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과 선택 이야기 14화(음............침울해;;;)
하가네 2015-04-13 12
강남본부의 검은양팀의 본부에선 슬비와 유리 ,미스틸 테인이 시무룩한체 패닉상태가 되어있었다. 두눈에는 초점이 맞지않았고 각자 구석에 웅크려있는체 네거티브가 되어있었다. 누가보면 정말 불상해 보일정도였다. 세하가 보여준 광경이 큰충격이였던 모양이다. 아무것도 하지못한체 세하한태 지고 시민들이 잔혹하게 죽는것을 보았다. 슬비는 부모를 잃는 그 느낌을 다시 받는 기분이였다. 하지만 그떄는 그 차원종들을 죽여 조금의 복수를 할수 있었지만 그때는 전혀 손도 못써보고 당했다. 세하의 웃는 얼굴이 보인다. 머릿속에서 생생하게 나타난다. 슬비는 몸을 떨며 더더욱 웅크려버린다.
유리는 소파 끝에 웅크려 흐리지않는 눈물을 흘리는듯했다. 퉁퉁부은 두눈과 잘게 떠는 입술 세하에 대한 공포 그것은 아스타로트따위 그냥 잡몹처럼 느껴질정도의 전율과 충격이였다. 설마 그세하가 사람들을 그런식으로 죽일수 있느가 하는 생각과 그때 떨리는 몸과 무거운 발걸음에 싸울수도 있었음에도 스스로 포기해버린 한심함과 무능함이 유리를 더욱 처절하게 만든다.
미스틸은 겁에질린 아이처럼 눈에 보일정도로 심하게 몸을 떤다. 사냥꾼이 사냥감에가 잡혀있는 느낌이였다. 초점이 맞지않는 두눈을 심하게 떨린다. 여기서 그냥 차원종이 나와도 무서워 도망칠 기세였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상황이다.
한편 제이는 쓰러졌던 서지수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었다. 다행이 정신은 돌아왔지만 조금 쇼크를 먹은듯 반응이 떨떠름하다. 베타에게 무슨 말을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신적 충격이 있는듯했다. 제이는 스스로를 책망한다. 그때 세하의 말을 믿었다면 상황이 이렇게까지 악화되진 않았을까하는 후회가 몰려온다. 자신은 세하에게 아무런 타격도 주먹한번 날리지도 못한체 패배했다. 지금 기분은 그냥 그때 자신을 죽였으면 하는 마음도 적지않아있었다. 괴로움이 몸을 갈가먹고 있었다.
서지수는 병실에 누어 천장만을 한없이 봐라본다. 자신의 어리석음과 후회감, 무기력함과 무능함이 몰려온다. 한떄 차원전쟁을 종결시킨 자신이 한태 알파퀸으로써 대량살상의 마녀라고도 불려왔던 자신이 한차원종에게 패배했다. 물론 당황한것과 조금의 충격으로 검이 무뎌진것도 있고 전성,기때와는 차이가 조금있다고는 하지만 진건 진거다. 그리고 베타를 이겼다고해서 세하까지 이길자신은 사실 없었다. 부모로써가 아닌 한명의 클로저로써도 이길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위상력을 가진 상대를 본것은 처음이였다. 정말 처음으로 차원종에 대해 공포를 느꼈다. 언제까지고 당당할것 같았던 자신이 정말 초라해보인다.
자신이 지켜야할것은 사람들이다. 늘 그렇게 생각했다. 그사람중 자신의 아들인 세하도 포함되어있었으니 자부심을 느겼다. 하지만 진실은 자신은 그저 불안감에 세하를 떨처버렸다. 자신을 애타게 바라는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을 내처버린것이다. 정말 한심한 부모다. 아니 부모라고 할자격도없다. 자식을 버린 부모가 어떻게 부모라고 칭할 수가잆겠나 그저 바보일뿐 자식을 사랑할줄 모르는 매정한 인간일 뿐이다.
