 마치 부분 갑옷을 입은 것처럼 [슈트] 형식 이었으며 얼굴은 바이저를 뒤덮혀져 있어 얼굴은 안 보이고 3줄의 푸른 인광이 소녀를 향해 비추어 졌다...


[이,빌어먹을 네크로모프 자식들..]

순간 분노 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노이즈 가낀 20초반 남성 과 목소리..소녀는 흠짓 떨며 한 남성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한동안의 정적이 감돌고...

[꼬마야...어디 다친데는 없니?]

분노 에서 평온한 노이즈 낀 남성 의 목소리 가 들려왔다. 남성이 편안한 목소리를 낸것과 함께 남자 가 천천히 움직이고 소녀에게 천천히 다가왔다. 그리고  주저 앉은 소녀 에게 다가 와 한쪽 무릎을 꿇고 소녀의 시야 에 마추는 남자.

철컥-!철컥-!!

남자의 바이저가 마치 변신 로봇처럼 해체 되자 바이저 에 가려져 볼수없었던 남성의 얼굴을 볼수가 있었다.

서양사람 이라고 생각 되는 하얀 피부를 가진 외모 와 푸른 눈동자.그리고 짧은 머릿카락 과 20대 초반의 외모를 가진 남자엿다.하지만 모습과 다르게 너무 어른스럽달까...마치 40 이 넘은 중년 아저씨 같앗다. 하지만 그런 분위기를 느끼는 소녀 는 죽은 아버지 와 같은 느낌이 들었기에...왠지 푸근함 과 따듯함이 느껴졌다...

"엄마....아빠.."

물론,죽은 부모님 의 슬픔도....

"엄마,아빠.....엄마....아빠..."

소녀의 푸른 눈동자에서 점점 물기가 고이기 시작하더니...감정이 붓물처럼 쏟아지는 것과 동시에 굵은 눈물 방울 을 쏟기 시작했다. 그런 소녀의 모습에 천천히 소녀를 껴안으며 분홍 빛깔 머리 를 쓰다듬은체 슬픈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이제 괜찮아...내가 있으니 걱정말거라..."

"엄마!엄마!엄마!"

"괜찮아...괞찮아..."

"아빠..아빠!!!"

"내가 널 지켜주마..."

"흐아아아아아아앙-!!!"

서럽게 울기 시작하는 소녀 를 따뜻하게 안으며 "괞찮아"를 연신 반복 하면서 분홍 단발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남성은 누군가 에게 말하는 듯이 중얼 거리기 시작했다.

"빌어먹을 신....적어도 아이들 은 내버려 두란 말이다..." 
2024-10-24 22:20:3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