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검은양2 10화 위험한 유혹

fewfw 2015-04-19 6

한편....

 

유니온 병원은....

 

말그대로 난장판이었다

 

시민들은 대피하느라 정신없고

특경대 역시 대피시켜주는쪽과 수색등으로 나뉘어서 정신없었다

그중에는 송은이와 채민우도 있었다

 

"후....난장판이네..."

 

유정이 푸념하며 주위를 둘러본다

그러면서 차근차근 생각을 정리해나가려하지만

아무런 단서가 없기에 아무런 생각이않난다

 

"하아...단서라도 있으면 좋은데..."

 

"유정씨!!!"

 

멀리서 데이비드가 급하게 뛰어온다

예전 강남사건때 혼자서 차원종들사이로 뛰어다닐때도

옷매무세는 안흐트러졌지만 지금은 흐트러져있다

 

"본부장님!"

 

"이야기는 들었지만 자세한것까진 못들었네

도대체 무슨일이 생긴건가?"

 

"그게...사실 저희도 아는게 없슴니다...

단지 캐롤과 이야기를 하고 병실로 가는데

유리가 문을 열기직전 방이 폭발한것 밖에는...."

 

"그래서...피해는?"

 

"다행이도 아직 확인됀 인명피해는 없고

건물도 그 병실과 주위만 파괴돼었슴니다...

하지만 이세하 요원과 우정미양이 실종돼었슴니다..."

 

"...둘다 그 병실에 있었나?

우정미양은 왜지?"

 

"그게...."

 

"자세한건 들어가서하자고 데이비드 형"

 

"응?제이?"

 

"빨리가자고,지금 막 몇가지 감식결과가 나왔으니

들어가서 말하자고"

 

"그게 정말이에요!?"

 

"그래...중요할수도 안중요할수도 있는 증거지..."

 

그럴게 그들이 병원안으로 들어가서

한 방안으로 들어간다

 

"다른 요원들은 어디에 있지?"

 

"모두다 수색작업에 들어갔어

이미 이 주위는 이잡드시 ** 보았는데도 아무런 단서가 없어"

 

"그런가...."

 

"자...그럼 이야기를 시작하지....어떤거부터 말하지?

감식결과?아니면 왜 우정미와 세하가 병실에 있었는지?"

 

"....두번째 먼저해주게나...."

 

"후....그럼 내말 잘들어...."

 

그럴게 제이는 아까전 있었던일을

꼼꼼하게 설명하였다

 

강남사건때도 여유로운 미소를 잃지않던 그가

제이에 이야기를 들을수록 점점더 미간이 구겨져갔다

그리고 결국에는 책상을 주먹으로 치고만다

 

"이런 젠 장!아스타로트 그자가 다시 살아나서는

우정미양을 죽기 직전까지 만들어놨다는건가 제이?"

 

"그래....솔직히 그때 그놈 얼굴에 주먹을 박고싶었지만

정미상태가 더 중요했어...숨이 끊기기 직전이더군..."

 

"그래서...차원종화는 어떻게 돼었지?"

 

"다행이도 순조롭게 돼었어....세하가 많이 슬퍼하더군...."

 

"하아.....그럼....이번에는 감식결과를 말해주지 않겠나?"

 

"그래....유정씨?힘든건 알겠는데 일단 정신좀 차려..."

 

아까부터 멍하니 있던 유정이 제이에 부름에 정신이 번쩍든다

 

"예?예!"

 

"하아...그럼 설명하지...아까 특경대 감식관들이 주위 위상력을 감지한 결과

주위공기와 파편에서 엄청난양에 차원종 위상력이 검출돼었어

그정도면 헤카톤케일은 그냥 뛰어넘긴 다는군...."

 

"그말은....이사건은 역시 차원종인건가?"

 

"그래...가능성은 셋중하나야...

첫째 아스타로트 혹은 다른 차원종이 습격해서 둘을 납치혹은 처리하였다"

 

"욱!"