서지수는 눈을 감으며 눈물 한방울을 흘린다. 제이는 그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자리를 피해준다. 서지수는 울고싶을것이다. 그런 모습을 남들앞에 보여주기 싫을 그녀를 위해 제이는 자리를 비켜 병실을 나선다. 밖은 신강고사건으로 날리였다. 차원종의 힘이 너무나도 강해 인류가 멸망할것이란 가설도 나왔다. 아니 가설이 아닐것이다. 세하의 힘만있다면 인류를 말살하는대 그리 어려움을 없을것이다. 그 애쉬와 더스트보다도 그들의 도움으로 쓰러트린 아스타로트도 오세린의 활약으로 잠재울수 있었던 헤카톤케일보다도 강한 존제였다. 실제로 세하의 위상력을 측정한결과 랭크가 무심할정도의 강함이였다.과거 전**때의 헤카톤케일을 무심하게 짓발바버릴 위상력의 크기가 측정되었다.
"하... 세계가 엉망이 되는군..... 이게 네가 바라던 세상이냐?...."
제이는 하늘을 우러러분다. 푸른 하늘은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그저 고요하다. 제이도 차라리 저높은 하늘로 날아가 구름처럼 조용히 떠다니고 싶은 마음이였다. 공포에 겁먹은 사람들 무너저가는 유니온 대책이 시급하지만 아직까지 차원종들이 나타난다는 이야기는 없었다. 세하가 신강고에서 본연의 힘을 보여주고 2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차원종이 나타났다는 소식은 없었다. 필시 세하가 무슨짓을 해놓았을 것이다. 그렇지않고선 그 애쉬와 더스트조차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않을리 없다. 그 두악동이 이런 좋은기회를 두고 가만히있는 다는건 말이안된다. 하지만 잠시동안이라도 이런 평화에 취해 있고 싶었다.
한편 애쉬와 더스트는 발을 동동 굴리고 있었다. 세하와의 약속으로 아직 2일이 남아있다. 아래에는 사람들이 겁먹어 빌빌대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저런 상태에서 차원종이 나타난다면 쇼크를 먹고 정말 날리법석이 될탠대 하며 아쉬움을 삼킨다.
"으...... 아까워라..."
"음..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까.."
"왜 그런 약속을 한거야!!"
"왜긴 우리가 그녀석을 이길리가 없으니까...."
"에휴..... 그나저나 유하나 이녀석은 어디로 도망간거야? 찾아도 안보이내?"
"음...... 글쌔 그 요녀가 무슨짓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관여해서 좋을건 없을것 같은대...."
"하긴 그녀석은 더이상 우리말을 안들으려고 하니깐 약해빠진 주제에"
"그 무능한년이 용의 역린이나 건드리지 말았으면하는대... 잘못했다간 우리한태 불똥이 틸태니까"
"흠흠..."
두 악동은 한숨만을 남긴체 돌아가버린다.
구로일대 근처 무너진 빌딩안에 한소녀가 이를 갈며 꿈틀댄다. 다름아닌 유하나였다. 신강고에서 느낀 세하의 위상력에 위기감을 느끼고 상황을 봐서 도망가 버렸었는대 최대한 강남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다. 신강고는 현제 폐교 처분중이고 세하에게 죽은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유니온과 특경대를상대로 소송을하며 난리를 피우고 있어 생각보다 편하게 강남일대에서 벗어났다.
"두고바 더 강해질꺼야 더 강해져서 반드시 복수하고 말꺼야 두고보라고!!"
유하나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표출하며 위상력 억제 팔찌를 풀어 위상력을 계방한다. 그럼과 동시에 고치화를 진행한다. 위상력이아닌 육체를 강화할 심산이였다.
"후후후 그때는 변하지못했지만 지금이야말로 최적의 상태 최고의 기회 날아오를꺼야 특별해질꺼야 날 무시한 너희들 모두를 갈갈이 찟어발겨버릴꺼야!!! 하하하하하하"
아무도 없는 빌딩안에 유하나의 웃음소리가 퍼져간다.
