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소설> 큐브에서 꾸는 악몽<수정 완료>
홈런왕아세하 2015-04-13 2
안녕하세요. 클로저스 한지 며칠 되지않은 홈런왕아세하 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소설을 쓰는데요.위에 발급한것처럼 한지 며칠안됐지만
아는 정보통으로 대강 다압니다.:)
이번 주인공은 이세하입니다.처음에 이세하를 봤을때 플래그,하렘마스터라고 별명이 붙여저서
'아,이 캐릭터는 소설 주인공으로 쓰기에는 정말로 적합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단은 예기가 길어저서 빨리 들어가겠습니다.
자, 갓세하가 '진정한' 갓세하로 태어나는걸 감상해주시길 바랍니다
------------------------------------------------------------------------------------------------------------
'나...나는 죽은건가...?'
내가...왜...그 생각을 헀을까...
'...그냥...조용히...기다릴걸...그냥...폭파시키라고 할걸...'
지금 생각해보면...나도참 멍청하다
나는 지금 큐브에 있다.
큐브는 수습 클로저 요원이 한단계 올라가서 정식 요원이 되는
한마디로 '심사장' 이라고 보면 되지만...
나는...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냥..처음부터..하지않는다고...할걸...'
"네?정식요원 심사를 보라고요?"
나는 G타워 임무 도중 유정누나에게 정식요원 심사를 보라는 제안을 받았다.
"그래...유니온 에서 너를 정식요원으로 승급심사를 시켜주겠다고 했단다."
"하지만..지금 상황에서 그런걸 볼 여유가 있나요? 지금 위험한 상황인데"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정식 요원 심사를 하는거런다."
"에?"
나는 의문을 품었다.그러나 그 다음,유정누나의 말에 화가났다.
"유니온에서 너같은 미성년자 클로저가 만약 중상이나 죽게 된다면 유니온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가 떨어지게되고 결국은 망하게 돼..."
"예!?그럼 우린 클로저였다가 그 어른의 밥줄이 되는거라고요?"
"인정하기 싫겠지만 어쩔수없어..."
"그레도 이건...!"
"그,그래도 스킬은 많이 사용할수있으니까..승급한 보람은 있을꺼야.."
나도 왜 스킬 하나때문에 솔깃 한걸까...
그래서 나는 스킬 하나 때문에 큐브를 40회나 돌았다.
중간에 이상한 오류가 있었지만 그것또한 물리치고 유정누나에게 보고했다.
그리고 석봉이를 만나서 임무 완수하고
또 우정미를 만나 임무 완수하고...
그리고 정식요원보급품이 오길 기다리고 있던 그때...
"네!?뭐라고요? 큐브가 폭주한다고요?"
유정누나의 무전에서 큐브가 폭주한다는 내용이 들려왔다.
"네...지금...(치지직)폭파시킬거니까...(치지직)알고계시기...바ㄹ....."
큐브에서 나온 전파 폭주때문인지 무전이 끊겼다.
"무슨일이에요.누나?"
난 무슨일인지 물었다.
"큰일났어,세하야!큐브가 폭주해서 이상한 반응이 나온데!"
대충들어도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대로 라면 차원종은 물론이고 위험하면 A급 차원종이 대량으로 나올수도 있어!"
안된다.이것만은...!
"저...누나,제가..막아볼께요."
"...뭐!?세하야,안돼!이상태에서 들어가다간 오류가 나서 형상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차원종들이 나타나서.널 해치울지도
모른다고!"
"그렇다고 해도 이건 막아야 돼잖아요!"
내 말에 누나가 놀랐다.
"...죄송해요.하지만 이것만 막으면 유니온의 어른들의 기세를 꺾을수도 있을꺼라 생각해서요..."
누나는 놀랐지만 역시 너답다는 표정을 지으셨다.
"그래...하지만 너도 위험해지면 나와**다.알겠니?"
"네...아,그리고...애들과 아저씨한테는 말하지 마세요."
"...미안하구나.."
그렇게 도착한 큐브,그리고 막아서는 특경대와 클로저요원들...