 

제이에 말을 듣자 유정이 헛구역질을한다

 

"미안 유정씨...그래도 참아줘...

둘째....세하동생이....우정미를 데리고 이 사태를 만들었다"

 

"흠...그것도 고려해야겠군....하지만 동기는 없어"

 

"그래....그리고 마지막 셋째....솔직히 상상도 하지싫은 생각이야...."

 

제이에 말에 데이비드와 유정은 침을 삼킨다

 

"마지막은....우정미가 폭주하였다...."

 

"우정미양이?어째서지?"

 

"아!설마...아까 우려하던일이..."

 

"우려하던일?"

 

"...아까 캐롤에게서 들은 말이야 잘들어..."

 

아까전....캐롤리엘과 검은양팀이 이야기를 할때...

 

"잘들으세요....일단 지금 정미양은 정확히는 위상력에 각성하지 않고

각성하는 중이에요....문제는 이 각성중이라는 상태에요"

 

"그게 뭔데요?왜 이때가 위험한 거에요?"

 

유리에 물음에 캐롤이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위상력에 각성중일때는...정신적으로 상당히 쇠약해 지게돼요

일단 스스로에 자제력이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감정에 조절이 안돼기 시작해서 사람이 바뀐것처럼 보여요"

 

"음?그래서 요즘 정미양이 어두워 보인건가?"

 

"에!?정미정미가 그랬어요!?"

 

"그래...오늘도 너희를 보면서 상당히...아니 아주 어두운표정으로 보았지...

아마도.....너희가 부러웠던모양이구나...."

 

"아....."

 

유리와 슬비는 이해한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그게 왜 위험하단거지?"

 

제이에 물음에 캐롤은 올것이 왔단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아까....정미양을 차원종화 시켰다고 해죠?"

 

"어.....그렇지도 않으면 정미는 아마...."

 

"잘들으세요....슬비양,유리양?차원종이 돼었을때 기분이나 심리가 어때었죠?"

 

캐롤에 갑작스러운 질문에 슬비와 유리는 당황한다

 

"네?그때 기분이라니...."

 

"아니 지금 기분을 말해도 돼요"

 

"흠...그러니까.....그때...아니 지금도 무언가를 부수거나 죽이고 싶어했어요

...지금은 좀 덜하지만"

 

"That's right!바로 그거에요!"

 

캐롤이 소리치자 모두가 의아해한다

 

"뭐가요?"

 

"차원종이 돼면 기본적으로 파괴욕구가 생기게 돼요!

즉 주위에 무언가를 부수거나 죽이고 싶어한다는 거에요!"

 

"에...하지만 저희는 적당히 했는데..."

 

"Yes...맞아요....다행이도 슬비양하고 유리양은 인간으로서에 이성이 잘 남아있었어요

그건 세하군도 마찬가지고요"

 

"흠.....음?설마!?"

 

유정이 무언가를 알았다는듯 소리쳤다

 

"캐롤!설마 지금 내가 생각하고있는 그게 사실이야!?"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아마도 맞을거에요...."

 

"그게 뭔데요?저희도 알려주에요"

 

"아까도 말했듯이 현재 정미양은 정신적으로 쇠약해져있어요

자신에 이성이 조금씩 약해져가는거에요

물론 이 현상은 일시적이지만 문제는 타이밍이에요"

 

"타..이밍이요?"

 

"아!"

 

슬비는 무언가를 알아차린듯 하지만 아직 유리는 어리둥절해있다

그러나 이미 다른사람들은 다 눈치챈듯하다

 

"흠~그러겠네....이런 상태면 확실히 위험하겠어"

 

"맞아 누나....안그래도 정신력이 강해보이지는 않던데...."

 

"뭐야?나 빼고 다 알아차린거야?"

 

"잘들어요 유리양....지금 정미양은 이성이 약해졌어요

그런데 하필 그 타이밍에 정미양은 차원종이 돼었어요

그러면...정미양에 의식은 차원종처럼 됄지도 몰라요"

 

"!!!!!!!"