김유정과 데이비드는 전선에서 이탈한 검은양팀을 어떻게든 끌어올리기위해 애를 쓰고 있었다. 확실히 세하의 변심이 크나큰재앙이 되어버린 지금 클로저들의 일력은 턱없이 부족하다. 거기다 저번 신강고때 클로저 5명이 세하에게 짓발피고 재가되어버린것이 크리티컬 데미지로 유니온을 강타했다. 따지고 보면 적은 세하 하나만이 아니지만 세하의 기술들은 대부분이 검은양팀의 기술들이다. 거기에 헤카톤케일을 힘과 능력을 사용할수 있기에 세하혼자가 팀이고 단신으로 군단급의 힘을 낸수있는 보스로 거듭나있다.
"이세하군의 변심은 우리 인간들이 자초한걸꺼야.... 그러하면.... 어떻게해서든 다시 마음을 돌리게할수도 있지않을까?"
"쉽지않을꺼에요.... 상당히 오래 심한대우를 받아왔을태니까요... 감정까지 부서져가며.. 받았을 고통은... 쉽게 치유되지 못할태니까요.."
"하.... 적어도 대화라도 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데미플레인으로 가기위해선 세하의 허락이 필요하겠죠... 그리고 그 유일한 방법은 이노포탈생성장치의 완성이나... 애쉬와 더스트의 도움으로 차원문을 통과하는 방법뿐이죠... 하지만 그렇게 했다간...."
"심각한 차원오염으로 몸이 붕괴되어 버릴꺼야.... 리스크가 너무커...."
"하아... 어떻게 할방법이 없내요.. 거기다... 사람들이 저날리니..... 어쩔수도 없고요...."
"골치가 아프군...."
회의장 밖에서는 울부짓으며 자식들을 지키지못한 유니온을 책망하는 소리와 데이비드 지부장을 끄러내리란 목소리로 가득했다. 신강고에 차원종이 나타날것을 알았음에도 등교를 시키게 둔건 데이비드 지부장의 판단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기 떄문에 특경대와 클로저들을 배치했었다. 그리고 신속하게 학교를 빠저나가도록 노력했고 가지않은것은 그아이들의 선택이였다. 차원종이 죽는것을 보겠다며 버티고 있던 40여명의 학생들과 구경하던 시민들의 선택이였다. 쉴터로 가라는 특경대의 말을 무시하고 버티더니 결국 이런 참사가 벌어진것이다. 따지고 보면 잘못은 유니온이나 특경대가 아니라 죽은 사람들 본인의 잘못도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죽은사람만을 보며 다른사람의 잘못만을 말한다. 결코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것이 인가의 본성중 하나다.
눈을 돌리고싶을것이다. 자신들의 소중한 자식들이 죽은것에 남을 탓하고싶은것이다. 슬픔을 이기지못하고 억울함과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리며 이 중오와 분노를 남에게 떠넘기고 싶을 뿐이다. 사람이란 욕심이 많다. 그리고 그 욕심이란 마음이 증오를 낳고 그 증오가 살의의 칼이되어 사람을 죽인다. 그리고 지금의 피해자가 세하일것이다. 다른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살았다고 클로저로 살아오다 차원종이 되어버렸고 다시 인간으로 써살려고 하는대 사람들의 증오 되상인 차원종이 됬었단 이유로 욕을 한다. 차원종은 없어저야 한다는 욕심이 세하를 몰아붙이고 결국 세하의 마음과 감정을 죽여버렸다. 인간으로 살아가고싶어했던 세하를 다시 차원종으로 괴물로 아니 악마로 만들어버렸다. 사람을 죽이는 괴물 절망과 공포를 퍼트리는 악마로써
"하아..... 이재 어떻게 한다......"
"그러게요.... 아 그러고보니 구로지역 근처에 차원종으로 보이는 위상력이 감지되었었는대 확인 해봐야하지 않을 까요?"
"음... 지금 움직일수 있는 요원은?"
"제이씨가 있긴한대..."
"음......... 그건 골란하군.. 제이 요원도 어지간히 충격을 받았을탠대.... 그러다고 위험지역에 특경대만을 보낸수도 없고...."
