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마디 -단편- (슬비x세하)

조선세법 2015-04-05 4

[망할...저걸다 어떡헤 잡으란말이야..]

 

 

 

세하는 가쁜숨을 몰아쉬면서 말하였다.

 

 

애초에 여기에 온 이유는 유니온에서 명령이 떨어져 유정이 시키는데로 한 낡은 아파트로 작전을 수행하러 왔을 뿐이다.

 

 

 

그러나, 작전을 수행하다가 바닥에 구멍이뚫려버렸고....

 

 

 

 세하와 슬비만 갇혀있을 뿐이였다.

 

 

 

[하필 떨어진곳이 차원종이 나오는 문 입구라니...무전도 안터지잖아.]

 

 

 

 

[하아...빨리 작전을 끝내야 하는데..]

 

 

슬비와 세하는 차원종에게 둘려싸여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어벼렸다.

 

 

그러나. 둘다 너무 지쳐버린 상태라서 가쁜숨을 몰아쉬며 전투에 임하고있다.

 

 

[이봐, 이슬비 싸울수 있겠어? ]

 

[네 걱정이나..하아..헤..후..]

 

슬비는 아까 A급 차원종하고 전투를 벌이다가 다리쪽에 상처를 입은상태이다.

 

 

 

 

[피가 많이 나잖아, 괜찮겠어?]

 

[빨리..끝내고... 작전..후..보고를 ..하러..]

 

 

 

 

 

 

 

 

[키에에에에-!]

 

 

 

 

 

 

 

차원종 하나가 슬비한테 달려들었다 슬비는 급하게 레일건을 사용했으나

 

잠깐주춤하던 차원종은 슬비에게 달려든다.

 

 

[화염분쇄!!]

 

 

 

바닥에서 올라온 푸른화염에 차원종이 괴로워하며 불타죽는다.

 

 

 

[내 걱정이나 하라며? 하아..너도참..]

 

 

 

세하는 당황헤서 넘어진 슬비를 일으켜주면서 말하였다.

 

 

그떄, 차원종이 쏟아지던 문이 다토헤낸듯 이상한 소리를 내며 사라졌다.

 

 

마지막으로 소환된 차원종들은 모두다 A급이상 위험한 차원종들 이었다.

 

 

[이세하..너라도 도망가.. 둘중 하나만 살수있어... 난..이미..]

 

 

슬비가 약간 울음이 섞인듯한 목소리로 전투를 준비하려고 하였다.

 

 

세하는 슬비의 손목을 붇잡은뒤, 끌어안았다.

 

[이게..무슨...]

 

 

 

 

[이렇게라도 안하면 또 무리할꺼잖아. 이거마셔 마지막 물약이야.]

 

 

 

 

 

세하는 슬비에게 물약을 마시게하였고, 슬비는 점점 편안헤지면서 숨도 그나마 제대로 쉴수 있게 되었다.

 

 

세하는 슬비를 앉게 한다음 말을 이어갔다.

 

 

 

 

[난 도망가지 않아. 니가 그렇게 다치고 울고있는데 내가 어딜가겠어?]

 

 

[그렇지만..넌 그분의 아들이잖아.. 나같은 애는 사라져도 별로 신경안쓸꺼야..]

 

 

세하는 슬비에게 눈을 쳐다보며 말하였다.

 

 

 

[너희 부모님도 차원전쟁때 돌아가셧는데 너까지 이렇게 죽으면 안돼...그리고...나는..]

 

 

[...너는..뭐...?]

 

세하는 약간 웃음기 있는 말투로 대답하였다.

 

[널 좋아헤.]

 

 

[넌 항상 작전때문에 나랑 다투는 일이 잦았지.. 하지만....니가..웃는 모습이..너무..좋았어.. ]

 

 

 

슬비는 울음을 터트리며 그저 세하를 쳐다볼 뿐이였다.

 

 

세하는 슬비의 머리에 손을 얹고 말헸다.

 

[미안하다고.. 유리랑.. 제이아저씨랑...테인이한테 전헤줘..같이 도망가기엔 여긴 너무 차원종이 많아..]

 

 

[저기 빛이보이는 곳으로 나가면 입구가 나올꺼야..]

 

 

 

말을 끝내고 세하는 뒤로 돌아본뒤 건 블레이드를 들고 일어섰다.

 

 

 

슬비는 세하의 말을 듣고 자기도 말을하기 시작헸다.

 

 

[나도..널..좋아헤...게임만 하긴 하지만..싸우기도 하지만.. 니가..좋아.. 그러니까... 뒤로 돌아보기라도 헤봐...응..?..]

 

 

슬비는 울면서 다 쉬어버린 목소리로 말헸다.

 

 

 

 

 

[살고 싶을까봐..]

 

 

 

[...그게..무슨..]

 

 

 

 

[지금 너의 모습을 보면...살고싶을까봐.. 그럴까봐...돌아보질 못하겠어..]

 

 

 

 

 

 

 

세하는 검에 불을 붙이고 차원종에게 달려들었다.

 

 

 

[결전..폭령..검..전소..!]

 

세하는 남아있지도 않은 기운까지 끌어내서 파란 불꽃으로 차원종들에게 달려갔다.

 

[으아아아아!!--]

 

소음에 가까운 소리를 내지르며 세하는 달려들기 시작헸다.

 

세하의 검격에 차원종들이 하나둘 쓰러지기 시작헸지만,

 

 

그만큼 세하의 몸에는 부담이 오기 시작헸다. 기침과 함께 피를 흘리며 적에게 달려든다.

 

 

 

마침내 모든 적을 쓰러트리고 세하는 주저 앉았다.

 

세하에게 슬비는 바로 달려들었다.

 

[이세하 정신차려..흐으..흐아앙.. 죽지마..제발..제발...]

 

세하는 피가 흐르는 상태로 슬비를 껴안으며 말헸다.

 

[내가....게임보다..좋아하는게 생겼는데...죽는다니...억울하네...]

 

 

 

 

빛이 들어오는 쪽에서

 

 

동료들과 경찰들이 달려왔다.

 

[도와주러 왔어 슬비,세하!]

 

 

[세하...야..?]

 

유리는 피범벅이되어 쓰러진 세하의 손을 잡고 울기 시작헸고, 테인이는 그저 쳐다볼 뿐이였다.

 

[조금만..더..흐윽..빨리..왔으면..]

 

 

슬비는 세하를 안은체로 흐느꼈다.

 

 

[이봐요. 유니온 당신들 이럴줄 알고..!!]

 

 

송은이가 유니온의 상부사람들에게 무전을 걸며 성질을 내고 있었으나.

 

제이가 무전기를 가로체며 큰소리로 말헸다.

 

 

 

[아이들을 이렇게 만든 대가는 내가 너희들 모가지로 치르게 헤주마-.]

 

제이는 눈물을 흘리며 격양된목소리로 한마디를 남겼다.

 

 

[슬비야-사랑해 고..마웠...어....]

 

슬비를 보면서 웃으며 세하는 쓰러졌다.

 

 

동료들은 모두 슬픔에 잠기고-

 

슬비는 계속 세하의 품에서 흐느낄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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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첫소설인데 오글거령..뻘짓같아..

 

세하 슬비가 이뻐보이길레 문뜩 쓰고싶어졌음

 

오타지적 감사하게받아욤

2024-10-24 22:25:1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