 

유리가 소스라치게 놀란다

 

"에!?그럼 정미가 차원종처럼 행동할수도있다는거에요!?"

 

"맞아요!그때 여러분과는 다르게 인간에 이성이 차원종에 본능에 져버려서

주위에 모든것을 파괴하고 죽이는 사태가 발생할수도있어요!"

 

여기까지가 제이의 설명이다

 

그 이야기를 들은 데이비드는 손으로 머리를 감싸메고있다

 

"하아......이거 일났군.....만약 정말로 정미양에 짓이라면...."

 

"걱정마....아니...걱정을 안할수는없군.....하지만 믿어야지...."

 

그렇게 제이는 창문밖으로 하늘을 바라본다

 

오전까지만해도 맑던 날씨가 점점 먹구름으로 뒤덥혀져간다

 

'**....기분도 않좋은데 날씨까지 초치는군....'

 

한편.....세하는....

 

(세하 시점)

 

아....아직도 머리가 혼돈스럽다

 

아니 지금은 아무런 생각이 안난다

 

정미는 어느세 나와 입을 마추기 직전까지 왔다

 

그래서 나는 눈을 감는다....그런데...

 

"후훗....세하야......아직 상황이 이해가 안되나봐?"

 

어느세 정미는 조금 떨어져서 나를 보고있다

 

그녀에 붉은색눈은 광기가 가득찬것처럼 보이면서도

너무나도 아름다운 붉은색을 띄고있다

 

알고싶다.....왜지?.....왜 그녀가 이러지?

 

여긴 어디지?

 

이제서야 수십가지 의문이 머리를 스처간다

 

그래.....이건 꿈일거야....

 

하지만 이런 나를 조롱하듯 정미에 뒤에서 누군가가 나온다

 

그 남성은 키가 매우크며

한손에는 검을 들고있었다

 

아스타...로트....

 

"아스타로트....정미에게 무슨짓을 한거냐...."

 

망할놈!당장 저놈 면상에 주먹을..!!!!

 

"후훗"

 

정미는 얼굴에 기쁜듯한 미소를 지은다

 

뭐야 이거!?내 힘으로도 않끊겨져!?

 

뭐야 이 푸른색 끈은!?

 

"괜히 힘낭비 하지마,그건 어쩌피 너여도 끊기는 무리야"

 

뭐야?도대체 뭐길래 않끊겨지는거야?

 

"내 위상력을 너무 얕보 지마"

 

!!!!!!!!!

 

그럼 이건 정미에 위상력!?

 

어떻게 위상력이 이런 형태로!?

 

!!!!!

 

"정미야...도대체 왜 이러는거야?

아스타로트는 왜?"

 

아...너무 혼동스럽다....이젠 진짜로 사고가 멈춰지는것 같다

 

"아스타로트는....날 도와줬어......"

 

......뭘 도와준거지?

 

"내가 널 가질수있게"

 

!!!!!!!!

 

저게 지금 정미가 말한건가?

 

이게 사실인건가?

 

"나는 말이야....너무 힘들었어

난 너를 좋아했어

예전에 처음만나고 나서부터 쭉...

하지만 너는 나에 마음도 몰라주고는 게임만했지...

하지만 널 바라볼수만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난 너무행복했어"

 

....그럼 이게다.....아니다...아직 판단은 이르다...

 

"그리고 너와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고 같은 반이돼었을때는

너무 기뻤어....그 어느때보다 행복했어

...그런데 유리가 위상력에 각성하고

너와 유리가 클로저가 돼면서 달라졌어...

너는 점점더 나와는 멀어지는데....그런데도 너의 주의에는 점점더 여자가 많아졌어..."

 

아직...확실하지않아....

 

"그런데 너희가 사라졌다고 했을때는 너무 놀랐어

아니 놀란게 아니라 쓰러질뻔했어

그래서 너희가 돌아왔을때는 너무 기뻣어....

그런데 너희는 차원종이 돼어있더라?