"무인 로봇이라도 보내볼까요?"
"일단 그게좋을것 같군 특경대에게 알려 무인정찰로봇을 투입시키게나"
"네!"
김유정은 회의장을 벗어나고 데이비드는 의자에 몸을 기대어 한숨을 내쉰다. 그리고 천장까지 치솟는 보고서와 소송장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표한다.
"하아... 일이 이렇게까지 악화대다니...."
검은양팀 본부에서는 여전히 침울한 기운이 감돌았다. 제이는 오는길에 김유정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슬비에게 보고하고자 왔지만 보고를 들을 상태가 아니기에 한숨을 쉰다.
"휴우.... 리더 보고할게 있는대 말이야 들을수 있겠어?"
슬비는 마무소리도 들리지않는지 조용히 있었다. 제이는 슬비의 뒤로 다가간다. 그리고 기운없는 슬비의 목덜미를 잡고 일으킨다.
"그렇게 침울해있는다고 벌어진 일이 돌아오지는 않아 지금 절망해서 어쩌자는거야 언재 차원종이 나타날지도 모르는 상황인대"
"....................."
"구로일대에 차원종으로 보이는 반응이 나타났다는 보고가있어 난지금부터 그쪽으로 가볼생각이야"
"................."
"........후우... 알았다. 그럼그냥 그렇게 있어 이일은 나혼자 처리하고 올태니까"
제이는 슬비를 소파에 앉힌뒤 문을 열고 나가버린다. 제이도 안까워한다. 아무리 유능하더라도 아직 애들이다. 어쩔수없을 충격일것이다. 자신도 어릴때 격은 일들이 있다. 동료가 죽임을 당하는 장면을 수없이봐왔다. 그때는 자신이 어떻게싸웠는지 기억이 나지않을정도지만 상황은 예나 지금이나 생생히 기억한다. 그런 기억속에서도 사람들이 웃는 모습에 감사하단 그한마디에 기뻐한적도 있다. 클로저들은 차원종을 쓰러트리고 차원문을 닫고 시민의 생명과 제산을 보호하는자 한번의 절망쯤 다시 일어나 보이겠다라는거이 제이의 마음가짐이였다.
"일단 서둘러야겠군"
제이는 김유정에게가 자신이 구로일대로 가보겠다는 말과 허락을 받은후 그즉시 출동했다. 그리고 그것을 본 애쉬와 더스트는 살짝 고민하는 눈치였다.
"아까 느꼇던 위상력은 필시 유하나겠지....."
"그정도면 이세하도 느겼을꺼야"
"골치 아픈짓 하기전에 처리해야겠지?"
"아니 그럴필요없어"
"!!!!!!"
".....베타....."
애쉬와 더스트뒤로 베타가 서있었다. 막차원문을 열고 나왔는지 후방이 반짝인다. 애쉬와 더스트는 최대한 마이페이스를 하며 웃어보인다.
"여긴 어쩐일이야?"
"우린 아무짓도 안했다구"
"알고있다. 용께서 너희를 찾으시거든"
"응? 이세하가 우리를 말이야? 우리가 왜 가야하지? 적진의 중심으로 가야할 이유가없잖아?"
"이걸 보여주고 대리고 오라고 하시더군 쿠키랬나? 맛있던대이거"
"하하 우리가 그갔 쿠키때문에 적진으로 가겠어?"
"그럼 그손부터 때주지않겠나?"
"......................"
어느세 두면은 쿠키가 담긴 상자에 손이 올라가 있었다. 둘다 뻘쭘한듯 고개를 돌린다. 베타는 애쉬와 더스트에게 쿠키상자를 넘기고 말을 계속한다.
"일단 용께서 너희 둘을 초대한거야 안와도 상관은없다고 하셧어 그리고 유하나의 일에는 잠시 손을 쓰지않을꺼라고 하셨고"
"오~ 관대한 소리하는대? 이유가 머래?"
"검은양팀이 너무 의욕이 없기에 그 의욕좀 만들어주려고 나두시겠다는군 용께서 돌아오셧을때 맥없는 그들을 봤다간 이 나라를 채로 불바다로 만들어 버릴 기세시거든...."