"비켜주세요.큐브를 막을 요원을 데려왔습니다."
"하지만 관리요원님,큐브는 곧 폭파예정이라..."
"이미 유니온에 폭파를 취소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알겠습니다."
특경대가 큐브 문을 열었다.
들어가는 도중 뒤를 돌아봤다.
누나는 곧 울것 같은 표정을 하였다.
'...그런 표정짓지마세요.마음만 약해져요...'
나는 애써 웃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닫힌 큐브문.
그리고 앞에서나타난 나와 비슷한...아니, 아예 똑같은 내 모형.
-어서와,이세하 요원,어른들의 기세를 꺾으러 왔나**?-
"...시끄러"
나는 그녀석한테 달려가 한방먹인 다음 공중으로 날려서 발사했다.
그다음에 떨어지기전에 위상집속검을 한뒤
내주위로 끌여들어 혼심의 힘을 다한 검격을 날렸다.
그리고 몸이 파괴되어 머리만 남은 그녀석
-큭...아프잖아...뭐..상관없지...그래봤자..난 다른 분신이지만..."-
"잠깐...뭐라고?"
내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녀석은 사라졌다.
잠깐...분신?...그렇다는건 설마...?
-이제 알아 체셨나?-
알아차린 순간나는 날라갔다.
그리고 겨우 정신차려서 앞에 있는 광경을 보았다.
선두로 나와있는 '스트라이커'... 그 뒤로 보이는 스트라이커2명
그리고 나는 다시...달려들었다.
어떻게 할지는 생각도 안한채...
그 뒤로 어떻게 됬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갑자기 잠이온다...
그리고...지금 저녀석들을 보니 날 그냥 알아서 죽으라고 보는것같았다.
안돼...여기서 죽을순없어...
안돼...
안...돼
안......돼
안...........ㄷ...ㅙ...
"으....으악!!!!!"
난 일어났다. '침대'에서
"어머,일어났니?세하야?"
그리고 눈앞에서 보이는...영웅
"ㅇ...엄..마?
서지수,코드네임:알파퀸...
뭐지?난 분명 큐브에 있었는데..
"뭐야?꼭 나한테 필요한 사람이 여기있네?라고 말하는 것 같은 얼굴은?"
"엄마...난 분명...큐브에 있었는데...왜 내가 집에있어요?"
"뭔 소리니?큐브라니?여기 우리 집이잖아."
잠깐...그러고보니 몸이...안아프다...
어쨌든 엄마한테 모든일을 다 말하였다.
그러자...엄마는
"아들...꿈꿨어?아니 뭐 차원종이니 위상력이니 이상한 소리를 하네...?"
아...그렇구나 꿈이었구나...
차원전쟁같은건 없었구나...
"꿈이었나 보네요.하하..."
"뭐야...아들,꿈 오래꿨나보내...자 학교 늦으니까 정신차리고 빨리 옷입고 밥먹어야지!"
일단 나는 옷을 갈아입고 밥먹고 학교를 갔다.
'뭐...꿈이었으니까 다행이야...'
그렇게 학교를 가던 도중...
"뭐...뭐야? 하늘이 왜저러지?"
주위가 수근댄다.
나도 하늘을 봤다.
그러자 상상하기도싫은 일이 일어났다.
하늘이 붉은 빛으로 변하더니...
무언가 운석처럼 떨어진다.
그리고 운석이 쪼게지더니...
거기서 '차원종'이 나왔다.
그리고 내앞으로 떨어지는 운석에...
'내'가 나왔다.
-크큭,이제야 정복시작이네..크큭-
나는 저녀석이 쫗아오기전에 도망쳤다.
그리고 걱정되는 우리엄마...
'엄마...!'
그리고 도착한 우리집...이었으나 이젠...
부서졌다...
"엄마!!!"
부숴진 집잔해를 해집으며 엄마를 찾을려고 애썻다.
그리고 보이는 손..
"엄마!"
손위에 쓰러져있는 벽을 치웠다.
