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과 선택 이야기 3화 (내가 무슨 떡밥을 던진것 같은대 내가 까먹은;;;;)

하가네 2015-04-06 7

세하가 더스트에게 시달리는 사이에 전화가 왔다. 세하는 천천히 탁**에 손을 뻣어 아무렇지 않게 전화를 받는다. 딱히 다급하지도않고 그저 편안하게 통화를 하니 애쉬와 더스트도 조금 의야해하는 눈치였다.

"야 이세하"
"아....... 우정미냐? 어쩐일이야? 나한태 전화를 다하고?.."
"너 방금전에 차원종과 대면했다면서?"
"응? 그걸 어떻게 알았...... 음...."

말이 끝나기전에 순간 떠오른게 있어 말을 멈춘다. 틀림없이 공원경비원과 특경대가 함께 있었다. 그렇다면 그 특경대들이 유니온에 보고를 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경대에서 연락이라도 온거야?"
"아니"
"응?....."

세하는 당황해한다. 특경대가 아니면 그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알수가없다. 누군가 세하가 차원종 스케빈져를 죽이는 것을 목격한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떄 어오른것이 신고하고 같이있던 두명의 여학생이였다.

"설마....."
"니가 차원종을 죽인 사진이 SNS에 크게 실려 있다고!!"
"아...... 그걸 언재 찍은거지.. 우읏... 잠깐만 너무 붙었어!!"
"머어때 누가 보는것도 아닌대~"
"누가 듣거든!!!"
"... 옆에 누구야?"

정미의 목소리가 갑자기 차가워진다. 순간 세하도 한기를 느낀듯 굳어버린다.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고민이 된다. 지금 자신에게 찰싹 달라붙어 과자를 야금야금 갈가먹고있는 더스트랑 조용히앉자 세하자신이 만든쿠키를 음미하고 있는 애쉬를 어떻게 말해야할지 복잡했다.

"그... 그게...."
"근대 전화는 누구야? 아까보니 거슬리는 목소리가 들리던대~"
"야! 이세하!!! 이목소리 더스트란 애잖아!!!!!!"
"윽......."

우정미는 아직 애쉬와 더스트가 차원종인걸 아직 듣지못했다. 캐롤이엘의 조수로써 있긴하지만 아직 애쉬와 더스트에 대한것을 듣지 못했고 공부에 열중하는 중이였다. 때문에 지금 우정미는 세하가 더스트랑 같이 집에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더 크나큰 충격이였다. 목소리에서 흐느끼는 소리와 울먹이는 소리가 살짝 들린다.

"저기 정미야? 오해할까 싶어서 하는 말인대 난지금 잡혀있는 거거든?"
"잡히긴 멀잡혀!!!!"
"정미정미 왜그래? 무슨 전화야?(작게들리는 서유리의 목소리)
"컥!!!!!!!!!"

서유리의 목소리가 스마트폰 넘어로 들려왔다. 문제가 생길 것같다. 많이 정미가 우리집에 더스트가 있다고 유리한태 말하는순간 그것은 그대로 슬비의 귀에 들어간다. 그렇다면 우리집에 처들어오는것은 당연할터 문제가 심각해지는 느낌이였다.

"유리야 그게..."
"잠깐!!!!!!!!!!!"

세하가 당황해하며 큰소리를 지른다. 그 소리에 더스트도 놀랬지만 전화넘어의 우정미도 상당히 당황한듯 자신의 전화를 바라본다. 세하는 식은 땀을 흘리며 숨을 몰아쉰다. 어떻게 해서든 상황을 좋게 넘겨야하는대 떠오르는 묘안이 없었다.

"저기 정미야?.. 듣고있지?..."
"머야 세하였어? 잠깐만 줘봐~~"
"잠깐 서유리 바꿔줄순 있는대 그렇게 달라붙지말라니까!!!! 까아악~~~ 어딜 만지는거야!!!!"
"잠깐!! 정미야!! 우와앗!!!!"

우당탕탕

"................"

세하는 그대로 굳은체 멍한 무표정으로 전화를 끝는다. 그리곤 자신의 쿠키를 한개 집더니 빠른속도로 갈가먹고서는 다시 스마트폰을 쥔다.

"음~ 먼가 큰일이라도 있나보내? 그렇게 소리를 지르는것 보니까~~ 깜짝놀랐다고!"
"아..... 설마.. 정미가 전화를 걸줄은 몰랐고 그옆에 서유리가 있다니깐 어쩔수 없이 변명이라도 할려고 했는대 지쳤어...."
"음? 그럼 우리가 지금 여기에 있는걸 서유리양이 알면 이쪽으로 오겠내?"
"글쌔.... 일단 정미는 너희가 차원종이란걸 아직은 모르거든.... 느낌상 곳알겠지만....."
"아~ 그래서 그렇게 당황한거야? 그나저나~ 우정미랑은 어떤사이야?"