"음...."
뜻밖이였다. 그걸 목적으로 행한 행동이아니였던가 싶었는대 막상 그렇게 되니 재미가 없는모양이였다.
"사실 우리도 아 나라가 사라지는 건 좀 그렇거든 재미있는것도 많고 무었보다도 맛있는것도 많아"
"음?..... 너희들 철수한거 아니였냐?"
"어 철수했지 하지만 용꼐서는 지금까지 주무시다 께신거거든 그래서 잠깐동안 그분이 만들어주신 음식을 먹지못해 배가 고팠거든 일단 난 일부가 인간이다보니 배고픈걸 채울겸 넘어왔었지 근대 정말 아수라장이더군 용꼐서 보여주신것이 그렇게나 충격적이였나?"
"인간으로는 당연히 충격적이겠지 그나저나 지금은 께어있다 이거지? 음.. 그럼 가볼까?"
"괜찮겠어 누나? 함정일수도 있다구"
"솔직히 함정을 만들게 머있겠어? 우린 이세하한테 생체기도 못할판국인대...."
"그건 그렇네...."
애쉬와 더스트가 베타를 따라 차원문을 넘어간다. 그넘어에는 곳바로 이세하가 있는 곳으로 통했다.
"이거이거 상당히 엄청난대?...."
"설마 저녀석들.... 전부다.."
"아 이녀석들 전부다 용으로 거듭날 녀석들이야"
"...이세하...."
"어서와 애쉬, 더스트"
"음 우릴 초대한 이유가있나?"
"일단 약속을 지켜주고 있는것에 대한 감사야 그리고 유하나를 방치해준 것에대한 보답이구"
"머 어쩔수 없었어 그년 너의 힘을 느끼곤 겁먹고 도망처버렸거든 우리가 말할틈도 없이말이야"
"그리고 문제는 그녀는 지금 진화를 하려고 한다는거지 하고나서도 그다지 너에게 위협이 되진않겠지만 괸찮겠어? 사실 유하나를 죽이고 싶은거잖아?"
세하가 섬뜩하게 웃어보인다. 재미있는 상상을 하는듯했다.
"아 죽일꺼야 그건 걱정마 뻐한조각 아니 재한줌 남기지않고 없에 버릴꺼니까 일단 검은양팀이 정신을 차려준다면 그걸로 일단은 됬으니까 나두는거야"
"만일 검은양팀이 위험해저서 죽을 위기라면"
"일단 구해주지머"
"..........."
"걱정마 너희에게 불똥은 아튀길꺼니까"
세하의 말에 일단은 안심한 애쉬와 더스트였다. 그런 그들을 본 세하는 살며시 웃어보이며 질문한다.
"머 먹고싶은거있어?"
"머..먹고싶은거?........."
"음......"
애쉬와 더스트는 서로 눈치를본다. 일단 먹어본것이라곤 대충 과자류나 세하가만든 쿠키와 라볶이 정도였다. 차원종이고 하니 딱히 먹을 필요는 없었기에 선뜻 와닿는 제안이였다.
"그..그럼 일단 떡볶이...."
"응? 하하 너희도 떡볶이 좋아하는거였냐? 그러고보니 미스틸도 떡볶이좋아했지아마?'
"에츄!!!"
"까아아앙!!!!!"
"꺄!~!!!!!!!"
"우와아아아아앙!!!!"
웅크리고 있던 미스틸이 갑자기 제체기를하자 유리와 슬비가 놀라며 넘어진다. 그런 유리와 슬비덕에 미스틸도 놀라면서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덜컥
"슬비...."
""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온 김유정때문에 3양들은 깜짝놀라며 쇼파뒤로 넘어가 눈쪽만 살짝보일정도로 해서 김유정을 처다본다. 마치 숨어서 바들바들 떨고 있는 고양이 눈을 하고 있는것같아 김유정은 순간 마음의 충격을 먹는다.
세상에......