그러나...엄마는 이미 떠나셨다...뭔가에 관통당하고 뭔가에 썰려있었다...
"엄...마...?어...엄..마?
이건 꿈이다.
이건 꿈이라고...!
"아니야..."
눈물이 나올것 같다...
"아니야......."
그리고 내 뺨에 흘러내리는 물방울...
"아니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울고있다.
"흐흑..."
분명히 울고있다.
"흐흐흑........"
그때 들리는 목소리...
-일어나..-
"!..."
난 고개를 들었다..
"넌...누구야?"
누군가 내 손을 잡았다.
느낌은 꼭 내손과 내손을 겹처 잡은것 같았다.
-이 악몽을 만든 놈에게 복수해야지...-
"저리가...혼자있고싶어..."
-이 자식아!!!-
그 누군가가 내 멱살을 잡았다.
-니가 이런다고 슬픔이 사라질것같아!?어떻게든 그 고통을 풀어야 할거 아니야!!!-
그래...이런다고 달라지는건없어...
-그니까 빨리 클리어해서 석봉이랑 게임도하고! 다른 요원들과 임무도 하고! 유니온 기세를 꺾든가 해야지!-
그말이 맞다. 난 그 잘난 유니온 기세를 꺾으러 온거다...
-...내가 해줄수있는건이것뿐이야...-
'누군가'는 부탁을 하였다.
-부디...없애길바란다. 그꼭두각시를...-
그 누군가나 내몸으로 들어온다.
힘이느껴진다...
위상력이 증폭된다.
내가 일어섰다....
빛이 눈으로 들어온다.
눈부시다...
그다음으로 보이는것...
내...꼭두각시...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달려들었다.
그리고 한방날렸다.
그리고 내몸 샅샅이 퍼져있는 위상력을 최대한 끌어모았다.
그리고...
검에 집중했다.
그다음에 검격을 날렸다.
"더!!!"
더 크게 베었다.저녀석들이 날라갈정도로..
"더 많이!!!!"
더 많이 베었다.저녀석들이 공격하지 못하게..
"더 빨리!!!!!"
더 빨리 베었다.저 녀석들이 피할틈도없이..
"더 강하게!!!!!!!!!"
더 강하게 베었다.죽은후에도 고통을 느낄수있도록...
"베어져라!!!!!!!!!!!!!!!!!!!!!!!!!!!!!!!!!"
베었다.땅에 처박히라고..
이겼다...
나에게 악몽을 안겨준 녀석들에게...
이젠...
나도 강해진거야.....
"으...으음..."
눈을 감았는데도 눈이 부시다.
그리고 2초간격으로 띠...띠...소리도 난다.
그런가...여긴 병원인가...
나는 천천히 눈을 떴다.
주변을 둘러보니 아무도 없었다...그냥 가습기와 냉장고...그리고...내 옆에 있는 수혈팩...
여긴 개인 병실인가보다...
몸이 뻐근하다.
근데..이 생각을 떨쳐버리는 한 물건...
"내 게임기...!"
생각해보니 부숴질까봐 임시본부에 두고왔던 기억이 난다.
두고 오길 잘했다.
그때 '떨컥'하는 문소리...
'어...세하..형?"
테인이가 들어왔다.
"아...테인ㅇ..."
"세하 형이 일어났어요!!!!"
내가 테인이를 불르기도 전에 태인이가 모두를 불렀다.
"이세하!왜 리더인 나한테 말안했어!"
"세하야!일어난거야?괜찮아?"
"동생,우리들 걱정안시키면 안되겠니?"
"세하 형!다행이예요!"
모두 내가 께어나길 기다렸나보다. 큰소리가 병실안을 꽉 매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어오는 유정 누나...
"세하야...살아 돌아왔구나...!"
누나는 내가 거길 들어간게 크게 걱정이 됐나본지,날보자마자 눈물을 터트렸다.
나는 이제 정식요원이 됐고 그전에 엄청난 임무를 했다는게 믿기지 않았다.
그리고 그길을 배웅해주는 우리동료들한테 이렇게 말했다.