더스트가 세하의 얼굴가까이에 자신의 얼굴을 드리댄다. 세하는 조금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더스트를 바라본다.

"친구야! 친구!!.. 그렇게 드리밀지마 부담스러워!!!"
"후후 팅기긴~"
"그나저나 너흰 여기 왜온거야?"
"그야 당연히 널 가지러 왔지~"
"날? 왜? 이젠 클로저도 아닌대"
"클로저가 아니더라도~ 그때 말했지? 널가질꺼라고 말이야~ 그 의미는 너자체를 내껄로하고싶다는 뜻이야~"
"우린 다보고 있었다고 이세하군 네가 사람들에게 핏박받고 살고 있는것과 그 알파퀸인 자네의 어미에게도 무시당하며 산다는걸 말이야"
"그건 의왜였지만~ 설마 자기 자식인대 그렇게까지 투명인간 취급하다니 너무하내~ 안그래?"
"엄마 예긴... 하지마.... 나도 알고 있어..... 머 엄마는 내가 그때 죽은줄로 알고 계셨거든.... 유니온에서는 내가 차원종이 됬었다는거 자체를 숨길려고 한듯하지만... 사람의 입을 타면 소문은 결국 돌게 되어있거든.... 그리곤 그걸 엄마가 알게되고.. 나서부턴...... 쭉 찬밥신세였거든...."

세하는 침울해하며 쿠키한조각을 입에 문다. 더스트는 가볍게 세하의 턱을 자신에게 끌어당기고 세하가 물고 있던 쿠키의 끝은 살짝 물어 먹는다. 순간 세하의 볼이 붉어진다. 솔직히말해도 더스트는 일단 차원종이지만 여자다 그것도 연하의 키의 여자다. 그리고 잘보면 귀여운 얼굴이기도하다.

"너... 머하는 거야?.."
"으으음~~ 머어때? 후후"
"누나 너무 좋아하는거 아니야?"
"어떠니 애쉬~ 즐길때 즐겨놔야지~~"
"으......"
"음..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됬나? 누나 슬슬 돌아가자"
"응? 벌써?"
"슬슬 피곤해지기도 했고 일단 돌아가서 나중에 또오자구"
"우웅~"

더스트가 두볼을 부풀리며 가기싫은지 세하에게 찰싹 달라붙는다. 그리곤 알탈부리는 목소리로 세하를 끌고 가려하지만 일단 세하는 거부한다.

"칫 알았어 갈게! 하지만 다음에는 반드시 끌고 갈꺼야!!! 기절시켜서라도!!!"
"그럼 또보자고 이세하군"
"아 그래.... 잘가라..."

애쉬와 더스트가 집을 나가곤 세하는 텅빈 그릇과 컵을 싱크대로 가져가 씻어놓는다. 설거지를 미루어두면 귀찮아지는것은 해본사람이 가장 잘알기에 해치워 놓는다. 그리곤 다시 전화가 왔다. 이번엔 우정미가 아니라 이슬비였다.

"여보세요...."
"야!! 이세하!! 더스트랑 같이있었다는건 무슨 소리야!!!"

예상은 했지만 정확히 슬비의 귀에 들어간것이 내심 귀찮았다. 틀림없이 잔소리를 퍼부어 댈것같은 기분이 확 들었다.

"말그대로야.. 애쉬도 같이와서는 과자랑 주스 먹곤 갔어....."
"그게다야?"
"그럼 멀더말해? 녀석들이 나보고 차원종이되라고 한는것 까지 말을 해야하는건가?"
"머야? 그래서 어떻게 됬는대?"
"어떻게 되긴머가.... 그냥 시간이 늣었다니 피곤하다니하면서 돌아갔어... 머 다음에 또 올지는 모르겠지만...."
"왜 정미한태 그걸 말안한거야?"

슬비가 언짠은 말투로 세하를 찌른다.

"멀?"
"애쉬와 더스트가 집에있었다는걸 왜재대로 말을 안한거냐고!!!"
"너같으면 말하겠냐!!!"
"그럼 말을 해야지!!! 왜!!! 안한건대!!!"
"그럼 집까지 찾아올것같아서...."
"그게 대수냐!!!!"
"아그럼 내가 죽을 판인대 그걸 말해서 녀석들을 도발하리!!!! 니가 녀석들을 이길수 있다면 말이라도 했지!!"
"............"