세하는 간단하게 떡볶이를 만들어 온다. 주변의 자기 부하들도 먹을수 있을 만큼 넉넉하게 준비했다. 그러고보면 주변에 있는것들은 차원종이라기 보단 사람갔았다. 일단 베타를 시작으로 포격형 아지다하카, 에스파다 우로보로스, 크리자리드 바머, 드라군 가디언, 소울이터등이 거의 인간에 흡사하게 진화되어있었다. 대부분 그들 고유의 무기나 특정부위로 알아볼수 있을 정도였다.
"이거 정말 대단하구만...."
"이런 생각을 했을 줄이야... 전부 베타와 비슷할정도의 힘들이군....."
"단일 부대가 하나의 군단이네...."
애쉬와 더스트는 조금 삐진듯한 눈으로 떡볶이를 한입먹는다.
"오~ 이거 맛있는대......."
"맵다......."
"불타오르는군"
"여기 우유......."
세하는 식은땀을 흘리며 애쉬와 더스트를 처다본다. 매워서 눈물과 땀을 흘리는 두명을 보고선 조금 뻘줌해진 모양이다.
"어라어라 머야 이정도도 못먹는거야? 소이라 똑깥네~"
"우우 날 무시하지말라구요!!~~!!!"
에스파다 우로보로스와 소울이터가 티격태격한다. 거의 소울이터가 장난감 취급을 당하는 느낌이다. 얼핏보면 미스틸 테인같은 느낌에 반전적이 느낌이 섞여있었다.
"어이어이 에스파다 동생을 너무 괴롭히지는 말라구"
"네~네~ 가디언님~"
"감흥이 없구만"
"에휴...."
드라군 가디언을 포격헝 아지다하카가 위로해주는 듯했다. 그리고 한쪽에선 떡볶이를 먹고 불타오르는 한 계체가 보였다. 크리자리드 바머였다. 매운맛에 화끈화끈거리며 폭탄을 던질 준비를 하고 있자 세하가 다급히 머리위에 차원문을 열어 물얼 끼었는다.
"어이 여기서 폭탄가지고 장난치지마 먼지날려..."
"네...."
차가운것이 기분이 좋은듯 축 늘어진다.
"제는 불타오르면 앞뒤를 안가린다니깐 정말이지"
"그러니 니가 제담당이잖아"
"윽....."
"힘네라"
"그러지......다하카...."
드라군 가디언은 머리에 손을 대곤 참혹해한다. 그런 가디언을 표격형 아지다하카는 덤덤하게 위로한다. 누가 봐도 위로같지않는 위로지만 가디언은 그것만으로도 만족하는 모양인다. 어느덧 떡볶이를 비우고 애쉬와 더스트는 의문을 같는다. 어쨰서 이런게 강한 계체들을 만들었는지와 목적이 무었인지가 궁금해졌다. 물론 인류를 말살할생각이 있긴한듯한대 그렇다면 그냥 바로 처들어가면 될것을 외 이리 질질 끄느냐가 궁금했다.
"저이 이세하? 궁금한게 있는대 말이야"
"???"
"이정도의 군단을 만들어서 멀할려는거야?"
"그야 침공이지"
"그런것치곤 너무 수수하게 있는거 아니야? 차라리 바로 처들어가는 편이 편하지않아?"
"편하겠지 그런대 그러면 너무 재미가 없잖아?"
"놀려면 상대할 녀석들이 있어**다구 꼬맹이들"
꽈직
"전꼬맹이가 아니에요!!!"
".............."
"너말한거 아니다..."
"아!! 뀨웅"
소울이터가 부끄러운지 고개를 숙이고 한쪽으로 비켜선다. 꼬맹이란 말이 찔리긴 하는 모양이다. 그덕에 애쉬와 더스트는 할말이 없어져버린다.
"...자폭했군.."
"자폭했네....."
소울이터는 창피함을 피하려는듯 몸을 돌려 웅크린다. 그리고 작은 날개를 파닥거린다. 귀여웠다.
저녀석 또 귀요미를 시전하는거냐......