세하 너는 점점더 나랑은 멀어져갔어....

그래서 너희팀으로 가서 일해볼꺼냐고 물어보는 캐롤씨에 물음에 동의한거야

....그런데 너에게 다가갈수없었어.....

너는 나와는 너무다른데 너의 주위사람은 너와같아....

그래서 언제부턴가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

차원종이 되고싶다고"

 

..........싫다........정말로 믿기싫다....

 

이러니 저러니.....

 

어떤걸 피해가도 전부다 내가 일으킨일이다....

 

그리고 결국 일이 터졌다....

 

너무나도 큰일이.....

 

"그런데 차원종이 되었어!

너랑 같은!

세하 너랑 같은!너와 똑같은!

너무 기뻣어!이제 너와 같이있을수 있다는게!"

 

................

 

"하지만 난 너를 독차지 하고싶었어

가지고 싶었어

그런데 병실에 누워있는데

갑자기 머리속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더라?"

 

............설마........

 

"다른내가.....차원종인 내가.....

너를 데리고 나가라고....하더라고?

그런데 그후 갑자기 다른 소리가 들리더라?

자신에게 오라고....필요한것을 주겠다고..."

 

아스타로트.....

 

"후후후후...."

 

젠 장할...저 기분나쁜얼굴....당장이라도 뭉게버리고싶어....

 

이제껏 억눌러온 차원종에 본능이 튀어나올려고하고있어...

 

안돼....참아야돼.....

 

"그래서 세하너를 기절시키고 여기로 온거야

여기로 오니까 아스타로트가 기다리면서

이걸주더라?"

 

뭐지?저 붉은색 액체는?

피인가?

 

"이건...피같지만 피가아니야.....

세하너를.....숨겨진 너의 본성을 다시 끌어내는거야...."

 

!!!!!!!!!!!!!!

 

"인간에 이성을 마비시켜버리는....

차원종으로 살아갈수있게하는.....

그리고 난 여기다가 약간에 변화를 주었어"

 

아.....불길하다....

 

"이제 이걸 맞으면넌....나만 바라보는거야...."

 

!!!!!!!!!!

 

컥!!!!!!!!!!!

 

뭐....뭐야......

 

어느세......내 가슴에.....주사기를....

 

"후훗"

 

안돼.....점점 의식이.....

 

어라....?

 

왜 이렇게 정미가 웃는게 아름다워보이지....?

 

(정미 시점)

 

털석....

 

됐어......

 

지금 세하는 내 앞에 정신을 잃고쓰러져있다....

 

이걸로 됀거야....

 

"축하하네....이걸로 그대가 원하는걸 얻었군"

 

아스타로트.....날 도와준자....

 

뭐...상관없어.....이제.....이제 세하는....

 

(3인칭 시점)

 

그렇게 아스타로트는 돌아가고

 

정미와 세하만이 어두운 방에 남아있다

 

정미는 세하에 얼굴을 싱글벙글거리며 바라본다

 

그때....

 

스윽....

 

세하가 일어난다

 

정신을 차린듯하다....

 

그러면서 정미를 바라본다

 

그런 그의 눈동자는....그 어느때보다

 

훨신더 붉고 아릅답게 빛나고있다

 

그러면서 정미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짓는다

 

어느세 줄은 풀려있다

 

세하는 일어나더니 정미에게 점점 다가온다

 

그리고 정미에 얼굴에 점점 자신에 얼굴을 가까이한다

 

그렇게....그들에 입술이 서로에 입술에 닿는다


미리 말하지만

하렘으로 감니다

지금 세하X정미 기운이 상당히 풍기는데...뭐 제가 사실 그쪽이긴 하지만....

아니에요!제발 다들 돌들지마요!

지금 이러는거 1기때 정미가 안나오고

상황 심각하게 만들려고 만드는 거에요!

제발 돌들지 마세요!

 

그리고 제가 흑화를 간다는데....

 

왜들 이러시나....저는 원래 흑화로 시작했는데..

2024-10-24 22:25:4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