"...다녀왔어...모두들.."
내인생에서는 엄청난일이 일어난것같았다...
"동생,다시한번 말하지만 우린 언제나 함께 움직여야돼..."
"아저씨,그말만 벌써 백번 들은것 같아요..."
"아저씨가 아니라 형이라니까..."
"뭐가 형이에요..머리가 백발이신데..."
"이..이건 위상력때문에..."
난 지금 휠체어에 타있고 제이 아저씨가 휠체어를 밀어준다.
왜 휠체어를 타고있냐면...
큐브에서 엄청난 필살기를 휘두른 덕분에 근육을 움직이면 엄청난 고통이 따를거라고
의사가 말했다.
-회상-
"큐브에서 엄청난 움직임 때문에 근육이 거의 망가졌어요.하지만 위상력 덕분에 금방 복구는 될껍니다."
-회상 끝_
**...게임해야되는데...
하지만 게임하다가 고통으로 죽긴싫으니 그것만큼은 참았다.
"...아저씨,이제 들어갈래요..."
"아저씨 아니라고..아참 이번에 새로 블렌딩한 칼슘100퍼센트 건강차 있는데..."
"아저씨가 더 필요할것 같은데요.."
"아 진짜 아저씨 아니라니깐..."
그 후 10일후...
난 위상력으로 근육이 복구되어서 다시 돌어왔다.
다른 동료들은 임무 때문인지 임시본부 안에 아무도 없었다.
몸풀기겸 차원종 사냥이나 하러갈까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캐비넷을 여는 순간...
칼라가 세워져있는 정식요원 상의와 대각선 디자인이 살아있는 하의
그리고...눈에들어오는 건블레이드...
전보다는 많이 다른 외형이었다.
탄약실에는 10발넘게 들어가는 칸이있었고
과부하가 일어날 것을 고려해서 냉각기가 부착되어 있었다.
그리고 날은 전보다 더 예리하다.
'...보너스가 너무 지나친데...'
이렇게 혜택을 줄 유니온이 아니다.
일단은 옷을 갈아입고 어딜 갈까 생각 하던중...
마침 석봉이가 생각났다.
하긴 게임할 시간도 없었는데...
'오랜만에 멀티 게임이나 하러가자...'
하고 생각하며 점프하였다.
(어딜 갈까 생각하면서 옥상으로 향해있었다.)
-구로역-
아직도 특경대와 수습 클로저가 보였다.
하긴 아직 차원종도나오니까...이정도는 있어**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들려오는 목소리
"너...세하 맞지...?"
오랜만에 듣는 목소리...
석봉이었다.
"..너...병원에 있었다며..."
"어!이젠 괜찮아!"
"임무 있지 않아?..."
"괜찮아,어차피 유정누나가 좀더 쉬라고 헀거든"
"...그래...?그럼..오랜만에..한판하자.."
"바라던 바야!빨리 게임기 꺼내!"
"실력발휘좀..해볼까..?헤헤..."
-그렇게 오랜시간후...-
"역시...게이머의 귀감!전혀 이길수가 없어!"
"헤헤...그래도..세하 너..많이늘었다...?날 선공하고 말이야..."
"임무 하면서 시간을쪼갠 보람이 있었나봐.."
그리고 그렇게 계속 할려는 찰나...
"요원님!B급 이상의 차원종이 나타났습니다!지원 부탁드립니다!"
무전에서 지원요청이 들어왔다.
"에이...하필 좋은때에...!"
"뭐...괜찮아..빨리 돌아와서..다시 하면 되지..."
"알았어,석봉아 나중에 다시 뜨자!"
"응...아!그리고..."
"...?"
"이세하 정식 요원..승급 축하해..."
자식...옷 멋지다는 말 안하면 뭐가 덧나나...
나는 석봉이를 뒤로하고 임무 지역으로 도약했다.
이젠...유니온의 기세를 꺾으러가는게 아니라...
차원종의 기세를 꺾으러 간다!
Ending:악몽에서 영웅의 꿈으로 변하는 세하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