잰장 괸히 내가 미안해지잖아!!!
오오~~
다들 제각각의 감성으로 표현한다.
이녀석들 다들각각의 생각을하며 표현하는건가? 한계체가 완전 단독적이잖아? 이런 녀석들을 부하로 두다니 무슨 생각이지? 아니 애초에 왜 이런 녀석들은 만든거지?
애쉬는 머릿속에서 여려가지 생각이 스처지나간다. 그러는중 세하가 진득하기 웃어보인다.
"목적이라~ 내목적....후후후후"
"..................."
한순간 한기가 느껴진다.
김유정은 이슬비, 서유리, 미스틸 테인을 앉혀놓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예들아... 언재까지 이러고 있을꺼니...."
"............."
다들 대답이 없었다. 침울한 분위기는 계속되었다.
".... 그냥 클로저를 그만두겠니?"
".....으.........."
조금의 움직임이 보인다. 그런 움직임이 그나마 다행이라는 듯한 느낌을 받는 김유정이였다. 클로저를 그만두어도 좋으니 기운차리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이였다. 둘은 이제 대학을 다닐나이이고 아직 꽃다운 나이이다. 그런 아이들이 이렇게 맥없고 힘없이 침울해있는것을 보는바에 차라리 클로저를 그만두게 해서라도 기운을 차리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였다. 그들의 관리요원으로써 그들보다 어른으로써 걱정되는 마음 뿐이였다.
"일단 받으렴 사직서야 마음이 내키는대로 하렴"
"............."
이렇게 기운없이 쇄약해져 가는것보단.... 나을 꺼야..."
김유정이 나가고 한동한 3명은 사직서를 처다보며 한동안 말이없었다. 그러는중 제이가 구로일대에 도착해 주변을 수색한다. 밀어버린 부분이 대다수지만 아직 고층 건물들이 남아있는 구간이있었다. 그리고 차원종반응이 있던곳으로 조심스럽게 이동한다.
"내가 목적은 아주간단해"
"먼대?
그러는중 제이는 한쪽에서 강력한 위상력을 느끼고 그곳으로 무인정찰로봇을 설치한후 재빨리 돌아간다.
"내 감정을 되찼는거"
"머?"
"내가 지금 웃는이유는 내게 남은 감정이 기뿜 뿐이거든"
"기뿜?"
"어 함께하는 기뿜 절망해서 포기하고 편안해진 기뿜 짜증나는 녀석을 집발버버리는 기뿜 그리고 함께한다는 기뿜"
"..............."
세하의 두눈은 잔혹하게 빛난다. 누가봐도 미,친소리였다. 정신적으로 크게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보였다. 정말 위험한 존제로 변해있었다. 그럼에도 애쉬와 더스트는 재미있을 것같았다. 미,처버린 이 용이 과연 어떤 광경을 보여주고 어떻게 스스로 절망할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그중심에는 필시 검은양팀이 있을꺼라고 확신했다. 주변에 보이는 인간형으로 진화한 차원종들의 형태나 성격이 검은양팀을 흡사하게 닮아있었기 때문이다.
정찰로봇은 어느센가 위상력이 뿜어저나오는곳으로 도착했다. 그리고 그곳에 있던것은 다름아닌 거대한 고치였다. 고치의 형태는 옛 신강고때 유하나의 엠프레스 코쿤의 모습이 남아있는 형태였다.
"이거.. 일났군..."
하지만 그때와는 달리 엉청난 위상력을 뿜어내고 있었다.
"자 그럼 돌아와줘~ 검은양"
세하의 미소가 어느때보다도 잔혹하다. 애쉬와 더스트도 기대를 하면서 살며시 웃는다.
14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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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느낌상으로 적다보니깐 좀 이상한대.... 왠지 유하나를 조금 오래 살려둘것같다는 짜증남이 남는댕...... 그렇다면!!!
더짜증나게 만덜어버리고 통쾨하게 죽여버리는수밖에!!!!!!!!!! <------- ㅁㅊ;;;;;
끝나는 그날까지 열심히 적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