얼핏 들으면 슬비를 무시하는듯 한말이지만 생각해보면 맞는말이다. 현재 애쉬와 더스트를 상대할수 있는사람은 적어도 알파퀸인 세하의 어머니 서지수정도다. 그러니 지금 슬비나 유리가 세하의 집으로 온다고 해도 애쉬와 더스트에게 아무짓도 할수없는건 마찬가지 덤으로 자신을을 가지려고 하는 애쉬와 더스트의 먹이감이 될수도있다.

"후 됬고 할말이 그것 뿐이면 끝는다.. 시간도 자정을 넘겼고 피곤해...."
"...알았어... 다음에 다시전화할까.."
"어.. 그렇게해.."

세하는 전화를 끈고 거실정리를 마친후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침대에 눟은 세하는 쏫아지는 잠에 눈을 감고 잠이든다.

월아의 건물옥상에 애쉬와 더스트가 강남일대를 둘러본다. 둘은 여전히 웃는 표정으로 무슨 꿍꿍이인지 알수없다.

"자~ 그럼 어떻게 하지?"
"아무래도 이세하는 정말 위상력을 잃은것 같은대 그럼 더이상 쓸모없는거 아니야? 그래도 같고십어 누나?"
"물론 같고십지~ 쿠키도 만들줄알고 몸도 좋고~ 거기다~"
"응?"
"잠깐이긴 했지만 이세하에게서 무슨 장막 같은걸 느껴어 정확히는 팔찌에서 지만~"
"팔찌라 그 은색에 두개의 고리가 교차한듯한 그 팔찌말이야?"
"맞아 조금 헐렁하길래 살짝 손가락을 걸처봤는대 내힘이 조금이지만 억재됬어"

애쉬는 조금 당황한 눈치였다. 더스트가 세하에게 찰싹달라 붙어있던 이유는 세하가 정말 위상력을 잃었는지 만일 잃지않았다면 어쨰서 위상력을 느낄수 없는지를 확인 하는셈으로 달라붙은거였다.

"그 말은 아직 이세하는 위상력을 잃어버리지 않았다는거야?"
"아마도? 그렇지 않았다면 바로 가져왔을꺼야~"
"........ 이거 잘만 이용하면"
"아마 조금만 퍼트려도 이세하를 우리쪽으로 끌어들일 수도 있을껄?"
"그렇군 그럼 좋은 방법을 생각해볼까?"
"어서 해서 용의 군단을 강남에서 빼내야하니깐 말이야~"
"녀석들도 상당히 강해져 버린 덕분에 우리 병력으론 조금 무리가 있으니 어쩔수 없지"

애쉬와 더스트는 조금 고개를 돌려 보자 검은 그림자가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사람의 형태를 한 그것은 이세하와 비슷한 외모를한 소년이였다.

"왔군 현제의 용이여"
"여기서 멀하는거지?"
"정말 상당히 강해져 버렸내? 우리와 대등 할지도 모르겠어~ 물론 둘이서라면 이기겠지만"
"............."
"하지만 저쪽도 혼자는 아닌 모양이군"

세하의 모습을 한 소년의 뒤로 몇개의 검은 그림자가 움직였다.

"일단은 들어볼까? 너의 이름을"
"우리에 대해선 알겠지? 그러니 이름 정도는 말해달라고~"
"..... 내이름은 베타다"
"오 재법 그럴싸한 이름인대?"
"그이름 기억해두지 그리고 지금우린 그저 놀려온것일뿐 문제를 이를킬 생각은없다."
"일단은 믿도록하지 볼일이 끝나는대로 물러가주길 부탁하지"
"엄허라 부탁을하다니 꽤나 예의가 있내?"
"좋아 그렇게 하도록하지 그럼 우린 가보겠어"
"바이바이~"

애쉬와 더스트가 사라지고 검은 그림자들 역시 사라진다. 베타라는 소년은 잠시 강남의 밤의 경치를 바라보며 조용히 웃는다.

"어서 돌아오싶시오 용이시여 저는 언재나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머지않은 선택의 시간이 기대대는군요"

가볍게 미소지으며 차원문을 열고 사라진다.




3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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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번엔 좀 재미없게 끝난것같은 느낌이군...... 하지만 머지않았지..... 내머리에 마비가 올날이..... 이런......

음..... 일단 열심히 적어보겠습니다. 많이봐주세요~~ (이번엔 량이좀 작다?)(너무길면 보다 짜증난대이;;;;)
2024-10-24 22:25:19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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